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조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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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건조 조건에 따른 은행분말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Effects of Convection Oven Dehydration Conditions on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Ginkgo Nut Powder)

  • 김정미;이영춘;김광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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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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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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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열풍건조를 이용하여 은행 분말을 제조하고자 전처리 조건 및 열풍건조 온도를 달리하여 냉동건조한 은행분말과 가장 유사한 이화학적 특성을 지니며, 더 나아가 가장 바람직한 관능적 특성을 나타내는 은행분말의 제조 조건을 모색하였다. 수분함량이 5%가 될 때까지 건조한 은행분말들에 대해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검사를 한 결과, 복원능력은 건조온도가 높은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전처리 조건에 따라 GR GB 및 BG 순으로 높아졌다. 팽윤력은 건조온도가 높은 경우 더 낮게 나타났고, 용해도는 데치기 처리한 시료들이 데치기 처리하지 않은 시료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도 측정 결과, 건조온도가 높은 경우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 및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처리 과정 중 데치기로 인해 GR, GB, BG 순으로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 및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70^{\circ}C$에서 건조한 GB 시료가 명도 및 녹색도에서 냉동건조한 은행분말과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다. 열풍건조한 은행분말의 관능적 특성 중 은행분말의 바람직한 특성인 녹색정도, 은행향미 및 생은행 향미는 건조온도가 낮은 경우 더 높게 평가되었고, $70^{\circ}C$에서 건조한 GB 시료에서 비교적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은행분말 제조시 은행을 갈은 후 1분간 데치기하여 $70^{\circ}C$에서 건조시켜 분말화하는 것을 가장 바람직한 열풍건조 조건으로 결정하였다.

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소나무 풍매차대묘의 가계간 생장, 광합성 및 광색소 함량 차이 (Differences on Growth, Photosynthesis and Pigment Contents of Open-pollinated Pinus densiflora Families Under Elevated Temperature and Drought)

  • 김길남;한심희;박관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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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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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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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주요 경제수종인 소나무 풍매차대묘의 가계간 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생장 및 생리 반응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온도변화 및 건조 처리에 따른 소나무의 근원경 상대생장율은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 변화와 상관없이 강원74가 가장 우수하였다. 3가계 모두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근원경 생장은 감소하였으며, 저온처리구인 $-3^{\circ}C$ 처리구에서도 $0^{\circ}C$ 처리구보다 낮은 생장율을 보였다. 광합성 속도, 기공전도도 및 증산속도는 3가계 모두 건조 처리구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저온 처리구인 $-3^{\circ}C$ 처리구에서도 $0^{\circ}C$ 처리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수분 이용효율은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높았다. 광색소 함량은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3가계 모두 감소하였지만, 엽록소 a와 b의 비는 건조 처리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총 엽록소 함량은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변화와 상관없이 강원74가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온도 증가 및 감소는 소나무의 생리적 반응에 부정적인 영향과 함께 생장을 저하시켰다. 또한, 건조 스트레스도 소나무의 생장 및 생리적 반응에 많은 영향을 미쳐, 생장이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소나무는 온도 감소보다 온도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평균 온도가 $6^{\circ}C$ 이상 증가하게 되면 지역에 따라서 소나무 유묘의 생장이 매우 불량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온도변화 및 건조 스트레스에 의한 생장 및 생리적 반응에 있어 가계간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유묘의 초기생장이 가장 우수한 강원74가 다른 두 가계보다 온도 및 건조 스트레스 하에서도 생장 및 생리반응이 가장 우수하였다.

자연대류형 건조기의성능향상을 위한 모형실험 I. 자연대류형 건조기의 분석 (Improvement of Drying Performance of Natural Convection Drier Part I : Analysis of Natural Convection Drier)

