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체효과

검색결과 908건 처리시간 0.025초

바다송사리, Oryzias dancena와 자바송사리, O. javanicus 간 잡종에 대한 비스페놀 A의 효과 (Effects of Bisphenol A to interspecific hybrids between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and javanese medaka O. javanicus)

  • 김봉석;송하연;남윤권;김동수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31-139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비스페놀 A를 사용하여 바다 송사리 Oryzias dancena와 자바 송사리 O. javanicus의 잡종군(ODJ)의 성전환을 유도하였다. 부화 직후의 ODJ에 비스페놀 A를 2.5 mg/L, 5.0 mg/L와 10.0 mg/L의 농도로 56일간 처리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평균 전장이 $18.0{\pm}1.2$ mm로 나타났고 비스페놀 A 처리군에서는 2.5 mg/L로 처리한 경우 $15.0{\pm}2.0$ mm, 5.0 mg/L 처리군은 $13.7{\pm}2.5$ mm, 10.0 mg/L 처리군에서는 $12.8{\pm}2.5$ mm로 나타나 대조군과 비스페놀 A 처리군에서 성장 차이가 관찰되었다. 또한, 처리군 간에서도 비스페놀 A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형률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은 13.6%였고, 비스페놀 A 처리군의 경우 2.5 mg/L는 65.4%로 대조군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보다 농도가 높은 5.0 mg/L와 10.0 mg/L에서는 각각 81.3%와 98.1%로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기형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전환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조직학적 분석을 한 결과 대조군에서 사용된 ODJ 50마리 중 정상 수컷이 47마리였으나, 3마리가 간성(intersex)을 나타내었으며, 비스페놀 A 농도가 2.5 mg/L인 그룹에서 76.9%인 40마리가 간성으로 나타났으며, 23.1%인 12마리가 수컷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 농도 5.0 mg/L와 10.0 mg/L인 그룹에서는 52마리 중 수컷은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든 개체에서 간성이 나타났다.

몇 발근환경인자(發根環境因子)가 주목삽수(揷穗) 발근(發根)에 미치는 효과(効果) (Effects of Some Environmental Factors on Japanese Yew (Taxus cuspidata Sieb. et Zucc.))

  • 김창호;남정칠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0권1호
    • /
    • pp.1-6
    • /
    • 1985
  • 주목(朱木)(Taxus cuspidata Sieb. et Zucc)의 휴안지삽수(休眼枝揷穗)를 1982년(年) 4월(月) 20일(日)에 온실내(温室內)와 포지조건(圃地條件)에서 삽목(揷木), 당년(當年) 10월(月) 31일(日)에 발근개체(發根個體)를 가지고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을 계산(計算)하여 통계분석(統計分析)하였다. 본(本) 실험(實驗)의 목적(目的)은 원예적(園藝的)으로 가치(價値)를 평가(評價)받고 있음에 착안하여 가장 합리적(合理的)인 삽목조건(揷木條件)을 찾아내는 데 있다.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은 포지삽목(圃地揷木)에 비해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이 높았다. 이것은 처리별(處理別)의 차이(差異)에 불구하고 같은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2) IBA처리구(處理區)는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해 더 높은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을 보였다.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의 경우 IBA처리구(處理區)는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 86%, 무처리구(無處理區) 23%, 포지삽목(圃地揷木)인 경우 IBA처리구(處理區) 53%, 무처리구(無處理區) 11%이다. 이것은 모두 삽수장(揷穗長) 20cm, 그리고 사토배지(砂土培地)에 삽목(揷木)되었을 경우이다. 3) 삽목배지(揷木培地)로서 사토(砂土), 양토(壤土), 갈색토(褐色土) 중(中)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이나 포지삽목(圃地揷木) 공히 사토구(砂土區)가 가장 높은 발근율(發根率)을 보였다. 4) 삽수장(揷穗長)이 발근(發根)에 마치는 영향을 분석(分析)한 바 15~20cm가 발근(發根)에 적당하고 25cm 이상은 발근율(發根率)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고찰(顧察)에 의한 발근양식(發根樣式)은 삽수하단절단면(揷穗下端切斷面)에 켈루스세포괴(細胞塊)가 생기고 그 안에 근기(根基)가 만들어져 근계형성(根系形成)에 관여하는 경우와 삽수(揷穗)의 경부(莖部)에 측근(側根)모양으로 나타나는 불정근(不定根)의 경우이다.

