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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재와 와송 추출물의 복합조성물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성 흰쥐의 혈당강하 및 혈중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Hypoglycemic and Hypolipidemic Effects of Orostachys japonicus with Medicinal Herb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수정;신정혜;주종찬;강신권;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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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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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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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약재(백복령, 사인 및 창출) 추출물을 동량으로 혼합한 것에 와송 추출물을 첨가하여 만든 복합물이 당뇨쥐의 혈당강하 및 혈중 지질 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정상군, 당뇨 대조군, 생약재 혼합물 급여군(D-MH), 생약재 혼합물과 와송 추출물의 1:1 복합물 급여군(D-MHOA) 및 1:3 복합물 급여군(D-MHOB)으로 구분하여 4주간 실험 사육하였다. 실험 사육 4주 후 체중의 증가량은 모든 실험군이 당뇨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었으나, D-MHOB군에서만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실험 사육 기간 동안 공복 혈당은 실험 식이의 급여 2주 후부터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2~3주 동안에는 D-MH군과 D-MHOA군 간에 비슷한 수준이었다. 4주 후에는 D-MHOB군의 공복 혈당이 가장 낮았다. 내당능 측정 결과, 포도당 급여 60분에 모든 실험군에서 최고 혈당치를 보였으나, 생약재 혼합물 및 와송의 복합물 급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당화 헤모글로빈 함량은 정상군(3.9%)에 비해 대조군이 약 1.9배 증가되었으며, D-MH군에 비해 D-MHOA 및 D-MHOB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생약재에 대한 와송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혈청 총 지질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HDL-C 함량은 D-MHOB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GPT 활성은 D-MHOB군이 여타의 실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생약재 혼합물 급여군에 비해서 와송 추출물의 첨가군에서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감소되었으나 와송의 첨가량에 따른 유의차는 작았다. 항산화 활성은 와송의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와송은 생약재 혼합물에 첨가됨으로써 혈당 저하 및 지질 개선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 주변 용승역의 생물생태학적 기초연구 ( I )- 제주도 남서부 연안해역의 해수화학적 특성과 용승현상 (Bioecological Studies in the Upwelling Area of Cheju Island. ( I ) - Upwelling Phenomenon and Chemical Properties of Seawater in the Southwestern Coastal Area of Cheju Island)

  • 강태연;최영찬;고유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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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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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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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이 연구해역의 밀도 $({\delta}t)$, 영양염류의 수직${\cdot}$수평분포도로 부터 연안용승현상을 볼수 있었다. 4월은 상층용승형이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고, $6\~11$월은 상${\cdot}$중층에서 등농도선이 해수면으로 상승하고, 중하층에서 해저면으로 하강하는 형태의 상하분산형 용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용승은 6월과 11월에 강하게 나타났으며, 폭도 넓게 형성되었다. 2) 용승지역의 영양염류의 표층 농도범위는 질산 질소가 $0.06\~7.12\;{\mu}g-at/l$, 인산인이 $0.03\~1.75\;{\mu}g-at/l$, 규산규소가 $2.75\~22.32\;{\mu}g-at/l$를 나타내어 계절과 수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상하혼합이 잘 이루어지는 겨울과 초봄에 고농도의 영양염류가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고, 여름과 가을철 표층에서 낮고 수심에 따라 증가하였다. 또한 용승해역인 연안역의 정점 1과 2의 표층수에서 영양염의 농도는 바깥쪽 해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3) 용존산소농도는 표층$(0\~30m)$에서 년평균 5.28ml/l, 저층 $(60\~100m)$에서 7.30 ml/l를 나타내어 특이하게 저층에서 높았다. 이는 황해냉수괴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면밀한 조사가 요구된다. 또 다른 특징은 $8\~11$월에 $22\~56\;{\mu}g-at/l$ 범위의 고농도 규산규소가 전 정점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이는 봄철 대증식으로 발생한 플랑크톤의 분해와 양자강연안수의 영향으로 보아진다. 4) 이 지역의 년평균 N/P비는 8.0, Si/P비는 46.3으로 나타나 제주도 북부, 남부, 동부와 비교하여 낮은 N/P값과 높은 Si/P값을 보였다. 5) 식물색소의 농도범위는 $0.04\~2.36\;{\mu}g/l$로 특히 봄철에 표층수에서 $2{\mu}g/1$ 이상의 높은값을 나타내었고, 특히 용승해역인 연안역이 바깥쪽 해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6) 부유물질의 평균값은 $3.14mg/1(0.75\~8.47mg/l)$ 1)로 생물의 서식하기에 호적한 상태였고, VSS/SS백분율은 연안역의 정점 1에서 $53\%$, 바깥쪽 해역의 정점 5에서 $46\%$로 나타났으며 수심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연안역의 바깥쪽 해역보다 휘발성분이 높고, 표층보다 심층으로 갈수록 고형성분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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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황 열화학 수소 제조를 위한 분젠 반응 공정 연구 (The Study on Bunsen Reaction Process for Iodine-Sulfur Thermochemical Hydrogen Production)

