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절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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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붕장어 (Conger myriaster)의 식성 (Feeding Habits of Conger myriaster in the Eelgrass (Zostera marina) Bed in Kwangyang Bay)

  • 허성회;곽석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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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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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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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4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광양만 대도주변 잘 피밭에서 채집된 붕장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붕장어의 주요 먹이는 어류, 새우류 및 게류였다. 그밖에 옆새우류, 복족류, 두족류, 갯지렁이류, 곤쟁이류, 쿠마류, 등각류 등이 위내용물 중 발견되었다. 붕장어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 붕장어는 새우류, 어류, 게류 그리고 옆새우류를 고르게 먹었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옆새우류와 새우류의 점유율은 점차 감소하였고, 어류의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붕장어는 계절에 따른 환경 생물의 조성과는 관계없이 특정 생물을 먹이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어류는 다른 환경 생물에 비해 잘피밭 환경에서 출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선택되는 먹이생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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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에 출현하는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Scorpion Fish, Sebastiscus marmoratus, in the Coastal Waters of Tongyeong, Korea)

  • 백근욱;여영미;정재묵;박주면;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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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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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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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 통영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쏨뱅이(Sebastiscus marmoratus) 324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쏨뱅이의 표준체장(SL)은 9.8~30.1 cm 범위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쏨뱅이는 멸치(Engraulis japonicus), 청어(Clupea pallasii), 망둑어류(Gobiidae)와 같은 어류(Pisces)를 주로 섭식하는 어식성어류였으며, 어류 중에서 멸치를 가장 선호하였다. 어류 다음으로 새우류(Macrura)와 게류(Brachyura)를 섭식하였으며, 그 외에 집게류(Anomura), 갯지렁이류(Polychaete), 이매패류(Bivalvia),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를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체장이 16 cm 이하의 개체는 새우류와 게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새우류와 게류의 비율은 체장 증가에 따라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19 cm 이상의 개체에서는 위 내용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계절에 따라 유의하게 변하였다. 어류는 여름, 가을, 겨울에 중요한 먹이생물인 반면 게류와 새우류는 봄에 주로 섭식되었다.

접지층에서 대기난류의 역할과 에너지 평형 (Role of Atmospheric Turbulences and Energy Balances in the Atmospheric Surface Layer)

  • 권병혁;김근희;김광호;강동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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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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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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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안습지 생태계에서 열에너지 교환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지표 열에너지 평형을 이루는 요소인 순복사플럭스, 현열 플럭스, 잠열 플럭스 그리고 토양열 플럭스를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수평적으로 균질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인 고흥만 간척지에서 관측하고 분석하였다. 열의 수송을 평가하기 위해서 5회의 집중관측 기간에 대기 난류를 측정하였고, 특히 갈대로 덮여있는 간척지에서 지표층 열에너지 수지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물과 매우 미세한 입자로 구성된 토양 그리고 계절에 따라 색깔과 밀도가 변하는 식생캐노피를 고려하였다. 순복사 플럭스, 현열 플럭스, 잠열 플럭스, 토양열 플럭스를 기존의 에너지 수지방정식에 적용하여 식생과 토양과 같은 지표면 특성에 따른 열 플럭스의 특징을 조사하여 습지의 기온조절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에너지 수지비로 식생 성장기에는 주로 잠열 플럭스에 의해 열이 대기로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식생층은 열을 저장하여 기온의 일교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 집중관측지의 기온이 주변 지역의 기온보다 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다소높게 나타난 결과는 식생층을 포함하는 연안습지가 열환경을 조절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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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산성도(H+) 측정 (Measurement of Aerosol Acidity ($H^+$) in Ambient Air)

  • 이학성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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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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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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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대기중의 산성도($H^+$)를 측정하기 위하여 디누더 시스템(Annula Denuder System)을 이용하였다. 산성도 측정은 1990년 4월 부터 1001년 3월 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81개 샘플을 12시간 동안 낮과 밤을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대기중의 산성도 측정은 디누더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음 알 수 있었다. 여과지에 포집된 산성도($H^+$)를 추출해 낼때 사용하는 $HCIO_4$용액은 $10^{-5}N$의 농도를 사용하는 것이 $10^{-4}N$의 농도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산성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에어로졸이 여과지에 포집되기 전에 가스 상태의 $NH_3$가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 산성도는 계절에 따라 변하였고 여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SO_4^{2+}$NH_4^+$, 그리고 $SO_4^{2+}$H^+$의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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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MA모델에 기반한 화재발생 빈도 예측모델의 설계 (Forecasting Model Design of Fire Occurrences with ARIMA Models)

