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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都市)와 농촌지역(農村地域)의 영유아 예방접종률(豫防接種率) 비교조사(比較調査) (A Comparative Study of Childhood Immunizational Level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박정한;김정남;우극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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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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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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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도시와 농촌지역의 영 유아 예방접종 실태를 비교조사하기 위하여 1984년 3월 한달동안 대구시 중주 남산 1동과 경산군내 5개면에 보건진료원이 배치되어 있는 지역내 생후 $6{\sim}23$개월의 영 유아 514명을 대상으로 그들 어머니와의 설문지를 통한 면담조사를 실시하였다. 기본 접종율은 BCG의 경우 도시 98.0%, 농촌 95.8%였으며 이들 가운데 각각 91.4%, 88.1%가 생후 1개월 이내에 접종하였다. DPT 3회접종율은 도시 83.2%, 농촌 87.5%였고 소아마비 3회접종율도 도시 80.8%, 농촌 87.9%로 도시보다 농촌이 오히려 높았으며 단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경우는 드물었다. 홍역은 도시가 64.4%, 농촌은 55.3%로 도시가 농촌보다 더 높았으며 볼거리 및 풍진 예방접종율은 도시 50.4%, 농촌 36.0%였다. 그러나 홍역과 볼거리 및 풍진 접종이 완료되어야 하는 15개월 이후의 연령군에서 도시지역은 홍역이 85.3%, 볼거리 및 풍진은 77.6%, 그리고 농촌지역은 홍역이 73.7%, 볼거리와 풍진은 67.4%의 접종율을 보여, 도시지역의 홍역 및 볼거리 풍진 접종율이 농촌지역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처럼 영 유아 기본 예방접종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과 농촌지역의 BCG, DPT, 소아마비의 접종율이 도시지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과 농촌지역 어머니들이 몰라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보다 적은 것 등은 일반적인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정부에서 모자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도 모든 기본 접종을 적기에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농촌지역에서는 볼거리와 풍진의 접종율이 다른 정종에 비해 특별히 부진하므로 예방접종 사업은 이러한 점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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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수의 차이에 따른 심지양액재배 씨감자의 생육 및 수량 (Effects of Wick Number on Growth and Yield of Seed Potatoes Grown in a Wick-based Hydroponics)

  • 김찬우;강봉균;송창길;박성준;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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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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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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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감자 분무경산 소괴경을 심지양액 재배하여 기본식물을 생산할 때, 심지의 배치방법에 따른 씨감자의 생산성 조사하고, 심지를 수평으로 배치할 때 알맞은 심지수를 구명하고자 상자($51{\times}31{\times}20cm$, $0.16m^2$)당 심지 6개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처리와 $2{\sim}10$개의 심지를 수평으로 배치하는 처리를 두었다. 괴경수는 심지 6개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것에 비하여 수평으로 배치함으로 증가하였고 평균괴경중은 감소되어, 괴경수량은 심지 6개의 배치방법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상위급씨감자로 사용될 수 있는 5 g 이상의 괴경수는 심지수가 2개에서 6개로 증가됨에 따라 2.8개/주에서 8.0개/주로 증가되었으나, 심지수 6 이상에서는 더 증가되지 않았다. 평균괴경중은 심지수 8개까지 심지수가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심지수 10개에서는 더 이상 무거워지지 않았다. 5 g 이상의 괴경수량은 심지수가 2개에서 6개로 증가됨에 따라 1.81 kg/$m^2$에서 9.72 kg/$m^2$으로 크게 증가되었다가, 8개 이상에서는 심지수 증가에 따라 완만히 증가되어 심지 10개 처리구에서는 12.9 kg/$m^2$이었다. 씨감자 수량과 심지비용, 배지충진 작업의 편리성을 고려할 때 상자당 심지 8개(50.6개/$m^2$)를 상자의 밑면에 눕혀 수평으로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 경북지역 고등학생의 조기흡연과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Early Smoking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 이경수;강복수;황태윤;김상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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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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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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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구광역시 3개 인문계고등학교 364명, 경산시, 경주시, 안동시 인문계 고등학교 각 1개교씩 456명 등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2003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기흡연 경험률과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대상자의 조기흡연 경험률은 1.8%였다. 흡연동기에 대한 복수응답결과 ‘호기심’이 20.2%로 가장 높았고, ‘친구의 권유’가 9.0%, ‘스트레스 해소’가 6.2%였다.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습관 때문에’가 53.1%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가 26.5%,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서’가 8.2%였다. 흡연경험 학생의 금연 동기는 ‘건강 때문에’가 68.4%로 가장 높았으며,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금연 실패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58.7%로 가장 높았다. 흡연경험 학생의 향후 금연계획에 대한 설문 결과 ‘금연계획이 없다’는 학생이 12.6%였으며, ‘언젠가 금연하겠다’는 학생은 26.6%였다. 이경수, 강복수, 황태윤, 김상규 10대상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8%였으며, 조기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에서의 현재흡연율은 13.8%였고, 조기흡연 경험이 없는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4%로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조기흡연과 가족 중 흡연자 여부(p<0.01)와 향후 흡연 의향(p<0.05)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조기흡연 여부를 종속변수로 시행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을수록 조기흡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조기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조기흡연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밝혀 조기흡연을 예방함으로써 흡연율과 흡연시작연령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조기흡연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지속적 흡연을 방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 내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에 적합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힐 것이다.

