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남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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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부 해역에 출현하는 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 (Gobiidae)의 생식생태와 개체군 동태 (Reproductive Biology and Population Dynamics of Luciogobius guttatus (Pisces: Gobiidae) in the Southwestern of Korea)

  • 김병기;김지혜;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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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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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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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미끈망둑의 생식생태와 개체군 동태를 조사하였다. GSI값은 3월부터 5월까지 높게 나타났다. 포란수는 3.1~4.0 cm (SL)에서 241개, 5.1~5.7 cm (SL)에서 716개의 범위를 보였다. 체장과 포란수의 관계식은 $F=11.242SL^{2.464}$ ($R^2=0.65$)이고, 포란수는 크기와 함께 증가하였다. 50% 군성숙체장은 2.6 cm로 나타났다. 산란기는 4~5월이었다. 성장 매개변수의 추정은 von Bertalanffy growth function (VBGF) 모델을 이용하였다 ($L_{\infty}=63.00mm$ TL, $K=0.85yr^{-1}$). 가입유형은 1년에 1회로 나타났다. 성장 비교지수 (${\phi}$)는 3.53으로 나타났다. 자연사망계수 (M)는 $1.00yr^{-1}$로 추정되었다.

2014-2016년 경남 용남·광도해역 해수 및 굴(Crassostrea gigas)의 세균학적 위생평가 (Assessment of the Bacteriological Safety of Seawater and Oysters Crassostrea gigas in Yongnam-Gwangdo Area, Korea 2014-2016)

  • 윤현진;권지영;이가정;권순재;목종수;김풍호;정연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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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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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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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valuated the sanitary state of seawater and shellfish in Yongnam-Gwangdo area from January 2014 to December 2016. The sampling stations for sanitary survey in Yongnam-Gwangdo area were composed of 41 seawater stations and 5 oyster Crassostrea gigas stations. The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at each station. Shellfish-borne disease is associated with bacteria and viruses in the presence of fecal coliforms. Bacteriological pollution levels of shellfish increase with seawater quality. Therefore, fecal coliforms are very important criteria for evaluating the safety of fisheries in coastal areas. The geometric mean and the estimated 90th percentile ranges of total and fecal coliforms for seawater were 1.8-11.7, 2.8-233.6, <1.8-6.7 and 1.8-100.2 MPN/100 mL, respectively. The range of E. coli levels for oysters was <20-1,300 MPN/100 g. Based on various standards, the sanitary condition in Yongnam-Gwangdo area was evaluated as follows: clean area (Korean criteria), conditionally approved area (US criteria) and class B (EU criteria).

통영 연안에 출현하는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Scorpion Fish, Sebastiscus marmoratus, in the Coastal Waters of Tongyeong, Korea)

  • 백근욱;여영미;정재묵;박주면;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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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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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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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 통영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쏨뱅이(Sebastiscus marmoratus) 324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쏨뱅이의 표준체장(SL)은 9.8~30.1 cm 범위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쏨뱅이는 멸치(Engraulis japonicus), 청어(Clupea pallasii), 망둑어류(Gobiidae)와 같은 어류(Pisces)를 주로 섭식하는 어식성어류였으며, 어류 중에서 멸치를 가장 선호하였다. 어류 다음으로 새우류(Macrura)와 게류(Brachyura)를 섭식하였으며, 그 외에 집게류(Anomura), 갯지렁이류(Polychaete), 이매패류(Bivalvia),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를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체장이 16 cm 이하의 개체는 새우류와 게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새우류와 게류의 비율은 체장 증가에 따라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19 cm 이상의 개체에서는 위 내용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계절에 따라 유의하게 변하였다. 어류는 여름, 가을, 겨울에 중요한 먹이생물인 반면 게류와 새우류는 봄에 주로 섭식되었다.