  • 강영한;류재춘;박주식;황갑진;이상호;배기광;김영호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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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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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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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원자력 열을 이용한 요오드-황 열화학 수소 제조 사이클에서 분젠 공정 부분의 고효율 운전을 목적으로 2 액상(황산 상과 $HI_x$ 상)으로의 분리 및 $H_2O$의 분배를 위한 $H_2SO_4-HI-H_2-O-I_2$ 혼합 계의 공정 특성을 연구하였다. 공정 변수 실험은 298~353 K의 온도 범위와 $H_2SO_4/HI/H_2O/I_2=1/2/14{\sim}20/0.5{\sim}8.0$의 몰 조성 범위에서 수행했다. 결과로서, $SO_2-I_2-H_2O$ 분젠 반응계를 위하여 계산에 의해 2 액상으로 분리되는 분리점 및 포화점의 사이의 범위를 결정하였다. 각상내 불순물들(황산 상내 HI 및 $I_2$ 그리고 $HI_x$ 상내 $H_2SO_4$)이 최소화되는 최적의 결과는 가장 높은 온도인 353 K와 가장 높은 $I_2$ 몰 농도에서 얻을 수 있었다. 이 조건에서 황산 상을 위한 $HI/H_2SO_4$$HI_x$ 상을 위한 $H_2SO_4/HI_x$ 몰 비율은 각각 0.024와 0.028였다. 각 상으로 $H_2O$의 분배를 위하여 $HI_x$$H_2O$ 사이의 친화력이 $H_2SO_4$$H_2O$ 사이의 친화력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I_x$$H_2O$ 사이의 친화력은 온도 증가에 따라 감소하고 $I_2$ 몰 농도에 따라 증가했다.

활나물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r Antioxidative Activities or Crotaiarta sessiflora L. Extracts from Leaves, Seed, Stem and Root)

  • 우나리야;김태수;박희운;박춘근;성하정;고상범;정진우;강명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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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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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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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활나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잎, 줄기, 뿌리 및 종자의 부위 별로 분리하여 methylen chloride와 ethanol 혼합용매에 의해 추출하였다. 활나물의 부위로 추출수율은 줄기 $4.47\%$, 잎 $3.95\%$, 종자 $2.90\%$, 뿌리 $2.67\%$의 순으로 줄기 부분의 추출수율이 가장 높았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잎 2.98, 뿌리 2.34, 종자 2.26, 줄기 2.11 mg/mL로 잎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SOD 유사활성은 잎 추출물의 활성이 $86.27\%$로 가장 높았으며, 줄기와 뿌리 추출물은 각각 56.32, $50.29\%$이었으며, 종자 추출물은 경우 $16.82\%$로 가장 낮았다. 잎, 줄기, 뿌리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은 천연항산화제 인 tocopherol보다 매우 높았다. 활나물 부위별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잎과 줄기 추출물에서 각각 16.87, $16.06\%$로 매우 높았으며, 뿌리 추출물과 종자 추출물이 각각 11.13, $9.31\%$로 tocopherol $9.28\%$보다 높았다. 활나물 부위별 추출물에 대한 hydroxy radical 소거 활성은 잎 추출물에서 $42.9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줄기, 종자, 뿌리 추출물은 각각 41.03, 37.80, $37.62\%$이었으며, 천연항산화제 인 tocopherol $32.38\%$ 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종자 추출물의 hydrogen radical 소거능이 $53.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tocopherol의 $53.81\%$와 비슷한 활성 수준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활나물 부위 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 추출물이 가장 항산화 활성이 높았으며, 활나물은 천연항산화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다시마 가공제품의 배변활동 개선 효과 (Effects of the Products of Raw Sea Tangle on Chronic Idiopathic Constipation)

