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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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흑대추의 이화학적 특성 및 영양성분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Nutritional Components of Fermented Black Jujube)

  • 홍주연;남학식;윤경영;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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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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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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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하나의 과실임에도 불구하고 그 재료 자체로써 소비되기 보다는 다른 식품에 부재료로 소량 사용되고 있는 건대추의 식품학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발효 흑대추를 제조하고 이들의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의 함량을 비교 측정하였다. 건대추의 수분함량은 22.66%이었으며, 발효 흑대추의 수분함량은 10.36% 이었고, 당도는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가 각각 6.07, 7.23 brix로 측정되었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L)값은 건대추가 34.78, 발효 흑대추가 31.82 이었으며, 적색도(a) 값과 황색도(b) 값도 건대추에 비해 발효 흑대추가 낮았다. 수분활성도는 건대추가 0.75, 발효 흑대추는 건대추보다 낮은 0.45의 수분활성도를 보였으며, 발효 흑대추의 환원당과 수용성 단백질의 함량이 건대추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에서 fructose와 glucose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무기질의 함량은 발효 흑대추가 건대추에 비해 높았으며,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 모두 무기질 성분 중 칼륨의 함량이 90%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건대추가 51.00%, 발효 흑대추가 59.83%의 조성을 보였고,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 모두 myristoleic acid, palmitic acid, palmitoleic aid 3개의 지방산이 전체 지방산 50% 정도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건대추에 비해 발효 흑대추가 우수한 이화학적 특성과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대추에 비해 우수한 식품학적 특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 흑대추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Fermented Black Jujube)

  • 홍주연;남학식;윤경영;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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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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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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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건대추와 건대추를 이용하여 온도 $50^{\circ}C$, 습도 90%의 항온항습기에서 숙성시켜서 제조한 발효 흑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 항산화성을 평가함으로서 대추의 식품학적인 기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의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발효 흑대추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70%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흑대추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열수 추출물이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전자공여능은 건대추와 발효 흑대추의 추출물의 열수 및 에탄올 $1,0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85.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보였고, SOD 유사활성능은 발효 흑대추 추출물이 건대추 추출물에 비해 높았으며, 대체적으로 열수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pH 1.2에서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열수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발효 흑대추보다 건대추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은 건대추 및 흑대추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건대추에 비해 발효 흑대추 추출물의 저해활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발효 흑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발효 흑대추는 우수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흑대추와 일반 건조대추의 추출 및 유산발효과정 중 특성 변화 (Comparison of Property Changes of Black Jujube and Zizyphus jujube Extracts during Lactic Acid Fermentation)