뉴질랜드 (Palmerston North) 의 낙농 현황과 번식 및 번식장해에 관한 연구 (II)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 번식현 황과 번식장해에 관한 조사 (Studies on Dairy Farming Status,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New Zealand (II) A Survey on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Palmerston North Area)

  • 김중계;맥도날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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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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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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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New Zealand,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가 80여 개 낙농가에 1998년 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우편설문지에 의해 조사되었다. 주어진 질문항목은 1) General characteristics, 2) Milk yield 와 feed supplementary, 3) Reproductive efficiencies(14개 질의), 4) Reproductive disorders (12개 질의) 4개 항목을 포함하는 합계 43개의 질문을 내포하고 있었다. 낙농가의 웅답자 38농가 (47.5%)에서 회수된 질의문 4개 항목 중 3), 4) 항목에 해당되는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상황, 번식장해, 젖소의 일반적인 질환(대사질환 포함) 및 도태 등에 관한 조사결과를 집계분석하여 우리나라 낙농인 (특히 제주도)들에게 인식시키고, New Zealand 성적과 비교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almers ton North 지역에서 인공수정만을 실행하고 있는 낙농가는 38농가 중 15농가 (39.5%)뿐이고 나머지 23농가(60.5%)는 임신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부분 약 5∼6 마리의 종모우를 확보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농가는 대략 10월 20일경에서 12월 10일 까지 약 42일간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그 후부터 익년 1월 19일까지 (약 42일) 종모우로 자연교미를 시도하고 있었다. 인공수정 개시 후 전체 종빈우 중 3주 동안에 발정 발현율이 84.7%, 6주에는 93.9%, 그리고 10주까지 약 97.9%의 발정두수가 포착되여 임신으로 유도되었다. 2. 미경산우의 첫발정 1월령, 첫수정 l월령 그리고 첫분만 1월령은 각각 대략 11.0, 15.4 과 24.7개월이었고, 임신까지의 수정회수는 약 1.4회였다. 또한 분만 후 발정재귀와 첫수정일은 각각 38,68일로 상당히 우리나라보다 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3. 전체 수정두수에 있어서 송아지 분만율은 90.9%이고, 유산된 암소 1.6% 이었으며, 공태율은 7.4% 이었고, 사육규모두수가 증가됨으로써 분만율은 떨어졌으며, 공태율도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번식장해에 있어서 사산, 후산정체 그리고 분만장해는 각각 평균 5.3, 3.7, 5.5%로서 사육 규모에 따라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5. 대사질병중 유열, 신경성강직, 케토시스 발생율은 각각 평균 3.6, 3.0, 1.0%로 사육규모 두수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치료 대상 중에서 분만장해는 평균 3.1%, 유방염 발생은 6.7%로 높았으나,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다리절음은 평균 8.6%로서 400두 이상 사육규모에서 10.1%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낙농가에서 사육 중 도태두수는 평균 15.5%서 연령, 다리절음, 기타 질병에 따른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2.9, 1.8, 4.3%로 사유규모별 차이가 없었으나, 저우유생산량, 번식장해의 의한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4.3, 5.1%로 사육두수가 많아짐에 따라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7.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성적과 비교할 때 대체로 일반적인 번식효율과 분만장해는 양호하였으나, 발절음, 대사질환, 그리고 도태율 동은 New Zealand 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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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위축병이 심한 지역에서 옥수수와 수수 품종의 사료생산성 (Forage Protivity of Corn and Sorghum Hybrids in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 Prevalent Area)

  • 이석순;최상집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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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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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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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옥수수 흑조위축변이 심한 변화 경산에서 나병정도가 다른 7개 옥수수 품종(수원 19호, 진주옥, 수원 99호, Pioneer(P) 3160, P 3233, P3282, P3352)과 3개 수수 품종(P 931, P 947, P956)을 흑조위축병 발생이 심하지않은 4월 23일과 흑조위축병 발생이 심한 5월 20일에 파종하여 이들의 사일리지수량과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옥수수는 수수보다 입채율이 높았고, 간장은 수수가 옥수수보다 컸으며 같은 직물내에서 품종간에 간장이 달랐다. 