  • 류관희;정도섭;정창주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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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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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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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본연구는 건조에 필요한 열과 공기를 열원으로부터의 자연대류만에 의존하는 간역화력건조기의 성능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옥수수를 대상으로 모형실험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건조기 화구의 공기열입구의 크기는 송풍량에 영향을 미치며 공기의 유입속도가 16m/min 이하가 되도록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 2. 곡물층을 통과하는 송풍량은 곡물층의 두께가 클수록 증가하며 송풍량과 곡물층 두께와의 관계는다음식으로 나타났다. $q=CD^{-k}$ 3. 송풍량은 실험범위내에서는 열원으로부터 곡물층의 높이와 가열공기의 온도상승에 따라 각각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4. 송풍량은 곡물층의 두께, 열원으로부터의 곡물의 높이 및 가열공기의 온도상승에 의하여 옥수수층의 경우 다음과 같이 추정될 수 있다. $ q=0.00265H(\Delta T) D^{-0.76}$ 5. 바람이 송풍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서 8km/hr의 풍속을 가진 바람이 유입구측으로부터 볼 때 송풍량은 바람이 없을 때보다 무려 5배나 증가하였다. 6. 건조실의 전후방간의 가열공기의 온도차이는 열원으로부터 곡물층의 높이가 낮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이 현상은 바람이 불 때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7. 건조기의 벽면을 통한 열손실은 열원으로부터 곡물층의 높이와 가열공기의 온도상승에 따라 각각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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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처리 및 건조 방법이 건조 채소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Pretreatments and Drying Methods on the Quality of Dried Vegetables)

  • 황금택;임종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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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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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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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호박 고지, 고구마 줄기, 토란대, 및 도라지를 citric acid 용액 침지, 아황산염 용액 침지, 또는 황 훈중 등의전처리를 하여 천일 건조하거나 서로 다른 온도(50, 70, 90, $150^{\circ}C$)에서 열풍 건조한 후에, 실온 저장 중에 곰팡이 발생, 건조 상태 및 수화 복원 상태에서의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호박 고지는 수분 함량이 15% 이하, 고구마 줄기는 20% 이하, 토란대는 25% 이하, 도라지는 15% 이하로 건조하여 PE film에 포장하여 실온에 저장했을때 3 개월여 동안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처리. 방법으로는 채소를 건조 전에 아황산염에 침지하거나 황훈중 처리했을 때 곰팡이 발생이 저지되었다. 엽록소를 함유한 채소는 전반적으로 열풍 건조한 경우가 천일건조한 경우에 비하여 현저히 관능적 품질이 우수했으며, 아황산염 용액에 침지하여 oven에 건조할 경우에 다른 처리 제품보다 관능적 품질이 대체적으로 좋았다. 도라지의 경우는 황 훈증이나 아황산 용액 침지가 건조 후의 제품의 품질에 다소 좋은 영향을 보였으나 건조방법은 관능적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건조온도는 도라지를 제외하고는 대체척으로 건조 실험에 사용한 온도 중에서 가장 낮은 $50^{\circ}C$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건조 채소 제품을 얻을 수 있었으며, 모든 품목에 대하여 $105^{\circ}C$에서 건한 제품은 관능적 품질이 매우 떨어졌다. 채소틀 낮은 온도에서 건조할 때 채소의 복원율이 높았으며 복원 후외 관능적 품질도 채소의 건조 온도가 낮을수륵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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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枸杞子)의 건조방법(乾燥方法)이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Drying Methods on the Quality in Lycii Fructus)

