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대상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울, 충남, 광주 지역 중 고등학교에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아버지됨의 이해 교육", "자기 이해를 통한 부모됨의 준비교육"을 주제로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자기기입식 사전 사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97명의 설문지를 빈도 분석, 백분율, 대응표본 t검증,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부모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정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사전 사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므로, 일시적이고 한시적인 예비부모교육 운영보다는 청소년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학교급별 정기적인 예비부모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조사대상자들이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이유로 '양육 부담감'을 높게 인식하고 있으므로, 예비부모교육에서 양육기술과 정보를 구체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셋째,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인식은 사전 사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만큼 예비부모교육 참여를 통해서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버지됨의 이해 교육" 참여자들은 성역할의 변화가 없었지만,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참여자들은 의사소통 인식의 변화가 유의미하였고, "자기이해를 통한 부모됨의 준비교육" 참여자들도 자아존중감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예비부모교육의 효과성이 검증된 바, 공교육에서 유일하게 예비부모교육을 담당하는 가정교과가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또래정서코칭프로그램이 고등학생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고등학생의 정서지능을 향상하여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적응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하여 활용 가능한 실질적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17년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G시 소재하는 S고등학교에 재학생 중인 또래정서코칭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 28명으로 실험집단 14명과 비교집단 14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은 총 12회기에 걸쳐 또래정서코칭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두 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는 동시에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또래정서코칭 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정서인식 유의미한 효과가 규명되었으나 감정이입, 정서조절은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래정서코칭프로그램이 고등학생 정서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고등학생의 정서인식 향상을 위하여 제언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청소년과 부모의 인간관계를 통해 본 신뢰의식을 탐구하기 위해 토착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이 부모, 교사, 친구에 대해 신뢰하는 이유와, 청소년의 부모집단이 자녀, 배우자, 교사에 대해 신뢰하는 이유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과 부모집단이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각 사람을 신뢰하는 정도를 비교하였다. 분석대상은 총 1,737명이었으며, 청소년(중-274명, 고-305명)과 그들의 부(579명) 모(579명)로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청소년들이 부모를 신뢰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부모의 '희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혈연관계'가 부각되었으며, 이외에 '존경함' '나를 믿어줌' '의지가 됨' '지도와 조언'어 포함되었다. 교사를 신뢰하는 이유로는 '학업 지도'와 '스승에 대한 무조건 신뢰'가 대표적인 이유였으며, '아껴주고 관심있음' '존경함' '상담과 인성지도' '부모와 같은 존재' '학생들을 위한 고생과 희생'이 포함되었다. 친구 신뢰의 이유로서 '의지가 됨' '친밀함' '친구에 대한 무조건 신뢰' '나를 이해함'이 지적되었는데,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이 시사되었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신뢰하는 이유로 '성실함'과 '정직함'과 같은 도덕성의 측면이 강조되었고, '혈연관계' '자녀에 대한 기대와 대화' '순종함' '학업에 충실'이 신뢰의 이유로 나타났다. 배우자를 신뢰하는 이유로는 '성실함' '가족을 위한 헌신' '정직함' '배우자에 대한 무조건 신뢰' '대화와 상호배려'의 순서로 지적되었다. 학부모 입장에서 교사를 신뢰하는 이유로는 '교육자에 대한 무조건 신뢰' '학생 이해와 사랑' '성실함'이 중요하였다. 한편 학교수준별 성별 학업성적별 청소년집단의 부모, 친구, 교사에 대한 신뢰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중 고등학생별로 부모에 대한 신뢰는 차이가 없었으나, 중학생이 교사를, 고등학생이 친구를 더욱 신뢰하였다. 또한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학업성적별로는 상집단이 하집단보다 부모나 교사 및 친구를 더욱 신뢰하였다. 연령별 성별 학력별 부모집단의 자녀, 배우자, 교사에 대한 신뢰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부모와 자녀의 인간관계 신뢰 정도를 상호 비교한 결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배우자신뢰와 자녀신뢰 정도는 자녀의 부모신뢰 정도와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어머니의 교사신뢰와 자녀의 교사신뢰 수준도 정적 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공급에 따른 고등학생의 음주량과 음주빈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2012년에 개발된 IAC(International Alcohol Control) Study의 설문지를 사용한 전국 21개 고등학교 16~19세 음주자 16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고등학생에게 알코올음료를 제공하는 사회적 음주제공자의 수가 많을수록 회 당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사회적 음주공급 1인: 59.433 g, 2인: 113.40 g, 3인 이상: 133.56 g). 한편, 사회적 음주제공자 없이 혼자 음주를 하는 그룹인 혼술족의 알코올 섭취량은 167.84 g으로 사회적 음주 제공을 받는 그룹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음주제공자로 아버지(29.3%)에 의한 음주 제공이 가장 높았고, 친구(25.0%)와 어머니(20.7%)가 주요 음주 제공자로 나타났다. 특히, 아버지(𝛽=-.32, t=3.55, p<.01)와 어머니(𝛽=.22, t=2.71, p<.01)로 인한 음주 제공은 청소년의 사회적 음주 제공 빈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통계적 유의미성을 나타냈다. 반면, 파트너/남·여친구(𝛽=-.23, t=-2.73, p<.01)는 음주 제공 빈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총 알코올섭취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친구(𝛽=.24, t=3.02, p<.01)와 선후배(𝛽=.16, t=2.04, p<.05)의 음주 제공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사회적 음주 제공자로서 친구와 선후배와 함께 고등학생의 알코올 섭취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임을 고려하여 알코올 폐해 교육이 학생에서 학부모로 확대되어야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청소년과 성인 세대집단별로 한국 사회와 사람에 대한 인식 및 신뢰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있다. 