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관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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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혹은 실천으로서의 경관 -'보는 방식'으로서의 경관 이론과 그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Landscape as Representation or Practice: Focu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Theory of Landscape as 'a Way of Seeing')

  • 진종헌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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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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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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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1980년대 이후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서 도출된 이론적 쟁점에 주목하여, 경관의 '재현'과 '이중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평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이론을 고정되어 있고 폐쇄적이며 완결적인 이론 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다양성과 차이가 뚜렷하고 시간에 따라 진화 혹은 변화해 온 이론과 방법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최근 문화지리학의 현상학적 전환를 통해 문화지리학자들은 비재현 이론에 기초한 대안적 접근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재현적 지리학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과 비판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경관을 재현보다는 수행과 실천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경관 연구 비판의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검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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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양분선택법에 의한 한강 수변 경관의 가치 추정과 그 시사점 -지수지불의사 모형을 중심으로- (Valuation of Han River Waterside Landscape with a Double-bound Dichotomous Choice Model and Policy Implications: Focused on the Exponential Willingness to Pay Model)

  • 한택환;홍이석;박창석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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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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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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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강 수계의 수변경관 및 생태계의 보전 가치를 이중양분선택법에 의한 조건부 가치평가법 (Contingent Valuation Method, CVM)을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음이 아닌 지불의사를 구하기 위해 지수지불의사 모형을 사용하였는데 이 모형이 특히 이중양분선택법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강수계권역의 경관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총 지불의사는 연간 약 7,055억원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한강 등 수계권역의 수변경관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필요한 예산규모가 더욱 확대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된다.

청계천 산책로의 조명환경 특성분석 (Illuminance Levels of Walkway in Cheonggyecheon)

  • 김봉균;신화영;김정태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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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5년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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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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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5년 10월 서울시는 47년 만에 청계천을 약 5.8km 구간에 걸쳐 정비하여 서울중심에 새로운 물길을 열었다. 청계천의 경관조명은 청계천의 남북을 이어주는 22개의 다리, 청계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비롯하여 다양한 청계천 주변 요소에 청계천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을 위한 경관조명을 복원되는 전 구간(5.8km)에 약40억을 들여 설치하였다. 이중 산책로는 보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소이며, 청계천의 주변 경관에 다채로운 야경을 연출하여 청계천에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지니게 하고 야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심내 수변가로로 대표되는 청계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조명환경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산책로에 대하여 수평면조도를 측정하고 기준값과 비교하였다. 조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청계광장 산책로 입구, 광통교 밑부분, 산책로와 연결되는 4곳의 계단 등이 KS기준조도와 비교하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로의 경우 수평면조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주거지역의 경우에만 일부분 기준조도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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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부 간선도로 운전자의 인식서비스수준에 대한 영향요인분석 (An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to perceived LOS of Drivers in Urban Arterial)

  • 김태호;이용택;고준호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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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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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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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비디오영상에 의한 간접설문조사방식을 통하여 도시부 간선도로의 운전자들이 주행 시 느끼는 인식서비스수준과 도로용량편람(KHCM)에 의해 산정된 실제서비스수준간의 차이를 확인하고, 운전자가 인식하는 서비스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실제서비스수준과 인식서비스수준간의 인식률 차이를 검증한 결과, 신호교차로구간의 경우 40.8%, Mid-block구간의 경우 59.2%가 두 서비스수준을 동일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서비스수준간의 동질성 검정(F통계검정, t통계검정)결과에서도 두 서비스수준 간의 차이가 뚜렷이 나타났다. 둘째, 신호교차로구간에서 인식서비스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통류(26.4%), 신호운영(23.1%), 기하구조(18.1%), 이용행태(15.9%) 도로경관(10.0%), 유지관리(4.4%), 교통정보(2.2%) 요인을 순서대로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중 교통류 등 상위 3개 요인이 정량적 요인으로 67%를, 이용행태, 도로경관요인과 같은 정성적 요인이 2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Mid-block구간에서 인식서비스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하구조(25.3%), 경관(20.0%), 신호운영(19.2%), 교통류(15.3%), 이용행태(9.7%), 유지관리(6.4%) 교통정보(4.2%)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이중에서 정성적 요인에 해당하는 도로경관이 신호교차로구간 10.6%보다 높은 20.0%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서비스수준 산정을 위한 분석 시에는 운전자가 실질적으로 인식하는 정성적인 요인 (이용행태, 도로경관 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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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반도팔경 선정과정을 통해 본 경관인식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landscape through the selection process of Bandopalgyong - eight beautiful scenary in Korea - within Japanese colonial period)