  • 오현경;임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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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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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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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생다시마를 주성분으로 제조한 가공제품이 배변활동과 장 내용물의 대장통과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만성 기능성 변비 증세를 지닌 연구대상자 3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들 연구대상자를 8명씩 4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2주간 1일 3회 식간에각각의 실험물질을 섭취하도록 하였고, 6주간의 휴지기간을둔 후, 다시 2주간 동일한 실험물질을 급여하였다. Control군은 150 mL의 생수를 3회 섭취하도록 하였고, +Control군은 생수 150 mL 이외에 생약 성분의 변비약을 취침 전에 1회복용하도록 하였으며, STT군은 생다시마차를 150 mL에 타서 3회 음용하도록 하였고, STB군은 150 mL로 포장된 생다시마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였다. 총 대장통과시간 측정은 방사능 비투과성 표지자($Kolomark^{TM}$)를 3일간 매일 아침에 섭취하도록 한 후 4일째에 단순 복부 엑스선 촬영을 하여구하였다. 본 실험결과, 연구대상자 스스로 판정한 자신의 배변활동은 생다시마차의 섭취로 변비가 개선되었다. 1차 실험에서 생다시마차의 섭취는 배변횟수증가, 배변시 힘주기 강도, 배변량 증가, 잔변감의 감소 및 주요 배변 시간대의개선 등 유의성 있는 효과를 보였다. 2차 실험에서는 비록 구체적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배변활동의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져 역시 배변활동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생다시마차의 배변활동 개선 효과는 생약제재의 변비약을 복용한 효과와 거의 같았다. 이외의 배변활동 항목인 대변의 굳기, 배변시 힘주기 및 배변 소요시간에 있어서도, 유의성은 없었으나 개선의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생다시마차가 생다시마 음료에 비해 변비 개선 효능이 좀 더 낮다고 판단된다. 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의 총 대장통과시간은 +Control군만 1차와 2차 실험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예상했던 결과와 같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이섬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변비약이 결장의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장 내용물의 대장통과시간을 단축시킨 것이라고 해석된다. Control군은 1차 실험에서는 +Control군과 근사한 정도로 총 대장통과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2차 실험에서는 아무런 효과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생수의 음용 시 온도가 1차와 2차실험 간에 달랐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본 실험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하루에 3회씩 냉장온도의 생수를 150 mL씩 섭취하는 것은 결장의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시판되는 변비약과 비슷한 정도라고 해석된다. 예상과는 달리 STT군과 STB군에서는 총 대장통과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은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이는 배변활동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통과시간의측정 방법이 갖는 제한점을 생각할 때 생다시마차와 생다시마 음료의 동 개선 효능은 인정된다. 생다시마차나 생다시마 음료도 1차 실험 때에는 차가운 상태로 음용했는바 차가운생수만큼 총 대장통과시간의 단축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점은 본 연구결과만으로는 해석하기 어렵다. 아마도 생수와 여러 물질의 혼합용액의 온도가 장에 끼치는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좌측결장 통과시간의 감소 및 이로 인한 이 부위의 통과시간 비율의 저하가 가장 주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차가운 생수 섭취가 주로 결장 근위부를 자극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해석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생다시마를 주원료로 개발된 생다시마차와 생다시마 음료가 만성 기능성 변비 증세를 개선하는 효능이 잠재적으로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생약제재의 변비약 수준으로 변비 개선 효능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재료 배합비의 개선이나 대장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유효성분의 보강 등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골프장 잔디예초물 종류에 따른 퇴비화 과정 중 이화학성 변화와 부숙도 평가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aturity Assessment during Composting of Turfgrass Clipping Types from the Golf Courses)

