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태도

검색결과 170건 처리시간 0.029초

노년기 부부의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에 관한 연구 - 배우자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affect married life and life satisfaction of elderly couple - Moderating Effect of Spouse Support -)

  • 나예원;김형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4호
    • /
    • pp.646-662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배우자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주변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0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결측치가 많은 12부를 제외한 388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자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성격적합성, 성역할태도,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둘째, 배우자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성역할태도, 신뢰도와 경제상태로 밝혀졌다. 셋째, 배우자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은 성역할태도와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넷째, 환경요인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배우자 지지의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환경요인은 성격적합성과 경제상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황혼이혼 증가로 알 수 있는 노년기 부부의 위기극복에 필요한 결혼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요인인 성역할태도와 경제상태와 함께 조절변인인 배우자 지지가 중요함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노년기부부 대상 상담 및 교육 등 관련 정책수립에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온라인 정치적 활동이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Online Political Activity on Attitudes Toward Sexual Minority Issues: Focusing on Legalizing Same-sex Marriage and Enacting an Anti-discrimination Law.)

  • 후지사키 요시애;강신재;진영재
    • 의정연구
    • /
    • 제25권3호
    • /
    • pp.33-67
    • /
    • 2019
  •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의 정치적 활동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영향이 유권자의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권자의 이념성향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은 유권자일수록 두 이슈에 대해 찬성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서 온라인 정치활동의 영향이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즉, 개신교를 믿는 유권자의 경우 다른 종교를 지닌 유권자에 비해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아질수록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 정치활동이 성소수자 권리를 증진하는 제도에 대한 유권자들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념 갈등이 주로 외교·안보 이슈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념 변수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 성소수자 문제에서도 이념 문제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및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적 능력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Fathers′ Marital Satisfaction, Child Rearing Attitude and Children′s Social Competence)

  • 우정희;이미숙;전춘애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41권12호
    • /
    • pp.91-101
    • /
    • 2003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athers' marital satisfaction, child rearing attitude and children's social compet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74 fathers of 4-5 year old children who enrolled in kindergartens located in Seoul and metropolitan areas. Data was analyzed using the following methods:frequency, percentage, mean,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Cronbach's ${\alpha}$.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revealed that there were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marital satisfaction and child rearing altitude of fathers and th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However, this study showed that the child rearing attitude rather than the marital satisfaction of fathers was the more influential on th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결혼만족도, 부부갈등, 양육스트레스, 양육태도가 아버지와 아동의 애착에 미치는 영향 (Influencing Factors on Father-Child Attachment in Marital Satisfaction, Marital Conflict,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Attitudes)

  • 허진선;김동희;박정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8호
    • /
    • pp.164-171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아동 애착 수준을 확인하고, 결혼만족도, 부부갈등, 양육스트레스, 양육태도가 아버지-아동의 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B시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의 아버지 131명이다. 자료는 구조적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2월16일부터 8월16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아버지-아동 애착의 평균은 $3.79{\pm}0.47$이었으며, 일반적 특성 중 아버지의 월수입에 따라 아버지-아동 애착 점수가 차이(f=5.25, p<.010)를 보였다. 아버지-아동의 애착과 결혼만족도는 정적 상관이었다(r=.28, p=.001). 아버지-아동의 애착은 부부갈등(r=-.23, p=.010), 양육스트레스(r=-.44, p<.001), 양육태도 중 수용-거부적 태도(r=-.64, p<.001) 및 통제(r=-.30, p<.001)와는 부적 상관이었다. 아버지-아동 애착을 예측하는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89.29, p<.001), 모형의 설명력은 40%이었다. 아버지-아동 간 애착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아버지의 수용-거부적인 양육태도로 나타났다(${\beta}=-0.64$, p<.001). 본 연구결과 아버지-아동의 애착은 중간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아버지-아동의 애착증진을 위해 아버지의 수용-거부적 양육태도를 애정적 양육태도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략 개발을 제언한다.

일본 결혼이민 여성의 전통복식 문화적응태도 및 착용실태 (Culture Adaptive Attitudes and Donning Practices of Traditional Dress Among Japanese Marriage Immigrant Women)

  • 김순영;추호정
    • 복식
    • /
    • 제65권6호
    • /
    • pp.63-78
    • /
    • 2015
  • This study explored culture adaptive attitudes and traditional dress donning practices among Japanese women who immigrated to Korea after marrying Korean men. Quant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on Korean-Japanese multicultural families. Participants were 233 married women who emigrated from Japan to Korea currently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correlation analysi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 positive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Hanbok acceptance attitudes(HAA) and Kimono transmission attitudes(KTA). Both HAA and KTA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ethnic identity. 43.3%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y belonged both to Korean and Japanese ethnicity, 30.5% to Korean ethnicity, and 26.2% to Japanese ethnicity. Similar tendency (64.8% to bicultural identity, 31.3% to Korean, and 3.9% to Japanese) was found in the ethnic orientation towards their children. Both HAA and KTA had no difference in accordance with nationality, education and income level. Second, 70.4% of women had no experience of wearing Hanbok, and 90.1% had no experience of wearing Kimono. The women mostly wore Hanbok and Kimono for social events and family weddings.

