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은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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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세계-해변의 검은 모래ㆍ초록 모래

  • 진정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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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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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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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프랑스 남부 해변가엔 하얀 모래, 그리고 하와이 해변가엔 검은 모래와 초록 모래가 지구촌의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처럼 신비스런 모래들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하얀 모래는 태고 때부터 이어온 석회질 껍질로 된 해양생물의 유산물이며 검은 모래나 초록 모래는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을 통해 생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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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층 보일러에 생성된 크링커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he clinker formed in circulating fluidized bed boiler)

  • 김경숙;박현주;이태원;정년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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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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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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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시운전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동층 보일러에서 발생한 크링커의 생성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크링커 및 사용중인 무연탄의 회, 모래, 석회석을 채취하였다. 발전소에서 시행중인 운전조건을 고려하여 이들에 대한 비율별 및 온도 조건 변화에 따른 각 시료의 성분 분석, 표면형상 관찰, 열특성 분석 및 결정구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크링커는 횐 색과 검은 색 및 갈색 부분으로 되어 있었으며 이를 색깔별로 크게 흰 색 및 검은 색으로 구분하여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검은 색은 모래, 흰 색은 무연탄 회에 보다 유사한 특성을 지녔고, 온도에 따른 실험 결과, 모래의 소결온도는 $1,200^{\circ}C$ 이상의 고온인 반면에 모래에 석회석을 혼합할 경우, 소결온도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크링커의 생성원인은 유동층 보일러 내에 고온부가 형성되어 모래와 석회석이 용융 또는 소결된 상태에 무연탄회가 부착되어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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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꽃동멸속 어류 1 미기록종, Synodus fuscus Tanaka (First Record of the Lizardfishes, Synodus fuscus (Synodontidae, Aulopiformes) from Korea)

  • 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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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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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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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홍매치목 매퉁이과의 꽃동멸속에 포함되는 Synodus fuscus 1개체가 제주도에서 채집되어,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기재하고 국명은 '모래꽃동멸'로 명명하였다. 모래꽃동멸은 측선 상부 비늘 수가 3.5개, 하부 비늘 수는 5개로 꽃동멸 속의 다른 종과 구분된다. 또한 아가미 뚜껑 가장자리에 검은 점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 기저장이 두장의 1/2보다 짧은 반면, 이와 유사종인 주홍꽃동멸은 아가미 뚜껑 가장자리에 검은 점무늬가 있고, 등지느러미 기저장이 두장의 1/2보다 길어서 두 종이 잘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모래꽃동멸의 계수계측치와 함께 한국산 꽃동멸속 어류의 종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Side scan sonar 해저면 음향영상을 이용한 동해 궁촌리 북부 연안의 홍수퇴적물 분포 (Distribution of Flood Sediment Deposits using the Seafloor Image by Side Scan Sonar near the Northern Coast of Gungchon-ri, East Sea)

  • 이철구;정섬규;김성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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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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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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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추천천 하구 근처에 홍수퇴적물 분포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측면주사소나(side scan sonar) 이미지와 해저퇴적물의 특성을 수심 50 m 이하 연안지역에서 조사하였다. 소나 이미지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 지역의 해저는 기반암, 모래질펄, 홍수퇴적물 분포지역,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각 지역의 측면주사소사 이미지의 색상은 아주 검은 색, 비교적 밝은색, 그리고 암회색으로 표시된다. 해저퇴적물은 암회색 지역에서 자갈 33.73%, 모래 62.88%, 실트 3.37%, 점토 0.02%이고, 모래질 펄 지역에서 모래 10.31%, 실트 56.42%, 점토 33.27%로 분석되었다. 특히 암회색 지역의 퇴적물은 다량의 불에 탄 식물 조각편을 포함하고 있어 주변 연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퇴적물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홍수퇴적물의 분포 형태는 추천천 하구에서 해양으로 해안선에 수직하게 분포하지 않고, 연안을 따라서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연구 지역의 연안류의 흐름이 해저퇴적상의 공간적 분포 형태에 지배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하천의 물리적 생태적 특성 연구 - 경기지방 모래하천의 사례 - (Study on the Biophys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treams - A Case of the Sand Streams in Kyonggi-Do District-)

  • 김혜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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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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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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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모래하천의 물리적$\cdot$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유사한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을 조사$\cdot$평가하였다. 물리적 구조 평가결과 청미천과 양화천의 생태성은 "양호$\sim$보통", 복하천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으며, 대상하천은 공통적으로 사행과 퇴적작용이 활발한 반면 침식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하천의 중점조사구에 대한 식물조사결과물과 가장 인접한곳(정수역)으로부터 갈풀$\rightarrow$달뿌리풀$\rightarrow$갈대$\rightarrow$버드나무$\rightarrow$물푸레나무$\rightarrow$아까시나무$\rightarrow$신나무 군락 순으로 발달하였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경우 공통종은 청정지 역에서 주로 출현하는 무의하루살이, 검은 물잠자리 등이며, 우점종은 실지렁이와 깔따구과 sp. 1이었다.

