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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yl Linoleate에 대한 Phenol성 물질의 항산화성과 산화 생성물 (Antioxidative Effectiveness and Oxidized Products in Mixture of Methyl Linoleate and Phenolic Compounds)

  • 김정숙;이기동;권중호;윤형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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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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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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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Phenol성 물질로서 hydroxyl기가 두개인 caffeic acid와 세개인 phloroglucinol을 methyl linoleate에 첨가하여 산화시키면서 활성화 효과와 산화생성물을 분석하였다. Methyl linoleate에 대한 $37^{\circ}C,\;3{\sim}9$일간의 산화반응에서 caffeic acid 및 phloroglucinol 첨가군은 ${\alpha}-tocopherol$ 첨가군에 비해 높은 항산화성을 나타내었다. 이 때 산화생성물로서는 methyl linoleate(ML)군은 methyl-8-(2-furyl)-octanoate, 9,13-trans, cis hydroperoxide isomer 9,13-trans, trans hydroperoxide isomer 및 9-TMSO-12, 13-epoxy-10-octadecenoate로 나타났으며,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9,13-trans, trans isomer에 대한 9,13-trans, cis isomer의 비율이 낮아졌다. Caffeic acid 첨가군(CML)에서는 methyl-8-(2-furyl)-octanoate, 9-trans, cis hydroperoxide isomer 및 9-trans, trans hydroperoxide isomer였으며, 13-hydroxy isomer는 검출되지 않았다. Caffeic acid의 농도를 높일수록 9-trans, trans isomer에 대한 9-trans, cis isomer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가장 주된 산화물인 caffeic quinone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아 caffeic acid와 같은 o-dihydroxy cinnamate들은 lipid media에서 산화가 쉽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hloroglucinol 첨가군(PML)의 산화 생성물들은 methyl-8-(2-furyl)-octanoate, 9-trans, cis hydroperoxide isomer, 9-trans, trans hydroperoxide isomer 및 9-hydroxy-12,13-epoxy-10-octadecenoate로서 CML군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phloroglucinol은 반응 9일째에도 산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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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택성 제초제 Glufosinate-ammonium 오용이 사과나무의 품종별 생육반응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ple Tree Growth and Apple Yield from the Misuse of Non Selective Herbicide, Glufosinate-ammonium)

  • 이인용;박용석;김성민;강철아;전병철;박재읍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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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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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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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선택성 제초제인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액제를 농작업자의 오판에 의한 오용으로 사과나무에 직접 살포된 경우 품종별, 수령별로 나타나는 약해반응과 수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사과나무 품종에 따라 약해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약제살포 당해연도에는 산사 > 쓰가루 > 홍로 > 후지 순으로, 약제살포 다음해에는 후지 > 쓰가루 > 홍로 > 산사 순으로 피해가 나타났으나, 그 피해정도는 당년에 비해 경미하였다. 이듬해, 후지에서는 꽃과 착과정도에서만 30%정도 감소하였으나 쓰가루, 홍로, 산사에서는 개화상태, 착과율 등에서 전혀 피해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약해를 받은 당년에 조생종 쓰가루와 중만생종후지 대상으로 각각 수확기 10일전에 사과 중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잔류량은 검출한계(0.04ppm) 미만이었다. 그리고 오용 2년 후(2009년)에는 후지, 쓰가루, 홍로, 산사 모두에서 약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존/촉매 산화공정에서 금속담지 활성탄을 이용한 페놀의 분해 특성 (Removal Characteristics of Phenol at Advanced Oxidation Process with Ozone/Activated Carbon Impregnated Metals)

  • 최재원;윤지영;박진도;이학성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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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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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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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존/활성탄 공정 및 오존/촉매 공정과 같은 고급산화공정을 사용하여 페놀의 분해를 비교하였다. 촉매는 조립 활성탄에 팔라듐(Pd/AC), 망간(Mn/AC), 코발트(Co/AC) 및 철(Fe/AC)을 담지하여 제조하였다. 1 h 동안의 반응결과, 포화 오존농도(1.48 mg/L)에서 용존 오존의 분해율은 Mn/AC (45%) > Pd/AC (42%) > Co/AC (33%) > AC (31%) > Fe/AC (27%)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페놀의 제거효율은 Mn/AC (89%) > Pd/AC (85%) > Co/AC (77%) > AC (76%) > Fe/AC (71%)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총유기탄소(TOC)의 잔존 비율(C/Co)은 Pd/AC (0.29) < Mn/AC (0.36) < AC (0.40) < Co/AC (0.49) < Fe/AC (0.51)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Co/AC 및 Fe/AC 공정은 오존/활성탄 공정과 비교하여 촉매효과가 거의 없었다. 또한 페놀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중간물질인 하이드로퀴논과 카테콜의 최대 농도는 Mn/AC > AC > Co/AC > Fe/AC > Pd/AC 공정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Pd/AC 공정의 경우, 1 h 동안 반응 후, 이러한 중간물질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양식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미동정 생물체의 혼합감염 (A mixed infection of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stes and unknown aetiology in cultured rockfish (Sebastes schlegeli) from farms in Huksan Island)

