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프로텍터를 사용하여 터널의 확대 공사기간 동안 기존 교통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교통류 보존형 터널 확대 시공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공법은 교통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여 교통정체에 따른 통행자의 시간적, 비용적 손실과 환경적 피해 등의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프로텍터의 설치 등으로 공사기간의 연장 및 직접공사비의 증가가 발생된다. 본 논문은 교통류 보존형 터널 확대 시공기술의 직접공사비와 간접적 사회적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사회적 비용을 차량운행비용, 시간지연비용 및 환경오염비용으로 구분하여 간접비를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확대공법과 신공법간의 경제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남산3호터널을 대상으로 제시된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해 보았다.
철도교량의 경우 교면방수 시공 후 방진매트, 궤도자갈 및 침목부설, 레일 설치 등의 후속공정이 뒤따르고, 시공 및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위의 공정이 연속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일정 구간 단위로 후속공정이 이루어지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교면방수 시공 이후 표면의 노출이 장기화 되는 것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열화현상으로 인해 발수재의 분해 및 용출이 발생하여 방수시공 초기의 침투깊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철도교량이 갖고 있는 시공적인 특수성과 궤도자갈이 부설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표면이 노출되는 부분을 고려한다면 표면의 장기적인 노출에도 방수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고 있는 방수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간 표면노출에 따른 열화현상을 방지하는 열화억제형 방수공법(DRA방수공법)에 대하여 시험시공을 통한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DRA 방수 공법의 KNOW-HOW를 습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철도교량의 교면방수 열화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자를 방지하여 잦은 보수와 보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의 시공관계자들이 방수공법을 선정하는데 따른 합리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데 있다.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조기착공에 성공한 후에,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주공정(Crtical Path) 을 관리하는 것이다. 주공정(critical Path)의 초기 작업에 필요한 자재, 장비, 인원의 준비를 재점검하고 하도급추진을 하는 한편, 계약서상의 요구조건, 승인사항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를 검토하고 보완한다. 계약서상의 요구사항을 미비하거나 무시했을 경우,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시공을 하기 위해서는 자재승인 후 작업도면(Working Drawing/ Construction Drawing/ Shop Drawing)의 승인을 받고, 작업방법(Method Statement)을 제출하고, 설명화 Presentation) 및 시험시공(Demonstration 또는 Mockup)을 거쳐 감리자의 시공허락을 받아야 하며 각종 Test를 통해 품질관리를 실행해야 한다. 시공지는 시방서에서 요구하는 품질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공사초기부터 노력을 해야 하며, 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항상 claim 여부, 공기내 준공, 하자 Zero, 최단 시일 내에 최대의 기성취하에 역점을 두고, 이에 장애요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발파해체공법을 이용하여 실시한 5층 아파트 9개동의 시공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아파트 발파해체에 따른 경제적 공법의 제시와 시공되어진 해체구조물의 현황과 공법, 사전처리 공법등을 소개하고 또한, 지상구조물이 아닌 지하구조물의 해체를 위한 콘크리트의 부분 발파사례를 통하여 해체 분야의 발전 방안을 고찰하였다.
용접 구조물 제작에 있어서 이의 설계에서부터 최종완성까지의 전 공정을 일괄하여 용접 시공 이라 한다. 이것은 또 용접 구조물의 제작자가 사용자에게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 납기에 맞추 어서 가장 경제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 공정의 하나 하나를 여러 측면으로 나누어 상론하면서 다루어가야 풀려질 것이나, 본 고에서는 용접 시공을 관리 적인 관점에서 다루어 보고자 하였고 이것을 용접 시공 요령이라 한다.