  • 조임식;노재관;박종상;이윤회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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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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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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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구기자(枸杞子)의 품질향상(品質向上)과 품질평가(品質評價)의 척도(尺度)등을 제시(提示)하는 효률적(效率的)인 건조조건(乾燥條件)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건조온도(乾燥溫度)와 시간(時間)을 달리하여 구기자(枸杞子)를 건조(乾燥)한 다음, 건조조건별(乾燥條件別)로 구기자(枸杞子)의 수분함양(水分含量) 변화(變化), 색도(色度) 및 점도를 조사(調査)하였으며 각처리별(各處理別) 성분(成分)을 분석(分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수분함량(水分含量)의 변화(變化)에서 고형물(固形物)은 초기온도(初期溫度) $50^{\circ}C$에서 4시간(時間) 건조후(乾燥後) $60^{\circ}C$에서 28 시간(時間) 건조(乾燥)한 경우가 함양(含量)이 가장 많았다. 2. 색도(色度)의 변화(變化)에서는 1번 처리구(處理區)에서 적색도(赤色度)와 황색도(黃色度)가 각각(各各) 5.0, 51.3으로 외관상(外觀上) 좋았으며 명도(明度)에서도 66으로 고유(固有)의 상품가치(商品價値)를 지니고 있었다. 3. 점도는 1번 처리구가 3.5로 나타나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은 점도를 보였으나 수율은 4번 처리구가 높았고 나머지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4. 건조온도(乾燥溫度)와 시각(時閣)에 따라 성분조성(成分組成)에 차이(差異)가 있었는데 무기성분(無機成分)인 Zn, CaO는 4번 처리구가 $K_2O,\;P_2O_5$에서는 3번 처리구가 많았으나 조단백질, 총당, 환원당둥有 기성분(機成分)은 1번 처리구가 가장 높아 주요성분(主要成分)이 많음을 알수 있었다. .5. 열풍(熱風) 건조방법(乾燥方法)은 온도조절(溫度調節)이나 건조시간(乾燥時間)이 상품(商品)의 질(質)에 큰 영향(影響)을 끼치므로 구기자(拘杞子)는 2단계(段階)로 조건(條件)을 달리해 건조(乾燥)하는것이 바람직한데 시험결과(試驗結果) 초기온도(初期溫度) $50^{\circ}C$에서 2시간(時間), 후기온도(後期溫度) $60^{\circ}C$에서 24시간(時間) 건조(乾燥)하는것이 구기자(拘杞子) 품질(品質) 및 경제적(經濟的) 측면(側面)에서 최적(最滴)의 조건(條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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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열풍건조(熱風乾燥)가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s of the Hot Air Drying of Red Pepper on the Quality)

  • 김공환;전재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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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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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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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고추의 열풍건조방법(熱風乾燥方法)이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절단건조(切斷乾燥)의 경우 생기는 부분적(部分的)인 탈색(脫色)은 묽은 염산의 처리로 방지(防止)할 수 있었으며 염산처리가 capsaicine 함량(含量)에는 별 영향(影響)을 주지 않았다. 2. 건조온도(乾燥溫度)는 고추의 capsanthin 함량(含量)에 영향을 주어 온도(溫度)의 상승은 capsanthin 함량(含量)의 감소(減少)를 초래(招來)하였다. 건조방법(乾燥方法)에 있어서 절단건조(切斷乾燥)고추는 원형건조(原形乾燥) 고추보다 capsanthin 함량(含量)이 높았고 장기(長期) 저장 후의 외관적색도(外觀赤色度)가 원형건조(原形乾燥)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60^{\circ}C$에서 절단건조(切斷乾燥)를 하면 일광건조(日光乾燥)보다 오히려 높은 capsanthin 함량(含量)을 보였다. 3. 건조온도(乾燥溫度)는 capsaicine 함량(含量)에는 별로 큰 영향이 없었으나 건조방법(乾燥方法)에 따라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 절단건조(切斷乾燥)의 경우 원형건조(原形乾燥)에 비하여 $20{\sim}30%$의 capsaicine 감소(減少)가 있었다. 한편 원형건조(原形乾燥)고추는 일광건조(日光乾燥)고추보다 높은 capsaicine 함량(含量)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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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차엽의 가공방법에 따른 건조특성에 관한 연구 (The Dry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Tea-Leaves by Processing Methods)

  • 서재신;허종화;최병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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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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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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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녹차의 효과적인 가공공정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실험실 규모의 열풍건조장치를 사용하여 채엽시기, 가열방법, 유념 및 건조온도 등에 따른 차엽의 건조상수와 수분 확산계수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균 건조상수는 1번 차엽은 0.356/hr, 2번 차엽은 0.425/hr, 3번차엽은 0.477/hr로서, 건조온도가 높고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또 유념을 할수록 증가하였고, 건조 전에 열을 많이 받은 시료일수록 컸으며, 생차엽은 0.403/hr, 증자차엽은 0.418/hr, 덖음차엽은 0.438/hr였다. 수분확산계수는 온도가 높고 유념을 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시료의 두께 및 직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생차엽, 증자차엽 및 덖음차엽의 경우 평균 $1.162$\times$$10^{-8}$\m^2/hr,$ $1.896$\times$$10^{-8}$\m^2/hr$ $1.958$\times$$10^{-8}$\m^2/hr로서$ 생차엽에서 상당히 작았다. 또한 잎과 줄기의 평균확산 계수는 평균 $7.00$\times$$10^{-9}$\m^2/hr와$ $1.130$\times$$10^{-7}$\m^2/hr로서$ 줄기 쪽이 훨씬 컸다. 한편 수분확산의 활성화 에너지는 생차엽, 증자차엽 및 덖음차엽의 경우 평균 9.50, 9.48 및 9.51kcal/mol였고, 잎과 줄기의 경우는 평균 10.33과 8.67kcal/mol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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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분 음식물 건조장치 개발 (Development of A Drying Unit of High Moisture Food Wastes)

