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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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 분석 (A Study on the Dietary Patterns affecting Accultura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in Urban Area)

  • 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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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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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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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등의 원인으로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를 분석하고,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 89가구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의 비율과 유사하게, 중국(39.3%), 베트남(28.1%)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 나타났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자녀가 있을수록 통합유형 성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녀의 유무는 동화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주변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행태 관련 변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태도, 식사의 다양성 그리고 생활과의 균형성 및 식생활행동은 문화적응 유형 중 통합유형과 유의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식생활행태 변인의 문화적응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한 결과, 통합유형인 문화적응에서 거주기간(31.4% 설명력), 한국어 사용 능력(34.2% 설명력), 그리고 식사의 다양성(33.5%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통합유형에 있어, 식생활행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긍정적인 문화적응은 올바른 식생활행태 확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학생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다문화 수용적 행동: 계획된 행동이론의 수정모형 검증을 중심으로 (The factors influencing multicultural receptive behavior on immigrant wives of international marriage)

  • 김금미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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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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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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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학생의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구분하고 예측하기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Ajzen, 1991)을 검증하고, 이에 사회정체성이론(Tajfel, 1982)에 근거한 한국인집단정체성 및 고정관념과 편견이 포함된 모형의 유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에 대하여 다문화 수용적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한국인집단정체성, 고정관념, 및 편견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먼저 계획된 행동이론에 의해서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47.4%가 설명되었고, 다문화 수용적 행동은 61.1%가 설명되었다. 이어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을 추가하고, 고정관념, 편견을 더하여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51.8%, 행동의 65.9%가 설명되었다. 전체 모형에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의 영향은 대체로 약했고, 행동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고정관념은 행동의도 다음으로 중요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높이는데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 고정관념 및 편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관적 규범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를 비롯하여 이 연구의 의의와 한계 및 앞으로 연구 과제도 논의하였다.

노년기 부부의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에 관한 연구 - 배우자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affect married life and life satisfaction of elderly couple - Moderating Effect of Spouse Support -)

  • 나예원;김형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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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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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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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배우자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주변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0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결측치가 많은 12부를 제외한 388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자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성격적합성, 성역할태도,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둘째, 배우자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성역할태도, 신뢰도와 경제상태로 밝혀졌다. 셋째, 배우자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은 성역할태도와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넷째, 환경요인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배우자 지지의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환경요인은 성격적합성과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황혼이혼 증가로 알 수 있는 노년기 부부의 위기극복에 필요한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요인인 성역할태도와 경제상태와 함께 조절변인인 배우자 지지가 중요함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노년기부부 대상 상담 및 교육 등 관련 정책수립에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간호대학생의 결혼, 임신 및 낙태에 대한 태도 (The Attitude toward Marriage, Pregnancy and Abortion among Korean Nursing Students)

  • 전명희;신계영;최경숙;이선애;홍선우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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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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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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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re recurred controversies related to legal allowance of abortion since newly advancing prenatal genetic testing technology. This survey was aimed to identify the attitudes toward marriage, and pregnancy (AMP) and terminating pregnancy (ATP) among Korean nursing students. Method: A descriptive study was performed from October to November 2012 in South Korea. 424 nursing students responded to two types of tools developed by authors. Questionnaire for ATP is consisted of 10 items with 5-points Likert Scale. Questionnaire for AMP is 12 items containing 5 categories. Results: Mean score of ATP was 36.90. Students that are enrolled in bachelor degree had a significant higher ATP. Students who are currently dating with an opposite gender showed much higher level of ATP than those are not. Lower group of delayed the time of getting marriage and pregnancy showed highest score of ATP, significantly. Conclusion: Individual factor must be primarily considered when assessing ATP of nursing students, for example current relationship with opposite gender and educational background, attitude toward marriage and pregnancy.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personal factors of the young adults affecting on the ATP.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Nurses'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 김덕희;김신미;이윤정;박헌례;조명숙;구효진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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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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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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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survey was performed to explore nurses' attitudes toward migrant wives in Korean society. Method: Four hundred thirty-eight respondents were recruited from 2 acute hospitals from 2 different geological areas. The attitude inventory to measure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was utilized, which includes 6 factors such as prejudice, reliability, offensiveness, interests, acceptance, and influence. Result: The overall attitude was slightly positive (3.23) and reliability was the only non-positive scoring factor.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education level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5 factors consistently compared to other characteristics. Conclusion: It can be concluded that Korean nurses tend to take a neutral to slightly positive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Therefore, any influence from nurses' attitudes related to migrant wives can be ignored. Obstacles or barriers which could hamper nursing care for migrant wives need to be identified and studies of strategies to overcome any existing barriers are called for.

온라인 정치적 활동이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Online Political Activity on Attitudes Toward Sexual Minority Issues: Focusing on Legalizing Same-sex Marriage and Enacting an Anti-discrimination Law.)

  • 후지사키 요시애;강신재;진영재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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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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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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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의 정치적 활동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영향이 유권자의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권자의 이념성향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은 유권자일수록 두 이슈에 대해 찬성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서 온라인 정치활동의 영향이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즉, 개신교를 믿는 유권자의 경우 다른 종교를 지닌 유권자에 비해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아질수록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 정치활동이 성소수자 권리를 증진하는 제도에 대한 유권자들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념 갈등이 주로 외교·안보 이슈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념 변수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 성소수자 문제에서도 이념 문제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