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빵

검색결과 100건 처리시간 0.018초

해양 심층수 첨가에 따른 알콜발효 효모의 증식 변화

  • 김미림;정지숙;이기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 /
    • pp.147-148
    • /
    • 2003
  • 최근 새로운 바다 자원으로서 “해양 심층수”가 주목받고 있다. 해양 심층수(深層水, deep sea water)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 m 이상 깊이의 물로 수온이 2$^{\circ}C$ 이하로 연중 거의 변화가 없는 저온안정성과 무기 영양염을 다량 포함하는 특징이 있어 심층수의 활용도는 매우 높다. NaCl만 제거하면 훌릉한 생수가 되기 때문에 심층수를 원료로 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10여년전부터 심층수를 이용한 에너지, 수자원, 생수 및 식품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어졌다. 현재 식품 산업분야로는 두부제조, 빵, 청주, 간장, 된장 등의 발효식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지고 있다. 심층수를 적당하게 첨가하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는 발효강화작용이 있다. 새로운 건강 먹거리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발효식품은 매우 환영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해양 심층수의 다양한 자원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심층수의 청정성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심층수의 농도에 따른 효모의 증식도를 알아봄으로서 적응력 강한 효모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해양 심층수는 淸凉飮料水(日本ナチュラルヘルス株式會社, 深透水 1550) 사용하였다. 효모균주는 경북과학대 전통식품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9종의 효모를 사용하였으며, 심층수 경도 250, 500, 1000의 심층수와 1차 증류수(대조군)에 sucrose 10% 첨가한 당용액을 사용하였다. 또한 당의 적응력을 알아보기 위해 sucrose 10, 15, 20% 첨가 당용액을 사용하여 Sacch.cerevisiae kluyvery DJ97 효모의 증식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 12호 균주가 심층수 경도 500인 시험군에서 증식력이 높았으며, Saccharomyces cerevisiae 901 균주는 경도 1000인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증식력이 높게 나타나 효모균주의 종류와 심층수의 첨가량에 따라 적응력이 차이가 있었다. 당농도와 심층수 첨가량에 따른 효모 균주의 발효력을 알아본 결과 심층수 경도 200의 당 10% 첨가군에서 가장 잘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을 효모균주의 발효력을 높이는데는 최적의 농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어진다.

  • PDF

최근에 발생한 외국의 식중독 사례 분석

  • 김종규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8년도 학술심포지움 자료집
    • /
    • pp.23-36
    • /
    • 1998
  •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고 환경위생상태가 양호한 최근에도 세계 도처에서 끊임없이 식중독이 발생되고 있다. 세계보전기구에 의하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인간의 건강상의 위해 요인은 식중독을 포함하여 오염된 식품으로 인한 질병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출처에서부터 오염된 식품에 의한 것이며, 그 나머지는 식품을 부주의하게 취급함에 의한 것이다. 실제로 지구상 인구의 일부는 생존을 위해서 먹는 음식물에 의하여 식중독이 야기되어 불필요하게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의 식생활에 있어서 음식물의 취급과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고 올바른 위생 행태를 실천한다면 식중독 발생과 사망,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식중독으로 보고되는 공식적인 추계는 선진국에서조차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세계적 전문가들의 지론으로서 대개 실제 발생사례의 10% 정도만이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보고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1965년부터 1986년까지의 식중독 경향은 사망자수는 상당히 감소 (연간 40여명에서 10여명 수준으로) 하였으나 이는 아직 급성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최근 10년간 (1987-1996)에는 발생수가 연간 31-104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아직도 연간 5-12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감염병 발생정보 등). 1977년에 발생하였던 학교급식 식중독 사례 (1977년 9월, 초등학교 점심급식, 발병자 5,500명 이상, 사망자 1명, 원인식품=크림빵, 병인물질-포도상구균)는 아직도 커다란 교훈으로 남아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이와 같이 공식적인 식중독 통계자료의 결과가 제시되고는 있으나 식중독 사례에 대한 면밀한 사안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또한 그 발생 경위나 원인요소에 대해서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어, 우리가 실천하여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가 함께 제시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최근 수년간 외국에서 학교급식을 비롯한 집단급식 등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 분석하였다. 이로부터 식중독 발생에 기여한 주요 원인을 찾아내고 여기서 얻어지는 교훈을 토대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는 실천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PDF

올리브유를 첨가한 빵 반죽의 리올로지 특성 (Rheological Properties of the Wheat Flour Dough with Olive Oil)

