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걷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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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의 우유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ilk intake and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 in adults based on 5th and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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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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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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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저HDL콜레스텔롤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5)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이나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거나 임산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여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아 만성질환 유병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회경제적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다. 복부비만과 비만을 제외한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 낮을 경우 높았고, 신체활동 (걷기, 중등도 및 격렬한)을 실천할 경우 낮았다. 반면 복부비만과 비만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고, 음주의 경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한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외식은 남자의 비만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성인 여자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만성질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사회경제적, 식행동 및 신체활동 요인 (설명변수)에 우유 섭취를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성인 남자의 경우 교육수준은 당뇨병에서, 음주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서,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 외식은 비만,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서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교육수준,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중등도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성인 여자의 경우 가구 내 소득수준은 고중성지방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에서, 교육수준은 고혈압, 복부비만에서,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걷기 실천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 인해 우유 섭취가 이들 설명변수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외 성인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변인은 우유, 유제품 섭취에 의해 완전통제 또는 완전매개 되어 우유 섭취 시 이들 설명변수가 만성질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사라졌다. 본 연구결과,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효과가 통제 또는 매개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우유 섭취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측 연구이고,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의한 매개효과를 파악한 것이므로 추후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수준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선정을 위해서는 대단위 실험 설계나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직장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정도와 융합적인 영향요인 분석 : 2009-2013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Convergence Factors Related to Glycemic Control in Workers with Diabetes Mellitus :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9-2013)

  • 박다혜;장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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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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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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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직장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정도와 융합적인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당뇨병관리를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였으며, 만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중 당뇨병을 진단받고, 직장을 가지고 있는 총 7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당화혈색소 7.0% 미만을 혈당조절군, 7.0% 이상을 혈당비조절군으로 분류하였으며,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질병관련 및 건강행태 특성 중 당뇨병이환기간, 당뇨병치료여부, 고혈압진단여부, 흡연, 중등도 신체활동, 걷기 실천여부가 그룹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로지스틱회귀분석결과 성별, 당뇨치료여부, 고혈압진단여부, 걷기 실천여부가 당화혈색소 조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당뇨치료와 일상생활에서의 걷기실천이 중요하며, 이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직장 내 환경조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평가도구인 가속도계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Accelerometer to Measure Activity of Daily Living of Patients with Stroke)

  • 이주현;박진혁;김연주;박혜연;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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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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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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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한 가속도계 연구를 고찰하여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평가 도구로 가속도계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4년 2월부터 3월까지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논문들을 수집하였다. 총 331 개의 연구가 검색되었으며 최종 13개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결과: 선정된 13편의 연구에서는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에 사용한 가속도계의 종류로는 단축, 이축, 삼축 가속도계, 활동모니터가 있었으며, 20Hz 미만 혹은 이상의 진동수를 설정하고 1개에서 3개 이상을 사용하였다. 또한 가속도계는 일상생활의 상지 및 하지활동 및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으며, 일상생활의 상지 과제를 통해 움직임을 분석할 때는 주로 손목, 팔에, 하지의 움직임은 허리, 넓적다리, 복사뼈에 부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활동은 주로 상지과제 활동, 걷기 활동 이였으며, 측정활동에 따라 부착부위도 다양하였다. 측정변수로는 총 활동 수, 대상자 움직임의 속도, 양측 움직임 비율, 동작분석이 있었으며, 결과로는 모든 연구에서 중재 전, 후 가속도계로 측정한 변수와 기존의 다른 평가도구와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고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작업치료사가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가속도계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더 나아가 국내 작업치료 연구를 통해 가속도계가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노동시간에 따른 시간압박과 여가제약: 건강행동의 선택 혹은 희생? (Leisure Activities in Time Pressing Situation: Selection? or Sacrifice?)

