• 제목/요약/키워드: 고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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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안면 형태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 발육장애의 영향 (Effect of Developmental Disorders of Maxillary First Molars on Orofacial Morphology)

  • 박소영;정태성;김지연;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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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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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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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상악 제1대구치의 결손 또는 발육 지연을 보이는 증례에서 나타나는 악안면 형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2006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어린이 2983명의 교정 진단자료를 후향적으로 평가하여 상악 제1대구치가 편측 또는 양측으로 결손되거나 발육지연을 보이는 34명을 선정하였다. Demirjian 법을 응용하여 상하악 치령을 추정하고 역령과 비교하였다. 측방두부규격방사선사진 계측을 통해 골격 및 치아치조적 부조화를 반영하는 지표들을 평가하였고, 전치부 교합관계를 확인하였다. 상악 치령은 역령과 비교할 때 유의하게 낮았다. 골격성 개방교합 경향 및 상악 열성장형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나타내는 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전치부 피개는 반대교합과 절단교합이 주로 나타났지만, 보상에 의해 정상 피개를 보이는 증례도 있었다. 상악 제1대구치의 선천결손 및 발육지연은 상악골의 성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제1대구치의 발육장애가 확인될 경우 사춘기 동안의 악안면 성장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향제 삼현육각의 특징 (The Identity of the Hyangje Samhyunyukgak)

  • 임혜정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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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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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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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향제 삼현육각을 발굴하고, 복원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 필요조건으로서의 향제 삼현육각의 정체성 규명 작업이 요구되는 바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궁중에서 전승되었던 삼현육각과 구분되는 향제 삼현육각의 특징에 관해서 논의해 보고자 했다. 우선 악기편성과 관련된 향제 삼현육각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유동성"을 꼽아볼 수 있겠다. 각 지역의 연주자 및 연주 환경에 따라서 가변적인 형태로 연주되고, 변화되어 온 것이 향제 삼현육각 악곡편성의 특징인 것이다. 피리 둘, 해금, 대금, 장구, 북의 삼현육각 기본 악기편성이 그대로 유지되어 나타났던 것은 주로 궁중에서 연주된 삼현육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다르게 향제 삼현육각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또는 연주되는 장르에 따라서 이들 악기 중 일부가 생략되기도 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가야금, 아쟁, 단소, 퉁소 등이 편성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악곡구성과 관련해서 향제 삼현육각의 음악들은 용도가 같으면 주로 같은 악곡명의 음악이 연주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거상악의 가변성을 들 수 있다. 향제 삼현육각 중 거상악의 용도로 연주된 음악은 주로 대풍류였지만, 자진한잎이나 염불, 그리고 대풍류 중에서도 앞의 느린 악곡들을 생략한 염불도드리 이후 곡, 상령산을 본 딴 자유리듬의 곡 등으로 대체가 가능한 음악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각 지역별로도 달랐겠지만, 각 지역 안에서도 무속음악, 사가의 연향, 향교의 제사 등 어떤 상황 속의 거상인지에 따라서도 음악이 달라졌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긴염불>, <굿거리>, <타령> 등의 경우에 비추어서 살펴 본 바에 의하면, 향제 삼현육각 음악의 연원과 관련해서는 궁중에서 연주되던 삼현육각 음악 외에 각 지역에서 연주되고 있는 무속 음악이나 민요 등과의 관련성이 특징 중 하나로 고려되어야 한다. 물론 이는 향제 삼현육각의 개별 악곡별로 구분해서 더 논의를 진행시킨 후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각 지역 간의 향제 삼현육각의 교류와 관련해서는, 주로 장단에 대한 공유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보는 바이다.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효과적인 CPU 오버클럭킹 방법 (Effective CPU overclocking scheme considering energy efficiency)

  • 이준희;공준호;서태원;정성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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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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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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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에, 그린 컴퓨팅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의 강조는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상용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의 경우도 성능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은 추가비용 임이 컴퓨터의 성능만을 높이기 위해 CPU 오버클럭킹을사용한다. CPU 오버클럭킹을 통한 성능 향상에 따른 파워 소모는 필요악으로 여겨져 왔다. 본 논문에서는 CPU 공급전압은 그대로 유지하고 CPU 클럭 주파수만 증가시키는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효과적인 CPU 오버클럭킹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통해 에너지 감소와 성능 향상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였다. 실험결과, 실행시간 17% 단축, 전체 컴퓨터 시스템 에너지 소모 5% 감소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전체 컴퓨터 시스템 Energy Delay Product (EDP)가 22% 감소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과도한 치아 마모 환자에서 교합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excessive worn dentition by increasing 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a case report)

