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종류의 다양화 및 대형화에 따라 회전기기의 결함 및 열화 등으로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기계적 손실뿐만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환경특성에 따른 분석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그리고 분석결과를 DB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박에 적용되는 전동기의 신뢰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실선에 탑재되기 전, 전동기의 전기적 및 기계적 특성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논한다.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들은 전동기의 신뢰성 평가를 위해 스트레스를 인가하여 제품의 수명에 대한 레퍼런스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통상적으로 국외도입부품의 가격은 그 모체장비의 수명이 경과하여 도태시기로 갈수록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심지어는 우리가 아무리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조달이 곤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사시 원활한 군수지원을 위해서는 국내에 안정적인 조달원을 유지하여야 하며, 이것이 적기 군수지원과 경제적인 조달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군용물자의 부품 군산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책과 지원제도에 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부품국산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콘크리트구조물은 비교적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며 구조물의 수명 또한 안정적인 관계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콘크리트의 고강도화 및 설계의 최적화에 따른 부재단면의 최소화 경향, 새로운 공법의 적용 등에 따른 균열문제가 빈번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양한 토목구조물중 매스콘크리트구조물, 벽체구조물 등과 같은 종류에서의 균열문제가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균열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콘크리트 내구성의 저하, 궁극적으로는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심리를 가증 시키고 있다.(중략)
환경오염이라는 인류의 총체적 위기는 인간 중심적 패러다임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생태학적 패러다임으로 변화시켰고, 이에 따라 디자이너 역시 인류의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과 디자이너 자신의 윤리적 책임은 디자인 방향을 환경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Environment)으로 전환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디자인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그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즉, 제품의 조형에서 내구적 속성을 파악하여 이를 제품에 부가함으로써,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제품의 형태를 결정짓는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제품 조형의 내구적 속성을 파악하여 이를 제품에 부여한다는 것은 제품의 수명(Product Life Cycle)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제품의 폐기를 유보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이 제 수명을 다하기도 전에 새로운 형태의 제품에 밀려 폐기되는 일을 감소시켜 과잉 생산에서 오는 에너지 낭비와 자원의 소모를 막고, 오염물질의 방출과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과도한 경쟁 의식에 의한 무분별한 제품개발과 소비자의 소비 지향적인 태도에 반발하는 것이다. 이 가정 위에서 제품 조형의 내구적 속성을 밝히는 것이 이 논문의 궁극적 목표라 하겠다.
본 논문에서는 시장전환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심야전력제도의 개선 방안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심야전력 창출을 위해 도입된 심야전력제도는 현재 국가적으로 경제적 손실의 가중과 에너지 시장의 왜곡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심야전력제도와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의 경제적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국가적으로 가장 비용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시장전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요금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수년간 요금인상 후 심야전력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심야전력 소비자와 사업자의 보호를 위해 복수의 수명방안에 대한 보상방안을 분석하였다.
노후 무연탄발전소를 리파워링함에 있어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 시나리오별로 경제성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내부수익률은 750 MW급 LNG 복합화력으로 하였을 때 2.34%, 500 MW급 유연탄 석탄화력으로 하였을 때 3.56%, 200 MW급 유동층 석탄화력으로 하였을 때 2.31%로 나타나 경제성 분석 기준으로 삼았던 할인율 7%보다 낮게 평가되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전력거래시장제도가 규제위주에서 시장위주로 변화되어 경제적 타당성이 현재보다 개선되고, 전력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명이 소진된 노후 무연탄발전소의 리파워링이 불가피하다면 연구된 경제성을 기초로 초기투자비가 적으며, 유휴부지 활용과 연료수급이 수월하고, $CO_2$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750 MW급 LNG 복합화력으로의 리파워링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하고자 한다.
의료기술 및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꾸준하게 늘어 201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성 치매는 오늘날의 고령화 사회에서 높은 발병율(65세 이상 인구의 10%, 75세 이상 인구의 25%, 85세 이상 인구의 50%에서 발생)을 보이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정도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이며 이중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경우는 겨우 14%에 불과하며 85% 이상이 치료불가능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노인성 치매는 일단 발병하면 완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하면 한 가정의 파탄을 초래하기도 할만큼 치매간호에 소요되는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은 막대하다. 따라서 의.약학계에서도 치매치료제에 대하여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개발된 화학적 합성 의약품은 그 효능여부와 부작용 등의 논란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치매는 어떠한 질병보다 예방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 또는 개선차원의 식품소재개발이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이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재 치매예방 및 치료제의 개발현황과 연구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많은 인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배터리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단위 배터리 셀을 직렬 또는 병렬로 연결하여 하나의 배터리 모듈을 형성하고 있다. 다수개의 단위 배터리 셀을 연결하여 하나의 배터리 모듈로 사용하는 경우, 개별 셀의 활물질 및 전해액의 미소 변동, 충방전 사이클 차이, 온도의 영향에 따라 배터리 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충전 및 방전이 진행됨에 따라 셀간의 전압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배터리 수명은 급격하게 감소하여 배터리 교체와 같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본 논문에서는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밸런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존의 수동적 밸런싱의 단점을 보완한 능동적 밸런싱을 사용하였고 제안한 회로의 기능 및 성능의 검증을 위해 배터리 관리 장치 보드를 설계 및 제작하여 시험한 결과 개선된 기능이 원활히 수행됨을 확인하였다.
존 켈리 회장은 7월 12일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국제 포럼'에 참석하여 'Perspectives on the Future of Nuclear Power in the United Stat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켈리 회장은 강연을 통해 미 행정부의 원자력정책, 미국 원자력산업의 단기 도전 과제, 전력 생산에서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원전 역할, 원전의 지속적인 운영, 미국에서 진행되는 신형 원자로 설계 등을 피력했다. 켈리 회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원자력산업 강국인데, 원전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보다 정치적 이슈로 신규 원전을 짓지 않고 수명 연장 대신 조기 폐쇄를 결정한 것은 우려할 사안"이라고 말하고 "원전산업 축소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전력 확보가 어려워져 경제적 타격을 입는다. 특히 한국은 원전을 수출하면서 탈원전정책을 펴면 수출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켈리 회장은 MIT 원자력공학박사로 미국 에너지부(DOE) 원자력에너지 기술책임자를 지냈다. 본고는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현재 국내 건설기계 부품의 대부분이 수명 시간이 도래한 중고 장비가 동남아시아 등지로 재제조 되지 않고 수출되거나 폐기되고 있다. 이를 재제조함으로써 자원순환이란 관점에서의 많은 경제적 환경적 이점들을 충족하고자 하며, 선진국들과 중국도 일찍이 건설기계 부품 재제조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재제조 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아 여러 국가의 유명 완성차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재제조함으로써 많은 건설 시공사와 수요처들에게 판매하고 있고, 수익성도 높아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재제조 사업으로 총 매출 중 20%를 차지할 만큼 적극적이다. 그러나 국내는 이제 2016년 건설기계 부품 재제조 협회를 창립하면서 음성적으로 재제조하여 왔던 기업을 양성화함은 물론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선진 기업과의 조속히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재제조에 대한 공정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전국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건설기계 부품 산업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본 기고에 제시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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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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