  • 임선희;김석영;이노운;이치호;이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6권5호
    • /
    • pp.749-753
    • /
    • 2004
  • 제빵에 주요 원료인 쇼트닝 대신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올리브유를 대체 원료로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그 첨가 비율을 달리 하면서 제빵 반죽의 물리적 특성인 파리노그램, 아밀로그램 및 익스텐소그램과 제빵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반죽의 발효 팽창력을 조사하였다. 파리노그램에서 올리브유 4%와 6%를 첨가한 반죽은 대조구(쇼트닝 4%)와 비교하여 발전 시간, 탄력도 및 강력도는 감소한 반면에 안정도와 흡수율은 유사하였다. 아밀로그램에서 최고 점도는 감소하였으나, 호화개시온도와 최고점도시온도는 유사하였다. 익스텐소그램에서 면적은 발효시간 45분에서 올리브유 6%를 첨가하였을 때는 대조구(쇼트닝 4%)와 비교하여 증가하였으나 다른 시험구는 유사하였다. 반죽의 발효 팽창력 특성은 올리브유 4%를 첨가한 경우에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표준 편차 이내로 유사하였다. 올리브유 6%는 대조구보다 낮은 팽창력을 나타내었으며, 유지를 첨가하지 않은 반죽과 비교해서 팽창력이 높게 나타났다.

콤비스티머 오븐조리조건이 돈가스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steamer Oven Cooking Condition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rk Cutlets)

  • 김인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7호
    • /
    • pp.3123-3129
    • /
    • 2011
  • 돈가스는 청소년층이 선호하는 메뉴이지만 기름에 튀겨 조리하므로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메뉴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오븐을 이용한 돈가스의 조리 방법 개발 및 이에 따른 돈가스의 품질 특성을 연구하였다. 기름조리 방법을 대체하기 위하여, 갈색 생 빵가루에 카놀라 오일을 혼합하여 돈가스를 제조하였고, 오븐 조리시간, 온도, 습도, 팬 스피드를 최적화하였다. 기름조리 돈가스 대비 오븐조리 돈가스의 지방 함량과 칼로리는 55.4%, 28.6%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색도와 조직감, 베터 분리율 분석에서 유의차가 없었으며(P>0.05), 관능평가 에서도 전체적인 맛 항목 등에서 유의차가 없었다(P>0.05). 따라서 돈가스를 최적화된 조건으로 오븐 조리한다면, 기름 조리 돈가스와 맛이 유사하여 고객의 선호도를 유지하고,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 대표 중고등학교 여자 선수의 운동경기 종목별 건강 및 식습관에 관한 조사 (A Survey on Self-reported Health and Eating Habit of Elite Female Adolescent Athletes in Incheon by Sport Type)

  • 성현이;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366-373
    • /
    • 2005
  • 인천지 역 대표선수인 중ㆍ고등학교 여 자 펜싱 , 사격 , 육상, 수영 선수 총 102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식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 체 조사대 상자 중 35.9%가 현재 비타민 및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육상선수의 섭취율이 62.5%로 운동경기 종목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본인이 인식하는 건강상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65.3%가 '보통이다', 21%가 '좋다'고 응답하였고,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69.5%가 보통이다', 25.3%가 '많다'고 응답하였다. 운동이 정신적 스트레스의 주요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운동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펜싱&gt;사격&gt;육상)수영 순인 반면에 훈련 중 신체적 부담에 대해서는 수영&gt;육상&gt;펜싱&gt;사격 순으로 나타나서 운동경기 종목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훈련 중 현기증을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사격선수가 다른 종목에 비해 유의적으로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리 주기의 규칙성에 대해 절반이상이 "불규칙하다"고 응답하였다. 가장 문제가 되는 식습관에 대해 결식&gt;폭식&gt;편식&gt;맵고 짠 음식선호 순으로 응답하였다. 주로 결식하는 끼니로 펜싱과 사격선수는 아침식사를, 육상과 수영선수는 저녁식사를 주로 걸러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결식빈도에 대해 펜싱&gt;사격&gt;육상&gt;수영 순으로 자주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운동경기 종목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의 규칙성에 대해 펜싱과 사격선수가 육상과 수영선수에 비해 '불규칙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로 섭취하는 간식으로는 스낵 및 과자류, 탄산음료, 초콜릿, 사탕류&gt;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gt;빵, 케이크, 떡(볶이)&gt;라면&gt;햄버거, 피자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인천지역 대표 여자 운동선수의 건강과 식습관은 운동종목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들 청소년 대표 여자 운동선수의 운동수행 능력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이 운동종목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실용화되어야 할 것이다.