  • 안상훈;강훈;조재훈;김태옥;신동일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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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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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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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정책과 평가가 필요하며, 화재 발생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링 기법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품질관리의 기법중의 하나인 관리도를 화재 모니터링에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그 결과, 통계적으로 겨울에는 많은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매년마다 어떤 주기를 띠고 변화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과 겨울철에 동일한 기준(관리한계선)을 적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발생건수가 과다한 겨울에는 과도한 예방활동이 진행되고, 여름에는 잠재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건수 감소에 따른 착시현상으로 인해 활동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때, 각 계절별로 다른 관리 한계선을 적용시킨다면 합리적인 예측과 보다 효과적인 이상 패턴의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생건수를 대상으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시계열 모델을 사용하여 화재발생 빈도 예측 모델계수의 체계적인 설정과정을 ARIMA 모델을 기반으로 제안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화재발생 패턴의 개선된 분석과 이에 기반한 보다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논토양에서 배출된 메탄과 토양용액중 용존 메탄의 계절변이 (Seasonal Variation of Soil Entrapped Methane and Dissolved Methane Flux in a Paddy Soil)

  • 이경보;이덕배;김용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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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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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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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논 토양에서 메탄의 생성과 배출 토양깊이에 따른 토양용액내 메탄 확산 등을 구명코자 미사질 양토인 호남농업시험장 시험포장에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기별 메탄 flux는 유수형성기 및 출수기에서 높았으며, 유기물을 시용한 구에서는 유기물 무시용구에 보다 배이상이 높았고, 일중 메탄 flux 변화는 야간에 비해 주간에 높았다. 2. 유기물 시용구에서 토양내 메탄 생성량은 생육초기부터 높았으며 분얼기에 감소하였다가 유수형성기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3. 토양용액중 메탄 함량은 토심 5cm에서 가장 높았으며, 메탄의 확산은 매우 느린 경향이었다. 4. 토양 용액중 Eh는 -150~-160mV 범위였으며 메탄 생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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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어종 큰입배스의 서식 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habitat characteristics of largemouth bass)

  • 손민우;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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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spc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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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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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의 서식특성에 미치는 인자들을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실험실 실험을 통해 큰입배스의 서식특성에 미치는 인자들의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큰입배스의 서식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수온이 확인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온에 따른 큰입배스의 서식특성 변화를 실험실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4계절 동안 수행한 실험결과로부터 겨울철에는 비교적 높은 수온을 선호하며, 여름철에는 낮은 수온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봄철에는 수온의 증가와 관계없이 겨울철에 형성된 서식처에서 산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로 다른 크기의 큰입배스가 공존하는 경우 개체의 크기별로 분리된 서식처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분리된 서식처 영역 내에서는 장애물 주변을 선호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장애물과 수온에 대한 배스의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수온보다는 장애물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식처 형성 이후에도 태양광을 모사한 조명의 유무에 따라 새로운 서식처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기후변화를 고려한 재난관리 협력방안 및 방재시스템 구축 연구 (Study on disaster management cooperation and prevention system under climate change)

