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화(開化)

검색결과 1,798건 처리시간 0.033초

조릿대는 왜 평생 한 번 대규모로 꽃을 피우고 죽는가? -조릿대 개화지의 외적 환경인자 분석 및 그 생활사 전략- (Why Does Draft Bamboo Bloom Once in a Lifetime on a Large Scale and then Die? -Analysis of External Environmental Factors of Draft Bamboo Flowering Area and Its Life Strategy-)

  • 박석곤;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564-577
    • /
    • 2017
  • 본 연구는 전남 광양시 백운산의 조릿대 개화지에서 외적 환경인자가 개화원인으로 작용하는가를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조릿대의 개화원인, 개화양식 및 생활사 전략을 고찰했다. 조릿대 개화지와 비개화지 사이의 토양 물리적 조건 광량 차이는 없었다. 2014~17년 사이에 조릿대가 개화했던 한국과 일본 개화지의 강수량 기온은 평년치(과거 30년)와 다른 특이점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대면적으로 조릿대가 꽃을 피운 후에 대부분 죽었으나 일부 조릿대 간이 다시 발생하기도 하고 일부는 죽지 않았다. 즉, 조릿대는 외적 환경인자와 상관없이 일제히 개화했으며, 대부분의 조릿대 간은 죽지만 일부는 살아남았다. 이는 조릿대 개화원인은 외적 환경인자 영향보다 생물시계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현하는 특정 유전자(일명, 유전자 시계)로 촉발된다고 본다. 한편, 멀리 떨어져 있는 조릿대 개체와 동조해 꽃을 대규모로 피우며, 소규모 단독으로 여러 번 개화하기도 한다. 이것은 평생 한 번 개화하는 조릿대의 유성번식 실패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시스템이라고 판단된다. 열대성 대나무 조릿대류가 온대로 분포를 넓히면서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유성번식의 최적화를 위해 장주기 단개화성이 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랑붓꽃과 금붓꽃의 입실시기 및 온도가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rcing Date and Temperature on Growth and Flowering of Iris koreana and Iris minutoaurea)

  • 이정호;이정희;박광우;송천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6권6호
    • /
    • pp.699-704
    • /
    • 2007
  • 한국 자생 노랑붓꽃과 금붓꽃을 초봄의 분화로서의 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11 월 1일부터 12월1일까지 15일 간격으로 3차례 입실하였고, $7^{\circ}C$, $12^{\circ}C$$15^{\circ}C$의 온도 처리구에 12월1일에 입실시켜 개화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노랑붓꽃과 금붓꽃은 입실시기가 지연될수록 초장이 커지고 엽수가 많아졌다. 노랑붓꽃을 11윌 1일에 입실한 것은 전혀 개화를 하지 않았으나 11윌 16일에 입실한 것은 30%를 개화하였고, 12윌1일에 입실한 것은 100% 개화하였다. 한편 금붓꽃은 11월1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입실한 것 모두가 개화되었다. 개화주의 개화수와 개화기는 차이가 없었다. 한편 입실온도가 증가할수록 초장과 엽장이 작아지고 엽수가 현저히 많아졌다. 노랑붓꽃을 $12^{\circ}C$$15^{\circ}C$에 입실한 것은 전혀 개화를 하지 않았으나 $7^{\circ}C$에 입실한 것은 100% 개화하였다. 금붓꽃을 $15^{\circ}C$에 입실한 것은 전혀 개화를 하지 않았으나 $12^{\circ}C$에 입실한 것은 30% 개화하였고 $7^{\circ}C$에 입실한 것은 100% 개화하였으며 개화시기가 빠르고 화경 및 화경장이 길었다.

BA처리가 심비디움 '철골소심'의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 on Flowering of Cymbidium encifolium 'Tekkotsusosin')

  • 이영란;이동우;원제양;김미선;김재영;이정식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16권4호
    • /
    • pp.531-532
    • /
    • 1998
  • 본 연구는 철골소심(鐵骨素心)의 개화율 향상을 목적으로 BA 처리농도 및 적정시기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BA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개화율이 높아졌으며 $400mg{\cdot}L^{-1}$ 처리시 100% 개화하였으나 상대적으로 기형화 발생율이 높아 개화율을 높이기 위한 BA의 적정농도는 $300mg{\cdot}L^{-1}$으로 생각되었다. BA 처리시기에 따른 개화반응은 6월 부터 8월까지 처리한 것은 개화하였으나 4월, 5월, 9월 처리에서는 개화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철골소심(鐵骨素心)의 개화에 적합한 BA 처리 농도는 $300mg{\cdot}L^{-1}$이었으며 처리적기는 8월말이 가장 많은 개화수와 꽃대를 생산하였다.