  • PDF

굴 패각 구연산칼슘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C57BL/6J Mice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lcium Citrate Isolated from Oyster Shell on Papain-induced Osteoarthritis in C57BL/6J Mice)

  • 최은영;김학주;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0호
    • /
    • pp.1510-1518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구연산칼슘 투여가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동물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8주령의 C57 BL/6J 마우스의 우측 슬관절강에 papain $6{\mu}L$를 투여하여 골관절염을 유발하였다. 실험군은 각 군당 8마리씩 체중이 고르게 배정하여 총 5군으로 나누었다. 정상군은 우측 슬관절강에 생리식염수 $6{\mu}L$를 주사하였고, 대조군, 약물투여군, 구연산칼슘 투여군은 papain $6{\mu}L$로 골관절염을 유발하였다. 정상군과 대조군은 0.2 mL의 생리식염수를, 약물투여군은 diclofenac sodium 2 mg/kg/bw를, 구연산칼슘 투여군은 150, 300 mg/kg/bw를 28일간 1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1회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종료일에는 부검하여 슬관절의 병리조직학적 관찰을 하였고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 함유율, 골관절염 지수의 변화, 혈액 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을 측정하였다. 체중은 실험기간 동안 모든 개체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액 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은 papain 투여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약물 및 구연산칼슘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낮았다.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의 함유율은 약물 및 구연산칼슘 투여군이 papain 투여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Hematoxylin과 eosin 염색 관찰 결과, 골관절염이 유발된 마우스에 구연산칼슘을 경구 투여하였더니 관절연골의 파괴와 골 침식 등 연골의 변성이 약물 투여군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구연산칼슘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에서 연골의 변성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은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밀폐형 식물 생산 시스템에서 형광등 종류에 따른 시금치의 생육 및 기능성물질 함량 (Growth and Phytochemical Contents of Spinach as Affected by Different Type of Fluorescent Lamp in a Closed-type Plant Production System)

  • 김현민;김혜민;이혜리;이재은;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386-392
    • /
    • 2017
  • 본 연구는 밀폐형 식물생산 시스템에서 다양한 형광등 종류에 따른 시금치 '수시로'의 생육과 기능성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종자는 128구 플러그 트레이에 암면을 이용하여 파종되었다. 시금치 묘는 재순환 담액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이용하여 EC $1.5dS{\cdot}m^{-1}$, pH 6.5의 밀폐형 식물생산 시스템에 정식되었다. 묘는 3가지 종류의 형광등 #S(NBFHF 32S8EX-D, CH LIGHTING Co. Ltd., China), #O( FHF32SSEX-D, Osram Co. Ltd., Germany), #P(FLR32SS EX-D, Philips Co. Ltd., The Netherlands)에 광도 $150{\mu}mol{\cdot}m^{-2}{\cdot}s^{-1}$ PPFD와 광주기 14/10 (명기/암기)으로 설정했다. 정식 후 재배환경은 온도 $25{\pm}1^{\circ}C$와 상대습도 $60{\pm}10%$ 였다. 정식 후 6주간 각 처리마다 30개체를 재배하였고, 생육 및 기능성 물질 함량을 3주째와 6주째 측정했다. 정식 후 3주째, #O 형광등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초장과 엽폭이 유의적으로 컸다. 그러나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P 형광등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총페놀 함량은 #P 형광등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정식 후 6주째, #O 형광등에서 초장,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에서 시금치의 생육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 총페놀 함량도 #O 형광 등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항산화 활성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밀폐형 식물생산 시스템에서 #O 형광등 처리가 시금치의 생육과 기능성물질 함량 축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새만금 남쪽 해역의 유해성 적조 발생연구 2. 1999년도 여름-가을 종속영양성 와편모류와 섬모충류의 시간적 변화 (Outbreak of red tides in the coastal waters off the southern Saemankeum areas, Jeonbuk, Korea 2. Temporal variations in the heterotrophic dinoflagellates and ciliates in the summer-fall of 1999)

