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안전문화수준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건설현장의 안전문화수준 및 각 안전문화 요소의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하여야 하는 분야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안전문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기존 안전문화 연구에서 안전문화의 중요 요소로 도출된 항목들을 계층적으로 분류하고 분류된 안전문화 요소에 대해 건설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AHP 분석방법론을 이용하여 건설안전문화 평가지표를 제시하였다. 건설안전문화 평가지표는 리더십, 시스템, 개인적 특성의 세부 항목들을 구조화하고 쌍대비교하여 가중치를 도출함으로써 세부 중요 평가지표를 정량화하여 건설안전문화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건설 안전문화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건설현장 안전문화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각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하여야 하는 방향을 도출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동식크레인은 높은 사망률에 기여하는 기계로 최근 6년간(2016~2021) 사고사망사례 중 건설업 2,574건을 분석한 고위험 요인(SIF)정보에서 이동식크레인의 사고는 총 61건의 재해가 발생하였다. 현장의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 리스크 평가 지수를 제시하여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건설업의 대형화, 복잡화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장비에 의한 사고 발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건설재해사례를 통해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다. 연구의 범위는 굴삭기 장비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굴삭기 재해 발생 형태는 협착${\cdot}$감김, 낙하${\cdot}$비래, 충돌${\cdot}$접촉 순으로 분석되었따. 2) 재해원인은 작업반경 내에 근로자출입, 주용도 이외의 용도로 사용함, 작업시작 전 저멈불량${\cdot}$ 작업방법불량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차후 연구의 기초를 정립하고,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대효과를 가질 것이다.
건설업의 사고사망자 수는 402명으로 전체 산업의 약 46%이다. 이 중 5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이 약 69%를 차지하고 있어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웹 스크래핑을 이용하여 19,511건의 사고조사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정형 데이터에 대한 통계분석,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통해 50억원 미만의 현장의 공사금액별 사고유형과 사고원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공사금액별로 사고유형과 원인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중소규모 건설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우레탄 공사를 하던 밀폐공간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발생 원인으로 '용접공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경찰은 '전기합선'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08년 1월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4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화재 원인은 냉동배관을 설치하면서 전기 용접을 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공기 중에 차 있던 유증기(기름증기)와 만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인화성 액체(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다량의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한 조건일 경우 정전기에 의한 화재 폭발 누출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기계설비공사에서 화재,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공사는 용접공사이기에 용접공사를 할 때 화재, 감전의 위험성을 배제한 후 공사에 들어간다. 용접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유형으로는 용접 중 추락사고와 더불어 용접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질식사, 용접작업 중 절연체가 파손된 용접기 홀더 충전부의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 등이 있다. 본지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의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작업 수칙 및 안전수칙 체크리스트, 재해사례를 지난호부터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우레탄 공사를 하던 밀폐공간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발생 원인으로 '용접공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경찰은 '전기합선'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08년 1월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4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화재 원인은 냉동배관을 설치하면서 전기 용접을 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이것이 공기 중에 차 있던 유증기(기름증기)와 만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올 여름처럼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서 인화성 액체(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다량의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한 조건에서 정전기에 의한 화재 폭발 누출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기계설비공사에서 화재,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공사는 용접공사이기에 용접공사를 할 때 화재, 감전의 위험성을 배제한 후 공사에 들어간다. 용접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유형으로는 용접 중 추락사고와 더불어 용접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질식사, 용접작업 중 절연체가 파손된 용접기 홀더 충전부의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 등이 있다. 본지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의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작업 수칙 및 안전수칙 체크리스트, 재해사례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1월 27일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을 받았고, 2007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각종 산업재해를 보면, 세계평화의 섬과 국제안전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미숙련자가 늘어나면서 후진국형의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 지역의 건설현장은 다른 지방과 지역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일정 수준의 근로자를 채용하기가 어렵다. 이로 인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사고발생시 응급처치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Using the CSI(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Integrated Information) data, a comparative analysis was conducted by work type and construction cost according to whether the construction sites were subject to making a safety management plan or not. As a result, by type of work, the ratio of deaths in non-plan sites was high in mechanical facilities and earthworks, and the operation performance of the system was much higher in sites that were less than 5 billion won of construction cost.
현재까지의 건설 안전관리와 리스크에 관한 연구들은 건설현장 내부(근로자)에 한정되어 있어 건설현장 외부(제 3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그 결과, 건설현장 주변의 일반인들이 피해를 받고 있으며 산재 다발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언론이나 일반 대중들에게 투영되고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 내부(공종, 건축물)에만 집중되어있는 기존의 안전관리가 아닌 건설 현장 외부(제 3자)에 대해서도 고려된 종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 현장 외부(제 3자)의 인명사고 리스크를 정량화하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리스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불안전한 상태와 인명사고 발생형태를 정의한다. 둘째, 14년 간 건설현장 외부에서 발생한 제 3자 인명 손해배상액 데이터를 수집한다. 셋째, 수집된 데이터의 사고내용을 분석하여 사고 발생분석 모델을 설정한다. 넷째, 리스크 정량화 모델을 구축하고 불안전한 상태, 인명사고 발생형태별 사고발생확률과 손해배상액 확률분포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된 사고 형태별 분포결과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건설현장 내 외부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개발 및 인명사고 예측 관리 시스템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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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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