  • 김해경;안경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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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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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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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는 다양한 매체가 창간되었고, 발행 부수 확보를 위한 미디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중 "삼천리"는 1929년 창간호에서 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서 '반도팔경'을 선정하는 미디어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반도팔경의 선정과정과 선정된 반도팔경에 대한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반도팔경의 선정은 당시의 지식인에 해당하는 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이다. 팔경으로 선정 가능한 경승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은 명시하지 않았다. 젊은이 계몽, 민중 계몽, 아름다운 경승지 소개가 목적이며, 문인들의 반도팔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둘째, 반도팔경에 선정된 경승지는 금강산(金剛山), 대동강(大洞江), 부여(扶餘), 경주(慶州),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운대(海雲臺), 백두산(白頭山), 촉석루(矗石樓)이다. 선정된 팔경은 경승지의 규모나 영역에서 일관성이 없으며, 일부 문인은 선정되지 못한 경승지를 거론하면서 교통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셋째, 기행문으로 발표된 반도팔경 경승지인 백두산과 부여 낙화암에 대한 경관인식이다. 백두산 경관에 유구한 역사와 민족 정기를 대입시켰으며, 조선시대를 부정하면서 부여는 고도 백제로 빈 공간이라고 했다. 기행문은 실제 답사를 다녀온 후 작성된 것이 아니라 기존 발표한 내용을 재편집했다. 넷째, 김동환의 편집으로 1941년 기행문 형식의 "반도산하"가 발간되었다. '사적'과 '경승'으로 구분하여 팔경을 선정하였으며, 보존해야 할 경관과 향유하는 경관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본 연구는 1929년 선정된 반도팔경의 분석을 통해서 일제강점기 지식인인 문인의 경관 인식을 도출했다. 이는 미디어 이벤트를 통한 새로운 선정 방식과 기행문을 통한 경관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적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

기기냉각수 최저온도와 정지냉각계통 유량조절밸브 개도에 관한 설계분석

  • 김도현;이중섭;오종필;오광석
    • 한국원자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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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학회 1995년도 추계학술발표회논문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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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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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형 표준 원자력발전소의 정지냉각운전시 최대냉각율은 75$^{\circ}$F/hr(41.7$^{\circ}C$/hr)로 기술사양서에 규정되어 있다. 정지냉각운전 냉각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가지 중요한 변수는 정지냉각계통 열교환기를 지나는 원자로냉각재 유량과 기기냉각수의 온도다. 이중 열교환기를 지나는 원자로냉각재 유량은 butterfly형 정지냉각계통 유량조절밸브의 개도에 의하여 조절되는데 개도에 따른 throttle 능력이 중요한 인자다. 또 기기냉각수의 온도는 해수온도의 변화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므로 유량조절밸브의 개도와 기기냉각수 온도의 상관관계에 따라 냉각능력이 달라진다. 본 논문에서는 현 울진 3&4호기 정지냉각계통 열 교환기 및 조절밸브 둥의 설비를 기준으로 기술사양서 상의 냉각율 75$^{\circ}$F/hr(41.7$^{\circ}C$/hr) 유지가 가능한 최저 기기냉각수의 온도를 찾아보았고, 아울러 기기냉각수의 온도와 조절밸브의 개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울진 3&4호기 조절밸브를 최저개도로 조절할 때 약 57$^{\circ}$F(13.9$^{\circ}C$)의 기기냉각수가 공급되어도 냉각율 제한치를 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최저조절가능 유량이 약 2000 gpm(7570 l/min)일 경우에는 낮은 기기냉각수가 공급될 경우 최대냉각율을 초과하므로 한 train을 정지시키고 한 train만으로 운전할 것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최저 약 56.5$^{\circ}$F(13.6$^{\circ}C$)의 기기냉각수가 공급되어야 한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향후 기기설계사양서나 운전지침서 등에 반영되어 실제 발전소 설계 및 운전절차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공감대의 형성이 요구된다. 질적 측면에서는 공원 녹지의 기능성의 회복이라는 측면과 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기능 및 가치의 부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원의 매력, 공원의 시설기능 증진, 녹지의 질의 향상 및 녹지 가치의 증진에 대한 다양한 시책이 요구된다. 구성적 측면에서는 공원녹지의 개별적 존재보다는 공원 녹지를 상호간 유기적인 계통을 확보하여 공원 녹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도시 속의 산재된 고립된 섬으로서의 공원 녹지가 아닌 시민생활에 늘 가까이 있는 생활 속의 공원녹지로 재편되어야 한다. 이러한 정책의 의제는 양적 측면에서 보전(CONSERVATION)과 창출(CREATION), 질적 측면에서 쇄신(RENOVATION)과 복구(RESTORATION), 그리고 구성적 측면에서 공원 녹지의 연결(CONNECTION)과 시민 참여에 의한 운동(MOVEMENT)이라는 정책 개념의 구현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정책 개념과 의제를 가지고 서울시 공원 녹지 정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푸르름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기치 아래 풍요로운 서울, 사랑 받는 공원, 생활 속의 녹지의 3대 목표, 공원 녹지의 보전, 잠재 공원 녹지의 창출, 공원의 활성화, 녹지의 복구, 경관 보전 및 복구, 공원 녹지의 네트워크, 도시 녹화의 7대 과제를 설정하고 미시설 공원 녹지 집행, 개발 사업시 공원 녹지의 확보, 환경 녹지의 총량 보호 관리, 도시 소공원 개발, 역사 문화 공원 조성, 하천 공간 복원, 공원 시설 기능 개선, 이용 프로그램 개발, 공원 관리 개선, 환경 피해 녹지의 회복, 도시 환경 림 조성, 녹지 기능 증진, 도시 자연 경관 보전, 공원 녹지체계 구성, 공원 녹지 공급 균형, 주변 환경 녹화, 가로 녹화의 17개 시책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의 관주도의 일방적인 공원 녹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이 함께 하는 정 책 사업의 추진이 요구되며, 특히 민간 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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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틀 보강토옹벽에 대한 현장 시험시공 (Field Performance of Reinforced Earth Wall with Steel Framed-Facing)