  • 차승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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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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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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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하고, 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남는 여가 시간은 어느 정도이며, 그 여분의 시간은 어떠한 활동들로 채워지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시간압박상황에서 선택되는 여가활동의 특성을 포착하고자 하였으며, 건강행동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통계청의 2009 생활시간자료 가운데 20-60대 도시거주 기혼남녀 9,891명에 대한 분석결과에서 나타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시간에 따른 시간압박이 높아지면, 모든 측면에서 여가행위나 여가시간량은 감소하였다. 특히 시간압박이 크면-노동시간이 길어 시간 활용상의 압박이 커지면- 여가활동 가운데서도 특별히, 쉬기, 걷기, 운동과 같은 건강증진을 위한 행위에서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둘째, 여가의 소비에는 사회적 제약과 역치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과 연령에 따라 계층에 따라, 또한 가구 내에 따라 여가활동이 선택되는 방식은 차이가 있었다. 셋째, 시간압박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분석대상자들의 문화활동을 포함하는 야외활동처럼, 미리 계획하거나, 타인과 함께 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이 희생될 가능성은 오히려 적었다. 넷째, 시간압박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오히려 여가활동 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의 시간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게 된다. 여섯째, 이 연구에서 스포츠 활동은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걷는 것과는 다르게, 사회적 자원과의 관련성이 높았다. 토의 부분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Consumer Preference for a Forest based Korean Medical Healing Tourism Product)

  • 김정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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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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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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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자 욕구와 선호를 파악하여 향후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관련 정책 수립과 한방치유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성인남녀 4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성과 연령별, 거주지역별로 비례할당 표본추출법을 사용, 인터넷조사(CAWI)를 실시하여 총 317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이미지는 '산림욕, 숲속 걷기, 나무'가 다수(61.5%)를 차지했고, 선호 의견과 이용 의향은 각각 72.9%와 67.5%로 긍정적인 경향이 높았다. 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53.6%, 강원도가 38.8%로 나타났다. 이용목적은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산림휴양활동', '건강 유지 및 체력 증진'의 순이었다. 선호 치유요법은 '트래킹, 산책 등 걷기요법'이 가장 많았으며 '피트니스, 기체조 등 운동요법'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은 '이용 비용의 적정성', '음식과 이용 식자재의 적절성', '의료진 및 직원들의 친절성' 등으로 나타났으나 이용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 관광활동 관련 요인 등 전 요인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상품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세분시장 별로 이용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호에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관련 상품의 기획과 운영 시 차별화 되고 세분화된 수요자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상이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함에 있어 인구통계학적 세분 시장만을 규명함으로써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른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후속연구에서는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수요자 욕구에 대한 보다 정교화된 규명이 요망된다.

체성 실행장애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 중재가 체성 실행과 작업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s of the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for Somatosensory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Abilities in Children with Somatodyspraxia: Case Study)

  • 류스라;전주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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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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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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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체성 실행장애가 있는 학령기 아동에게 개별 맞춤 감각통합 중재가 체성 실행과 작업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의 A-B설계를 적용하여 총회기는 11회기로 기초선 3회기와 중재는 8회기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효과 비교를 위해 수행영역과 수행 요소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매회기마다 중재 후 목표 활동(배와 위 굴곡 자세, 손수레 걷기, 밸런스 볼에서 우세 발로 서있기)의 목표 달성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과 : 연구에 참여한 아동은 중재 전·후 수행영역과 수행 요소에서 전반적인 향상을 보였으며, 회기별 중재 후 목표 활동 측정 시 목표 달성 척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고유감각, 전정감각, 촉각을 중심으로 구성된 감각통합 중재가 체성 실행장애 아동의 목표 활동 수행 및 또래와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있는 청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행위 분석: 2018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활용 (A Study on Health Behaviors of the Young Adults and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A Secondary Analysis of the 2018 Korea Health Panel Data)