  • 박성우;유진하;이경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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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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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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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흑산도 근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아가미에 백색 결절을 주 증상으로 하는 조피볼락이 발견 되었다. 간과 신장에서는 병원균의 검출과 병리 조직학적인 변화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아가미의 경우,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아가미 새변의 연골내에 미동정 생물(unknown aetiology)의 cyst가 확인되었다. Epitheliocystis의 cyst크기는 약 44.1-68.9 $\mu{m}$이었고 주로 새변의 끝과 중간부위에 기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변내의 cyst형성에도 불구하고 숙주의 반응은 미약했다. M. sebastes는 2차새변에 고착기를 이용하여 달라붙어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상피세포의 증생이 발생하였다. 미동정 생물체의 경우, cyst는 호산성의 물질로 충만되어 있었고 cyst전체가 연골에 의해 싸여 있는 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cyst의 형성에도 불구하고 새변의 크기가 증대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병리학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들 기생충들의 의한 숙주세포의 조직반응은 미약하여 폐사는 유발되지 않았지만, 호흡과 삼투압 조절에는 장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52Cf 중성자장에서 열형광선량계(TLD)를 이용한 중성자 방사선량 측정 (Neutron Dose Measurements Using TLDs in a 252Cf Neutron Field)

  • 장인수;김상인;이정일;김장렬;김봉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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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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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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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LD를 이용하여 중성자 선량을 측정할 경우, TLD는 중성자 에너지에 대한 반응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장 중성자장의 스펙트럼 특성에 맞는 에너지 반응도 보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실험에는 소형으로 가공된 TLD 소자를 사용하여 $^{252}Cf$ 중성자장에 설치된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좁은 Long-Counter (중성자 검출기) 내외부에서의 중성자 주위선량당량(ambient dose equivalent)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는 입자수송해석코드(MCNPX)를 이용한 계산결과와 비교하였다. 기존의 TLD 교정 선원인 $D_2O$ 감속 $^{252}Cf$만으로 교정하여 판독한 결과값은 전산모사 계산값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bare 및 $D_2O$ 감속 $^{252}Cf$ 선원을 사용하여 생산한 두 교정인자를 혼용한 판독값은 계산값과 비슷하였다. 결과적으로, TLD 소자는 사용 현장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중성자장에서 교정되어야지만 올바른 선량평가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철 나노 입자가 담지된 바이오차 기반 비드 형태 안정화제를 이용한 비소 및 납 오염토양의 안정화 (Immobilization of As and Pb in Contaminated Soil Using Bead Type Amendment Prepared by Iron NanoparticlesImpregnated Biochar)

  • 최유림;김동수;강태준;양재규;장윤영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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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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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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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바이오차의 제한점인 비소 오염 토양 안정화에 대한 낮은 효율과 비산에 의한 유실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철 나노입자가 담지된 바이오차 기반 비드 형태 안정화제인 INPBC/bead (Iron Nano-Particles Impregnated BioChar/bead)를 제조하였다. 폐목재 바이오매스를 Fe(III) 용액과 함께 수열 반응을 진행하고 이후 소성을 거쳐 INPBC를 제조하였다. INPBC/bead는 알지네이트의 cross-linking 반응을 통해 제조 하였다. 제조한 INPBC/bead의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FT-IR, XRD, BET 비표 면적, SEM-EDS 분석을 실시하였다. 특성 평가 결과 입자 크기가 1-4 mm인 INPBC/bead는 여러 산소 함유 관능기를 보유하며 표면의 철 결정성은 Fe3O4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INPBC/bead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폐광산 주변 지역에서 채취한 비소 및 중금속 오염 토양을 이용하여 배양 실험을 실시하였다. 4주 동안의 배양이 종료된 후 처리된 토양을 대상으로 TCLP, SPLP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정화제 적용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화 효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PLP 시험 결과, INPBC/bead 5%의 비소 안정화 효율은 81.56%이며 납의 경우에는 농도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저감되었다. 상기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INPBC/bead는 토양 중 비소와 납에 대한 안정화 효과를 동시에 보유하고 토양의 pH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비드 형태로써 적용 과정에서 비산되는 것이 방지할 수 있는 안정화제이기 때문에 비소 및 중금속 복합 오염 토양 안정화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안정화제 인 것으로 판단된다.