캐슈를 첨가한 파운드케이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und Cake with Addition of Cashew Nuts)

  • 최순남;정남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98-205
    • /
    • 2010
  • 제빵에 주요 원료인 마가린 대신 캐슈를 대체 지방으로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캐슈를 첨가하여 제조한 파운드케이크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의 중량은 392.8 g, 캐슈 첨가군은 394.5~403.5 g으로 첨가군에서 중량이 증가하였으며, 부피는 대조군 666.8 mL, 첨가군은 683.8~734.3 mL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 비용적은 대조군 1.70, 첨가군은 1.73~1.82로 캐슈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으며, 반죽 수율은 대조군 114.6%, 캐슈 첨가군은 111.5~114.1%로 캐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굽기손실률은 대조군 12.7%에 비하여 캐슈 첨가군은 10.3~12.3%로 낮았다. 3) 경도는 제조 당일 시료의 경우 대조군 0.458 kg, 첨가군은 0.493~0.589 kg으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5일 저장 시료의 경우 대조군 1.160 kg, 첨가군은 0.841~1.188 kg으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진입력은 제조 당일의 경우 대조군 0.060 kg, 첨가군은 0.077~0.083 kg으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5일 실온에 방치 후 대조군 0.231 kg, 첨가군 0.152~0.213 kg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색도의 L값은 대조군 42.16, 첨가군은 40.50~42.42로 캐슈 첨가량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적색도 a 값은 대조군 -0.52, 첨가군은 -0.31~-0.42로 첨가군에서 감소하였고, 황색도 b값은 대조군 19.22, 첨가군은 19.24~19.45로 첨가군에서는 증가하였다. 5) 관능검사 결과, 색상은 대조군 3.5, 첨가군에서는 2.9~3.2, 향미는 대조군 2.9, 첨가군이 3.3~4.1로 대조군에 비하여 향미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맛은 대조군 2.5에 비하여 캐슈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촉촉함은 대조군 3.2, C2~C4에서 3.5~3.7로 증가하였으며, 씹힘성은 대조군 2.5, 첨가군에서는 2.9~3.8로 대조군에 비해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C3가 4.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C4 순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파운드케이크에 대한 캐슈의 첨가는 색상을 제외한 냄새, 맛, 질감에 대한 선호도를 증가시켰으며 C3, C4는 다른 시료에 비해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이상의 실험을 통해 제빵에서 캐슈를 마가린의 대체 지방으로 사용하였을 때 품질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최근 들어 웰빙이 새로운 문화코드로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해 빵과 케이크류는 식단의 간편성으로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식품의 하나로 고급화,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케이크에 첨가되는 마가린, 쇼트닝 등 경화유지보다는 지방 함량이많은 자연식품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캐슈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B군 함량이 풍부하며, 마가린의 지방대체제로서 이를 첨가한 제품은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의 간식구매행동, 식품과 영양표시의 이해도 - 나주지역 일부학생들을 대상으로 - (A study on Snack Purchasing Behavior, Understanding of Food and Nutrition Labeling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Naju Area)

  • 정난희;김양주;전은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1-19
    • /
    • 2014
  • 본 연구는 전남 나주지역 중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사항, 중학생의 간식 구매행동과 섭취횟수, 간식 구매태도, 식품과 영양표시의 이해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활용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식생활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성별에 따른 간식 구입장소는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남 여 모두 편의점이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 간식비는 남 여 모두 2,000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간식 섭취횟수는 김밥이 남 여학생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5), 남학생은 일주일에 1~2회 먹는다가 가장 많았고 여학생은 한달에 1~2회 먹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은 일주일에 1~2회 섭취하는 간식으로 음료와 면, 과자, 빵, 김밥 순으로 조사되었고 여학생은 과자, 음료, 면, 빵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간식 구매태도는 남학생 평균 2.76, 여학생 평균 2.87로 나타나 보통 이하 수준이었다.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 확인 여부는 남 여 모두 확인하지 않는다가 높았고, 식품표시 확인 항목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유통기한이었다.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도 유통기한이 가장 많았으며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습관적인 구매가 많았고 식품표시 내용이 어려운 이유는 글씨가 작고, 표시방법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식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는 간식비의 차이에 상관없이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학생이 많았으며, 식품표시 내용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간식비의 정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p<.05) 간식비가 적은 집단에서 글씨가 작고, 표시방법이 다양해서가 높게 나타났다. 간식 구매태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았다. 성별에 따른 영양표시 확인 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1), 남 여학생 모두 열량이 가장 높았으며 여학생이 열량을 더 많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1) 체중관리를 위해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여학생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간식비에 따라 영양표시를 읽어 본 경험(p<.01), 영양표시 필요성에 대한 인식(p<.001)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간식비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두 필요하다가 높게 나타났으며 간식비가 적을수록 필요하다가 높았다. 간식 구매태도에 따른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체중관리를 위해서가 가장 높아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영양표시 필요성에 대한 인식(p<.001)과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p<.01) 또한 세 집단에서 높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영양표시 인식 여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1)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알고 있다가 높았고, 영양표시를 읽어본 경험도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읽어본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세 집단 모두 체중관리를 위해서가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 또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1) 간식 구매태도 세 집단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식생활 교육 필요성과 식품 및 영양표시 등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실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한 식품 및 영양표시 방법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학부모 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 PDF