병원 간호사의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 다문화 지식, 문화적 간호행위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Cultural Knowledge and Cultural Nursing Behavior by Nurses)

  • 정은영;공정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5호
    • /
    • pp.281-290
    • /
    • 2018
  •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태도, 다문화 지식, 문화적 간호행위 정도를 조사하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한 후 문화적 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S시 지역의 2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문조사한 자료 161부를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병원 간호사의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평균 2.70점(4점 만점), 다문화 지식은 0.51점(1점 만점), 문화적 간호행위는 3.04점(5점 만점)이었다. 문화적 간호행위는 다문화 지식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다문화 지식, 종교, 직위가 문화적 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러한 영향요인들이 문화적 간호행위를 20.9% 설명하였다. 따라서 병원 간호사의 문화적 간호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한 지식 향상과 다양한 융합적 프로그램을 통한 다문화 대상자와의 접촉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정신장애인의 배우자 태도와 재발의 인과적 관계에 관한 탐색 (Causality between Spouse Attitude and Relapse of the Psychiatrically Disordered)

  • 신선인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0권3호
    • /
    • pp.59-82
    • /
    • 2008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가족 태도가 질환의 재발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정신장애인 배우자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가 재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두 변수간의 인과적 경로에 관여하는 주요 변수들인 부부관계 및 사회적응도와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결혼생활 중인 102명의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구조방정식모델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배우자가 갖는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는 부부관계와 사회적응도의 순차적인 매개역할을 통하여 정신질환의 재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근거하여 결혼한 정신장애인의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상담 및 배우자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제언하였다.

  • PDF

일 지역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 의도 및 이행정도 (A Study on Recognition, Intention and Compliance to Premarital Examination of Women)

  • 김철훈;신유정;김명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1권7호
    • /
    • pp.2497-2507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지역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 의도,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미혼여성의 검진의도 및 기혼여성의 검진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총 25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인식,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인식), 의도, 이행정도를 묻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x^2$-test, t-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결혼 전 건강검진을 수행한 정도를 살펴본 결과 28.4%의 기혼여성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35%의 미혼여성과 71.6%의 기혼 여성이 결혼전 건강검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태도는 미혼과 기혼여성에게서 각각 23.04점, 22.55점(t=1.39, p=.16), 주관적 규범은 각각 14.49점과 14.46점 (t=.13, p=.90)으로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해 긍정적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행동통제인식에서는 미혼여성이 15.46점, 기혼여성이 16.79점(t=5.32, p<.001)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미혼여성의 검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의 필요성(OR=14.186, t=.001)이었고, 기혼여성의 검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에 대해 들은 경험(OR=7.765, p=.012)과 행동통제인식(OR=1.423, p=.025)이었다. 이 결과는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의 의도 및 실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강화, 행동통제인식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해준다.

부부역할과 여성의 결혼만족도 : 연령범주별 분석 (Conjugal Role Sharing on Women's Marital Satisfaction)

  • 이여봉
    • 한국인구학
    • /
    • 제33권1호
    • /
    • pp.103-131
    • /
    • 2010
  • 본 연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해 수집된 2008년도 여성가족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여성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분석하였다. 유배우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임금노동분담과 가사노동분담 및 여가공유활동 등의 다차원적 부부역할에 주목하고, 여성의 성역할 태도 및 성장기 부모 간 친밀도와 여타 인구학적 변인을 고려하였다. 연령에 따른 생애발달단계의 특성과 출생집단별 경험의 차이를 고려하고자 각 연령대별로 표본을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이는 변수간의 연관성이 연령대에 따라 상이하게 혹은 유사하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하고자 함이다. 관계만족도와 결혼행복도로 측정된 두 변수로써 결혼만족도를 개념화하고 관련변수들을 분석한 결과, 성장기 부모의 친밀도가 자녀의 결혼만족도와 정적인 연관성을 보이면서 세대 간 전이 가능성을 예시하였다. 임금노동차원에서 결혼행복도와의 관련성에서는 30-50대에서 남편홑벌이 가정의 아내가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이 맞벌이 여성이지만, 관계만족도와의 연관성에서는 40대에서 맞벌이 여성이 남편과의 관계에 가장 만족하고 다음이 남편홑벌이 가정의 아내로 나타나면서 50대 여성과 차별화된다. 가사분담 차원에서는 30-50대 여성들에서 자신의 부담이 줄어들수록, 결혼행복도 및 관계만족도가 높다. 그런데 가사분담의 평등성 자체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30대 연령층의 경우 관계만족도와의 연관성에 관해서뿐이다. 부부가 함께 공유하는 여가활동이 많을수록 결혼행복도 및 관계만족도가 높아서, 여가활동을 함께 해야 할 필요성이 강력히 제시된다. 나이든 연령대일수록 건강 및 가족경제상황을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여가공유활동의 빈도가 낮으며 결혼만족도가 낮다. 이는 연령이나 결혼기간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건강과 경제상황 및 여가공유활동 등의 여타 여건들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행동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개인적 노력과 더불어 친가족적 기업문화와 사회정책 등을 통한 지원이 함께 할 때, 가족과 사회 간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