광양만 개발 전·후 조류 및 하천유출류 변동 특성 (Tidal current and river plum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before and after the development of the Kwangyang Bay)

  • 김차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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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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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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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광양만의 해수교환은 주로 여수해만을 통해 이루어지고, 만의 동측에는 노량수로를 통해 진주만으로의 해수교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만의 북측에는 섬진강을 끼고 있다. 광양항 건설 전 만내의 수심은 약 10 m 이내로 얕았으며, 만의 입구인 여수해만과 노량수로에서의 수심은 약 20 m 이상이었다. 광양만은 1982년 광양제철소의 건설을 시점으로 하여 광양항의 확장 개발, 폐기물처리장 건설 등으로 인한 매립이 진행되었다. 특히, 섬진강 하구는 광양만 개발 전에는 넓은 조간대 퇴적층의 발달로 다양한 생태계환경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광양항 건설 및 하구에서 모래 준설 등으로 인해 근래에 와서는 해수의 역류가 심각한 상태이다. 1982년 광양제철소 건설이후 계속적으로 광양만을 개발함으로써 해양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광양만 개발 전·후의 조석 및 해수유동의 변화특성을 해석하기 위해 조석 및 조류에 대한 현장관측과 3차원 해수유동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한 후 남해도를 둘러싸고 있는 광양만, 진주만 등의 조석 및 조류의 변동특성을 해석하였다. 광양만 개발 전·후의 해수유동의 변동특성을 해석하기 위해 김 등(1999)에 의해 개발된 3차원 layer·level 혼성 해수유동 모델을 광양만, 진주만을 포함하는 남해도 주변해역에 적용하여 30일간의 수치계산결과를 이용하여 해수유동의 변동특성을 해석하였다. 모델에서 격자간격은 동서-남북방향 동일하게 200 m, 시간간격은 20 sec, 계산영역은 동서방향으로 52 km, 남북방향으로 65 km인 260×325 격자체계로 구성 운영하였다. 외해 개방경계에서 조위는 수로국에서 관측한 조위와 본 연구에서 관측한 조위를 보간하여 사용하였다. 광양만 개발전·후의 조류의 변동특성을 수치해석한 결과 여수해만에서는 광만만 개발전이 개발 후보다 유속이 강하게 나타났으나, 노량수로에서는 개발 후가 개발전보다 유속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광양만 개발로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조량이 감소함으로 인해 여수해만에서는 유속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된다. 노량수로에서 개발 후가 개발전보다 유속이 증가한 것은 여수해만을 통해 유입한 해수가 개발 후에는 광양만의 해수면적 감소로 광양만의 서측으로 유입하는 조량이 감소한 반면에 광양만의 북측(섬진강 하구) 또는 동측(노량수로)으로 유입하는 조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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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 채묘 부진 원인 구명에 관한 연구 -병리 발생학적 조사를 통한 참굴 모패의 건강도와 난 및 유생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 구명 - (Investigation on the Cause of Bad Natural Seed Collection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Relationships between the Conditions of Mother Shell and the Viability of the Released Eggs and Larvae Based on the Pathological and Embryological Survey)

  • 박미선;류호영;이태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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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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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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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 1993년에 경남 통영, 거제 및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주요 굴 채묘 어장에서 참굴, Crassostrea gigas의 극심한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원인 구명의 일환으로 각 시험 어장 서식 모패 중의 난소기생충 감염율을 조사하고 감염난 및 비감염난에 대한 발생 비교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모패 중 난의 건강도 판정 및 발생 가능성 추정을 위하여 난 지질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한 굴 유생 중의 세균의 오염정도와 오염균의 세균상 등을 조사하였다. 1992년 8월에서 1993년 9월 사이 경남 통영 저산, 거제 오수 및 전남 여수 경도, 굴전 지역 굴 암컷 모패의 난소기생충, Marteiliodes chungmuensis 감염 율은 각각 $11.8\~100\%,\;14.3\~100\%,\;$15.4\~93.3\%,\;12.5\~91.7\%$였으나, 충남 대천의 자연산 굴 암컷 모패에서는 난소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의 세포질 내에서는 직경 78$\~$80nm의 바이러스성 입자 (virus-like particle)가 관찰되었다.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을 사용한 인공 발생 실험에서 기생충에 감염된 난은 수정이 불가능하였으며, 동일 생식소에 감염난과 함께 있었던 정상난도 수정은 가능하였으나, $80\%$ 이상이 형태적으로 비정상적인 발생을 하였고,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D형 및 초기각정기까지 도달한 유생도 외부 각부터 녹기 시작하여 연체부까지 파괴되는 세포 괴사 현상을 나타내며 전량 폐사하였다.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한 통영 저산 양식산 참굴의 난지질 함량은 3.8ng/egg이었으나, 충남 대천 자연산의 난지질은 6.2ng/egg였다. 한편, 발생 전 낮은 난 지질 함량을 나타내었던 통영 저산 산의 난은 정상적인 수정, 발생 단계를 거쳐 수정 7일째 초기각정기까지는 발달하였으나, 이후 발생이 진전되지 못한 채 수정 10일째 전량 폐사하였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취한 참굴 유생의 단위개체당 생균수는 거제 오수가 8,100으로 가장 높았고, 통영 저산이 98, 여수 굴전이 5.5로 나타났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수한 해수 중의 생균수는 여수 굴전이 14,000/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거제 오수와 통영 저산이 각각 370, 260/ml으로 비슷하였다.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된 패류 유생 중의 세균상은 Pseudomonas속 및 그 유사세균이 $53.3\~87.1\%$로 절대 우점종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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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근해 불법어업의 지도 단속 실태 (Actual Results on the Control of Illegal Fishing in Adjacent Sea Area of Korea)