옥수수는 4월 23일 파종에서 간장이 5월 20일 파종보다 더 컸으나 수수는 파종기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2. 옥수수의 흑조위축병 나병율은 4월 23일 파종에서보다 5월 20일 파종이 높았다. 품종간에는 수원 19호가 나병율이 가장 높았고, 수원 99호가 가장 낮았으며, 수수는 흑조위축병에 나병되지 않았다. 3. 옥수수의 이삭착 생주율과 옥수수와 수수의 전직물체중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4월 23일 파종이 5월 20일 파종에서 보다 높았다. 품종간에는 흑조위축병 나병이 심한 수원 19호의 이삭발율이 가장 나빴으며 수수 품종 중 P931은 임실율이 극히 낮았다. 4. 사일리지 건물수량은 4월 23일 파종이 5월 20일 파종에서 보다 많았으며 수수가 옥수수보다 수량이 많았다. 옥수수 품종간에는 흑조위축병 나병율이 높았던 수원 19호와 진주옥이 수량이 적었으며 나머지 품종간에는 차이가없었다. 수수 품종간에는 두 파종기 모두 P931이 가장 많았고, P 947과 P 956은 차이가 없었다. 5. 조사자질 함량은 파종기, 작물, 품종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수수 P931이 다른 품종보다 낮았다. 조지방은 옥수수는 4월 23일 파종이 5월 20일 파종에서 보다 낮았으나 옥수수가수수보다 높았고 각 작물의 품종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조직유는 파종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옥수수보다는 수수가 더 많았고, 옥수수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수수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가용무실소물은 파종기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옥수수가 수수보다 많았으며 품종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6. In vitro 건물소화율은 5월 20일 파종이 4월 23일 파종에서 보다 높았으며 옥수수가 수수보다 높았다. 옥수수 품종간에는 P3282가 양 파종기 모두 가장 낮았으며 다른 품종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7. 가소화 건물수량은 4월 23일 파종이 5월 20일 파종에서 보다 많았으며, 작물간에는 수수가 옥수수보다 사일리지 수량은 높았으나 소화율이 낮아 가소화 건물수량은 차이가 없었다. 4월 23일 파종에서는 모든 옥수수와 수수 품종간에 가소화 건물수량의 차이가 없었으나 5월 20일 파종에서는 흑조위축병이 심했던 수원 19호와 진주옥이 다른 옥수수와 수수 품종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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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사료의 급여수준과 기간이 비육돈의 냉장중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Levels and Periods of Dietary Rhus verniciflua Stokes at Finishing Stage on the Meat Quality of Pig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강선문;김동욱;이성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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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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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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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육돈에게 옻나무 사료의 첨가수준과 급여기간이 도축 후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시체중이 80kg과 65kg인 미경산돈(Landrace×Yorkshire×Duroc)을 도축전 5주(비육후기)와 8주(비육전기:3주; 비육후기:5주)동안 옻나무 사료를 0%(대조구), 2% 및 4%로 처리구당 5두씩 급여하였다. 도축후 24시간동안 냉각시킨 다음 발골한 등심(M. longissimus)을 3±0.2℃에서 8일 동안 저장하면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일반성분 함량에서 옻나무 사료를 4% 급여한 돈육이 대조구에 비해 조지방 함량이 감소하였다(p<0.05). 보수력은 옻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높았다(p<0.05). 표면육색에서 명도(L* 값)는 저장기간 동안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높았으나(p<0.05), 적색도(a* 값)와 황색도(b* 값)는 옻나무 급여수준과 기간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TBARS는 저장기간중에 옻나무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낮았으며(p<0.05),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육이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옻나무 사료를 급여하면 돈육 지방의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포화지방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 불포화지방산(MUFA)의 경우 옻나무 사료 급여량이나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옻 급여육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다가 불포화지방산(PUFA)은 8주간 옻나무 사료를 급여한 돈육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반면 포화지방산의 경우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한 돈육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등지방의 융점은 옻나무 사료의 급여수준과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옻나무 사료를 비육돈에게 급여하면 돈육의 지방 함량이 줄어드나 보수력 및 불포화지방산이 증가되며, 냉장기간중 지방산화가 억제되었다.