  • 김금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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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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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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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장년층과 노년층의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 수행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복합만성질환으로의 이행과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 되었다. 연구자료는 2018년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고혈압을 진단받은 자 중에서 장애 및 활동장애가 없는 3,117명이고 청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의료이용율과 약물복용 순응도는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체질량지수(BMI)평균 및 25kg/㎡ 이상 비만인 경우도 청장년층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흡연경험과 음주경험, 흡연량과 음주량은 모두 청장년층이 노년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등도 신체활동 및 걷기는 전체적으로 청장년층이 많이 실행하고, 중등도 신체활동량과 걷기 지속시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청장년층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젊을때부터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 인식제고와 지속가능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COVID-19 시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고찰 (A Review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 Care in the Era of COVID-19)

  • 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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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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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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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9년 11월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COVID-19가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시작된 지도 1여년이 지났다. 2021년 1월 현재, 세계적으로 9천 5백여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사망자는 2백만여 명을 상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7만 3천여 명, 사망자 1천 3백여 명에 달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이 폐쇄되는 등 신체활동 환경에 많은 위축이 발생하였다. 국가 정책에 협조하면서도 감염의 예방과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심장병과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개선시키며, 건강 수명의 연장과 노화에 따른 활동수행력을 유지시키고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신체활동의 이득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운동중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 변화들을 고찰하였다. 중정도의 유산소운동은 자연살해세포와 호중성백혈구, 항체반응을 활성화시켜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운동 후 수 시간 동안 혈중 B-세포, T-세포, 자연살해세포의 수준과 기능을 감소시키며 비강의 호중성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저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려 감염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COVID-19 시대에는 면역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마라톤 같은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자제하고,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는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과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저항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자 한다.

청·중년층의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Hypertension in Young and Middle-aged Groups: Using Data from the 2021 Community Health Survey)

  • 남영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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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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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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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청·중년 고혈압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활동 특성을 살펴보고, 주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보건의료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대상자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청년과 중년(19세~49세)의 고혈압 진단자 5,511명이다. 수집된 자료의 SPSS 26.0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모형 1은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청·중년 고혈압환자의 영향 요인으로 설명력은 R2= .065이다. 경제활동 유무(𝛽= -.219, p<.001), 주당 아침 식사 횟수(𝛽= .117, p<.001), 성별(𝛽= .090, p<.001), 주관적 건강상태(𝛽= .073, p<.001), 교육 수준(𝛽= .069, p<.001) 순이다. 모형 2는 신체활동 특성을 포함한 청·중년 고혈압 환자의 영향 요인으로 설명력 R2= .076이다. 근력운동 일수(𝛽= -4.791, p<.001), 걷기 실천 일수(𝛽= -2.694, p<.01), 고강도 신체활동(𝛽= -2.629, p<.01) 순이다. 결론: 청·중년 고혈압의 적극적인 관리는 심각한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청·중년의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적 특성과 신체활동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장년층 성인의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이 저작 불편에 미치는 영향: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 (The effect of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health on chewing discomfort in the age group 40 to 64: using the 2022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 배정희;최다예;홍민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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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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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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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장년층에서 신체활동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저작 불편에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40 - 64세 장년층 104,500명을 분석하였다. 연구내용으로 일반적 특성, 주관적 건강 수준, 구강건강 수준, 신체활동, 정신건강(PHQ-9), 저작불편 유무를 활용하였다. 일반적 특성, 신체활동, 정신건강 요인과 저작 불편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시행하였고, 저작 불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장년층에서 구강건강 수준이 좋음에 비해 보통인 경우(OR:8.443, P < 0.001), 나쁨인 경우(OR:49.173, P < 0.001),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OR:1.354, P < 0.001), 자살생각이 없는 집단에 비해 있는 경우(OR:2.543, P < 0.001), 자살시도가 없는 집단에 비해 있는 경우(OR:4.456, P < 0.001), 우울이 중증 이상의 경우(OR:4.624, P < 0.001) 저작 불편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장년층에서 신체활동 및 정신 건강은 저작불편의 위험요인으로써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고려해야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