  • 이종석;심지석;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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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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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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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치아 마모는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인 원인으로 일어나는 치아 경조직의 상실을 의미하며, 과도한 병적 마모는 치수의 병적 변화, 교합 부조화, 저작 기능 상실 및 심미적 문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마모의 원인에 대해서는 교모, 마모, 부식, 굴곡파절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구강 내 교합하는 환경에서는 복합적으로 작용함이 알려져 있다. 과도한 병적 마모를 가진 환자의 경우 수복 전 수직 고경의 감소 유무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 및 분석과 예지성 있는 치료 계획 수립을 통해 근신경계와 악관절의 안정과 적응을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63세 남환으로 치아들이 많이 닳아 있으며 전반적으로 시리다는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환자의 교합수직고경에 관한 면밀한 분석 이후 교합수직고경의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을 시행하였다. 전체 치아의 균등한 접촉, 기능적 악운동과 조화를 이루는 전방 유도 및 측방 운동 시구치부 이개와 교합 평면의 개선을 치료 목표로 하였으며, 만족스러운 심미 및 기능적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일부 치과 외래환자의 측두하악장애 실태와 음식섭취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Food Intake Ability among Dental Clinic Outpatients)

  • 한세영;유지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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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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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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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치과의원에 내원한 일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 실태와 음식섭취능력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대전광역시 소재 5개 치과의원에 내원한 외래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 악습관 및 이상기능, 음식섭취능력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악관절 동통 45.7%, 관절잡음 45.2%, 저작 시 동통 41.3%, 개구 시 동통 38.0%, 비저작시 동통 19.7%, 관절탈구 13.0% 순으로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관절탈구별로는 남자군 18.0%, 여자군 8.3%로 관절탈구를 보였으며(p=0.038), 저작 시 동통별로는 남자군 49.0%, 여자군 34.3%로 저작 시 동통을 보였으며(p=0.031) 유의하게 높았다. 3. 성별에 따른 악습관 및 이상기능을 보면 이악물기별로는 남성군 35.0%, 여성군 22.2%로 이악물기를 보였으며(p=0.041), 이갈이별로는 남성군 21.0%, 여성군 9.3%로 이갈이를 보였으며(p=0.018) 유의하게 높았다. 4. 연령에 따른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악관절 동통별로는 21-30세군에서 자주 27.8%, 가끔 25.0%로 52.8%가 악관절 동통을 보였으며(p=0.001) 유의하게 높았다. 5. 연령에 따른 악습관 및 이상기능을 보면 두통여부별로는 31세 이상군에서 48.3%가 두통을 보였으며(p=0.046) 유의하게 높았다. 6.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에 따른 음식섭취능력을 보면 관절잡음이 없는 군일수록(p=0.000), 저작시 동통이 없는 군에서(p=0.000), 악관절 동통이 없는 군 일수록(p=0.000) 유의하게 높았다. 7. 악습관 및 이상기능에 따른 음식섭취능력을 보면 이악물기가 없는 군에서(p=0.000), 이갈이가 없는 군에서(p=0.000), 두통이 없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8. 조사대상자의 측두하악장애에 따른 치료방법을 보면 휴식 30.8%, 물리치료 24.0%, 약물치료 16.4%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 시 동통별로는 저작 시 동통에서 36.0%로 약물치료가, 악관절 동통별로는 악관절 동통에서 자주 52.4%, 가끔 40.5%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0).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측두하악장애의 복합요인에 대한 관리 조사가 병행되어 치료 및 예방 등에 대한 프로그램의 구축과 음식섭취능력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되어지도록 신체적,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인 측면을 고려함과 동시에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후속 연구가 계속 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악안면부 외상발생의 역학적 평가 (Evaluation of Etiological Factors for Injuries at Oral and Maxillofacial Area)

  • 배성숙;황순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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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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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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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에 위치한 야간 응급실이 있는 S 대학병원의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까지 내원한 환자 중 구강악안면부 외상 상병명(한국질병 분류기호: S01.5, S02.40, S02.41, S02.50, S02.51, S02.60, S02.61, S03.2)으로 집계된 1,696건의 자료 중 1,495건의 전산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구강악안면 외상발생 요인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평가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 외상발생 남녀비는 1.49:1로 남자에서 더 많았고 남자가 894명(59.8%), 여자가 601명(40.2%)으로 나타났다. 2. 연령별로 외상발생은 7~14세(19.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59세(13.7%), 60~69세(12.6%), 20~29세(11.8%), 30~39세(10.8%), 40~49세(9.6%), 6세 이하(9.4%), 70세 이상(605%), 15~19세(6.0%) 순으로 나타났다. 3. 원인별로는 넘어짐(25.9%)이 가장 많았고, 부딪힘(11.8%), 저작(11.6%), 교통사고((6.0%), 폭력(5.3%), 스포츠(2.4%), 추락(0.7%)의 순으로 나타났다. 4. 장소에 대한 분포는 등산, 해변, 야외 등 기타 장소가(24.7%) 가장 많았고, 공공장소 및 사무실(19.6%), 집(19.4%), 도로 길(13.8%), 학교 유치원 어린이 집(7.9%), 운동장(5.2%), 놀이터(3.6%)와 공원(3.6%), 그리고 계단(2.0%) 순으로 나타났다. 5. 외상발생 부위는 전치부(43.2%)와 구치부(43.1%)가 많았고, 이어 악골(9.2%), 혀, 입술 및 주위조직(2.6%), 악관절(1.9%) 순이었다. 6. 외상발생 시간은 15~19시(10.4%)와 19~23시 (7.1%)가 높게 나타났다. 발생 원인별 시간은 넘어짐의 경우 15~19시(14.7%), 추락의 경우 7~11시(27.3%), 부딪힘의 경우 15~19시(22.1%), 폭력에 의한 경우 19~23시와 23~3시(26.6%)에 각각 동일하게 높게 나타났고, 교통사고의 경우 15~19시(28.9%), 스포츠 활동의 경우 15~19시(48.6%), 저작 등에서는 19~23시(3.4%)에 높게 나타났다, 7. 외상 원인별 상병명은 넘어짐의 경우 S01.5 (입술 및 구강의 열린 상처), 추락의 경우 S02.51 (개방성 치아의 파절), 부딪힘의 경우 S02.50 (폐쇄성 치아의 파절), 폭력의 경우 S02.60 (폐쇄성 아래턱뼈의 골절), 교통사고와 스포츠, 저작 등의 경우 각각 S02.50 (폐쇄성 치아의 파절)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악안면부 외상사고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경향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구강악안면부 외상사고 예방대책 및 보완정책 수립과 적극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 <청산별곡>과 조선 <강보>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Cheongsanbyeolgok in Goryeo Dynasty and Gangbo in Joseon Dysnaty)

