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각자극에 대한 인간 뇌의 활성화 영역을 측정하고 가시화하여 미각의 뇌 활성화 부위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5명의 남자 대학생 (평균 24.8세)을 뇌기능 연구의 실험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대상자들은 미각에 이상이 없고 구강수술 경험이 없는 오른손잡이를 대상으로 3번에 걸쳐 EPI 혈액산 소농도의존(blood oxygen level dependent)법을 이용하여 미각자극에 의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실험을 수행하였다. 미각 자극을 위하여 5%의 saline을 사용하였으며 자체적으로 제작한 Stimulator를 사용하여 자극하였다. 자극은 3회의 휴식기간과 2회의 자극기간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각 자극기간은 30초씩 5초 간격으로 이스 당 42개의 영상을 획득했다. Post-processing은 SPM99 (Statistical Parametric Mapping 99, The Wellcome Department of Cognitive Neurology, Oxford 1999)의 correlation법을 사용하여 threshold 0.4∼0.7의 범위에서 통계처리 하였으며, 활성화 영상은 EPI영상과 같은 부위의 T1 강조영상에 overlapping시켰다. 이렇게 얻어진 fMRI 영상으로 활성 영역의 위치를 분석하였다.
글로벌 경쟁체제의 도래와 정보화의 급진전 및 소비자의 권익신장 등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고객서비스와 직결되는 물류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류의 아웃소싱 증가와 제3자물류산업의 활성화 및 공급사슬관리(SCM)의 보편화와 일관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물류센터의 기능 또한 종래의 보관 중심이 아닌 일관물류의 중심적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일관물류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중시되고 있다. 이렇듯 물류센터의 기능이 중시되고 있음에도 현재 우리나라 물류센터들은 공급과잉과 정보부족 및 공급자의 영세성, 제도적 지원부족 등의 주요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차에 지난 3월 31일 결성된 한국물류협회 물류센터분과위원횡 거는 관련 업계의 기대가 적지 않다. 이에 물류센터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된 이강성 TL Korea 사장으로부터 우리나라 물류센터의 실태와 분과위원회의 지향점 등을 들어본다.
다양한 조명들이 있으며 각각의 조명에는 그 특성에 적합한 구동 회로가 필요하다. 구동 회로에서 조광 범위 조정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일반 가정 및 사무실에 각 구성원 간의 시력보호, 능률향상, 실내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기능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절전 기능을 강조함에 따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밝기만 유지하여 주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최근에는 회로 구성이 쉽고 보호 기능 구현 및 제어가 간편한 MCU를 이용한 조명 제어가 도입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기존의 형광등과 최근의 AC LED 구동용 제어 보드를 MCU를 이용하여 조광 범위 조정이 가능하게 각각 구현 하였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진입하면서 시장은 편의성과 휴대성을 점점 요구하고 한 장치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는 "all-in-one"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mp3player, 동영상 레이어 같은 멀티미디어요소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 기능이 되었다. 그러나 디바이스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될수록 내부의 하드웨어들은 더 많은 전원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휴대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전지의 발전 속도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요구되는 전원모델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전원 관리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휴대 시간 증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임베디드환경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에서 전력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에 대해서 기술한다.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전력공급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응용프로그램에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인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API를 설계하여 현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middle & high range 제품군(Smart Phone/PMP/DMB 등)에 최적화된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국방 네트워크 환경측면에서 실 전략정보에 대한 접근/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정보의 신뢰성/가용성에 대한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는 워게임 연동객체의 보안화 방안에 대해 기술한다. 연동객체는 HLA/RTI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페더레이터로 정의된다. RTI는 페더레이터간 정보교환, 접속 사양에 정의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들웨어이다. 정책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상에서 자원들에 대한 관리와 접근, 사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기능들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RTI Security 인터페이스와 정책을 기반으로 한 자원접근 방법을 사용해서 페더레이터의 취약한 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하였다. RTI의 페더레이트 실 정보에 다계층 보안 수준을 적용하고 보안등급별로 필터링하여 연동객체 스스로가 정보를 보호(Self-protection)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미용기능식품은 최근 이너뷰티식품으로도 일컬어지며, 일시적이고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식품이다. 기존에 이너뷰티식품은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로 인식되었으나 천연재료의 미용효과를 강조한 다양한 식품들이 출시되면서 점차 이너뷰티 식품군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자생식물과 약용식물을 함유한 건강즙, 디톡스음료, 착즙 주스 등의 제품이 항산화 및 피부건강과 같은 마케팅 진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너뷰티식품 기업 대부분이 안정적인 매출과 인지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체적으로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들은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이너뷰티식품의 카테고리가 다양화되고 타깃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가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기고에서는 이러한 이너뷰티제품의 소재 및 연구방향, 시장동향들을 소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이너뷰티식품이 향후 발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유교문화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계발과 발휘를 방해하는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유교문화가 창의적 문제해결력 발휘에 방해가 되기만 한 것은 아님을 주장한다. 유교문화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계발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방해가 되기도 하였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동기, 일반적인 지식과 기능, 특정 영역의 지식과 기능을 기반으로 확산적 수렴적 사고라는 도구를 사용할 때 발휘된다. 유교문화는 배움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열심히 정진하는 자세의 소중함을 가르쳤고, 이로 인해 부모들은 높은 교육열을 끌어냈다. 그러나 유교문화 중에서도 위계사회에서 순종하고 타협하는 태도를 강조함과 계층 이동의 주요 수단으로서의 과거제도는 시험 문제 풀이에 치중하는 교육을 초래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수단이 되는 사고기회를 박탈하고 학생들의 흥미, 호기심, 자아효능감 등을 저하시킴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발휘를 억제하는 부정적인 기능을 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영재의 선발과 학업수행에 대한 평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교사 연수, 대학입학전형 등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제시했다.