공핵 세포 및 발정 동기화가 복제 재래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onor Cells and Estrus Synchronization on the Production of Cloned Korean Native Goat)

  • 박희성;김태숙;정수영;박준규;이지삼;정장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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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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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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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공여 세포의 종류, 수핵 난자의 유래 및 수란 산양 발정 동기화 조건이 복제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공여 세포는 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체내 성숙 난자는 성숙한 미경산 재래 산양에 과배란을 유기하여 외과적인 방법으로 난관 관류를 통해 회수하였으며, 배란이 되지 않은 난포란은 난포로부터 흡입 채취한 후, 22시간 동안 체외 성숙을 실시하여 사용하였다. 핵이식은 zona drilling 후, 극체와 세포질 일부분 제거를 통해 제핵을 실시하고, 핵이 제거된 난자의 위란강 내로 공핵 세포를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핵이식란의 융합은 전기 자극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융합이 완료된 핵이식란의 활성화처리는 핵이식 3시간 후에 Ionomycin과 6-DMAP를 병용 처리하여 실시하였다. 복제 수정란의 체외배양은 0.8% BSA가 첨가된 mSOF 배양액으로 $2{\sim}4$ 세포기까지 체외 배양을 실시한 다음 수란 산양의 난관에 외과적으로 이식하였다. 임신 진단은 초음파 임신 진단기로 이식 후 제 30일과 60일에 실시하였다. 귀세포를 공핵 세포로 사용하였을 때 융합율이(63.8 VS. 26.5%) 태아 세포를 사용했을 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총 102개의 복제 수정란을 20두에 이식하였으며, 30일에 4두(20.0%)가 임신하였으며 이중 1두가 1두의 복제 산양을 생산하였다. 수란 산양과 공란 산양간의 발정 동기화 간격(${\pm}0$ 또는 +12시간)별 수태율은 각각 18.2 및 16.7%로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란 산양의 발정 유기 방법에 따른 수태율에 있어서 CIDR 제거 후 hCG 및 PMSG를 투여하였을 때는 25%가 수태하였으나, hCG만 투여한 수란 산양은 수태가 되지 않아 인위적으로 발정 동기화된 수란 산양을 이용하였을 때는 산자를 생산하지 못했다. 자연 발정 산양의 경우, 발정이 동기화된(${\pm}0$) 수란 산양 1두에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한 5 개의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여 149일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제 산양(진순이) 생산에 성공하였다. 체외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된 복제 수정란 5개를 이식하였으나 수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재래 산양의 체세포 핵이 식에 의한 복제 산자 생산에서 보다 효율성을 높이고 수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은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 난자로 이용하여 공란 산양과 발정이 동기화된(${\pm}0$) 자연 발정 수란 산양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CIDR를 이용한 제주 한우 및 흑우의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 (In Vivo Embryo Production and Embryo Transfer in Hanwoo and Jeju Black Cattle Using CIDR)