  • 정해진;유영두;김재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7권3호
    • /
    • pp.140-147
    • /
    • 2002
  • 전북 새만금 해역에서 1998년에 처음으로 유해성 적조생물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Gymnodinium impudicum이 우점하는 대규모 적조가 발생한 뒤 유해성 적조의 반복적인 발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므로, 이 해역의 적조생물을 비롯한 식물플랑크톤 동향과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위포식자인 원생동물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해역에서의 원생동물의 시간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1999년 8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매번 4개 정점의 2-5개 수층에서 시료를 채집하였다. 원생동물인 종속영양성 와편모류와 섬모충류(ciliates)의 종조성과 풍도를 조사하고, 본 연구와 동시에 조사된 유해성 적조생물을 포함한 식물플랑크톤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조사기간 중 종속영앙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및 무피성 섬모충류의 출현 종 수와 풍도 모두 규조류가 우점한 시기에 최대값(풍도:종속영양성 와편모류는 11, 종피성 섬모충류는 10, 무피성 섬모충류는 12 cells $m\ell$$^{-1}$)을 기록한 반면, C. polykrikoides/G. impudicum가 우점하는 유해성 적조 발생 시기에는 낮은 값(풍도:종속영양성 와편모류는 1, 종피성 섬모충류는 0.5, 무피성 섬모충류는 2.4 cells $m\ell$$^{-1}$)을 나타냈다. 또한 규조류가 우점한 시기인 8월 10일과 11월 11일에 종피성 섬모충류와 무피성 섬모충류가 규조류와 비교적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이들이 규조류의 중요한 포식자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규조류의 양적변화가 종피성 섬모충류와 무피성 섬모충류 풍도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독립-혼합영양성 와편모류가 우점한 9월 16일과 10월 18일에는 종속영양성 와편모류가 독립-혼합영양성 와편모류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10월 18일에 최고 우점종인 Noctiluca scintillans는 C. polykrikoides/G. impudicum의 유영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을 때 효과적으로 포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당시에 운동성이 적은 C. polykrikoides/G. impudicum개체들의 포식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해역에서 조사된 종속영양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무피성 섬모충류의 최대풍도는 C. polykrikoides/G. impudicum이 우점하는 적조가 가장 먼저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 1997년 8-9월 적조발생 전후에 조사된 최대풍도보다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구해역의 우점 식물플랑크톤과 종속영양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무피성 섬모충류 간의 포식자-피식자 관계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서해안의 유해성 적조발생기작 연구에 있어서 원생동물성 포식자들의 역할 연구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Maxent 모델을 이용한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분포변화 예측 (Habitat Distribution Change Prediction of Asiatic Black Bears (Ursus thibetanus) Using Maxent Modeling Approach)

  • 김태근;양두하;조영호;송교홍;오장근
    • 생태와환경
    • /
    • 제49권3호
    • /
    • pp.197-207
    • /
    • 2016
  • 본 연구는 국립공원을 포함한 국내 보호지역에서 반달가슴곰 (Ursus thibetanus)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종 복원을 성공하기 위해서 종의 재도입에 적합한 지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Maxent 모델과 기후, 지형, 그리고 도로 및 토지이용과 관련된 환경 변수를 이용하여 반달가슴곰의 출현 기록이 있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인도를 대상으로 잠재 서식지를 예측하고, 이와 관련된 기후 및 환경 변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미래 기후변화에 따라서 반달가슴곰에게 적합한 서식 범위의 면적과 지리적인 변화를 분석하였다. 생물보전을 위해서 야생생물의 서식지분포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Maxent 모델의 판별정확도를 나타내는 AUC 값이 0.893 (sd=0.121)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반달가슴곰의 잠재 서식지를 예측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변화특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였다. IUCN에서 평가한 반달가슴곰의 분포지도와 비교해서, 현존 지역 (Extant)은 Maxent 모델로 예측된 서식 확률이 국가별 지역적으로 다양하고, 멸종 지역 (Extinct)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환경 특성의 차이가 지역적으로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반달가슴곰의 잠재 서식지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은 기후, 지형 그리고 인위적 요소인 도로로부터의 거리와 같은 요소보다 토지피복 유형의 영향이 가장 높았는데, 특히 낙엽활엽수림지역이 더욱 선호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기온의 연간범위보다 연평균강수량과 건조시기의 강수량의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되었고 도로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서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달가슴곰은 먹이자원뿐만 아니라 인간의 간섭이 없는 보다 안정된 지역을 선호할 것으로 추측된다. 미래 기후변화에 따라서 서식적합지역은 점차 확장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남한에서는 전남, 전북 그리고 강원도지역이, 일본에서는 Kyushu, Chugoku, Shikoku, Chubu, Kanto 그리고 Tohoku의 접경 지역이, 중국에서는 Jiangxi, Zhejiang 그리고 Fujian의 접경 지역이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반달가슴곰이 서식할 수 있는 핵심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 인위적으로 도입된 개체의 방사지점 선정, 향후 서식 범위의 확장에 따른 보호지역 설정 그리고 인간과 충돌지역의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 난포란으로부터 체외수정란의 생산에 있어서 항산화제의 첨가가 배 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ntioxidants for Porcine Oocytes during In Vitro Maturation, Fertilization and Development)