  • 하승명;장기운;한기필;홍주화;이종진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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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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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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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문화생활의 향상과 더불어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설립도 활발하여 현재 200여개 이상의 골프장이 운영, 건설 혹은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발생되는 잔디예초물의 양도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골프장에서 발생되는 잔디예초물을 농업적인 유기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호기적정체식퇴비화장치에서 잔디의 종류에 따른 퇴비화를 약 30일간 진행하면서 시료를 채취하여 이화학성을 분석하여 부숙도를 평가하였으며 실험에 사용한 잔디예초물의 초종은 Creeping Bentgrass(CB), Kentucky Bluegrass(KB), Korean Lawngrass(KL)이며 보조재료로는 계분과 탈지강, 처리구는 잔디예초물 초종별로 CB, KB, KL의 세 처리구를 선정하였다. 퇴비화 기간 동안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여 약 20일 후 CB, KB, KL 처리구가 각각 ($57.9^{\circ}C$, $67.8^{\circ}C$, $74.3^{\circ}C$)의 최고온도를 보였고, 주 발효기간이 끝나고 30일차 부근에서는 $35.2{\sim}41.6^{\circ}C$로 낮아져 안정화되었다. 처리구의 pH는 상승하여 적정 pH인 6.0~8.5 범위에 준하는 8.25, 7.84, 8.34의 값을 나타내었고, 각 처리구의 C/N 비는 감소하여 11.7~13.5 범위에서 완료하였다. 배추, 상추종자를 이용한 식물독성실험에서는 KL의 G.I.값이 98.7, 78.2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원형여 지크로마토그래피에서도 KL이 가장빨리 전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KL, CB, KB의 순으로 퇴비의 부숙이 잘 되었으며 비료공정규격에도 모두 적합하였다. 향후에는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기 위한 잔디예초물의 혼합비율에 따른 퇴비화연구와 작물재배 실증시험 등의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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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 주변해역 조하대에서 춘계와 추계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during Spring and Autumn around Ui Island, Sinan-gun, Jeollanam-do)

  • 서인수;최병미;윤재성;김대익;이종욱;황철희;강양순;강영실;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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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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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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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비금.도초지구인 우이도 해역의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생물량(개체수 및 생체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5월과 9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총 63종 1.4 $m^{-2}$, 3,750개체(268 inds. $m^{-2}$)와 156.14 gWWt (11.15 gWWt $m^{-2}$)의 대형무척추동물이 출현하였다.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에 있어서 환형동물문의 다모류가 가장 우점하였고, 점유율은 각각 42.85%, 79.36% 및 54.49%이었다. 개체수에 근거한 상위 5위까지의 우점종은 다모류의 가는버들갯지렁이(Notomastus latericeus), Scolelepis sagittaria, Amaeana occidentalis, 단각류의 일곱가시긴뿔옆새우(Mandibulophoxus mai) 및 다모류의 치로리미갑갯지렁이(Glycera chirori) 등이었다. 상위 5위 우점종들이 차지하는 밀도는 2,700개체로 전체의 72.00%를 차지하였다.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한 결과, 연구해역의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은 크게 3개의 정점군과 3개의 정점(5월과 9월의 정점 6 및 9월의 정점 5)으로 구분되었다. 이 중 정점군 1은 S. sagittaria와 단각류 3종(일곱가시긴뿔옆새우, Mono-culodes sp. 및 두가시긴뿔옆새우)이 우점하였고, 정점군 2는 가는버들갯지렁이, A. occidentalia 및 단각류의 Urothoe sp. 등이 대표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정점군 3은 다모류의 Scolelepis sp., H. filiformis 및 투구갯지렁이 (Sigambra tentaculata) 등이 특징적이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정점군1은 모래가 많은 정점에서, 정점군 2는 모래와 펄이 혼합된 퇴적상의 정점에서, 그리고 정점군 3은 상대적으로 펄이 많은 정점에서 높은 밀도를 나타낸 종들로 구성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해역에서 5월과 9월에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은 기질로서 작용하는 퇴적물의 특성에 의해 그 구조를 달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ACCase 및 ALS 저해 제초제들에 대한 저항성 강피의 반응과 대체약제들의 효과 (Response of the Resistant Biotype of Echinochloa oryzoides to ACCase and ALS inhibitors, and Effect of Alternative Herbicides)