  • 이상조;김진건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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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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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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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연근해 불법어업의 단속에 관한 법적규정과 그 체제 및 절차를 검토하고,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이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수행한 불법어업자 처리상황대장을 토대로 하여 불법어업이 많은 시기, 어장, 어업의 종류, 경영자의 주소지, 범칙 사항 등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은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위하여 1994년에는 17척이 총 292회, 2,726일간 출동하여 총 826건을 단속하였으며, 1995년에는 18척이 총 333회, 3,060일간 출동하여 총 1,086건을 단속하고, 1996년에는 19척이 총 330회, 3,126일간 출동하여 총 933건을 단속하였다. 2. 불법어업의 어업시기별 단속건수는 대체적으로 4월부터 9월까지의 시기에 집중적으로 많이 단속되었으나 1994년에 비하여 1995년, 1996년으로 갈수록 이 시기 이외의 다른 시기에도 많이 단속되는 등 그 단속건수가 연중 단속체제로 분산된 경향이었다. 3. 불법어업이 첫 번째로 가장 많이 단속된 해역은 충무항 근해의 남해 중부해역으로서 1994년과 1995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36%를 차지하던 것이 1996년에는 약 51%로 증가하였고, 두 번째로 많은 것은 여수항 근해의 남해 서부해역으로서 1994년에 약 18%이던 것이 1995년에는 약 27%, 1996년에는 약 24%를 차지하였으며, 세 번째는 부산항 근해의 남해 동부해역으로서 1994년에 약 23%이던 것이 1995년에 약 18%, 1996년에 약 13%로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불법어업의 업종별 단속건수는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서 1994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81%, 1995년에 약 82%, 1996년에 약 95%를 차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중형기선저인망으로서 1994년과 1995년에 각각 약 7%를 차지하고, 1996년에는 약 4%로 다소 감소하였고, 근해트롤은 1994년에 약 4%, 1995년에 약 2%, 1996년에 약 2%를 차지하는 등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5. 불법어업의 경영자 주소지별 단속건수는 부산시가 첫 번째로 가장 많은 주소지로서 1994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51%, 1995년에 약 41%, 1996년에 약 33%를 차지하는 등, 점점 감소하였고, 두 번째는 전납으로서 1994년에 약 24%, 1995년과 1996년에 각각 약 29%로 답보상태이며, 세 번째는 경남으로서 1994년에 약 16%였던 것이 1995년에 약 20%, 1996년에 약 35%를 차지하는 등 점점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6. 불법어업의 범칙 사항별 단속건수는 수산업법 제 57조에서 규정한 무면허, 무허가, 무신고 어업이 가장 많으며, 전체 단속건수의 약 56~64%를 차지하고, 두 번째는 수산자원 보호령 제23조에서 규정한 어선 어구의 제한 또는 금지를 위반한 어업으로서 전체 단속건수의 약 21~36%를 차지하였으며, 이상의 경우는 모두 그 단속건수가 증가하였다. 7. 신해양질서에 따른 배타적 경제수역(EEZ)선정 및 총어획허용량(TAC)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첫째는 불법어업의 지도 단속체계와 기능을 강화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둘째는 불법어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원사업에서 배제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받도록 하며, 셋째는 정부의 강력한 불법어업의 근절의지와 지도 계몽으로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불법어업을 근절하려는 캠페인을 확산해 가야할 필요가 있다. 8. 최근 3개년간 수산해양부 어업지도선의 불법어업 지도 단속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불법어업이 많은 시기, 해역, 업종, 경영자의 주소지, 범칙 사항별로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해상은 물론이고 육상에서도 관계기관이 연계하여 입체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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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 동부 해역 해조 군집 구조 및 변동의 정량적 분석 1. 연화도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Structure and Dynamics of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ies at the Southern Coast of Korea 1. Yonhwa-do, near Chungmu)