  • 어미선;김이슬;안승준;안준배;김광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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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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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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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포제법(炮製法) 중 가장 대표적인 구증구포(九蒸九炮)법을 응용하여 steam, 건조, 저온 숙성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흑대추를 활용하여 추출 및 발효과정에 일어나는 주요 특성 변화를 건대추와 비교 분석하였다. 대추의 구증구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흑대추를 활용하여 추출 및 유산발효를 진행하고, 이러한 과정 중에 나타나는 약리활성 성분의 변화를 건대추와 비교함으로써 흑대추 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하여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AOAC법을 이용하여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의 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수분과 조지방, 조회분의 함량은 흑대추가 건대추보다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TLC와 HPLC를 이용하여 당 분석을 하였고, 건대추와 흑대추 모두 fructose, glucose, sucrose로 조성되어 있었고, 각 함량은 건대추는 5.60, 6.30, 9.04 g/100 g이었고, 흑대추는 9.76, 12.76, 2.95 g/100 g으로 건대추는 sucrose의 함량이 fructose와 glucose에 비해 높은 반면, 흑대추는 상대적으로 더 낮은 sucrose 함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흑대추 제조를 위한 구증구포 과정 중 sucrose의 분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용성분이 추출될 수 있는 최적조건을 선정하기 위해 16개의 조건에서 추출수율을 측정하여 반응표면분석법(RSM)으로 최적 조건을 선정하였다. 건대추와 흑대추의 추출수율에 대한 회귀식의 결정계수값 $R^2$은 각각 0.3518, 0.3870으로 모델식이 적합하지 않았고, 이러한 결과는 추출조건에 따라 수율의 차이가 크지 않고, 추출 용매의 에탄올 비율이 증가할수록 수율이 증가하다가 80% 이상이 되면 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Jeong 등(15)의 추출조건을 응용하여 건대추와 흑대추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추출물을 YL-3로 유산발효를 진행한 결과, 두 추출물 모두 배양 8시간 후부터 대수증식기가 시작되었고 24시간 배양 후 대수증식기가 종료되었다. 두 추출물의 초기 pH는 차이가 있었으나 8시간 배양까지 일정하게 유지되고 12시간 후부터 72시간까지 감소하는 유사한 변화 패턴을 보였고,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대추와 흑대추의 일반성분 함량 차이와 단당류 및 이당류 조성비의 차이가 유산균의 생육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추 추출물의 유산발효에 의한 기능성 성분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free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발효 전 건대추와 흑대추의 페놀성 물질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흑대추가 건대추에 비해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발효 후 건대추의 폴리페놀 함량은 감소하였지만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흑대추는 발효 후 두 물질 모두 증가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발효에 의한 페놀성 물질의 증가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항산화 활성 및 생리기능의 향상을 예측할 수 있었고, 발효가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이외에도 많은 유효성분의 함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DPPH에 의한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흑대추의 발효 전 전자공여능은 74.72%로 건대추보다 더 높았고, 발효에 의한 DPPH free 라디칼 소거능의 유의적인 증가 효과는 없었다. 흑대추의 AEAC값이 1.06 mgAAeq/g으로 건대추에 비해 ABTS free 라디칼 소거능이 더 높았으나, 두 추출물 모두 발효에 의한 ABTS free 라디칼 소거능의 증가 효과는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구증구포에 의한 유용성분의 증가효과를 확인하였고, 건대추에 비해 영양성분 및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 높은 흑대추를 주원료로 하여 유산균 발효공정을 도입함으로써 기능성물질의 증가 효과를 얻고 다른 대추 가공품과 차별화를 두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흑대추를 이용한 기능성 발효식품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lderberry Wine 제조(製造)에 관(關)하여 (Studies on the Production of Elderberry Wine)

  • 노홍균;김동석;유태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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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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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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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本) 연구(硏究)는 현재(現在) 우리나라에서 재배(栽培)되고 있는 Elderberry를 이용(利用)한 양조학적(釀造學的) 가능성(可能性)을 평가(評價)하기 위하여 균주별(菌株別), 저장(貯藏) 장태별(狀態別), 착즙(搾汁) 시기별(時期別)로 시험(試驗) 발효(醱酵)를 행(行)하였으며, 시험(試驗) 발효(醱酵)로 얻은 wine의 분석(分析) 및 관능(官能) 검사(檢査) 통(通)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Elderberry 열매의 일반(一般) 성분(成分)은 수분(水分) 82. 8%, 조지방(粗脂肪) 0. 82%, 조단백질(粗蛋白質) 3.73%, 조회분(粗灰分)은 0.83%이었다. 2. 과즙(果汁) 비율(比率)은 61.4%이었으며 과즙(果汁)은 당도(糖度) 9. 2%, 초산(醋酸) 0.62%, pH 4.46%이었다. 3. Saccharomyces cerevisiae ellipsoideus와 Saccharomyces cerevisiae montrachet를 사용(使用)한 균주별(菌株別) 시험(試驗) 발효(醱酵)에 있어서는, 알콜 생성능(生成能)이 높고 휘발산(揮發酸) 생성(生成)이 낮은 균주(菌株) Saccharomyces cerevisiae ellipsoideus가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4. Saccharomyces cerevisiae ellipsoideus를 사용(使用)한 저장(貯藏) 상태별(狀態別) 시험(試驗) 발효(醱酵)에 있어서는 건과(乾果)가 냉과(冷果)보다 발효(醱酵) 시기(時期)에는 알콜생성(生成) 및 당(糖)의 분해(分解)가 다소 빠른 편이었으나 발효(醱酵) 2일(日)부터는 냉과(冷果)가 건과(乾果)보다 훨씬 빨랐다. 시료(試料)의 전처리(前處理) 및 색깔 등을 고려할 때에 건과(乾果)보다 냉과(冷果)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양조상(釀造上) 유리한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5. Saccharomyces cerevisiae ellipsoideus를 사용(使用)한 착즙(窄汁) 시기별(時期別) 시험(試驗) 발효(醱酵)에 있어서는 성분(成分) 변화(變化) 및 색깔에 별차(別差)가 없었다. 6. 과실(果實) 및 wine의 유기산(有機酸)은 냉과(冷果)에 있어서는 citric acid가, 건과(乾果)에 있어서는 lactic acid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wine 제조시(製造時)에는 모두 lactic acid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7. 관능(官能) 검사(檢査) 결과(結果) 3일(日)째 착즙(窄汁)한 wine이 가장 좋았으며 건과(乾果)로 제조(製造)한 wine이 가장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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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유통 발효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실태조사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and Heavy Metals in Fermented Liquor in Ulsan)

