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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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환자의 심리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Oral Malodor Patients)

  • 이승렬;김형석;김영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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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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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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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구취에 대한 환자의 주관적 감각은 다양한 심리학적 요소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구취 환자의 심리학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하여, 구취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446명과 일반적인 치과 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SCL-90-R), 구취 설문검사, 구취 측정 검사를 시행하여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남성 구취 환자와 여성 구취 환자의 연령분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남성에서는 20대, 30대, 40대에 고르게 분포한 반면, 여성에서는 20대와 30대에 집중되어 분포하였다. 2. 구취의 인식 유형은 남녀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1). 구취 인식 유형 중 타인에 의한 지적이나 타인의 행동으로 인한 추측 없이 스스로 구취를 인지하는 유형은 여성 구취 환자에서만 관찰되었다. 3. 구취 환자는 대조군에 비하여 강박증, 불안, 적대감, 전체심도지수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p<0.05). 4. 여성 구취 환자는 남성 구취 환자에 비하여 강박증(p<0.05), 불안 (p<0.05), 편집증 (p<0.001)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5. 남성 구취 환자에서는 표출증상합계를 (p<0.05) 제외한 모든 간이정신진단검사 항목에서 고농도 VSC군과 저농도 VSC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 구취 환자에서는 저농도 VSC군이 신체화를 제외한 모든 간이정신진단검사 항목에서 고농도 VSC군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였다 (p<0.05). 6. 여성 구취 환자에서 주관적 구취심도는 강박증, 대인예민성,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전체심도지수, 표출증상심도지수 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5), 주관적 구취불편감은 모든 간이정신진단검사 항목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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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일개 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Study on Mental Health of Students of the Department of Optometry at a University by Gender)

  • 예기훈;조선아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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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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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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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성별에 따라 분석하여 학생 생활지도 및 진로지도에 좀 더 차별화된 도움을 주고자한다. 방법 :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를 분석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정신건강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SCL-90-R의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통계는 SPSS 18.0을 사용하여 유의수준은 p<0.05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신체화 22.7%, 강박증 28.3%, 적대감 12.8%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편집증의 경우 27.7%와 10.2%, 대인 예민증, 정신증, 공포증, 불안증은 각각 14.7%, 10.4%, 5.9%, 17.4%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결론 : 안경광학과의 학생들의 약 28.7%에서 부정적인 정신건강으로 신체화, 강박증, 적대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모든 변수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에 차별화된 성별에 따른 학생 상담과 생활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과학영재학생의 MBTI 성격유형과 MMPI-A 척도에서 나타난 정서적 특징 (Emotional Characteristics in MBTI Personality Type and MMPI-A Scale of Science Gifted)

  • 곽미용;박후휘;김일;천성문;상욱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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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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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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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에서 많이 활용되는 MBTI와 MMPI-A 검사를 이용하여 이들의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고, 특별한 상담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영재아들의 지도나 상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143명의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에게 MBTI와 MMPI-A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분석, 상관분석,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MBTI의 성격유형은 외향형(E)과 내향형(I)은 유사한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사고형(T), 직관형(N), 인식형(P)이 감정형(F), 감각형(S), 판단형(J)보다 많았으며, 기질 분포도에 있어서는 NT>SP= SJ>NF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MBTI의 내향형(I)은 MMPI-A의 비전형(후반부)(F1), 비전형(정신병리)(F2), 비전형(F),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강박증(Pt), 정신분열증(Sc), 내향성(Si)척도와 정적 상관, 외향형(E)은 교정(K), 경조증(Ma) 척도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MBTI의 2가지 지표를 조합한 성격유형과 MMPI-A의 척도 간 일원변량분석에서는 EI/SN, EI/TF, EI/JP의 조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IN 집단에서 비전형(후반부), 건강염려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IT 집단에서는 건강염려증, 우울증, 강박증, 내향성에서, 그리고 IP 집단에서 비전형(후반부), 비전형, 건강염려증, 우울증, 히스테리(Hy),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특히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넷째, MMPI에 대한 MBTI 각 지표의 설명력을 살펴본 결과, MBTI의 EI 지표는 MMPI의 비전형(후반부), 비전형(정신병리), 비전형, 건강염려증, 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우울증과 내향성에 대해서는 각각 24.9%와 51.2%의 설명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여가강박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연구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Leisure Obsession Scale)