나아가서 한국인의 한국 사회와 사람에 대한 인식 및 신뢰에서 부각되는 독특한 특징들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총 1,107명으로서 남녀 초, 중, 고등학생 369명과, 그들의 부 369명, 모 369명으로 구성되었다. 질문지는 김의철과 박영신 (2004b)의 한국 사회와 사람에 대한 사회적 표상을 토착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자에 의해 양적인 질문지로 제작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대별로 한국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즉 성인이 청소년보다 한국 사회가 연고주의가 강하고, 불안하며, 보수적이고, 부정부패가 많고, 불평등하다고 인식하였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한국 사회가 합리적이거나 민주적이지는 못하나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공통적으로 인식했다. 둘째, 세대별로 한국 사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매우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즉 성인이 청소년보다 한국 사람들은 체면을 중시하고, 감정적이며,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배타적 우월주의가 강하다고 보았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한국 사람은 협동심이 있으며 정이 많고 근면 성실하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였다. 셋째, 세대별로 한국 사회의 기관에 대한 신뢰에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즉 성인이 청소년보다 국회 정당, 노조에 대한 불신이 강하였다. 넷째로, 세대별로 한국 사람에 대한 신뢰에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청소년이 성인보다 가족, 학교 친구/교사, 공무원에 대한 신뢰의 정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네 가지의 결과를 종합할 때 청소년 세대가 성인보다 한국 사회와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집단정체의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전반적으로 볼 때, 한국은 연고주의가 강하고 부정부패가 많은 사회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 사람에 대해서는 체면을 중시하고 감정적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동시 협동심이 있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공존하였다. 한국 사회의 기관에 대한 신뢰는 모두 낮았는데, 특히 국회나 정당처럼 정치관련 기관에 대한 신뢰가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 특히 가족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학교 친구/교사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그러나 공무원과 정치가에 대해서는 불신했으며, 특히 정치가에 대한 불신이 강하였다.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수학능력평가성적), 체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대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자수는 남자 1,030명, 여자 2,582명으로 전체 3,612명이었다. 1. 조사대상자의 가구 연평균 소득은 2000만원 미만 39.2%, 2000~3000만원 36.5%, 3000~4000만원 15.9%, 4000만원 이상 8.4%이었다. 평균신장은 남학생 173.3 cm,여학생 161.6 cm이었고 평균체중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65.6 kg, 53.9 kg이었다. 2. 아침을 매일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3.2%이었으며 반면 1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37.9%이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사는 전체응답자의 80.6%가 아침식사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가장 맛있게 한 식사는 52.7%가 저녁이라고 응답하였다. 아침은 누구와 먹었나에 대한 질문에서 ‘혼자서 먹었다’가 전체 57.5%로 가장 높았다. 3. 아침을 먹은 장소는 87.5%가 ‘집에서’라고 응답하였으며 고등학교 아침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전체 조사자의 6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침식사 형태에 있어서는 한식으로 매일 한 경우가 3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4.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식사를 매일 먹은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좋지 않았다. 한편 아침식사는 비만정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 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정도(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is preliminary study of the status of school counseling and demands for service at middle and high schools from universities to provide the youth middle and high schools in Changwon with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below, First, the excessive workload became the most difficulties for operateschool counseling systems and counseling activities. Second, school counseling activities focused mainly on the formal and narrow areas of counseling such as career guidance, personality programs and intelligence test and so on. Third, the most problems which we have counselled, were friendship problems in the personal relationship, school absences in the delinquent, lack of information of sex in the sexual field, conflicts with Parents, in the family relationship, poor academic progresses in the academical and future directional problems and. character of personality difficulties in the psychological field. Fourth, the major offers from the teachers to counsel students in the school were advices, suggestions, career guidance, Preventative activities, and providing information through school counseling. Fifth, though the middle and high schools were in need of outside institutions related to counseling, It was difficult to get help because of being Ignorant of procedures or methods for using counseling and being lacking in enough information on such organizations. Sixth, ordinary students and students in danger of maladjustment besides problem students wanted to get a lot of help. Seventh, the counseling which are the most