1997년 11월 IMF 영향에 따른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 1년동안 ('97. 11∼'98. 11)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많은 문제점을 안고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장이 전국에는 아직도 100여개 정도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공사재개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검토해야 한다. 첫째 기술적 문제점으로는 기초와 지하주차장 골조공사가 일부 시공중 중단되어 철근이 1년 동안 방치된 채 부식되어 있어 구조물 안전진단은 물론 부도에 따른 기 시공 협력업체들의 채무정리(22개사)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많아 공사의 재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외부적 문제점으로는 그동안 공사중단으로 인한 입주자들에 대한 신뢰확보 즉 조합 및 분양자들이 건설사의 부도로 인한 중도금 납입 거부상태는 물론 선납금, 연체이자 등의 경제적 피해 손실로 발주처에 대한 집단소송 진행 등에 따른 건설사 및 발주처에 대한 불신 해소를 어떻게 하느냐가 공사재개의 중요한 관건이었다.(중략)
대한설비건설협회 가스시공협의회(위원장 이효련)는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에 도시가스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 방지를 위하여 시정을 지시하였으나 2010년 3월 현재 대부분 시정되지 않고 있다" 는 가스시공업계의 민원이 계속됨에 따라 지식경제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도시가스사업자 부당행위 개선 이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아직도 일부 도시가스회사에서는 부당행위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미개선 도시가스사에 대하여 이를 조속히 개선토록 지시하고, 그 조치 결과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시달했다.
본 연구는 도로교 설계 기준 바탕으로 H-형강을 사용하여 20~30m 사이의 지간장을 가진 중 소규모 교량에 적용이 가능한 초간편 교량의 모형실험 결과와 유한요소해석프로그램(ABAQUS)을 사용한 해석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초간편 교량의 성능을 평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교량들은 시공과정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시공한다. 시공단계가 복잡할수록 공사기간은 늘어나기 때문에 기상 현상에 의한 파괴와 교량의 낙후로 인해 유지, 보수, 교체 또는 교량확장을 해야 하는 경우 교통 혼잡과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초간편 H형강 교량의 연구의 일환으로 기존의 연구 결과를 모형실험 수행 결과와 비교하여 최적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용된 실험체는 실험장소인 건설기술연구소의 구조실험동 장소 여건에 따라 10m 안팎의 경간을 갖는 교량으로 제작하였다. 실험체의 설계 제작 과정에 대해 검토한 후 범용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일한 조건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 후 최종적으로 초간편 교량의 성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김재흥 등(2009)의 의해 제안된 하중분배계수 값이 적용가능한지 판단하였고, 실험을 통해 응력 분포와 극한하중에 대해 검토하였다.
최근 초고층 건축물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에서도 공기단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골조공기단축을 경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철근콘크리트 공사에서 40%정도를 차지하는 거푸집공사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적인 거푸집공사를 위해서는 적은 거푸집 벌수로 전용회수를 늘리고 동바리 지지층수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므로 강도발현 이전에 거푸집을 탈형하고 동바리를 제거한다. 그런데 시공단계의 진행에 따라 시공 중인 구조물에 시공하중이 가해지게 된다. 이러한 시공하중은 시공단계에 따라 변화하고 경우에 따라 과도한 시공하중이 아직 굳지 않은 콘크리트에 가해지므로 시공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 및 사용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공기단축을 위해서는 이러한 시공 중인 구조물의 거동을 합리적으로 예측하여 적절한 가설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선 시공단계에 따른 구조물의 거동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공 중인 공동주택 가운데 바닥면적이 넓은 1세대를 선정하고 현장계측을 수행하였다. 동바리 하중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동바리의 하부에 로드셀을 설치하였고 10층 거푸집 설치 단계부터 11층 동바리 제거단계까지의 시공단계의 진행에 따라 동바리의 하중변화를 계측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1971년 10월 국제건축연구회의(CIB)의 제41 연구조정단(Steering Group on Tall Buildings)에 의하여 ‘고층건물’에 대한 제1차 심포지움이 개최된 바 있으며, 이 심포지움에서는 고층 주거건물, 호텔 및 사무실건물의 설계, 시공, 앞으로의 방향 및 이에 관련된 정보의 교환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아래의 내용은 상기 심포지움 중에서 고층건물에 대한 층수의 선택, 방화 및 위생조건에 대한 발표논문의 소개로서 이에 따른 설계요구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고층건물에 대한 제2차 심포지움은 1973년 가을에 개최될 예정으로서, 그 주제는 ‘고층건물의 설계, 시공 및 사용에 대한 경제적 및 사회적인 종합평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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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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