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력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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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의 현업적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s of Variables Affecting Application of Job Training in the Public Health Promotion Personnel)

  • 박귀화;김현주;임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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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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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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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참여동기, 성취동기, 교육성취도, 교육만족도, 현업적용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직무교육에 참여한 115명을 대상으로 참여동기, 성취동기, 교육성취도, 교육만족도, 현업적용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업적용도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간의 가설적 경로 모형을 설정하고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40대에서 현업적용도가 유미하게 높았으며, 경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내재적 동기와 개인지향 성취동기는 현업적용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교육만족도를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만족도는 교육성취도와 현업적용도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현업적용도 향상을 위해 참여자의 동기와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통합건강증진 담당자의 현업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대학생들의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안정지향성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Subjective Norms on the Start-Up Intention: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and the Moderate Effect of Security Competence)

  • 권인수;김기흥;서문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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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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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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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많은 대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의 적응을 어려워하고 진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창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살펴보면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와 안정 지향성의 조절 정도를 살펴보았다.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생 201명에게 관련 변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선행 이론에 근거해서 가설 및 설문 문항들을 만들었으며, 각 변수의 타당도와 신뢰도 및 상관관계 분석도 실시하였다. 가설 분석에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주관적 규범은 창업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자기 효능감은 주관적 규범과 창업 의도의 관계를 간접 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칠 때 안정 지향성은 부(-)의 조절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창업에 대한 의도를 높이는데 있어서는 준거인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 인식은 창업의 자신감과 도전의식에 영향을 미쳐 창업의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경력지향성 성향이 조직의 안정적 고용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창업 의도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배움·성장 평가를 위한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학업성취도 평가 실태 (The real state of the learning achievement assessment of the basic curriculum of the special education for referring learning and growing of children)

  • 신서영;박창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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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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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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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향하는 개별화교육의 관점에서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기본교육과정을 적용하는 B광역시 특수학교 교사 129명이었으며, 측정은 특수교육 학업성취도 평가 도구와 관련된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FGI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실태분석 결과, 평가의 계획, 준거, 방법, 시기에 있어서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특수교사들은 상세하고 면밀한 질적 접근을 하고 있었고,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결과를 안내하고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측정도구 각 영역의 하위요소에 대한 인식은 교사의 성별, 연령별, 경력별, 학력별, 학교급별, 설립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실태분석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성취기준 작성 및 평가 체제의 자율성 확대, 학업성취도 평가 영역 및 체제의 개선, 교사의 배경변인별 특성에 부합하는 평가역량강화 지원체제 수립 등을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제언하였다.

쌀빵에 대한 인식 및 학교급식 적용 가능성 분석: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를 중심으로 (Perception of School Foodservice Officials on Rice Bread as School Foodservice Menu)