wanted from out of school was an opposite-sex relationship in the personal relationship, a lack of information on sex in the sexual fields, conflict with parents in the family problems, a strong unwillingness of study in the academical and future directional fields, and personalty difficulties In the psychological fields. Eighth, the subjects wanted to get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 in regard to sex, addiction to PC, smoking, and ostracism and so on in counseling and education for young people. Ninth, education designed to have an adequate understanding of children turned out to be mostly needed as educational programs for parents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proposals from universities for provide youth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s are below. 1) setting up the positive publicity strategies E) developing and execution of various counseling and educational programs 3) expanding the counseling and education from maladjusted students to general students 4) expanding youth counseling and education to parental education and family counseling 5) continuous human resources improvement and training 6) reinforcement relationships with middle and high school organizations 7) building cooperation with local counseling organizations
기업영재에 대한 연구는 최근 새롭게 떠오른 분야로 날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영재의 선천적 특성과 후천적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함으로써 청소년 기업영재의 기질 및 성격 표준형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2010년과 2011년 두 해에 걸쳐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선발 육성하는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으로 선발된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246명의 JTCI 수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업영재는 모든 기질 및 성격 척도에서 동일 학교급의 일반 청소년집단과 구분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기업영재의 표준적 특성으로 기질적 낙천성과 성격적 성숙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기업영재는 기질적인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하는 등 적응적인 측면에서도 일반 청소년들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기업영재는 과학영재집단 및 성적우수집단, 그리고 고지능집단과도 차별화됨으로써 하나의 독특한 영재집단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논의에서는 이 연구가 기업영재 및 창의적 인재 개발 분야에서 갖는 함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도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생을 자녀로 둔 600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게임 전반에 관한 인식, 자녀의 게임이용과 관련된 구체적 태도, 게임중독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자녀의 게임이용 감독과 관련된 태도, 행동의도 및 행동, 그리고 청소년 게임문제와 관련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학부모들의 게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은 부정적이었다. 반면에 자녀의 게임이용에 대한 태도는 일방적 거부나 수용보다는 다양한 비교 기준에 따라서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응답자들은 자녀의 게임중독 가능성을 높게 추정하는 경향이 있었고, 게임중독의 판단 기준은 한두 가지 특징적 증상을 중심으로 단순화되어 있었다. 흥미롭게도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청소년 게임중독의 근본 원인이 게임이용자 자신과 학부모의 효율적 개입부족에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자녀의 문제적 게임이용을 효과적으로 감독하고 계도하는데 요구되는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나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자녀의 게임이용 감독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 계획된 행동이론(Ajzen, 1991)의 모형을 검증한 결과, 이 모형의 예측과 일관된 결과가 얻어졌다. 끝으로, 게임아이템 거래나 현행 게임이용 연령등급에 대해서 학부모 응답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었으며, 청소년 게임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 게임산업체, 학교, 학부모 등 유관주체들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로 게임업체 감독 강화, 건전 게임콘텐츠 개발, 게임중독 예방교육 및 건전게임문화 조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관리 및 자기조절력 신장 등을 언급했다. 연구의 시사점과 의의, 추후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 연구는 인터넷 중독, 사이버윤리의식, 사이버비행, 자기통제력, 및 운동참여수준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비확률 표본추출법 중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D시에 소재한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2곳에 재학중인 여학생 총 450명을 표집 하였다. 질문 문항의 일괄적인 처리 혹은 무응답, 오기입 등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어지는 62부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38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AMOS 2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참여수준은 자기통제력을 매개로 하여 인터넷 중독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통제력은 인터넷 중독과 사이버윤리의식에 직접적 영향을 가지며, 사이버 비행에는 인터넷 중독을 매개로한 간접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터넷 중독은 사이버비행과 사이버윤리의식 모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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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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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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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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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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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