  • 정경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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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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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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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청산별곡(靑山別曲)>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이며, <강보(降寶)>는 조선 세종이 종묘, 조회, 공연에 사용하기위해 새로 창제한 <발상(發祥)> 11곡 중의 한 곡이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의하면 <발상>은 고취악과 향악에 의하여 창제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이 기록에 근거하여 이 논문은 <발상> 중 <강보>가 고려 향악인 <청산별곡>에 근거하여 창제되었음을 밝힌 논문이다. <강보>와 <청산별곡>의 선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48행의 <강보>는 10행의 <청산별곡>을 세 번 반복하였는데, 즉 <강보>의 1-16행, 17-32행, 33-48행에서 <청산별곡>이 세 번 반복하여 발췌되었고, <청산별곡>과 <강보>의 선율은 거의 같거나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세종 때 <발상> 중의 <강보>가 고려 향악인 <청산별곡>을 발췌하여 신악(新樂)으로 창제되었음을 이 연구에서 밝혀냈다.

유리전완피부피판을 이용한 구강내 결손의 재건례 (RECONSTRUCTION OF INTRAORAL DEFECT USING RADIAL FOREARM FREE FLAP: A CASE REPORT)

  • 이상철;김여갑;류동목;이백수;권용대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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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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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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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증례는 우측 하악 후구치부위에 생긴 편평상피세포암종의 절제후 생긴 결손부를 미세혈관수술을 이용한 유리전완피부피판으로 재건한 증례로서 병소가 발생한 해부학적 위치 및 절제 후 생긴 결손부의 크기를 고려할 때, 전완피부피판을 이용하여 재건하였으며 현재까지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전완피부피판은 특성을 잘 이용하는 적절한 적응증에 사용된다면 어떤 다른 재건방법 보다도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구강악안면영역의 재건에서 그 효용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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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비대칭을 보이는 아이의 장기 추적 관찰 : 증례보고 (Long Term Follow-up of Children with Facial Asymmetry: A Case Report)

  • 오윤정;오소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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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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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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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악의 골절은 아이들의 악안면 영역 골절 중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성장기의 환자에서 악골의 골절은 성인의 골절과 구별된 처치가 필요하다. 골편의 변위가 심하지 않다면 비관혈적 정복술과 추가적인 악간 고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악관절 강직을 예방하기 위한 기능적 운동이 필요하다. 하악의 골절 이후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과두 골절의 경우, 골절 이환 측에서 성장장애를 일으켜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을 야기할 수 있다. 하악의 골절 이후 성장 장애가 발생한 경우, 환자에 따라 catch-up growth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성장장애가 지속되는 경우엔 안면 비대칭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능성 장치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하악의 골절 이후 안면비대칭을 보이는 2명의 환자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구강종양 골절제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시 연조직에 대한 고려사항 (Soft tissue consideration in oral rehabilitation using implant in a patient after oral tumor resection)

  • 이영훈;고경호;허윤혁;박찬진;조리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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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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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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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구강종양을 절제한 경우 악안면 구조의 상실로 인해 발음, 저작, 심미 등 기능장애를 유발하게 되므로 기능회복을 위해 보철 수복이 필요하다. 이때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보철물의 효과적인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골절제술을 시행한 후, 이식골의 성공률과는 별개로 연조직이 감염에 취약한 형태를 갖기 쉬우며 이식골은 염증에 이환된 경우 빠른 속도로 파괴가 발생할 수 있다. 성공적인 보철치료를 위해서는 보철치료에 앞서 적절한 연조직 처치와 보철수복 후 잦은 정기검진을 통해 임플란트의 예후와 연관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