  • 손철현;이인규;강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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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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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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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한국 남해안 동부해역의 해조군집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그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이 해역을 대표 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경남 통영군 욕지면 연화도에 선정한 8개 지점에서 1984년 12월부터 1986년 1월사이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출현 해조류는 남조류 2종($1.8\%$), 녹조류 18종($15.8\%$), 갈조류 25종($21.9\%$) 그리고 홍조류 69종($60.5\%$)으로 모두 114종이었다. 2. 홍조류 종수에 대한 갈조류 종수의 비 (R/P 값)은 2.8로 남해안 연안쪽보다 높게 나타났다. 3. 해조류의 기능형군별 구성비는 계절적으로는 봄 겨울에는 사상형과 막상형이 우세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직립분기형과 다육질형이 우세하였다. 그리고 지점별로는 파도가 적은 내만쪽에서 막상형과 각상형이 우세하고, 파도가 강한 쪽에서 직립분기형과 다육질형이 우세하였다. 4. 군집의 유사도 분석 결과, 유사도 $30\%$ 수준에서 봄에는 5개군, 여름, 가을 및 겨울에는 3개군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파도의 강약, 계절풍의 영향정도에 따른 특성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전 조사기간을 통하여 전 지점에서 중요도 10이상인 종은 Porphyra suborbiculata (30.1), Corallina pilulifera (27.8), Hizikia fusiforme (27.7), Sargassum thunbergii, (27.5), Undaria pinnatifida (22), Ishige okamurai (20.6), Chondria crassicaulis (20), Ulva pertusa (16), Pseudulvella consociata (15.7), Urospora penicilliformis (15), Sargassum sagamianum (14.9), Caulacanthus okamurai (12.8), Gloiopeltis furcata (12.7), Sargassum micracanthum (11.7), Myelophycus simplex (11.2) 이었고, Melobesioideae가 25.7이었다. 6. 무절석회조 순군집의 빈도 및 피도는 각각 $44.6\%$$75\%$였고, 무절석회조와 다른 해조가 혼생하는 군집의 빈도 및 피도는 각각 $55.4\%$$65.8\%$로서 혼생하는 군집의 피도가 약간 낮았다. 7. 무절석회조와 다른 해조류가 혼생하는 군집의 출현빈도나 피도가 높은 종은 Corallina pilulifera, Gelidium amansii, Sargassum sagamianum, S. thunbergii, Hizikia fusiforme, Laurencia spp. 등으로 기능형으로는 주로 직립분기형이나 다육질형이었다. 8. 점심대지역에서의 무절석회조의 높은 피도율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식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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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패류의 품종별 마비성패류독 축적능 및 독소 구성성분 비교 (Comparison of Paralytic Shellfish Poison Contents and Components in the Different Bivalve Species)