  • 김영훈;고진철;오창언;강승률;양보석;오성종;김창능;송중용;김일화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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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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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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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1{\sim}2005$년(5년간) 제주도에서 사육중인 제주 한우와 흑우를 체내 수정란의 생산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통하여 조기 증식하고자 실시하였다. 한우 고등 등록우 286두와 흑우 경산우 69두(총 355두)에 대하여 발정 주기에 관계없이 CIDR를 질내에 삽입 후 7일째부터 성선 자극 호르몬($Folltropin^{(R)}-V$) 400 mg을 50 mg씩 균등하게 나누어 4일간 12시간 간격으로 근육주사하였다. 투여 6회째에 CIDR를 제거하였으며, 동시에 $PGF_{2{\alpha}}$ 25mg을 근육 주사하여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공란우의 인공수정은 $PGF_{2{\alpha}}$투여 후 발정을 확인하고 12 시간 간격으로 3회 인공 수정하였으며, 2회 인공 수정시 GnRH $250{\mu}g$을 근육 주사하였다. 수정란 회수는 1차 인공 수정 후 $7{\sim}8$일째에 비외과적 방법으로 채란하였다. 수란우는 CIDR를 7일간 삽입하였다가 제거하는 동시에 $PGF_{2{\alpha}}$ 25 mg을 근육 주사하여 공란우와 발정을 동기화 시켰다. 수정란 이식은 발정이 동기화된 수란우 1,219두에 대하여 6명의 수정란 이식 시술자가 비외과적 방법으로 황체가 존재하는 자궁각에 이식하였다. 한우 및 흑우 공란우의 평균 회수 총 난자수 및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각각 7.4개 및 4.7개 였으며, 회수 총 난자수는 2 품종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한우(5.0개)가 흑우(3.5개)에 비해 많았다(p<0.05). 공란우의 반복 과배란 처리에 따라 흑우에서는 과배란처리 두수 대비 수정란 채란우 비율이 감소되었으며(p<0.05), 한우에서는 회수 총 난자수 및 이식 가능 수정란 수의 감소가 나타났다(p<0.05). 과배란 처리 계절에 따른 수정란 회수 성적은 여름(5.6개)이 겨울(2.9개)에 비해 이식 가능 수정란의 수가 많았다(p<0.01).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은 평균 40%를 나타내었으며, 공란우의 품종간 차이가 없었으며, 이식년도가 2001년에서 2004년으로 경과될 때 수태율이 증가하였으며(p<0.05), 수정란 이식 시술자에 따른 수태율의 차이가($33.0{\sim}45.9%$) 인정되었다(p<0.01). 본 연구의 결과는 제주 한우 및 흑우에서 CIDR를 이용한 과배란 처리 및 수란우의 발정동기화 처리는 한우 체내 수정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란우의 준비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감의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3보(第三報) 품종별(品種別) 수확시기별(收穫時期別) 탈삽적정조건(脫澁適正條件) 조사(調査) 및 실용화시험(實用化試驗)- (Studios on the Utilization of Persimmons -(Part 3) Investigation of the Optimal Conditions in the Removal of Astrigency and Experiment for the Practical Utilization-)

  • 손태화;최종욱;하영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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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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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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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경북지방(慶北地方)에서 많이 생산(生産)되는 청도반시(淸道盤?), 사곡시(舍谷?), 의성반시(義城盤?), 골반시(盤?) 및 경산반시(慶山盤?)를 대상(對象)으로 수확시기별(收穫時期別) 및 과실(果實)의 대소(大小)가 탈삽(脫澁)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아울러 청도반시(淸道盤?)의 실용화(實用化) 시험(試驗)을 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가용성(可溶性) tannin의 함량(含量)은 성숙(成熟)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어느 품종(品種)이나 감소(減少)하였으며 최종수확기(最終收穫期)에 있어서는 그 양(量)이 1회 수확기(收穫期)에 비(比)하여 약(約) 반(半)으로 감소(減少)하였고, 탈삽(脫澁) 소요시간(所要時間)도 점차(漸次) 단축(短縮)됨을 볼수 있었다. 2. 