Competitive Indirect ELISA를 이용한 Bovine Myosin의 동결 변성도 측정 (Monitoring the Rate of Frozen Denaturation of Bovine Myosin by Competitive Indirect ELISA Method)

  • 김성배;이주운;박종흠;도형기;현창기;신현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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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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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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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Myosin과 그 subfragment인 S-1과 LMM를 항원으로 하는 간접경합 효소면역분석법(Ci-ELISA)을 이용하여 동결육의 변화를 연구함으로써 수입 냉동육과 국내산 냉장 한우육과의 차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 항체의 표준곡선을 작성하였으며 최적반응범위는 $4{\sim}125{\;}{\mu}g/mL$이었고, 검출한계는 $0.1{\;}{\mu}g/mL$이었다. 확립된 Ci-ELISA를 이용하여 각각 $-10^{\circ}C,{\;}-20^{\circ}C,{\;}-50^{\circ}C$, 그리고 $-80^{\circ}C$에서 동결 기간 동안의 변화와 해동과 재동결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동결 기간 중 anti-MWM IgG와 반응한 myosin은 비교구와 비교하였을 때 $-20^{\circ}C$에서 변성도가 가장 컸으며 $-50^{\circ}C$에서 가장 적게 변성되었다. 단백질 용해성의 변화와 myosin과 항체와의 면역 친화성을 비교하였을 때 용해성이 감소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myosin이 변성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Anti S-1 IgG의 면역 친화성의 변화는 anti-MWM IgG에서 얻은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전혀 다른 경향을 보였다. anti-MWM IgG는 면역 친화성이 1개월 이후 급격히 감소된 데 비하여 anti S-1 IgG는 그와 같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복되는 해동과 재동결 처리에서 anti-MWM IgG는 myosin과의 반응에서 2회 해동시부터 공격한 반응성의 감소를 보였으며 6회 해동시에는 85%까지 반응력을 상실했다(P<0.05). 두 실험 조건에서 $-20^{\circ}C$의 처리구의 myosin이 가장 심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nti-LMM IgG는 anti-MWM IgG에서 얻은 결과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10^{\circ}C$$-20^{\circ}C$에서 처리된 우육의 myosin은 저온에서 처리된 시료의 그것보다 보다 약 $10{\sim}15%$ 정도 더 많은 변성을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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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처리 공정 단계별 스테인리스관과 동관에 형성된 생물막 비교 (Comparison of Biofilm Formed on Stainless Steel and Copper Pipe Through the Each Process of Water Treatment Plant)

  • 김근수;민병대;박수정;오정환;조익환;장석재;김지혜;박상민;박주현;정현미;안태영;정원화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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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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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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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수처리 시설에서 급 배수관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관과 동관에 형성되는 생물막의 특성에 대해 16주 동안 조사하였다. 생물막 반응기는 실제 배급수관의 구조와 유사하게 설계하였으며, 정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상수원수와 약품혼화 응집수, 침전수, 여과수, 처리수를 사용하였다. 평균 종속영양세균수는 $1.6{\times}10^4CFU/ml$, $5.8{\times}10^3CFU/ml$, $1.8{\times}10^3CFU/ml$, $1.3{\times}10^2CFU/ml$, 1 CFU/ml로 각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감소하였다. 스테인리스관과 동관에 형성된 생물막 세균수는 원수, 응집수, 침전수에서 2주만에 $2.9{\times}10^3CFU/cm^2$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동관보다 스테인리스관에서 생물막 세균수가 높게 검출되었다. 여과수(평균 잔류염소 0.44 mg/L)에서는 두 관 재질에 따른 생물막 세균수의 명확한 차이는 없었으며, 5주 이후부터 두 관재질 모두 $18CFU/cm^2$ 이하의 생물막 세균이 검출되었다. 정수(평균 잔류염소 0.88 mg/L)에서는 두 관 재질 모두 생물막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DGGE 분석결과, 원수, 응집수, 침전수에서 스테인리스관은 Sphingomonadaceae가 우점이였고, 동관에서는 Bradyrhizobiaceae와 함께 Sphingomonadaceae도 우점이였다. 여과수의경우, 5주차 이후 스테인리스관과 동관에 형성된 생물막에서 Propionibacterium sp., Sphingomonas sp., Escherichia sp. 등과 유사한 16S rRNA 유전자 서열을 가지는 밴드들이 검출되었다. 종 풍부도 및 다양성은 동관에 비해 스테인리스관이 더 높게 나타났다.