  • 박태선;구본일;강신구;최민규;박홍규;이경보;고재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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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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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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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CCase 저해해제인 cyhalofop-butyl과 ALS 저해제인 penoxsulam은 한국의 직파재배 논에서 수년 동안 경엽 처리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익산, 김제, 부안에서 이들 제초제를 사용한 벼 직파재배 논에서 강피 약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ACCase 및 ALS 저해제 저항성으로 추정되는 강피를 3개 지역에서 수집하여 온실조건에서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검증하였다. 익산과 김제의 수집종은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의 추천량에서 완전 생존하였으며, 부안 수집종은 약 60% 생존하였다. 온실조건에서 화본과 잡초인 피를 방제를 위한 ACCase 및 ALS 저해제들이 혼합된 제초제들을 강피 3.5엽기에 처리한 결과 무처리 대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파종 및 이앙전 처리제들인 oxadiazon EC, pyrazolate SC, pretilachlor EC, benzobicyclon+thiobencarb SE들은 강피 0.5엽기에서 효과적이었으며, benzobicyclon+fentrazamide+bensulfuron SC, benzobicyclon+ mefenacet+bensulfuron SC 그리고 benzobicyclone+cafenstrole+pyrazosulfuron-ethyl GR은 강피 2엽기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포장실험에서 benzobicyclon+fentrazamide+bensulfuronSC과 benzobicyclon+mefenacet+bensulfuron SC의 단일처리에서는 저항성 강피의 방제에 실패하였으나, benzobicyclon+thiobencarb SE와 benzobicyclon+mefenacet+bensulfuron SC의 체계처리는 강피를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따라서 강피의 익산, 김제 수집종은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애 대하여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나, 작용기작이 다른 cafenstrole, fentrazamide, mefenacet에 의해 2엽기 이내에는 효과적으로 방제되었다.

유산균으로 발효된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의 Macrophage 자극에 의한 면역학적 활성화와 종양전이 억제효과 (Fermented Extracts of Korean Mistletoe with Lactobacillus (FKM-110) Stimulate Macrophage and Inhibit Tumor Metastasis)