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배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216-225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부산지역 당류편식 중학생의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Intake Frequenc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Middle School Students Who Like Sweets in Busan)

  • 유나희;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735-744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당분이 많은 과자류나 가당 음료에 대한기호가 강한 중학교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위한 사전 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조사대상자 335명 중에서 33.1%인 111명의 학생들이 당류편식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습관 점수에 있어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세 끼 식사의 규칙성, 아침식사, 식사량의 적정성, 식사 시의 균형, 녹황색 채소, 고기, 생선, 우유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간식의 양, 과자 및 사탕 등의 당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햄과 소시지, 탄산음료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또한, 각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은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 바른 간식 섭취 영역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은 영양과 건강,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품섭취빈도에 있어서는 쌀밥, 잡곡밥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며, 라면과 빵, 케이크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높았다. 햄, 소시지의 섭취빈도가 당류편식군에서 높았고 콩, 배추, 무, 콩나물, 시금치, 오이, 고추, 당근, 상추, 양배추 등 채소류는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우유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나 아이스크림은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훨씬 더 높았다. 과자류, 초콜릿 및 사탕,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 섭취빈도(p<0.05), 당류관련 기호도(p<0.01),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당류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기호도(p<0.01)와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당류관련 기호도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 섭취빈도가 높아질수록 라면, 빵, 케이크,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의 섭취빈도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p<0.01), 두부, 콩(남학생 p<0.05, 여학생 p<0.01), 김치(p<0.01), 당근(p<0.01), 우유(p<0.01)의 섭취빈도는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거주 중학생을 이용하여 $13{\sim}15$세 청소년의 당류편식의 심각성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당류편식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있도록 학생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

중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nack intake on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정난희;유난숙;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137-149
    • /
    • 2019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간식 섭취와 인성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성별 및 학년별 인성특성이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지역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717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검증, ANOVA, 사후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식 섭취 횟수는 1일 1~2회 이상이 303명(42.3%)으로 제일 많았고, 아주 가끔 269명(37.6%), 1일 2~3회 이상 90명(12.6%), 전혀 먹지 않는다 54명(7.5%) 순으로 나타났으며 간식 섭취 이유는 습관적으로 182명(27.3%), 식사량이 부족해서 140명(21.0%), 식사를 걸러서 91명(13.6%), 스트레스 해소 55명(8.2%) 순으로 답하였다. 인성특성은 5점 리커트 척도로 답하도록 하였는데, 하위요인 중 친근성이 3.64로 제일 높았고, 개방성/지성 3.42, 외향성 3.36, 성실성 3.15, 감정안정성 3.09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인성특성은 감정안정성만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5), 학년별 인성특성은 외향성(p<.001), 친근성(p<.05), 개방성/지성(p<.05)의 경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셋째,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본 결과, 인성특성 하위요인 중 외향성에는 과일섭취 횟수(β=.134)가 친근성에는 빵(β=-.099), 과일(β=.142), 빙과(β=.092), 떡(β=.090) 섭취 횟수가, 성실성에는 과일(β=.107), 떡(β=.120) 섭취 횟수가, 감정안정성에는 빵(β=.105), 음료류(β=-.113), 과일(β=.113), 분식(β=-.126) 섭취 횟수가, 개방성/지성에는 과일(β=.106), 우유(β=.110) 섭취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인성특성의 모든 하위요인에 과일 섭취 횟수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떡은 친근성과 성실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음료류는 감정안정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단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는 것을 제안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중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식 섭취와 인성개발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