멸종위기 개리 (Anser cygnoides)의 월동기 서식지 이용과 먹이원 (Habitat Use and Food Materials of the Endangered Swan Goose (Anser cygnoides) during the Wintering Season)

  • 최유성;주성배;김면식;한동욱;정길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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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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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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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멸종위기종 개리(Anser cygnoides)의 월동기 서식지 이용과 먹이원에 대해 연구하였다. 개리는 서천갯벌에 10월에 도래하여 약 6개월간 월동한 후, 다음해 4월초에 월동지를 떠나 번식지로 이동하였다. 서천갯벌에서 월동하는 동안 개리는 뚜렷한 지역 간 이동, 서식지 이용 패턴을 보였다. 즉 도래초기인 10월에는 주로 송림리 갯벌의 매자기류 (Bolboschoenus sp.) 군락지를 집중하여 이용하였으나, 11월부터는 장구만 지역으로 이동하여 연안 갯벌에 일부 존재하는 매자기류 군락지와 인근 농경지에서 섭식활동을 하였다. 배설물에서 추출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리가 사초과의 매자기류 식물을 월동기간 동안 주먹이원으로 이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분포와 섭식지 이용에 변화를 보이는 시기에 사초과 식물 외에도 콩과 식물의 검출양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개리가 월동기간 동안 섭식하는 먹이원의 이용가능성 변화에 반응하여 서식지를 이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천갯벌은 개리의 월동지로서 가치가 있으며, 특히 송림리와 장구만 지역에 분포하는 매자기류 군락지는 월동기간 동안 개리가 이용하는 핵심지역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논 및 밭토양 중 살충제 Clothianidin의 잔류특성 (Persistence of the Insecticide Clothianidin in Paddy and Upland Soils)

  • 최영준;권찬혁;윤태용;이영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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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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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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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토양 수분과 실험 조건에 따른 Clothianidin의 토양 중 분해 및 잔류 특성의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동일 지역 논 및 밭포장에서 토양잔류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동일포장에서 채취한 토양을 대상으로 실험실 조건에서 토양 및 수중 잔류성 실험을 병행하였다. 논 및 밭포장에는 Clothianidin 8% 수용성입제(SG)를 600L/10a(0.024kg a.i./10a) 수준으로 전면 살포하였고 실험실 조건에서는 Clothianidin 표준용액을 0.25 mg/kg 수준이 되도록 점적 처리한 후, 경시적으로 토양 중 Clothianidin 및 주요 분해산물 TZMU, TZNG, MNG, TMG, MAI의 잔류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Clothianidin의 토양 중 소실 양상은 포장 및 실험실 조건 모두에서 다중 1차 감쇄반응의 경향을 현저히 나타내었다. 총 Clothianidin을 기준으로 한 토양 중 반감기는 포장조건의 논 및 밭토양에서 각각 6.7-16.1일 및 6.9-8.2일 범위였으며 실험실 조건에서는 각각 56.3일 및 19.6일로 산출되었다. 포장조건에서의 토양 중 주요 분해산물로는 논토양에서 TZNG, TMG, MAI와 밭토양에서 TZMU와 MAI가 검출되어 다소 상이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실험실조건에서는 논 및 밭토양 모두에서 TMG와 MAI가 주요 분해산물로 확인되었다. 수중잔류성 시험에서 Clothianidin의 토양수 중 반감기는 4.8일이었으며, TZMU가 주요 분해 대사산물로 조사되었다. 분해산물의 잔류 수준은 TZNG와 TZMU의 경우 약제처리 초기에 빠른 속도로 생성되었다가 급격히 감소되었던 반면, TMG와 MAI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 약제처리 24일 후 포장 및 실험실조건에서 모화합물은 각각 80% 및 50%이상이 분해되었으며 그 이후 총 Clothianidin 잔류량의 대부분은 분해산물에 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