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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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특성과 입원과정의 경험들이 지각된 강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and admission experiences on perceived coercion)

  • 서미경;김승현;이민규;최용성;김성현;이문수;이헌정;권영준;김봉조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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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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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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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정신건강에서 강제적인 치료는 오랫동안 철학적 임상적 논쟁이 되고 있다. 이념과 실제가 서로 모순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다. 이 연구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의 지각된 강요에 초점을 두고 정신장애특성(정신병적 증상, 심리사회적 기능, 통찰, 치료필요성의 인식)과 입원과정에서 경험(법적상태, 강요조치, 절차적 정당성)이 지각된 강요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참여자는 302명의 입원환자이며, 195명(64.6%)이 남자이고 106명(35.1%)은 여자였다. 참여자들은 MAES, BPRS, GAF, 통찰, 법적상태, 강요조치, 치료필요성의 인식 등을 측정하는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회귀분석결과, 정신장애 특성 가운데 통찰과 치료필요성의 인식이 지각된 강요의 중요한 예측변인이었고, 또한 입원할 때 경험하는 특징인 절차정당성, 강요조치 그리고 법적상태가 모두 지각된 강요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지각된 강요를 감소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개입방법의 측면에서 지니는 함의와 본 연구의 제한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igh School Students' Consciousness of the Family Strength)

  • 김현경;장상옥;유태명;최정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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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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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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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남지역의 고등학생 598명이며,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28점으로서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에 유의한 관련변인은 한달 용돈, 아버지의 직업, 자아존중감, 효의식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효의식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볼 때,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이 보통수준으로 나타나,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을 좀 더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이 효의식으로 규명되었으므로, 고등학교 가정교과 수업을 통해 효의식을 강화하여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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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우울증 약제비 지원 사업 대상자의 자살생각 예측요인 (Predictors of Suicidal Thoughts in the People with Depression Drug Costs Support Project in the One Area)

  • 강문희;김명숙;오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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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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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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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 지역 보건소에서 우울증 약제비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자살생각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북도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이상으로 우울증을 진단받고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156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χ2-test, t-test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들의 자살생각률은 25%이었고, 연구 대상자가 항우울제 복용기간이 길어질수록(t=-2.19, p<.05), 지각된 신체 건강(t=3.03, p<.01)과 지각된 정신 건강(t=5.21, p<.001)이 낮을수록, 우울(χ2=41.11, p<.001)할수록 자살생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살생각의 예측요인은 지각된 정신 건강(OR=0.97, p=.018)과 우울(OR=8.44, p<.001)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회귀식은 연구 대상자의 자살생각을 42.4%설명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우울증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사정과 융합적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간호대학생의 비만스트레스와 건강신념이 체중조절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besity Stress and Health Belief on Weight Control Behavior among Nursing Students)

  • 함미영;임소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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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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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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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간호대학생의 비만스트레스와 건강신념이 체중조절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6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U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t=2.30, p=.044), 건강상태(F=8.03, p<.001)가 체중조절행위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체중조절행위의 식이요법(r=-.26, p<.001), 운동요법(r=-.25, p<.001)과 행동수정요법(r=-.29, p<.001)이 지각된 장애성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체중조절행위의 전문지식획득은 비만스트레스(r=.42, p<.001), 지각된 민감성(r=.25, p<.001)과 지각된 유익성(r=.19, p<.001)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체중조절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준 것은 건강신념 중 지각된 장애(${\beta}=-.30$, p<.001)와 비만스트레스(${\beta}=.20$, p<.05)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들의 총 설명력은 17.2%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체중조절행위에 영향을 주는 성별, 건강상태 및 비만스트레스와 건강신념의 변인들을 이용하여 체중조절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폐결핵 환자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김순미;서남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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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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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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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폐결핵 환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관련요인으로서 신체적 증상,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남도 M시에 소재한 일개 국립병원 외래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폐결핵 환자 152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점수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3.29{\pm}0.87$점이었고 영양, 운동, 휴식/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건강관리, 자아실현의 6개 하위영역에 따라 분석한 결과, 자아실현 점수가 $3.50{\pm}0.88$점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관리 $3.35{\pm}0.84$점, 대인관계 $3.30{\pm}0.95$점, 영양 $3.19{\pm}0.98$점, 휴식/스트레스 관리 $3.18{\pm}0.95$점, 운동 $3.14{\pm}1.00$점 순이었다. 신체적 증상 점수는 총 4점 만점에 평균 $1.91{\pm}0.65$점이었고, 지각된 장애성 점수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2.90{\pm}1.20$점, 자기효능감 점수는 총 5점 만점에 $3.11{\pm}1.02$점, 우울 점수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2.85{\pm}0.70$점이었다. 신체적 증상과 지각된 장애성, 우울은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우울로 63.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폐결핵 환자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우울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