  • 박향;김재영;김자영;이정형;박흠대;김재명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245-255
    • /
    • 2004
  • 포유동물 난자의 체외수정은 외래유전자 도입에 의한 형질전환동물 생산과 우수한 형질을 가진 개체의 보존, 인간의 불임연구 등과 같은 수정란이식 기술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돼지 난포란을 이용한 체외수정란의 생산은 초기단계인 체외성숙 기술의 미확립, 그로인한 체외수정 시 높은 다정자 침입율과 불완전한 웅성전핵 형성 몇 체외발달능 정지현상(cell blocking) 등 어려움 때문에 아직도 다른 가축보다 양질의 수정란을 생산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자들은 배양액내에 hormon, growth factor, antioxdants 등과 같은 외인성 인자들을 첨가하고 있다. 이들 인자 중 antioxdant는 free radical을 소거하고 과산화물 생성을 억제하여 난자를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돼지 난포란으로부터 체외수정란의 생산에 있어서 배양액내 cysteine, catalase 및 glutathione의 첨가가 체외성숙, 체외수정 및 체외배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였다. 실험 1은 체외성숙용 배양액인 TCM-199 용액에 catalase(100, 200, 500U/$m\ell$)와 glutathione(0.5, 1.0, 1.5mM/$m\ell$)의 첨가, 실험 2는 성숙된 난자의 체외수정용 배양액인 mTBM 용액에 cysteine(0.1, 1.6, 1.0mM/$m\ell$), catalase(100, 200, 500U/$m\ell$)와 glutathione(0.5, 1.0, 1.5mM/$m\ell$)의 첨가, 실험 3은 체외성숙 및 체외수정된 난자의 체외배양용 배양액인 NCSU-23 용액에 cysteine(0.1, 1.6, 1.0mM/$m\ell$), catalase(100, 200, 500U/$m\ell$)와 glutathione(0.5, 1.0, 1.5mM/$m\ell$)을 첨가하여 배반포로의 배 발달율을 관찰하였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외성숙시 catalase의 경우는 500U 첨가군의 27.2%로 무첨가군의 15.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한편 glutathione의 경우 배반 포로의 배 발달율은 무첨가군과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1.0mM 첨가군에서 상실배까지의 배 발달율인 72%는 무첨가군의 53.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체외수정시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 첨가는 첨가하는 농도와 관계없이 배반포로의 배 발달율은 무첨가군과 차이가 없었다. 3. 체외배양시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 첨가는 첨가하는 농도와 관계없이 배반포로의 배 발달율은 무첨가군과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하면 돼지 난포란을 이용한 배반포의 체외생산에 있어서 배양액내 항산화제의 첨가는 체외성숙단계에서만 효과적이었다. 이것은 아마도 항산화제가 체외성숙 시 난포란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생화학 반응의 처리시간과 관련하여 활성화시킴으로써 난포란의 생존력을 높인 것이라고 사료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돼지 난포란의 효율적인 체외성숙에 대해서 배양액내 첨가물질은 물론 나아가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더욱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혼합 생균제의 사료 내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과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ixed Probiotics on Production Performance and Intestinal Environment in Broiler Chicken)

