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주)(대표 전원중)가 지난 2월2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58년에 설립된 이래 백상지, 아트지 등 고급 인쇄용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한국제지는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에 주력,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라는 칭호를 자주 받은 바 있는 한국제지는 지난 1970년대부터 우표용지, 승차권 용지 등 수많은 지종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1982년에는 '천년의 종이'라 불려 질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중성지'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더블코팅 아트지를 개발, 생산하였으며 1994년에는 국내 제지업계에서 처음으로 ISO9002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서도 한국제지의 기술 개발은 계속됐다. 지난 2000년에 국내 제지업계 처음으로 ERP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2004년 8월에는 기존 아트지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호평 받은 프리미엄(Premium) 아트지인 엑스프리(X-PRI)를 개발, 출시해 한국제지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제지의 발자취를 아트지의 변천사와 함께 되짚어 보았다.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대형 부유식 구조물 기술과 대형 기계장치 기술을 효율적으로 조합하는 대형 복합 해상 플랜트 개발 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해상 플랜트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 가능하게 되며, 국내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수준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회, 경제적으로도 대형복합 해상 플랜트 개발을 통하여 해상공간을 퉁분히 활용함으로써 육상 용지난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특히,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육성기피시설물, 예를 들면 폐기물 처리시설, 대형공항, 원자력발전소 등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축산 농가에서 병원균의 전염성으로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살포기를 개발하고 성능실험은 영상처리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실험 설계는 용지를 10m 간격으로 세로 5개, 가로 7개 총 35개를 설치하여 살포량과 살포거리를 실험 하였다. 실험 방법은 A4용지를 바닥에 고정하고 색소를 살포하여 얻은 데이터를 영상처리를 통하여 이치화 하였다. 성능실험 후 용지를 수거하여 거리를 분석한 결과 60m까지 살포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살포기의 이동거리별 A4 용지의 이치화에 대한 검정색 비율은 30m까지는 살포가 높게 나타났다. 실험을 통해 60m까지 살포가 가능하여 축산 농가의 방제작업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별 검침원이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가스 및 수도 등의 사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기존의 현장 검침방법은 사생활 침해나 범죄 발생 가능성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검침결과를 토대로 지로용지를 통한 사용요금통보 방식은 운용비 용 측면에서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선 인터넷 설비 없이도 CDMA 이동통신모듈을 이용하여 수용가들의 계량기를 원격검침하고 이를 토대로 계산된 사용요금을 단문 메시지(SMS)로 수용가의 휴대전화에 통보하는 원격자동검침 및 요금통보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구현 시스템은 수용가별 사용량에 대한 원격자동검침 및 요금통보 뿐만 아니라 누전, 누수 및 누설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관리서버에 제공함으로서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검침관리 기능을 제공할수 있다. 특히 개발 시스템은 원격검침 및 요금통보에 소요되는 운용비뿐만 아니라 수용가들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함께 개선할수 있어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ille의 효과 및 미세섬유의 보류를 콘트롤하는 것은 새로운 지종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또한 기계적 성능을 최대화 하고 최종 소비자의 가 원하는 종이의 구조를 갖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특히 고속 고전단력을 갖고 있는 설비에서 fille 을 많이 사용하면서 종이 및 판지를 생산하는데 있어 원하는 보류 및 지합을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양이온 및 음이온 마이크로 폴리머(MP)의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수용성 화학 물질은 휘발성유기물질(VOC) 및 알킬페놀에독실레이트(APE)가 없다. 그러한 MP 를 선형구조의 폴리아크릴아마이드와 함께 적용하거나, 무기 마이크로파티클(벤토나이트, 실리카 혹은 유사한 광물질)과 함께 사용하면 탈수, 섬유보류 그리고 회분보류에 있어서 아주 뛰어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한 효과는 백상지 및 SC 종이등 고충전 종이에서뿐만 아니라 회분량이 적은 신문지 생산에서도 확인되었다. 특히 미표백 포장용지 생산시 폴리아크릴아마이드와 함께 양이온성 MP를 사용하면 탈수효과가 뛰어나게 개선됨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개발가능지 분석과정에서 부정형 토지에 대한 정형화의 과정에서, 기존에 적용되어 온 작업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재하고, GIS기반 토지형상 기준을 마련하여 일련의 개발가능지 정형화과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토지형상의 계량화 지표들로서 토지형상지표(LFI, Land For Index) 및 조정된 선형성지표(ARCI, Adjusted Related Circumscribing Circle Index)를 제시하였다. 둘째, 수도권 기존 택지개발(예정)지구들에 대한 사례조사 분석을 통해 표준 최대 및 최소 LFI 및 ARCI 지표값들을 추출하여 표준 토지형상기준 설정에 이용하였다. 셋째, 실제 사례에서 추출된 LFI 및 ARCI 지표값들의 분포를 기반으로 표준영역기준을 설정하고, 실제 토지를 대상으로 LFI 및 ARCI값 관련 토지형상지표 표준영역에서 벗어난 부정형토지들에 대한 개발가능지 정형화과정을 추가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개발가능지 사례들을 가지고 다양한 부정형토지들의 객관적인 정형화를 실현하고자, GIS기반 토지형상기준 설정 및 적용을 통한 그 실현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준 데 그 의의가 있겠다.