  • 윤지연;최승혁;허태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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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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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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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가강박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여가강박을 개념화한 김용희의 연구(2008)를 바탕으로 도출한 문항들을 수정 및 통합하여 21개의 여가강박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여가강박 예비문항을 사용하여, 200명의 기혼 직장인(30~50대)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11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2개의 하위요인(여가집착, 여가고정관념)이 여가강박의 요인구조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가강박 요인구조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또 다른 기혼 직장인(30~50대) 200명의 응답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에서 추출한 2개 요인구조의 타당성이 지지되었고, 여가강박 척도의 총점 및 하위 요인들의 내적 합치도가 적절하였다. 전체 참가자(n=400)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여가강박 척도가 이와 유사한 개념을 측정하는 기존 척도들과 변별되는지 확인한 결과, 여가의 부정적 경험과 관련된 여가제약 및 여가불안 척도들은 물론, 강박증적 성향을 측정하는 강박증 및 일중독 척도들과 구분됨을 확인했다. 또한, 여가강박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여가강박 정도는 여가 정보탐색, 새로운 여가 참여의향 및 여가시간 증가의향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여, 여가강박 척도가 준거변인들과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개념상으로만 존재하던 여가강박의 구성요인들을 확인하고 각 하위요인의 특성을 탐색했으며, 여가강박 척도의 요인구조에 대한 안정성 및 변별타당도와 준거타당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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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의 악인형 분석 (Character Analysis of the Movie "THE HANDMAIDEN")

  • 정문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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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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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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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영화 [아가씨]의 주요 등장인물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 [아가씨]의 네 캐릭터는 모두 '실존'을 보았고 악인형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즈키와 히데코는 라캉의 정신 분석 방법론에 의해 각각 전형적인 도착증, 강박증 증상을 보였다. 반면 숙희와 고판돌은 범죄 환경 속에서 실존에 직면한 성장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신 분석 방법론으로 분석해 가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PCL-R 진단 항목을 바탕으로 숙희와 고판돌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구조 분석을 병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코우즈키는 사디스트이며 히데코는 강박증자, 숙희는 반사회적 생활 방식을 가졌지만 정상적인 감정적 범주에 속해있다고 보았으며 고판돌은 소시오패스이며 잠재적인 사디스트의 기질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색채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생의 심리변화 (Psychological Changes of Undergraduate using Color Programs and Entertainment Programs)

  • 김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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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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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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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색채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심리상태(강박증, 불안 및 적대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색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심리상태(강박증, 불안 및 적대감)는 사전 검사치보다 사후 검사치 모두 95% 통계수준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나 통제집단을 그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색채프로그램을 참여한 대학생들의 색채표현에서 빨강색과 파랑색의 지각이 폭넓게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흰색의 이성과 검정의 억압에서 현재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변화과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한 대학생들의 심리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도입하는 것은 의미 있다고 본다.

강박증의 치료 전후 뇌대사 분석

  • 이재성;이동우;이동수;권준수;안지영;강건욱;박광석;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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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핵의학회 1999년도 제38차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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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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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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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환자에서의 Mismatch Negativity 이상에 관한 연구 (Abnormal Mismatch Negativity in Patients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장준환;신경순;손준희;권준수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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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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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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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 : Mismatch negativity (MMN) provides an electrophysiological index of an involuntary attention switching process. This study investigated MMN anomalies and their relationship to clinical variables in patients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Methods : Study participants were 29 OCD patients and 24 normal controls. We used a 128-channel EEG to measure MMN during a passive oddball paradigm. Then we assessed the correlations between MMN amplitudes and clinical measures. Results : The OCD patients exhibited significantly greater MMN amplitude compared to the controls. Also, the right frontal lobe MMN amplitudes correlated significantly to the OCD patients' Yale-Brown Obsessive Compulsive Scale total scores (r=-0.520, p=0.005).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MMN anomalies in OCD patients reflect a monitoring circuit dysfunction, raising the possibility that the OCD's pathophysiology includes glutamatergic dysfunction.

매체 전환 스토리텔링의 팬덤 양상 비교 연구 -강박형과 히스테리형 주체의 비교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fandom of Media Conversion Storytelling)

  • 서성은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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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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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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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매체 전환 스토리텔링 관련 팬덤의 속성을 정신분석학의 강박증과 히스테리의 구분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원작각색으로 대표되는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팬덤은 원작을 통해 거대한 만족을 경험한 주체들로서 각색에 의한 스토리 변형을 쉽게 용인하지 않는 강박적 주체이며,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팬덤은 스토리세계의 결핍을 인지하고, 스스로 결핍을 향유하는 히스테리적 주체이다. 크로스미디어의 원작 팬덤은 원작자의 권위와 원작 스토리세계 안에서 팔루스적 질서를 향유하며, 트랜스미디어의 팬덤은 언어적 질서를 넘어서는 적극적인 직접 체험을 통해 연속적이며 무한한 '다른 향유'를 경험한다. 본 연구는 매체 전환의 양극단에서 나타나는 팬덤의 특성을 강박증과 히스테리의 비교를 통해 규명하기 위한 이론적 입론의 과정이며, 후속연구를 통해 실제 팬덤에 대한 질적 분석을 보강함으로써 매체 전환 팬덤에 대한 총체적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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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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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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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