  • 오성택;강창원;김은집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143-149
    • /
    • 2014
  • 본 실험은 육계 사료 내 혼합 생균제를 첨가 급여하였을 때, 육계의 성장 성적, 소장의 길이와 무게, 맹장 내 균총 변화와 암모니아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항생제 대체제 혹은 생리 활성 물질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1일령 Ross 육용종 수평아리를 공시하여, 개체별로 체중을 측정한 후 4개 처리에 7반복으로 반복당 25수씩, 총 700수를 선발하고, 완전 임의 배치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항생제(Avilamycin)를 첨가한 대조구[(+) control]와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 및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 혼합 생균제를 각각 0.1%, 0.2% 수준으로 첨가한 처리구로 나누어 5주간 급여하였다. 5주령 종료 체중 및 증체량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평균치로 보아 혼합 생균제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의 생산 성적은 아주 유사하였다. 한편,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의 성적은 나머지 3개 처리구에 비하여 제일 성장률이 저조하였다. 사료 요구율에 있어서는 항생제 또는 혼합 생균제 첨가시 이들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에 비해 유의성 있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맹장 내 암모니아 농도는 혼합 생균제를 첨가하여 급여한 처리구에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나 질소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분변 내 유해가스의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었음을 암시하였다.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의 길이에서는 처리구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장의 상대적 중량은 항생제 무첨가 대조구에 비해 혼합 생균제 0.1% 및 0.2% 처리구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장 내 균총은 항생제를 첨가 급여한 처리구에서 총 균수와 유산균이 감소하였고, 혼합 생균제의 첨가 급여에 의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혼합 생균제를 첨가 급여하였을 때 육계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사육 초기의 사료 요구율 개선에 효과적이며, 암모니아 농도가 감소함으로써 장 내 환경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생제 무첨가 사료에 성장 개선 목적의 사료 첨가제로서 이용 가치가 있었음을 나타내었다.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eeding Rye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조진호;한영근;민병준;진영걸;김해진;유종상;김정우;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449-457
    • /
    • 2005
  • 본 연구는 조사료인 호맥 사일리지를 배합사료 원료 대체 급여 시 비육돈의 성장,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 ${\times}Yorkshire{\times}$ Duroc) 비육돈 18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평균체중은 $94.03\pm0.71kg$이었고 28일간 개체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호맥 사일리지 첨가에 따라 1) CON(commercial diet: ME 3,350 kcal/kg and crude fiber $2.84\%$), 2) T1(ME 3,294 kcal/kg and crude fiber$2.99\%$ diet with rye silage $1.66\%$) and 3) T2(ME 3,237 kcal/kg and crude fiber $3.15\%$ with rye silage $3.32\%$)로 3처리로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마리씩 $1.8\pm1.8m$ 크기의 돈방에 개별 수용하였다. 사양시험 동안 총 사료섭취 량과 기초사료인 배합사료 섭취 량은 T1구와 T2구가 높았으며 CON구가 낮게 나타났다(P<0.05).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변화는 호맥 사일리지를 급여한 T1구와 T2구에서 통계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육색 중 명도를 나타내는 $L^*$값, 육색과 근내 지방도는 T2구가 가장 높았고(P<0.05)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 은 T1구가 가장 높았다(P<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와 arachidic acid에서는 대조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palmitoleic acid는 T2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 와 arachidic acid 함량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서는 T1과 T2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분내 propionic acid 함량은 T1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 내 호맥 사일리지의 혼합급여는 사료섭취 량, 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감수 육의 명도, 육색, 근내 지방도 및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배합사료 원료를 호맥 사일리지로 $3.32\%$ 대체하여 혼합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계통간 교잡에 의한 느타리 품종 '청'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variety 'Chung'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ostreatus)

  • 유영복;이상철;정원순;장갑열;공원식;정종천;오세종;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47-51
    • /
    • 2008
  •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느타리 계통간 교잡으로 청색 느타리를 개발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3개 교잡조합으로 166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2487{\times}2194$, $2194{\times}2344$, $2183{\times}2344$의 교잡주 166개중에서 조합별로 각 1개의 청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이들 중 청색 특성이 우수한 2487과 2194 교잡주 Po 2005-4121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청'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2{\sim}16^{\circ}C$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며 여름철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청색에서 청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 느타리종의 품종과 동일하다. 균사체 배양기간을 포함한 생육일수는 37일로 2487계통과 유사하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29개, 대굵기는 11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다소 굵고, 개체중은 10.2g으로 갓이 보통이고 수량은 병당(850ml) $102.7{\pm}12g$ 이다. 생육온도를 $13-16^{\circ}C$로 유지하여야 자실체의 갓색을 청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칼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청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