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물은 예전에 비해 더 높고 더 복잡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그러므로 잠재적인 위험 요소는 더 증가하고, 화재, 정전, 지진, 호수, 태풍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재난은 가능한 신속하게 건물 안의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건물 내부에서의 센서와 유도등 네트워크를 통합 구축하여 신속하게 재난을 감지하고 내부 지리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대피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재난 대피 유도 개념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 개념을 이용하여 건물 내부에서 화재 재난을 관리하기 위해 센서와 유도등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논리 모델을 제시한다. 더불어 제안된 논리 모델을 지도 상에 가시화하고 운영 실험을 실시하여 검증한다.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function and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日type plan building ruins in the Hoe-amsa monastery site, that's renovated by Zen priest Na-ong(1320-76) in the later Goryeo Dynasty(918-1392), through the comparative research between China, Japan, and Goryeo in that time. The ruins of 日type plan building, located in the east side of Buddha hall ruins, is the ruins of Jungryo(衆寮). It was called as Jeondanrim, and the name can be seen from the record(天寶山檜巖寺修造記) of Yi-saek(李穡, 1328-96). It's name and the composition of plan is very similar to the Jungryo of Chinese and Japanese Zen monastery in 13th-14th century. And from it, we can see that, the priest Na-ong tried to introduce institution of Chinese Zen monastery, which he experienced during the time of study in China. But, the location of Jungryo in Hoe-amsa monastery is deferent from the Zen monastery of China and Japan, and it can be said as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Hoe-amsa monastery in Goryeo Dynasty.
건물 개보수의 의사결정과정에서는 개보수후의 건물의 경제적 가치 및 건물의 현재 상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에너지 절약적 개보수의 방향 설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신뢰성 있는 개보수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건물의 개보수를 계획하고 있던 서울 K사의 본관 및 별관의 사무 공간과 서울 S호텔 객실 공간의 빛환경 측정사례를 통해 건물 조명시스템의 개보수 과정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 사례들에서 측정된 빛 환경요소를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진단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개보수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u-City는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하여 도시생활의 편의 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정보화 도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 거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위한 지능형 건물이 필요하다. u-City의 지능형 건물에서 다양한 U-services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통신 인프라가 설계되어야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u-City의 통신 인프라 영역을 지능형건물 인프라, 기초 인프라, 통신망 인프라, 통합관제센터 부문으로 설정하여 각 분야별 인프라 구축기술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능형 건물관련 인증제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u-City 성공을 위한 과제를 제언 하였다.
최근 들어 다양한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 건물의 등장이 가시화 됨에 따라 센서로부터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중요하게 되었다.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구간의 유선화는 불가피하나 유선화 구간을 최소화하고 건물에 따라서는 센서간의 통신을 무선으로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케이블링에 따른 비용부담과 건물의 손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선화가 가능한 구역의 선정 및 건물 구조에 따른 신호전달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건물 내 신호전달 특성을 측정하기 위한 시스템의 설계를 다루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스템의 동작을 확인한다.
수치지도의 효율적 갱신방안이 필요한 이유는 수치지도가 지자체 및 여러 지리정보시스템의 기본도로 활용되고 있어 수치지도의 수정갱신 이슈가 공간정보 활용 극대화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치지도의 건물레이어를 중심으로 그 속성정보를 효율적으로 갱신하기 위해 건축물대장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은 두 자료의 건물간 연계가 일대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으로,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대장과 수치지도의 건물도형에 새주소사업의 건물번호를 공통으로 부여하여 일대일로 연계함으로서 ID 기반의 건물레이어 속성정보의 수정갱신 모델을 수립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광선 추적법을 이용한 마이크로셀 전파 환경 예측 모텔에서의 여러 가지 오차들에 관하여 해석 하였다. 반사 및 회절 계수의 부정확성 및 계산 과정에서 이들의 횟수 제한이 예측 결과에 미치는 영향올 분석하 였으며, 특히 건물 지도의 유한한 해상도에 의한 건물 데이터베이스의 오차가 전파 환경 예측 결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분석하였다. 빠르고 정확한 예측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건물들에 대하여 적절한 전기적 상수들의 선정과 반사 및 회절 횟수의 적절한 제한이 필요함을 보였다. 또한, 건물 지도의 해상도가 나빠질 수록 예측 결과의 오차가 증가함을 보였으며, LOS 구간과 NLOS 구간을 구분하여 그 오차의 크기를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지도의 해상도에 따른 예측 결과의 최대 오차 한계를 6 dB이하로 제한 할 경우 적절한 건물 지도의 해상도는 5m정도가 됨을 알 수 있다.