과실(果實)의 대소별(大小別)로 볼 가용성(可溶性) tannin의 함량(含量)은 대과(大果)에 비(比)하여 소과(小果)가 품종(品種)에 관계(關係)없이 많았고 탈삽소요시간(脫澁所要時間)도 같은 경향(傾向)으로 소과(小果)가 장시간(長時間) 소요(所要)되었다. 3. 과실(果實)의 대소별(大小別) 경도(硬度)의 변화(變化)는 대과(大果) 경도(硬度)가 품종(品種)에 관계(關係)없이 저하(低下)가 심하였으며 이 현상(現想)은 탈삽경과중(脫澁經過中)이다. 후(後)에도 동일(同一)한 경향(傾向)이었다. 4. 과실(果實)의 대소별(大小別) 당(糖)의 변화(變化)는 소과(小果)에 비(比)하여 대과(大果)가 함량(含量)은 많으나 탈삽경과중(脫澁經過中) 감소현상(減少現象)이 크게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5. 청도반시(淸道盤?)를 대상(對象)으로 한 실용화(實用化) 시험(試驗) 결과(結果)는 시장성(市場性)이 좋고 제반경비(諸般經費)를 공제(控除)하고도 카아바이트 처리(處理) 감보다 26.8%의 소득(所得)의 증대(增大)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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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果實酒)양조(釀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저농도주정함유(低濃度酒精含有) 사과주에 관(關)하여- (Studies on Brewing of Apple Wine -Apple wine containing lower concentration of alcohol-)

  • 정기택;홍순덕;유대식;송형익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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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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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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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저농도(低濃度) 주정함유(酒精含有) 사과주를 생산(生産)하기 위하여 사과주에 $CO_2$를 용존(溶存)시켜 저장성(貯藏性) 부여하여 양질(良質)의 사과주를 양조(釀造)하고자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저자등(著者等)이 분리(分離) 고정(固定)한 균주(菌株)중 R-11 균주(菌株)는 $20{\sim}25^{\circ}C$에서 강력(强力)한 발효력(醱酵力)을 나타내므로 base wine 제조(製造)에 적합(適合)했으며 B-2는 ($4^{\circ}C$)에서 발효력(醱酵力)이 우수하여 저온저장(低溫貯藏)에 적합한 균주(菌株)였다. Maceration 효과(效果)는 과즙수득량(果汁收得量)이 5% 증가(增加)하며 10% 정포의 감산효과(減酸效果)를 나타내었다. 저온저장(低溫貯藏)에 있어서 9% 알코홀함유(含有) basewine에 1% 이상(以上)의 설탕을 첨가(添加)했을때 저장 100일(日)로서 $3kg/cm^2$$CO_4$압(壓)이 생성(生成)되어 저장성(貯藏性)이 부여되었다. 그러나 6% 알코홀함유(含有) 사과주는 저장 50일(日) 이후 이상발효(異常醱酵)가 일어나므로 hop즙(汁)을 $5{\sim}10%$ 첨가(添加)한 결과(結果) $2kg/cm^2$$CO_2$압(壓)이 생성(生成)되어 저장성(貯藏性)이 부여되었다. 적정 보당량(補糖量)은 $1{\sim}2%$정도가 알맞으며 적정 $CO_4$압(壓)은2kg/$cm^2$정도가 양호(良好)하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 의하여 저농도(低濃度)알코홀 함유(含有)사과주의 양조(讓造)가 가능(可能)하다. 끝으로 이 연구(硏究)를 함에 있어서 사과의 파쇄(破碎), 착즙(搾汁), 발효(발효), 여과(濾過)를 포함한 전(全) base wine 제조공정(製造工糧)은 경산읍소재(慶山邑所在) 태양주조(太陽酒造)의 시설을 이용(利用)했으며 저온저장(低溫貯藏)은 대구시(大邱市) 주식회사(株式會社) Paradise의 저온실(貯溫室)을 이용(利用)하였고 사과주의 인공(人工) $CO_4$, gas 주입실험(注入實驗)은 대구시(大邱市) 삼성음료주식회사(三星飮料株式會社)의 적극적인 협조(協助)가 있었음을 밝혀두며 아울러 이들 생산업체(生産業體)에 심심한 감사(感謝)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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