  • PDF

개화기 소설과 신문 사설에 나타난 담화방식 (The Ways of Discourses in the Novels and Editorials During the Period of Korean Enlightenment)

  • 음영철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5년도 제52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3권2호
    • /
    • pp.226-227
    • /
    • 2015
  • 본 논문에서는 개화기 소설과 신문사설에 나타난 담화방식을 연구한 것이다. 개화기 소설과 신문 사설은 당시 대표적인 담론 매체였다.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담화방식은 개화기소설의 경우 대화체 토론체 연설체 담화방식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문 사설이 갖고 있는 한계인 설명 추상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당대의 시대정신을 잘 구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PDF

잣나무 수형목(秀型木) clone의 개화특성(開花特性) (Characteristics of Flower of Plus Tree Clones of Pinus koraiensis S. et Z.)

  • 한상섭;이상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9권3호
    • /
    • pp.290-301
    • /
    • 1990
  • 1983년도(年度) 보고(報告)된 잣나무 수형목(秀型木) 167 clone의 clone 보존원(保存園)에서 1986년(年)부터 1989년(年)까지, 개화시기(開花時期), 개화율(開花率), 개화량(開花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자화(雌花)가 조기개화(早期開花)하는 소수 clone과 웅화(雄花)가 늦게 비산(飛散)하는 소수 clone들 사이에는 자연교배(自然交配) 될 수 없는 clone들도 있었다. 2) 웅화(雄花)의 개화율(開花率)은 낮았으며 자화(雌花)의 개화율(開花率)보다 유전적(遺傳的)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다. 3) 자화(雌花)와 웅화(雄花)의 대화량(開花量)은 소수 clone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었다. 4) 자화(雌花)와 웅화(雄花)의 개화량(開花量)은 상호(相互) 상관(相觀)이 없었으며 167 clone중 42 clone은 웅화(雄花)가 개화(開花)하지 않았다. 5) 167 clone의 개화량(開花量)은 L.S.D 5% 검정(檢定)에 의하여 자화(雌花)는 3 group, 웅화(雄花)는 4 group으로 분류(分類)되었다. 6) 주성분(主成分) 분석(分析)에 의하여 자화(雌花)와 웅화(雄花)가 다량개화(多量開花)하는 clone을 선발(選拔)할수 있었다. 7) 자화(雌花)의 개화율(開花率)과 개화량(開花量)을 기준으로 할 때 Juvenile phase 기간(期間)은 접목(接木)후 4년(年)까지 였으며 transition 기간(期間)은 접목(接木)후 5년(年)부터 7년(年)까지 adalt phase 기간(期間)은 접목(接木)후 8년(年)부터였다. 8) 잣나무 접목묘(接木苗)는 실생묘(實生苗) 보다 6년이상(年以上) 빠르게 개화(開花)하였다.

  • PDF

저장 기간에 따른 고구마 내부 병변의 분포 정량화 (Quantification of the Distribution of the Internal Lesions of Sweet Potatoes Over Storage Periods)

  • 정지우;이동일;최성영;아미르 로샨쟈데;김응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 /
    • pp.66-66
    • /
    • 2020
  • 쌈채소나 산나물로 알려진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의 종자나 종묘는 시장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곤달비의 종자는 대개 농가 자가 채종으로 생산되며, 채종재배에 대한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시험은 곤달비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결실률 향상 재배조건과 채종적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10월에 2년생 곤달비 종묘를 포장에 정식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적정 채종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2019년 노지, 하우스,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포장에서 곤달비의 개화시기, 개화율, 생육특성, 결실률 등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채종적기를 설정하기 위해서 곤달비 개화 후 50일~100일 동안 7일 간격으로 채종하여 결실률, 채종량, 종자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곤달비의 개화는 하우스재배, 노지재배의 경우 7월 하순, 차광재배는 8월 초순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개화 최성기도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가 차광재배와 비교해 15일 정도 일렀다. 하지만 개화 종료 시기는 노지재배가 가장 빨랐으며 하우스재배가 가장 늦었다. 개화율은 하우스재배, 차광재배, 노지재배 순으로 높았다. 개화기 생육특성는 차광재배일 때 초장과 화경장이 가장 컸으며, 화서수와 자방수는 하우스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다소 많았다. 곤달비 재배방법에 따른 결실률은 차광재배가 70.1%, 노지재배가 21.9%, 하우스재배가 15.8%이었으며, 채종량은 차광재배의 경우 10a당 39.6kg, 노지재배 4.9kg, 하우스재배 4.6kg이었다. 백립중과 종자길이, 종자너비 또한 차광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양호하였다. 채종시기에 따른 결실률은 채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은 값을 가졌으나, 화경당 채종량은 개화 후 70일에 85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발아율은 노지재배의 경우 개화 후 70일 이후부터 90% 이상으로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차광재배는 개화 후 65일부터 95%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하우스재배의 경우에는 개화 후 80일 이후부터 85% 이상으로 발아율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곤달비의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에서 재배하여 개화 후 65일 이후부터 종자가 비산하기 전까지 채종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PDF