1990 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휴대폰의 역사는 불과 10 년 사이에 전체 인구 중 3600 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강국으로 발전하였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다양한 서비스 전략과 단말 제조사들의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폰은 단순한 전화기능만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Communication Device)에서 다양한 VOD, AOD 서비스들의 도입으로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Entertainment Device)로 발전했고, DMB, TV, MP3, 카메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결합된 컨버전스 기능성 기기(Functional Device)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사용자들은 휴대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본 연구는 다양한 매체와 디바이스가 결합 된 모바일 환경 속에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관점에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휴대폰을 만드는 제조업체가 수행하는 경험 디자인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자사의 경험 통일성(identity)을 강조하게 되고, 이동통신사는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자사의 경험 통일성을 강조하게 된다. 통일성 뿐만 아니라 기능이나 직무(task)의 중요성도 다르기 때문에 경험 디자인을 위한 우선순위도 다르게 된다. 이것의 결과는 모두 사용자가 떠 앉게 된다. 즉 사용자의 경험이 복잡해지게 되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 모두에게 불이익을 주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제조사와 이통사를 위한 사용자 경험 모형을 세웠고, 각 요소별로 접근 방법의 차이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사용자가 휴대폰 경험에서 혼돈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와 이통사의 인터랙션은 서로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스타일 부문에서는 서로간의 입장차이가 좁히기 쉽지 않으므로 둘 다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기획단계에서 부터 협력을 함으로써 양사의 갭을 줄일 수 있다.
연구목적 : 두개내 석회화 병변이 있을때 자기공명영상에서 석회화의 인지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험적 모델을 통하여 자기공명영상에서 석회화의 신호강도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과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 공을 이용하여 일정한 농도(10, 20, 30 40, 50%) 및 크기 (l-10mm)에 따라 Gel형태의 Phantom으로 만들어 전산화단층촬영 및 MRI의 TI및 T2 강조영상을 얻어 각각 나타나는 소견과 ROI값을 비교분석하고 실제 석회화를 동반한 두개내 병변이 있었던 2예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 탄산칼슘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T1과 T2 강조영상에서 저신호강도가 뚜렷하였으며, T1 강조영상에서 수산화인회석의 경우는 10, 20, 30%에서 가장 고신호강도를 나타냈으며 40, 50%로 농도가 증가할 수록 저신호강도로 역전되었다. 가성부갑상선 기능저하증 1예도 기저핵에서 T1강조영상상 고신호강도를 보였다. 결론 : MRI에서 석회화의 신호강도는 석회화의 성분, 농도,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히 고신호강도를 보이는 경우 다른 질환과 감별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집단들인 거주시설 운영자와 직원, 관계 공무원, 장애인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적용하여 거주시설에 대한 인식유형과 각 인식유형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시설 내 서비스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강조하는 '시설 전문화 형'과 시설은 무엇보다 이용자 참여가 중심이어야 함을 강조하는 '이용자 참여 형', 시설은 일반가정과 유사한 기능을 해야 함을 강조하는 '일반가정 유사형', 시설은 그 존재 자체가 불필요하며 자립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는 '시설 불필요 형'으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논의되어 왔던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의 실체를 이론적으로 정리해 낸데 의의가 있으며, 거주시설 관련 정책결정 집행과정에서 서로 다른 요구를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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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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