  • 김희정;김경진;김민경;김금비;김수희;조영경;박주은;정소연;서원덕;최영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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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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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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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발효주의 잔류물질 실태조사를 위해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발효주 1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400종과 중금속 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 분석 결과, 102건(68%)의 검출을 나타냈으며 검출된 농약 종류는 35종으로 그 중 원료 농산물의 기준이 없는 농약은 4종이 검출되었다. 발효주 종류별로 비교하면 와인이 60건의 검사 중 54건(90%)으로 가장 많은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맥주는 60건 중 37건(61.7%), 막걸리는 30건 중 11건(36.7%)이 검출되었다. 발효주에 대한 중금속 분석 결과는 납 73건(48.7%), 카드뮴은 9건(6.0%), 수은은 36건(24.0%)을 나타내었다. 납은 73건의 검출 중 와인이 57건(78.1%)을 차지해 가장 높은 검출을 나타내었고 카드뮴과 수은은 검출된 9건, 36건 중 막걸리가 7건(77.8%), 13건(36.1%)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각 품목에서 검출된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항목에 대해 인체노출량 평가결과는 모두 1% 미만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Bacillus subtilis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퉁퉁마디(Salicornia herbacea L.)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 of Glasswort (Salicornia herbacea L.) Fermented by Bacillus subtilis)

  • 박인배;박정욱;이영재;신궁원;김해섭;조영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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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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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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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퉁퉁마디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부원료로 미강 및 대두 혼합비에 따라 3개의 실험구, 즉 1:1:0(이하, 실험구 A), 2:1:1(이하, 실험구 B) 및 1:0:1(이하, 실험구 C)의 실험구로 하고 B. subtilis KCCM 12247을 접종하여, 멸균수를 가하여 수분을 조절하여 $37^{\circ}C$의 항온기에서 48시간 발효시켰으며, 발효 전후의 성분특성과 발효물의 품질특성을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발효 후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실험구 C가 각각 60.44%, 30.18%(건중량), 19.26% (건중량) 및 25.56%(건중량)로 가장 높았으며, 탄수화물은 실험구 A가 59.10%(건중량)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유리아미노산은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 전보다 발효후에 증가하였는데, 실험구 A는 발효 전에 459.11 mg/100 g에서 발효 후에 668.89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실험구 B가 각각 358.00 mg/100 g과 561.34 mg/100 g이었고, 실험구 C는 304.02 mg/100 g과 447.57 mg/100 g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spartic acid, asparagine, glutamic acid, alanine, valine, $\beta$-aminoisobutyric acid, lysine 및 arginine 등이었다. 발효물의 색은 L값이 약 62, a값이 약 4.5, b값이 약 18로서 황갈색 계통이었다. 한편 적색도는 발효 전보다 발효 후에 모든 실험구에서 높아졌다. ACE 저해활성은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 전($84.91{\pm}1.12{\sim}88.33{\pm}1.34%$)에 비해 발효 후($96.77{\pm}1.23{\sim}97.56{\pm}1.23%$)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발효 후의 경우 실험구 C가 $97.56{\pm}1.23%$로 가장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실험구 A($97.22{\pm}2.10%$)와 B($96.77{\pm}1.23%$)이었으나 실험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자공여능은 대체로 발효 전보다 발효 후에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실험구 C가 가장 높은 값으로 발효 전에 $49.54{\pm}1.77%$와 발효후에 $450.87{\pm}1.84%$로 나타났다.