생물계절모형을 이용한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모형 연구 (Prediction Model for Flowering date of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using a Plant Phenology Model)

  • 유성태;김병도;박현호;백진영;권혜연;이명훈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31-31
    • /
    • 2020
  • 본 연구는 대표적인 봄 꽃 식물인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지난 9년간(2011년-2019년) 주왕산 지역에 생육하는 진달래의 식물계절자료(파열·개화·개엽·만개·낙엽)와 기상자료(일평균기온·일최고기온·일최저기온)를 토대로 이탈리아 생물기상연구소(IBMET)의 Chill Day 개화 예측모형인 생물계절모형을 실시하였다. 생물계절모형에 의한 예상 발아일간 편차의 제곱을 최소로 하는 조합은 기준온도 5℃, 저온요구량과 가온요구량은 97.94로 나타났다. 즉, 휴면해제일로부터 기준온도 5℃로 Chill Day를 누적시켜 97.94에 도달하는 날짜가 낙엽~내생휴면해제일이자 내생휴면해제일~발아기간까지의 값이며, 내생휴면해제일을 기점으로 개화일까지 102.93이 개화에 필요한 가온량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개화예상일을 기상청 회귀모형을 실관측기온에 적용한 결과 오차는 MAE=1.44이며, 생물계절모형을 적용할 경우 오차는 MAE=1.39, 기준온도 5℃일 경우 MAE=4.23, 기준온도 6℃일 경우 MAE=5.47, 기준온도 7℃일 경우 MAE=5.05로 나타나 생물계절에 의한 관측과 기상청의 회귀모형이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2018년과 2019년의 기상청 회귀모형와 생물계절모형의 개화 예측일을 비교한 결과, 2018년의 경우 청송지역의 진달래는 기상청 회귀모형에서 3월 30일 전후로 개화를 예상하였고 생물계절모형은 기준온도 5℃에 적용할 경우 내생휴면일에 가장 근접한 날은 3월 26일이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가온량의 합이 102.93에 가깝게 되는 날인 4월 2일을 전후로 개화를 예측하였다. 실제 청송 주왕산의 진달래는 4월 3일에 개화를 시작하여 생물계절모형과 매우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2019년의 경우 청송지역의 진달래는 기상청 회귀모형에서 3월 25일 전후로 개화를 예상하였고 생물계절모형은 기준온도 5℃에 적용할 경우 내생휴면일에 가장 근접한 날은 3월 8일이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가온량의 합이 102.93에 가깝게 되는 날인 3월 29일을 전후로 개화를 예측하였다. 실제 청송 주왕산의 진달래는 4월 5일에 개화를 시작하여 오히려 생물계절모형과 더욱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 PDF

곤달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적정재배 조건 및 채종시기 (Optimum Culture Condition and Seed Harvesting Time For the Superior Seed Production in Ligularia stenocephala)