  • 양일선;이민아;차성미;조윤희;이소영;이소정;이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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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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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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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는데 있어서의 가능성 타진을 목적으로 학교급식 담당 실무자의 입장에서 쌀빵에 대한 인식 및 학교급식에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분석 조사하였다. 응답한 33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대부분(93.9%)은 여자였으며, 교육청 근무경력은 평균 2년 3.5개월, 학교급식관련 근무경력은 평균 8년 8.4개월이었다. 교육청 관할 하에 있는 학교로는 시 도 교육청 그룹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농어촌형 직영 272.3개교, 중학교의 경우 농어촌형 직영 115.5개교, 고등학교의 경우 농어촌형직영 73.0개교로 가장 많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지역교육청의 관할 하에 있는 학교 유형으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도시형 직영 23.3개교, 중학교에서는 도시형 직영 11.6개교, 고등학교의 경우 도시형 위탁 5.3개교로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청의 학교급식 지원 분야에 대해 복수응답하게 한 결과, 응답한 교육청 모두에서 저소득층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었고 식품비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12개청(50.5%), 우리농산물 5개청(20.8%), 지역농산물 4개청(16.7%)순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시 도 교육청에서는 저소득층 급식비(중앙값 839.0개교)에, 지역교육청에서는 지역농산물 식품비(중앙값 37.5개교)에 가장 많은 학교를 지원하고 있었다. 지원 금액으로는 시 도 교육청이 저소득층 급식비에 평균 168억원, 지역교육청이 급식종사자 인건비가 평균 10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셋째,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평균 91.26%가 정부미, 40.64%가 지역쌀을 사용하고 있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시 정부미와 지역쌀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 이용 증진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도는 평균 5.00점(Likert 7점 척도)이었고 쌀 이용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의지는 평균 4.66점으로 관심이 있다고 조사된 반면, 교육청이쌀 이용 증진을 위한 방안 및 정책을 시행한 경험은 평균 3.31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정책 시행 경험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학교급식에 쌀빵 메뉴 적용을 위한 방안 및 정책에 대해 교육청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관심도는 평균 4.35점, 쌀빵 지원의지는 평균 4.14점, 급식에 쌀빵 적용의 바람직성은 4.71점, 급식에 쌀빵 적용 실현가능성은 4.69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낸 반면, 쌀빵 적용 방안 및 정책의 시행 경험은 2.18점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법은 '관련 조리기기 지원'(예: 오븐) 19명(57.6%), '보조금 지급', '납품가 할인' 각 9명(27.3%), '현물(쌀빵)제공' 8명(24.2%)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할 때의 장점으로는 다수가 '쌀 소비 촉진' 24명(72.7%)이라고 응답하였고, '영양적우수성' 18명(54.4%), '건강 지향적인 학교급식 이미지 제고' 17명(51.5%), '제공메뉴의 다양성' 12명(36.4%)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장애요인으로는 '조리시설(오븐 등)의 부족' 24명(72.7%), '비교적 높은 원가' 18명(54.5%), '식단 적용의 한계', '제한적인 조리방법'은 각 13명(39.4%), '급식정책의 미흡' 5명(15.2%), '업체의 홍보부족' 4명(12.1%)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다섯째, 교육청의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에 대한 의견과 쌀빵 적용에 대한 의견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 증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01), 또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쌀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 및 정책을 시행한 '경험'과 관련성이 있다고 조사되었다(각 p<0.05, p<0.01). 또 학교급식 메뉴에의 쌀빵을 적용하는 것에 있어서도 쌀빵 적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01), 쌀빵 적용의 '바람직성'과 '지원의지', 쌀빵 적용의 '실현가능성' 역시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p<0.001). 쌀 이용에 대한 관심이 적은 그룹과 관심이 많은 그룹 간에는 학교급식 메뉴에 쌀빵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으며, 쌀 이용 증진을 위한 지원의지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간에는 쌀빵 적용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경험에 대한 문항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쌀 이용 증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경험 여부에 따른 두 그룹 간 학교급식 메뉴의 쌀빵 적용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결과, 쌀빵 적용에 대한 관심, 지원의지, 정책 시행 경험 문항에 있어서 경험 많은 군이 경험 적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p<0.01). 이상의 연구 결과는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 및 확대하는데 앞서 정책실행의 주체가 되는 교육청 담당자들의 인식을 파악한 것으로 앞으로의 쌀빵 적용 증진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우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연구결과와 같이 대부분의 교육청 급식 담당자들이 쌀 소비 촉진 및 영양과 건강증진 등의 이유로 쌀뿐만 아니라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는 것에 의지와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쌀빵을 학교급식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담당자들의 이런 의지와 관심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현실적인 지원, 예를들어 오븐 및 현물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인 교육청 급식담당자의 표본수 확보에 한계를 보였고, 아직까지 상용화 및 급식현장에서 제공되는 비율이 미미한 쌀빵이 조사의 주제어였기에 응답자의 인지도 및 인식 부족이 연구의 한계점으로 작용하였다. 향후 급식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영양(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쌀빵관련 연구가 진행된다면 쌀빵 사용 확대에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