무타겟 사진측량 기반 모형 토조 내 지반 변위 측정 (Soil Deformation Tracking in Model Chamber by Targetless Close-Range Photogrammetry)

  • 이창노;오재홍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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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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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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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근접 사진측량에 기반하여 모형 토조 내 지반의 변위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알루미늄 프레임 및 투명 아크릴로 제작된 실내 모형 토조 내에 토사를 채워 넣고, 하중 재하 장치를 이용한 하중 재하를 통한 토사의 변위를 사진측량 기법으로 측정하였다. 토조 내의 토사는 영상 기반 자동 매칭을 위하여 검은 모래 약 40%, 일반 모래 약 60% 혼합하여 영상 대비의 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전처리 과정으로서 실험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내부표정요소를 도출하였고, 토조 프레임에 배치된 기준점을 이용한 후방교회법을 통해 외부표정요소를 예측하였다. 이후 영상 매칭을 통해 하중 전, 후의 토사 변위 패턴을 측정하였으며, 영상 매칭 시 활용되는 매칭 윈도우 크기 및 영상 스무딩 정도를 변경 적용하여 그 결과를 평가해보았다. 실험 결과, 매칭 윈도우 크기 65×65픽셀의 경우 안정적인 변위 도출이 가능하였으며, 영상 스무딩은 매칭의 과대 오차를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사진 측량을 통한 토조 내 지반 변위 패턴을 도출할 수 있었다.

한국산 둥글넙치과(Bothidae) 어류, Bothus pantherinus의 첫기록 (First Record of Bothus pantherinus (Bothidae, Pleuronectiformes) from Korea)

  • 정시영;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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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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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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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둥글넙치과, 별목탁가자미속에 속하는 Bothus pantherinus 1개체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조간대에서 2022년 8월 14일 처음 채집되었다. 본 개체는 가슴지느러미와 눈주위에 검은 점과 고리 모양의 무늬, 유안측 측선 중앙에 하나의 뚜렷한 반점을 가지는 점, 75개의 측선비늘과 7개의 모래시계 모양의 등지느러미 담기골을 가지는 점 등에서 B. pantherinus로 동정되었다. 미토콘드리아 DNA의 COI 영역 603 bp를 분석한 결과 NCBI에 등록된 B. pantherinus와 잘 일치하였다. 본 종은 인도양, 호주, 일본, 하와이 등 북위 32도에서 남위 32도 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본 종의 분포역이 한국의 제주도 해역(북위 33도)까지 확장되었다. 국내에 처음 보고되는 본 종의 새로운 국명으로 "벚꽃무늬둥글넙치"를 제안한다.

제주도 향토자원을 활용한 스파산업 육성방향 (Promotion Directions of Spa Industry Using Local Resources in Jeju Island, Korea)

  • 윤혜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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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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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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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세계적인 월빙 및 웰니스 붐에 따른 건강 치유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정착과 21세기 최고의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 및 웰니스관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주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스파산업 육성방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스파산업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제주도의 향토자원은 자연환경, 광물자원, 수자원, 생물자원, 농산물, 민간요법의 6 종류의 자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 가능한 여러 가지 스파 트리트먼트 중에서도 제주를 상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파 트리트먼트 즉, '제주 특화 스파 트리트먼트'로 개발이 가능한 것은 12가지로 판단되었다. 즉, 자연환경을 활용한 딸라소테라피, 광물자원을 활용한 스톤테라피 검은 모래찜질 화산회토를 이용한 온돌요법, 수자원을 활용한 탈라소테라피 음용요법 하이드로 테라피, 생물자원을 활용한 약초/한약재 찜질 삼림치유, 농산물을 활용한 스파퀴진, 민간요법을 활용한 얼굴미용 질병치유 및 건강증진 식이요법이다. 상기와 같은 12가지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주 특화 스파 트리트먼트' 개발 활용하기 위해서는 향토자원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한 기초연구와 더불어 제품화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화 효능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개발된 스파 트리트먼트를 고객의 성향과 요구와 스파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표준화 및 매뉴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제주 스파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및 웰니스관광과 연계와 더불어 창업 및 경영지원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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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면 온도상승이 빗물의 토양침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 및 수치 해석적 연구 (Experimental and Numerical Study on the Effect of the Rain Infiltration with the Increase of Surface Temperature)

  • 신나라;신미수;장동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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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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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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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온난화와 도시 사막화에 따른 지표면의 온도 상승은 기상과 기후에 대한 실질적은 변화를 야기시킨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막화 지역에서는 사막 토양이 침투에 유리한 높은 기공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강우 시 강력한 유출(runoff) 현상에 의한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강수시 이러한 높은 유출 특성은 빠른 수분증발과 짧은 수자원순환주기에 의하여 집중호우를 발생시키고 지하수 자원을 고갈시키는 최악의 양극화 현상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물리적인 기전은 사막과 같은 토양에 높은 온도에 의한 강한 열적 부력현상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물리적인 가설에 대한 기전을 밝히기 위해 실험적인 연구와 수치 해석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실험적 연구를 위해 기공도 약 35%에 입도 2.0 mm를 가진 자갈성 모래를 가지고 토양 온도 변화에 따른 실험을 수행하였다. 온도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변수는 case 1의 표준상태의 경우에는 지표면의 온도를 $15^{\circ}C$로 하였고, case 2의 경우는 $70^{\circ}C$ 비교적 높은 고온을 선택하여 각각 10회의 반복실험을 시도하여 평균값을 취하였다. $70^{\circ}C$를 선택한 이유는 캘리포니아 Coachella Valley이 검은 모래가 화씨 191도(섭씨 88도)까지 상승한다는 경험적 자료에 기초하였다. 실험 결과 온도가 $70^{\circ}C$인 경우는 $15^{\circ}C$인 경우에 비하여 유출(runoff)이 온도상승효과에 의하여 약 5% 이상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지하로 침투하는 침투량(infiltration)은 빗물의 양을 동일한 양으로 표준화 하여 보정한 경우 온도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30% 정도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표면 온도 상승이 지하수 고갈과 그에 따른 지반강하에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치해석의 결과는 실험 결과와 비교할 때 온도상승에 의해 약 4.6% 정도 유출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실험결과와 비교적 잘 부합하였으며 강우량에 따른 변수 연구의 경우도 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었다. 이러한 기본적인 연구 결과에 기초할 때 향후 보다 실질적인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