  • 조성윤;박효선;장동우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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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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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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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해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서울특별시의 2005~2014년의 강수량은 1970년대에 비해 여름철에 38.7% 증가한 반면, 나머지 계절은 8.7%감소하여 홍수와 가뭄의 빈도가 상승하는 역설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 증가로 하천변의 홍수 피해지역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해 발생 규모는 점차 대형화되고 유형 또한 다양화되어 재해 발생 시 단순히 단일 지역이 아닌 여러지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때문에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수대책이 효과적이지만, 현재 재해관련 업무는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으며 지자체간 협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들의 개별화 되어있는 대책을 서로 연계하는 방재협력시스템과 방재 대책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외 방재정책의 패러다임을 진단하기 위하여 관련 법령과 자료 및 도시의 협력대응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기후변화를 고려하여 새로운 방재시스템을 제시하고 재난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안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재시스템은 복구와 구조물적 대응 위주인 기존의 방재 패러다임에서 예방에 의한 방재와 탄력적 대응을 도입하도록 하여 예방적 차원의 이슈를 논의하고 비구조물/구조물 융합형 방재 개념을 실제 시스템으로 사용하도록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기존의 국내 도시방재형 패러다임을 분석한 결과, 인접지역의 계획간 연계가 부족하여 정책적 사각이 발생하고, 재해취약지역이 적절히 관리되지 못할 위험성이 존재하며 환경이나 지속 가능성에 취약한 형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도권 내 지방자치 단체 간 협력을 통하여 사용할탄력적 개념을 제시하였으며, 이 개념의 적용을 통하여 효율적 재해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본 연구의 정책 제안을 기반으로 수도권 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역이 상호 협력하여 탄력적인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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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운영을 고려한 낙동강에서의 2차원 수리해석 (Two Dimensional Hydraulic Analysis Considering Weir Operation on Nakdong River)

  • 박준형;이재영;김범진;한건연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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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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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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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최근 10년 동안 해마다 홍수와 가뭄 피해가 극심하였고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다기능보 건설 및 준설을 통하여 용수확보 및 홍수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하지만 그로인해 하천환경이 많이 변하였으며, 그에 따른 하도의 안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해서는 24시간/365일 하천상황 분석과 함께 실시간 수리학적 체류시간 분석 등을 통한 하천 및 하도내 수자원 관리 기초자료 필요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변화된 하천을 정확히 반영하고, 보의 운영조건을 고려한 2차원 수리해석을 실시하여 하천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기능보의 지형조건과 운영조건을 반영할 수 있는 EFDC 모형을 이용하여 낙동강에 대해 2차원 수리모형을 구축하였다. 자료기반모형을 이용하여 지류 유입량을 예측하여 적용하였으며, 보 상류 및 하류부 수위를 상 하류단 경계조건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보별 유입량 및 보 상류의 주요지점의 수위, 유량에 대한 다양한 조건을 확정론적 방법과 추계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주요지점에서의 유량 및 수위 수문곡선, 수위/유량 종단양상, 주요지점별 도달 시간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확정론적 수위 및 유량의 홍수기 및 저 갈수기, 계절 및 분기, 일단위및 시단위 등의 시계열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유량규모별 전파 양상을 분석하여 강우-유량-도달 시간의 조건표를 제시하여 보의 운영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낙동강에서의 하천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건에 대한 보 운영 및 하천 유지관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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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에 따른 외래어종의 서식처 구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Water Temperature on the Habitat of Exotic Fishes)

  • 박병은;손민우;변지선;문혜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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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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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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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래 식용으로 들여온 외래어종은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착 어류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빠르게 서식처를 확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이외에도 무지개 송어 및 향어도 외래어종으로 분류된다. 본 연구는 외래어종 중 배스와 블루길을 대상으로 여러 환경적 요인에 따른 서식처 형성을 관찰하고 외래어종의 생태활동 변화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온과 용존산소가 담수 어류의 서식환경 구축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적 요인 중 수온을 주요 인자로 선정하여 실험실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하천 및 농업용 저수지로부터 배스와 블루길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외래어종을 길이 12 m, 깊이 0.6 m, 폭 1 m의 하천과 유사한 자연적 환경이 갖추어진 수조에 이식하였다. 수조 내 환경은 독립변인인 수온을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수조를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양 끝단에 냉수대와 온수대를 조성하였으며, 중간부의 평균 수온대를 기준으로 냉수대와 온수대의 수온 차는 약 $1^{\circ}C$이상 유지되도록 설정하였다. 현재까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외래어종은 온수대에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1^{\circ}C$의 수온 차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냉수대에는 서식처를 형성하지 않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수온이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먹이 금붕어가 부재할 경우 동종 어식을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수조 내 수온에 따른 구역의 구분을 위해 공통으로 설치된 가림판 부근에 외래어종의 군락이 형성된 것을 통해, 향후에는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과 장애물과 같은 지형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춘계는 수온의 증가로 외래어종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수온이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으나, 수온에 대한 민감도에 관한 연구 또한 필요하다. 더불어 외래어종의 계절에 따른 먹이활동 및 생장량 또한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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