최근 도시 중심의 산업화에 의한 도시 내 인구 밀도의 증가는 생활환경의 고밀화, 집적화를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도시 내에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다수의 고층 건축물이 축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고층 건물은 건물의 구조적 특성에 의해 화재발생 시 수직적 통로를 통한 연기확산속도가 증가하게 되어 높은 인명피해를 야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고층건물의 제연해석을 위해 개발된 ASCO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엔탈피 보존방정식을 추가하여 에너지 전달을 고려한 제연해석 프로그램(CAU_ESCAP)을 개발하였다. CAU_ESCAP는 ASCOS의 제연해석결과와 비교를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검증을 하였으며,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대해 적용하여 건물 내 제연 특성을 분석하였다.
3차원 지도(3D Map)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형정보와 지도상에서 건물 영역 및 건물 형상 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개선된 스네이크(Snake) 알고리즘으로 건물 영역을 반자동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방법은 전처리, 제어점의 초기화, 개선된 스네이크 알고리즘 적용 세 단계로 구성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위생영상을 그레이 영상으로 변환 후 근사 에지를 추출하여 그레이 영상과 합성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건물의 중심점을 설정한 후 원형 또는 사각형 모양의 초기 제어점을 계산하여 설정한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개선된 스네이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건물영역을 추출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네이크 에너지 계산식의 한 항을 새로운 방법으로 설정하여 건물영역 추출용으로 특화하였다. 그리고 스카이 뷰의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제안된 방법을 건물영역 매칭율을 평가하였는데 75%의 매칭율을 보였다.
보원사(普願寺)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북쪽에 위치한 사찰로, 경내에는 나말여초에 조성된 문화재가 남아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은 충청남도의 고적 조사를 계획했고, 1916년(대정 5) 보원사지에 가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현지 조사 과정에서 소옥(小屋)에 안치된 철조여래좌상(무릎너비 7척, 두께 5척 5촌)을 확인했고, 이듬해에 경복궁으로 해당 철조여래좌상을 이운했다. 이는 일제강점기 보원사지에 2m가 넘는 대형 철조여래좌상 1구만이 존재했음을 의미한다. 철조여래좌상은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900~975)이 955년에 조성하였을 것이다. 탄문은 광주 고봉의 유력가문 출신으로 태조의 보살핌 속에 화엄종의 중심인물로 성장했고, 연이어 혜종(惠宗)(재위기간 943~945)과 정종(定宗)(재위 945~949)대에도 왕실의 불교행사를 주관했다. 이후 탄문은 대목왕후(大穆王后) 황보씨(皇甫氏)(?~?)의 후원을 받은 균여(均如)(923~973)의 등장으로 개경에서 떨어진 보원사로 이주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 충주 유씨의 후원을 받아 지지 세력의 결속을 다지고 한편으로는 광종(光宗)(재위 949~975)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대형의 철조여래좌상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탄문의 비문에 나오는 '주금상지삼존(鑄金像之三尊)'도 보원사에서 철조여래좌상이 주조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이다. 철조여래좌상의 원(原) 봉안처는 보원사지 내 '건물지3'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 결과 현재의 금당지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건물지로 드러났기 때문에, 철조여래좌상은 조성 당시 다른 장소에 봉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건물지3은 다른 건물지에 비해 고려시대 기와와 자기의 출토 빈도가 높고, 무엇보다도 정방형에 가까운 불단 유구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추정이 가능하다. 철조여래좌상은 조성 당시 고려시대 전각인 건물지3에 봉안되었다가 조선시대 중창불사를 통해 지금의 금당지로 이운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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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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