전통 고추장의 특허분석

  • 차옥진
    • 식품문화 한맛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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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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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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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추장은 장에서 유래된 식품으로 콩 위주의 장류인 간장, 된장 및 청국장의 변화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우리나라의 고추장에 대한 분야에서 특허를 검색한 결과(검색어 : 고추장) 1,889건이 특허로 등재되어 있었고 디자인 부분에서는 126건, 상표 등록으로는 7,626건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지만 전통식품 역사에 비해 기수적인 실용특허부분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다. 몇 가지 독특한 고추장의 관련 특허 내용을 알아보는 것도 상품 및 응용 기술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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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생강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Fermented Gingers)

  • 천용기;정하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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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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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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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강은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고 있으나 자극적인 향미로 인하여 건강식품 소재로의 사용에는 제약을 받아왔다. 본 연구에서는 낙농제품 및 김치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생강을 제조하고 요쿠르트에 첨가하여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건 생강의 첨가는 플레인 요쿠르트의 맛과 전체적 선호도를 저하시켰으며, GSt, GLa, GLm(발효 생강)의 첨가도 저하시키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에 GLp 첨가구는 저하되지 않았다. 또한 모든 발효생강은 제조공정 중 생강의 특징적 향기성분이 감소하여 이들을 첨가한 요쿠루트의 향미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GLp 첨가는 건생강을 대신한 건강식품 소재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강의 생리활성 성분의 하나인 6-gingerol은 모든 발효생강에서는 발효 전에 비하여 감소하고 6-shogaol은 증가하였으나, GLp 발효생강에서는 6-shogaol 이 거의 검출되지 않은 점이 특이하였다.

가공식품 중 천연유래 보존료 함량에 대한 조사 (Monitoring of Natural Preservative Levels in Food Products)

  • 박은령;이선규;황혜신;문춘선;곽인신;김옥희;이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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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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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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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보존료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프로피온산, 안식향산이 천연 원료로부터 이행되거나 발효 및 숙성과정에서 미생물의 대사산물로써 생성되는 제품군들을 선정하여 berry류, 건강기능식품, 식초음료류, 초(염)절임류 등 4그룹으로 분류하였다. 145건의 시료로부터 안식향산과 프로피온산의 함량과 재래식 발효법에 의한 감식초의 담금, 발효기간에 따른 프로피온산의 함량변화를 조사하였다. 재래식 방법으로 담금한 감식초에서 발효과정 중의 프로피온산 생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식품 중 안식향산과 프로피온산의 모니터링을 위하여 제조공정 중 안식향산 및 프로피온산을 사용하지 않은 식품 중 berry류(푸룬, 크랜베리), 건강기능식품(프로폴리스추출물제품, 인삼제품), 식초음료류(식초음료베이스, 식초혼합음료, 과실식초), 절임류(올리브제품, 염절임류, 오이피클류, 초절임류) 등 145건을 분석한 결과, 145건의 시료 중 144건의 시료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되었으며, 크랜베리와 프로폴리스 추출물제품 중에는 최대 약 500 ppm 농도의 안식향산이 원료로부터 천연유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피온산은 시료 64건에서만 검출되었으며, 프로폴리스 추출물 제품의 경우 원료로부터 천연유래 된 것으로 나타났고, 과실식초음료류와 올리브 제품의 경우는 식품의 제조과정 중 발효 및 숙성에 의한 부산물로써 천연유래된 것으로 사료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