  • 박미정;이희정;이태식;손광태;변한석;장동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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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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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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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마비성패류독에 의하여 독화된 패류의 활용 방안 모색과 제독 방법 구명을 위하여 1997년 1월부터 12월까지 경남 진해만산 이매패류의 마비성패류독에 의한 독화 경향과 각각의 패류 종에 축적된 독소 구성성분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해만 해역에서의 마비성패류독에 의한 이매패류 독화는 2월부터 시작하여 4월 중순에 최성기에 도달한 후 점차 감소하여 6월에는 완전히 소멸되었으며, 주요 양식 대상 품종인 진주담치와 굴 중의 마비성패류독이 식품에서의 허용기준치 (80$\mu\textrm{g}$/100g) 이상 지속되었던 기간은 각각 2개월과 40일이었다. 패류 종에 따른 마비성패류독에 의한 독화의 정도는 진주담치가 가장 높았으며, 바지락,굴, 피조개의 순이었다. 독소 출현 최성기인 4월 중순에서의 진주담치 독화의 정도는 굴의 6배에 달하였다. 독화된 진주담치와 굴의 경우 최고 독력 3,351 및 574$\mu\textrm{g}$/100g에서 50%수준으로 자연 감소하는데는 각각 15일과 7일이 소요되었으며,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는데는 각각 1개월과 20일이 소요되었다.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마비성패류독의 구성성분은 진주담치, 바지락, 피조개, 그리고 왕우럭에서는 GTX1~4 group이 59.0~78.8%로 절대 우점을 차지하였으며, 검출 독성도 대부분 GTX group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굴의 경우 Cl과 neoSTX가 각각 37.9%, 26.2%를 차지하였으나 Cl에 의한 독성은 거의 없었으며, 검출 독성의 대부분 (80.0%)이 STX group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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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구 자원관리형 자망 · 통발 어구어법 기술개발 -붕장어 Conger myriaster 그물통발의 망목선택성- (Improvement of Gill Net and Trap Net Fishing for the Resource Management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이주희;권병국;이춘우;김형석;정순범;조영복;유제범;김성훈;김부영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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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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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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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붕장어에 대한 스프링형 그물통발의 망목선택성 및 적정망목을 추정하기 위한 시험조업은 경남 거제시 능포 인근해역에서 2002년 9월25일${\sim}$9월27일에 실시되었다. 시험어구는 현용어구인 15mm, 20mm 및 시험을 위해 제작한 25mm, 30mm 그리고 수산자원보호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35mm와 대조어구로써 통수공 6.7mm의 플라스틱 통발을 각각 50개씩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망목선택성은 Kitahara(1968)와 Fujimori(1996)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적정망목은 어체 동주와 체장과의 관계 그리고 망목선택성 Master Curve를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조업 결과 총어획미수는 835미로, 붕장어 537미(64.4%), 게류 225미(26.9%), 기타 73미(8.7%)였다. 2. 망목선택성 곡선의 Master Curve에서 최대 전장/망목(max. 1/m)의 값은 23.9로 추정되었다. 3. 붕장어 스프링 통발의 적정망목은 34.0mm로 추정되었다.

회분식 전자빔 조사에 의한 적조제거 특성 연구 (Feasibility Study for Removal of Red Tide by Batch Fed Electron Beam Irradiation)

  • 강호;임선애;정지현;김유리;한범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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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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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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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적조의 현장 제어기술로 전자빔을 이용하고자 적조사멸에 대한 전자빔 조사의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Prorocentrum minimum, Prorocentrum micans, Cochlodinium polykrikoides, Heterosigma akashiwo, Alexnadrium catenella의 5종을 실험대상 적조로 선정하여 배양하였으며, 실제 경남 통영(2007. 8. 15)에서 발생한 적조에 대해서도 동일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자빔 조사선량은 1 kGy, 2 kGy, 4 kGy, 8 kGy로 1 kGy의 전자빔 조사로 50~65%의 적조사멸율을 보였으며, 1일 경과 시 86~97% 사멸하였다. Chlorophyll-a의 경우 조사 즉시 50~64% 감소하고, 1일 경과한 뒤 72~93%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전자빔 조사 즉시 S-protein은 28~47%, S-carbohydrate는 16~45% 가 증가하였으며, 1일의 시간 경과 후에는 S-protein이 77~138%, S-carbohydrate가 77~212%까지 증가하였다. 또한 투과 전자현미경을 통해 전자빔 조사 전후의 적조세포 관측을 통하여 세포의 파괴 및 세포내 구성물질의 용출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듯 적조에 전자빔을 조사함으로써 Extracellular Biopolymer에 의한 Flocculation을 유도하여 적조를 침강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자빔 조사 전 후 Alexandrium catenella의 PSP(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패독 분석 결과 1 kGy의 전자빔을 조사함으로써 전자빔을 조사하지 않은 적조 대비 PSP 독성 함량이 48% 감소하여 전자빔조사가 유독적조의 사멸 뿐만 아니라 제독에도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