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제도약기에는 개발을 위한 자연훼손의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며, 연안개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었다. 그러나 선진국들은 1970년대부터 자국의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 시작하였으며, 1992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178개국이 참석한 유엔환경개발회의 (UNCED)에서 '환경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지속 가능한 개발, ESSD(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를 위한 '의 제 21 (Agenda21)' 이 채택되었다. (중략)
종가(宗家)에는 예로부터 웅숭깊은 기운이 서려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삼성SDI 역시 지난 1970년 삼성NEC(주)를 모태로 40여년의 세월을 굳건하게 지켜왔다. 그 중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위치한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약 70만평의 부지에 16만 여평의 건평을 중심으로 명문종가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브라운관을 만들던 최고의 전성기 1900년대를 지나 지금은 녹색성장과 함께 2차전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찾았다.
남북한이 평화적인 통일을 하려면 북한이 자력에 의하여 대한민국 수준으로 국민소득을 높여야 한다. 어느 일방에 의한 통일은 "대재앙"으로 표현 할 수 있다. 북한의 경제력을 대한민국 수준으로 올리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시대로 "담박도약"을 위해서는 개방과 더불어 IT산업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 북한도 IT산업을 통한 개방으로 유럽의 아일랜드와 같이 IT산업에 집중 할 것을 권유한다. 본 논문에서는 북한 SW개발자들이 개발한 부문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개발자들과 공동노력하여 발전 할 부문의 SW제품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다.
본 사례는 한국인의 자존심을 상징한다고까지 극찬하는 애니콜 브랜드의 성공신화가 어떻게 창출되었는지 밑바탕이 된 마케팅 전략을 분석한다. 21세기의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로 등장한 휴대폰, 그 휴대폰 시장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를 제치고 국내시장을 석권했을 뿐 아니라 세계의 소비자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인정 받게 된 이면에는 치밀한 브랜드전략이 있었다.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를 소비자의 마음속에 뚜렷하게 각인시키는데 기여했던 노력들을 더듬어 보고, 그 주효했던 전략들을 검토해 본다. 마지막으로 애니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향후의 마케팅전략방향을 제시하였다.
놀라운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해마다 10% 이상의 고속성장에 경기가 너무 가열되어 문제일 만큼 약동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간의 로우 테크(low-tech)위주의 성장에서 탈피, 첨단 기술 산업분야로도 큰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중국 경제가 언젠가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들도 팽배한 지경이다. 중국의 이러한 경제 성장 분위기라면 자판기 산업 역시도 빠르게 성장해야 마땅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유독 중국의 자판기 산업은 맥을 못 추고 있다 할 만큼 성장세가 더디다. 서서히 산업기반이 발전해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타 산업 분야의 성장에 비하면 크게 미흡하다. 흔히들 2008년 올림픽, 2010엑스포를 기점으로 큰 성장을 할 것이라는 장미 및 청사진 가득한 전망을 내놓지만 현재 분위기로서는 힘겨워 보인다. 내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않고 단순히 시간이 간다고 해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다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중국의 자판기 산업은 여전히 가능성의 시장에 머물고 있다 할 수 있다. 실체는 별로 없고 장미 및 청사진만 가득한 게 엄연한 중국의 자판기 산업의 현실이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개최된 제2회 중국 국제 자동판매기&키오스크 쇼는 이러한 중국자판기 산업의 현실을 여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어려운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내일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관련 참가업체들의 분투 속에서 그나마 희망을 봤다고 할 수 있을까.
본 연구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해외직접투자(FDI), 수출과 수입 등 무역이 남미 경제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1960년~2014년까지 자료를 기반으로 실증분석 결과 브라질은 ODA 보다는 FDI와 무역이 경제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고, 아르헨티나는 FDI, ODA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베네주엘라, 페루의 경우에는 ODA가 FDI가 무역보다 더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저개발국가의 경제성장을 위한 선진국들의 정책지원이 경제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게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발전 초기인 경우 ODA를 증대하여 경제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경제성장의 도약기인 경우에는 FDI나 무역증대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실행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서울인쇄정보조합(이사장 조정석)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설악한화콘도에서 '2009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진배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회장 등 내빈과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화콘도 별관 5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엄길청 경기대학교 교수(경제애널리스트), 김한권 울산대학교 교수(강릉아산병원 기획관리실장)를 초청해 "경제위기진단과 인쇄산업의 환경전망"이라는 주제와 "중년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정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인쇄업계는 인쇄문화산업과 이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특성화된 기업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면서 "이제 경쟁력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역설했다. 다음은 엄길청 교수와 칠한권 교수의 강연 내용이다.
2014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 시상식이 구랍 18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서울인쇄조합건물)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은 선조 인쇄인들의 훌륭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되새기고, 인쇄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에 대한인쇄기술협회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으며 범 인쇄인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산업, 인력 진흥에 공헌한 분들을 발굴, 추천받아 정부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협회장상, 우수임직원표창으로 나누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가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쇄산업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전하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비록 낙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역사는 희망과 좌절 그리고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공해오고 있듯이 우리 인쇄인들이 화합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가 원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제9회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 수상자들의 활약상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우리나라는 60년대 경공업, 70년대 중화학공업, 80년대 조립가공산업과 90년대 IT 제조업 등 시대 별로 성장주도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뤄내 현재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왔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90년대 말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조선산업을 위시한 자동차, 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패션 등 주력산업과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기 등 IT제조업 등의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다. 그러나 국내외의 급변하는 산업여건변화와 그에 따른 도전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우리나라 경제가 새롭게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력산업의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고급화, 제품차별화, IP, BT, NT 등 신기술과의 접목, 새로운 수요에 부응한 혁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발전 단계로의 도약이 필요해 지고 있다.(중략)
2차 세계대전후 선진국의 경제 성장은 소비주의와 이를 뒷받침하는 Ford식 대량생산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오일 쇼크 등 경제 여건의 변화는 지식 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적 생산으로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이를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불가피해졌고, 일본은 이에 잘 적응한 나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간, 기업내의 기술 연계(TL)인바, 기술이전, 품질향상, 시장 확대 등이 TL의 성패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인력계발은 핵심적인 요소인바,CAD/CAM,CIM의 도입에도 인간관계와 인력양성이 중요하다.
TL을 성공적으로 이룩해 낸 일본의 실례는 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으로 도약을 필요로 하는 한국의 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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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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