  • 정대홍;윤종현;최성민;임기현;송대빈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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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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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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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2년 국내 총 폐기물(지정폐기물 제외) 발생량은 382,009 톤/일 으로 이 중 12.8%를 차지하는 생활폐기물 중 음식물 채소류폐기물 발생량은 13,209 톤/일 으로 이중 음식물 폐기물은 탈수 후 사료 제조 또는 매립 처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수분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고형연료 제조에 필요한 건조장치를 개발하고 실험을 통해 그 성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건조용량 500 kg/hr인 실험실용 열분해장치를 제작하였다. 회사 구내식당 및 창원시에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를 실험 원료로 사용하였다. 건조공기 투입 온도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의 건조 특성을 파악하였다. 음식물 쓰레기 건조실험 결과, 총 건조소요시간은 약 20시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건조속도는 약 2.90 %/hr로 나타났다. 건조시간은 연구 목표치인 1회당 15시간보다 5시간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입 및 배출에 소요되는 예열 및 냉각 시간을 제외하면 약 16시간으로 연구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 투입건조공기 온도에 따른 건조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특히 $155^{\circ}C$에서 21시간으로 나타나 향후 폐열 활용 시 $200^{\circ}C$ 이상의 고온의 공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건조작업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건조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투입공기의 온도보다는 투입공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접촉 면적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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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반데기 건조방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rying Methods of Gangjung Pellets)

  • 이승아;김창순;김혁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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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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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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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정 반데기의 건조방법 개선과 건조시간을 단축하고자 열풍건조기와 원적외선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 후 강정 반데기의 최적 수분함량을 결정하고 건조방법, 건조온도, 숙성유무 등의 건조조건을 달리하여 강정을 제조하였으며, 그에 따른 강정의 품질 특성을 물리적, 관능적 검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강정 반데기의 최적 수분함량은 17%로 나타났고 수분함량이 낮을수록 팽화도가 감소하고 조직감이 나빠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강정 반데기의 균열이 많이 나타났다. 열풍건조에 비해 원적외선건조에 의해 20%정도의 건조시간 단축이 가능하였으며, 원적외선건조가 후반부의 가열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열풍건조와 원적외선건조 모두 최저 풍속 0.4 m/s에서 팽화도와 조직감이 양호한 경향을 보여 풍속이 낮을수록 강정의 품질이 우수하였다. 4$0^{\circ}C$에서 건조한 강정 반데기로 튀긴 강정이 다른 온도에서 보다 높은 팽화도와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조직감을 나타내었고, 1차 숙성한 것과 숙성하지 않은 것 중 숙성하지 않은 것이 품질 및 시간 단축 면에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또한 열풍건조보다 원적외선건조를 이용한 강정이 낮은 경도와 높은 brittleness를 나타내었고 시간 단축 효과도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열풍건조와 원적외선건조 모두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경도는 증가하였고, 아삭아삭한 정도는 열풍건조에서는 6$0^{\circ}C$가 가장 높았으며, 원적외선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체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강정 반데기를 건조시키면 단단하고 덜 아삭아삭한 강정 품질을 나타내었다. 강정의 미세구조 관찰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4$0^{\circ}C$ 건조온도에서 원적외선건조를 이용한 경우 강정 내부의 기공 수가 가장 많았고, 기공의 둘레 및 면적이 적게 나타나 미세하고 균일한 기공을 가진 강정 내부 구조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열풍건조와 원적외선 건조를 이용하여 강정 제조시 강정 반데기의 최적 수분 함량은 17%였으며, 최적의 건조온도는 4$0^{\circ}C$로 나타났다. 특히 원적외선건조를 이용하여 숙성하지 않고 4$0^{\circ}C$에서 강정 반데기를 건조시켜 제조한 강정의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으므로 최적의 건조조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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