  • 이광우;조삼덕;김주형;서창원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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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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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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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강재틀 보강토옹벽을 개발하였다. 강재틀 보강토옹벽은 현장조립식 강재틀 전면벽체와 보강재(지오그리드 혹은 띠형 강보강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재틀 전면벽체의 전면부는 이중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경관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강재틀 전면벽체를 사용한 보강토옹벽의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현장시험시공을 실시하였다. 또한 벽체 전면변위와 보강재 인장변형을 측정하여 강재틀 보강토옹벽의 현장 거동특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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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Kano 모델을 적용한 천연기념물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방문 만족도 분석 (Applying the IPA-Kano Model to Analysis Visiting Satisfaction: A Case Study of Natural Monument Forest of Common Camellias in Maryang-ri, Seocheon)

  • 손지원;이나라;신진호;김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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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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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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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요도-만족도 분석방법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리 우선순위를 선정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본 연구는 이중에서 IPA-Kano 모델을 적용하여 천연기념물의 방문 만족 속성과 관리 방안을 연계하고 방문 만족도 향상을 위한 관리 개선 우선순위 선정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 만족 속성 14개를 기본요소, 실행요소, 매력요소로 구분하고 요소별 성취도(만족도)에 따른 개선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관리의 기본요소는 '자연환경', '안내소 안내직원'이며, 중요 실행요소에는 '아름다운 경관', '탐방시설', '숲의 관리상태', '접근성', '역사문화자원'이 해당된다. 매력요소는 '천연기념물의 가치', '주변 관광지', '적정 입장료'로 나타났다. 성취도에 따른 개선 우선순위는 '안내소 안내직원' > '접근성' > '자연환경' > '탐방시설', '역사문화자원', '숲 관리상태', '아름다운 경관' > '적정입장료', '주변 관광지' > '천연기념물의 가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연기념물 관리 시 한정된 자원과 예산,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제안하였다.

GIS기법을 이용한 농촌지역의 토지이용에 따른 경관유형 분석 (Analysis of Landscape According to Land Use at Rural Area in Korea Using GIS Application)