본 연구는 한국의 여섯 번째 대도시인 대전을 대상으로 시간의 경과와 도시화에 따른 토지이용 변화 조사를 그 목적으로 하였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의 녹지자연도 비교를 통하여 조사하였고 같은 기간 인구증가율은 27.8%이었다. 1998년에 조사된 녹지자연도는 총8개 등급, 541개 격자로 구성되었다. 2차림인 7등급이 203개 격자(37.5%)로 가장 많았고, 개발지역인 1등급이 137개 격자(25.3%)인 반면 경작지인 2등급은 81개 격자(12.7%), 조림지는 84개 격자(15.5%)의 순으로 나타났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녹지자연도의 비교에서 1등급이 9개 격자가 증가한 반면, 2등급이 6개 격자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논이 62$km^2$에서 52$km^2$로의 10$km^2$가, 밭과 산림지역이 각각 4$km^2$ 및 1$km^2$가 감소한 반면, 대지와 공장용지가 각각 10$km^2$ 및 0.5$km^2$가 증가한 것으로 녹지자연도 비교의 결과와 같게 나타났다. 대전시 녹지 대부분이 도시외곽의 국립공원에 분포하여 결과적으로 도시 중심부의 경작지가 개발지역으로 변화되었다. 개발제한구역이 설정되어 있기는 하나 녹지자연도로 본 대전시의 녹지는 질적, 양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의 필수시설로서 지식산업에 기반을 둔 교육연구시설의 입지여건 및 입지요소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서 대도시내 교육연구시설의 입지선정을 위한 도시계획적 고려사항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도시내 교육연구시설의 입지는 광역적 계획 보다는 입지후보지와 주변상황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광역적으로는 시설의 입지수요와 주민들의 의견이 보다 중요한 입지결정 인자로 분석되었고, 도시계획 상황 및 환경도 입지요소로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후보지 지가, 도시 인프라, 개발가용지 면적 등 경제적 요소들이 입지결정에 중요하므로,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성 분석이 실행되어야 한다. 넷째, 교육연구시설은 지역 경제증진과 산 학 연간 교류를 통해 지식기반산업의 토대를 강화시키는 파급효과가 예상되므로 단기의 효용창출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방향이 수립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국내 대도시 교육연구기능의 최적입지를 결정하는 도시계획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지이용의 전환에 따른 기후의 변화와 토지가격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도시민의 후생수준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도시특성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여 활발하게 연구되지 못하였다. 이제 원격탐사를 통한 위성영상의 구득이 쉬워졌고 또 통계청이 기초단위구 자료를 구축함에 따라 이 분야의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의 비도시용 토지가 도시적 용도로 전환됨에 따라 표면온도와 토지가격의 측면에서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녹지 및 농경지로 사용되던 토지가 공업용토지로 전환된 경우 가장 큰 표면온도의 상승을 초래하였고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지가 그 뒤를 이었다. 식생지수의 변화도 표면온도의 변화와 비슷한 변화를 보였다. 토지가격의 전환측면에서는 상업용토지로 전환될 경우 가장 큰 가격상승을 초래하였고 그 뒤를 이어 주거지 공업용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시지역의 토지이용의 전환은 표면온도를 상승시킬 뿐 아니라 토지가격도 상승시켜 사회적 부담을 주지만 그 혜택은 사회구성원 중 극히 일부에 한정되는 문제가 있다. 도시정책과 관련된 정책결정권자 및 계획가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시성장관리 정책의 확립 등 보다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도시농경지의 토지이용경향을 살펴보면 이들의 상당부분은 개발용지와 같은 도시적 용도 또는 고수익 형태의 시설경작지로 전환되고 있다. 따라서 도시농경지에서 시설경작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경작지 유형에 비해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시설경작지의 경관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을 넓은 공간과 시간의 관점에서 계획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의 시설경작지는 주로 서울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면적은 19.83ha로 다른 농경지 유형에 비해 넓고 Shape Index 분석결과에 의하면 주변부가 상당히 단순한 패취이다. 또한 시설경작지 패취에 인접한 상위 3개의 토지이용을 분석하면 시설경작지 패취에 가장 많이 인접해 있는 유형은 교통시설지로 분석패취의 60%에 인접해 있었으며, 분석패취의 43%가 산림지에, 36%가 다른 유형의 농경지에, 그리고 33%가 주거지에 인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경작지 주변의 주된 토지이용이 교통시설지로 나타나는 것은 농작물 생산과 유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경관생태적인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경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도시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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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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