  • 안송희;문정섭;염규생;양진호;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66-66
    • /
    • 2020
  • 쌈채소나 산나물로 알려진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의 종자나 종묘는 시장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곤달비의 종자는 대개 농가 자가 채종으로 생산되며, 채종재배에 대한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시험은 곤달비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결실률 향상 재배조건과 채종적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10월에 2년생 곤달비 종묘를 포장에 정식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적정 채종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2019년 노지, 하우스,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포장에서 곤달비의 개화시기, 개화율, 생육특성, 결실률 등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채종적기를 설정하기 위해서 곤달비 개화 후 50일~100일 동안 7일 간격으로 채종하여 결실률, 채종량, 종자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곤달비의 개화는 하우스재배, 노지재배의 경우 7월 하순, 차광재배는 8월 초순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개화 최성기도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가 차광재배와 비교해 15일 정도 일렀다. 하지만 개화 종료 시기는 노지재배가 가장 빨랐으며 하우스재배가 가장 늦었다. 개화율은 하우스재배, 차광재배, 노지재배 순으로 높았다. 개화기 생육특성는 차광재배일 때 초장과 화경장이 가장 컸으며, 화서수와 자방수는 하우스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다소 많았다. 곤달비 재배방법에 따른 결실률은 차광재배가 70.1%, 노지재배가 21.9%, 하우스재배가 15.8%이었으며, 채종량은 차광재배의 경우 10a당 39.6kg, 노지재배 4.9kg, 하우스재배 4.6kg이었다. 백립중과 종자길이, 종자너비 또한 차광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양호하였다. 채종시기에 따른 결실률은 채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은 값을 가졌으나, 화경당 채종량은 개화 후 70일에 85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발아율은 노지재배의 경우 개화 후 70일 이후부터 90% 이상으로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차광재배는 개화 후 65일부터 95%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하우스재배의 경우에는 개화 후 80일 이후부터 85% 이상으로 발아율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곤달비의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에서 재배하여 개화 후 65일 이후부터 종자가 비산하기 전까지 채종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PDF

수도의 약장.화계장의 품종간변이 (Varietal Difference of Anther and Fillament Length of Rice)

  • 김현구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1-38
    • /
    • 1984
  • 벼의 약과 화계의 길이가 긴 품종을 탐색할 목적으로 8월 상순에 개화하는 통일계 21품종, 일반계 20품종, 일본·만주·IRRI 및 기지 지역에서 도입한 각각 12. 6, 12, 17 품종을 일반 재배하고 당일 개화하는 영화와 내일 개화할 것으로 기시되는 영화를 채취하여 내외영장, 약장, 약폭, 화계장 및 화분직경을 현미경 하에서 micrometer로 측정하여 도입국별 품종군 별로 검토한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약장은 1.1 mm(Akihikari)부터 3.0mm(IR43), 약폭은 0.5mm부터 0.75mm, 화계장은 가장 짧았던 3.3mm(Akihikari)부터 가장 긴 8.1mm(Z97B) 사이에 분포하였다. 2. 약장 및 화계장은 IRRI 품종 중에 긴 것이 많았고, 만주 품종 중에 짧은 것이 많았으며, 통일계 품종은 중간의 것이 많았다. 3. 약장과 화계장 간에는 상관 정도가 낮았고, 약장 및 화계장은 내외영장과 유의 상관이 있었다. 4. 약장이 긴 5개 품종과 화계장이 긴 9개 품종과의 관계를 원시한 결과 양 품종군이 분명히 구별되었으며 IR56과 같이 양 형질이 다 같이 큰 품종도있었다. 5. 개화에 따라 나타나는 각 형질들의 개화직전의 측정치와 개화직후의 측정치간에는 대체로 고도의 유의상관이 있었으며, 화계장만은 개화전과 개화후의 측정치간에 유의상관이 없었다.

  • PDF

시비량과 재식밀도가 목화의 개화 및 결삭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tilizer Levels and Plant Densities on Flowering and Bolling in Cotton)

  • 김상곤;박홍재;성병열;정동희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436-441
    • /
    • 1992
  • 목화 재배에 있어서 시비량별 재배밀도에 따른 화뢰의 착생, 개화 및 결삭의 양상과 이들 화뢰 또는 삭의 낙하에 관한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목화는 적채면 수확한계기인 8월 25일(목포지방)까지의 전체 개화수의 67%가 개화하였고 그 후 목채면으로 수확할 수 있는 개화수비율은 약 30%였다. 2. 비료수준은 1.5배비(표준비 4-4-5kg/10a)에서 화뢰, 개화 및 삭수가 가장 많았다. 3. 휴폭 50cm의 협폭하에서는 밀식할수록 양분쟁탈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개체당 화뢰, 개화 및 삭수의 감소가 심하였으나 다비조건의 70cm의 광폭에서는 주간이 좁을수록 그 수가 많은 반면에 소식에서는 과번무의 양상을 볼 수 있었다. 4. 화뢰수에 대한 개화비율은 약 70% 정도이고 개화수에 대한 결삭비율은 48% 내외였으며 개화수가 많으면 결삭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5. 화뢰의 낙하비율은 30% 내외이며 협휴밀식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낙뢰율이 높을수록 낙삭율은 낮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