  • 홍승길;서명철;정필균;손연규;박광래;강기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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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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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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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농촌경관의 공간지표를 설정하기 위해 383 개 "리"와 "동"의 토지이용현황과 지형조건을 GIS기법으로 분석하여, 토지이용 형태에 따라 농촌, 자연, 도시형으로 구분하였고, 이를 다시 공간유형을 기본으로 하여 산악지역(MA), 산촌마을지역(MV), 개발산촌마을지역(DM), 평야지 농업지역(PA), 개발평야지마을지역(DP), 집촌지역(UA)의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조건불리지역에서는 농업적 토지이용 중에서 논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과수원이나 밭으로 사용하는 비율보다 낮았는데, 다른 유형에서는 오히려 1.5배 높았다. 산촌형 지역(MA, MV, DM)에서는 자연적 토지이용 중 산림이 75%이상이었으나, 평야지형 지역(PA, DP)에서는 수계의 비율이 산림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평야지형 지역에서 경지정리된 논의 비율이 경지정리되지 않은 논의 비율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도시적 토지이용 중에서 공업시설과 가축사육시설의 비율은 MV, DM, DP에서 약 20%였는데 이러한 시설들이 개발 농촌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6가지 유형에 따른 경사도의 상대적 비율에서는 MA에서 E와 F등급의 급경사가 상당히 많았고, PA, DP, UA에서는 반대로 A와 B등급의 완만한 경사가 75% 이상이었으며, MV와 DM에서는 다른 유형들에 비해 6가지 경사등급이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하였다. 지형분포를 살펴보면, MA에서 월등히 많은 고지대가 분포하였다. 이상과 같이 농업, 자연, 도시의 3가지 경관에 대해 토지이용현황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고 이 방법이 농촌 지역을 관리하는데 유용함을 보였다. 지속적 농업과 어메니티를 개발하는 방법들을 농촌경관유형에 따라 적절히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본 실험은 포화수분상태에서 두개의 서로 다른 토양의 흡착가능장소에 대한 흡착능과 경쟁에 따른 Cd, Pb, 그리고 Cr 이온의 이동성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를 위하여 수용성상태로 단일, 이중, 삼중의 중금속 조합을 이용하였다. 두개의 토양시료는 밭토양의 지표면으로부터 20 cm 이내에서 채취한 토양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공극수량에 따른 출현과 용출곡선을 중금속용액과 치환용 K 이온용액을 가하여 각각의 곡선이 최대와 최소치에 이은 시점까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출현과 용출곡선은 대칭을 이루지 않았으며 용액상태로 존재하는 중금속이온의 종류가 증가됨에 따라 용출곡선의 미행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극수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출현과 용출곡선을 기준하여 곡선의 위와 아래의 면적을 비교하여 본 결과 출현 후 K에 의한 용출면적은 상대적으로 작아 K에 의한 중금속 탈착은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중금속이온이 가지는 전기음성도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결론적으로 토양내에서 중금속이온의 이동은 토양내에서 존재하는 중금속이온의 종류가 2개 이상 존재하는 한 토양의 물리적 비평형과 용액상태의 화학적평형이 중금속이온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자궁경부 선암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MR Imaging Findings of Uterine Cervical Adenocarcinoma)

  • 김종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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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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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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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자궁경부 선암종은 자궁경부 편평 세포 암종보다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이 빨리 일어나고 5년 생존율이 낮으므로 임상적으로 선암종이 진단되었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방바선학적 검사로 종양의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을 세심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궁경부 선암조의 자기공명영상(MRI) 소견을 분석하려 편평 세포암종과 다른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있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자궁경부 선암종 환자 21명 중 MRI에서 종양이 관찰되는 18명(조직학적 병기 : Ib 10예, IIa 4예, IIb 2예, IIIa 1예, IIIb 1예)을 대상으로 그 MRI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후, 최근에 연속적으로 입원하여 편평 세포 암종으로 확진된 40명의 환자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1.5T의 MRI기기로 조영 전후의 T1강조 및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을 축상 및 시상면에서 얻었다. MRI에 나타난 종양의 최대직경, 위치, 신호강도 및 조영증강정도, 윤곽, 형태, 상하 침범 범위, 동반 질환 유무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자궁경부 선암종의 최대 직경은 0.8-4.1cm(평균 2.2cm)이었고, 이 종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위치한 경우가 9예이었다. 모든 선암종의 신호 강도는 T1 강조 영상에서 주위 자궁경부 간질과 비슷하였고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에서는 높았다(균질성 10, 비균질성 8). 모든 선암종은 gadolinium 정맥 주입시 모두 조영 증강되었다(균질성 6, 비균질성 12 : 높은 신호강도의 고리 2). 선암종의 윤곽이 매끈한 경우가 8예이었고, 불규칙한 경우가 10예이었다. 선암종의 모든 예에서 자궁경부의 하부가 침범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상부까지 침범된 경우는 6예이었다. 선암종 2예에서는 MRI상 직경 1.5cm 이상의 골반강 림프절들이 관찰되었고, 1예의 MRI에서는 림프절이 관찰되지 않았는데, 병리 검사상 모두 악성으로 판명되었다. 2예의 선암종에서 자궁 유수증이, 1예에서 자궁 유혈증이 동반되었다. 이상의 소견을 편평 세포 암종의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대 선암종에서 경관내막형과 술통형이 더 많은 것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자궁경부 선암종은 편평 세포 암종에 비해 경과내막형, 술통형이 많은 MRI 소견을 보였다. MRI에서 자궁경부암의 모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술통형이거나 병기가 낮은데도 주위 림프절로 파급되는 경향을 보이면, 자궁경부 선암종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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