  • 윤택준;유영춘;강태봉;이관희;곽진환;백영진;허철성;김종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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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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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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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KM-110)이 면역학적 활성 및 항암효과를 갖고 있으며 그 주성분은 렉틴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다. 이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KM-110을 이용하여 항암효과를 가지는 기능성식품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KM-110을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물질(FKM-110)의 항암 및 면역자극효과를 조사하였다. FKM-110의 렉틴함량은 발효시킨 유산균주 및 발효시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나타냈고, 종양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의 측정 결과, 그 활성은 FKM-110에 존재하는 렉틴 성분인 KML-U의 함량과 비례하였다. FKM-110의 면역 자극 효과를 macrophage로 부터 IL-1 및 $IFN-{\gamma}$와 같은 cytokine의 유도분비능으로 조사한 결과, IL-1의 유도 분비능은 렉틴함량에 비례하였으나, $IFN-{\gamma}$의 경우는 렉틴함량과 무관한 결과를 나타내어 KM-110 흑은 FKM-110에서 $IFN-{\gamma}$의 유도물질은 렉틴성분이 아님을 강하게 시사하였다. 여러 가지 유산균으로 발효된 분획의 미정맥투여에 의한 in vivo항종양 활성을 마우스를 이용한 종양전이 모델에서 조사한 결과 Marshall Lactobacillus casei로 발효된 FKM-110이 가장 우수한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다. 이 결과를 근거로 기능성 식품으로 응용가능성을 조사하고자 Skim milk에 KM-110을 혼합후 Marshall Lactobacillus casei로 발효시킨 요쿠르트를 경구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약 68%의 항종양 활성을 보여 KM-110 단독의 경구투여에 의한 항종양 활성(45%)보다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고, 그 이유는 발효 유산균 혹은 그 대사산물에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된다.은 활성을 나타냈다.리와 무처리한 계란표면에 Salmonella enteritidis를 접종한 후 내부 전이 과정을 CSLM을 이용하여 다색영상화(multi-color imaging)와 시간당 투과 균수에 대한 plate count로 비교한 결과, 난각이나 3중막 구조의 난막보다는 cuticle 층이 Salmonella균의 오염을 차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hitosan 피복이 cuticle 층과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피복 필름중에서 chitosan이 최외부 방어막인 cuticle층이 결손된 난각 부위를 피복하는데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ntarum, Leuconostoc citrum, Leu. mes.ssp.mesenteroides/dextranicum, Streptococcus facium이 동정되었으며, Pediococcus는 역시 미확인되었다. Gram (-)균은 Pseudomonas fluorescens, Pseu. aureofaciens가 각각 분리 동정되어 주재료간 차이를 보여주었다.되고 있는 국제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식품구입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더욱이 본 연구결과 우리 나라 소비자들은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로서의 알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내에서 방사선조사 식품이 상업적으로 널리 보급되기에 앞서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년령군별 발생양상은 외국의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무과립구증 발생양상의 기준상황 자료(baseline data)로써 유용하리라고 판단 된다. 한편 본 조사연구에서 적용한 방법론은 앞으로 특정 질병, 특히 희귀한 중증질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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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부형태가 보리의 토양전염성 Bymovirus 발생과 매개균(Polymyxa graminis)의 밀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opping System on Disease Incidence by Soil-borne Bymovirus in Barley and on Density of the Vector, Polymyxa graminis)

  • 박종철;노태환;김미정;이상복;박철수;강천식;이정준;김태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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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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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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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보리바이러스 발생 상습 논에서 관행(벼+보리)과 콩+보리의 작부체계가 보리의 바이러스병 발생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5개년간 조사하였고, 윤작과 바이러스 매개균(Polymyxa graminis)의 밀도 변화를 검정하였다. 보리 감염 바이러스 종류를 검정한 결과 Barley yellow mosaic virus(BaYMV)와 Barley mild mosaic virus(BaMMV)가 혼합감염 되어 나타났다. 발병정도는 관행에서는 4년차를 제외하고는 7~9로 조사되었다. 반면 콩+보리 연작이나 3년 동안 휴경한 경우는 발병정도가 7정도로 관행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콩+벼 작부체계 중에서 보리를 1년 또는 2년(1년/2년) 휴경하면서 콩을 재배한 경우 발병정도가 중 정도(5)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작부형태에 따른 BaYMV와 BaMMV의 매개균인 P. graminis의 보리 뿌리와 토양 중 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보리를 1년 휴경한 처리에서 보리 뿌리와 토양 중 매개균의 밀도가 가장 낮아졌다. 콩을 재배하면서 보리를 1년 휴경한 처리에서 5년차에는 관행에 비해 초장은 비슷하였으나, 경수는 158개/$m^2$ 많아 생육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 콩과 보리를 연작하거나 3년간 보리와 콩을 재배하지 않고 휴경한 경우에는 관행에 비해 초장이나 경수 등 생육이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수확기에 간장 등 수량 구성요소가 관행에 비해 보리+콩의 윤작처리에서 좋은 경향을 보여 콩과의 윤작 처리가 수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간장은 보리를 1년/2년 휴경한 처리에서 5년차에 관행과 보리+콩 연작 처리에 비해 1.3~2.8 cm 컸고, 수수도 36~90개/$m^2$ 많게 조사되었다. 그러나 콩+보리 연작이나 3년간 휴경한 처리에서는 관행에 비해 낮게 조사되었다. 수량성에서도 보리를 1년/2년 휴경한 처리에서는 3년차, 4년차, 5년차에서 모두 관행에 비해 수량이 많아지는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