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갑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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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 금속활자 10종 복원됐다

  • 대한인쇄문화협회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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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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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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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주시의 의뢰로 2007년 4월부터 금속활자 복원에 나선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청주대 한국문화연구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세종때 만들어져 임진왜란 이후까지 사용된 갑인자 계열 활자 등 10종의 금속활자를 복원해 최근 고인쇄박물관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복원된 금속활자는 초주갑인자 등 갑인자 계열 활자 6종과무신자 한글활자, 갑인자 한글활자, 경서자 한글활자, 을해자 한글소자 등 모두 1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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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전기 금속활자의 조성성분과 통계분석 (The Component and Statistical Analyses of Early-Joseon Metal Types in National Museum of Korea)

  • 신용비;허일권;이수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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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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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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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속활자는 약 50만자로 앞서 연구된 조선 금속활자에 기초해 갑인자(甲寅字)활자 33점, 을해자(乙亥字)병용한글활자 29점 등 조선 전기 금속활자 62점의 형태 조사, 비중을 측정하고 조성성분을 바탕으로 통계분석하였다. 갑인자활자 33점, 을해자병용한글활자 24점은 2성분계 청동(구리-주석)([A]그룹), 을해자병용 한글활자 5점 중 4점은 3성분계 청동(구리-주석-납)([B]그룹) 1점은 2성분계 청동(구리-주석)([C]그룹)으로 주석 함량이 높다. 본 연구에서 다수의 활자 성분 통계분석을 토대로 조선 후기 임진자(壬辰字)활자와 비교한 결과, 후기 활자는 구리 함량이 낮고 아연, 납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어 조선 전기와 후기 활자의 분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정국원종공신녹권(靖國原從功臣錄券)』의 서지적(書誌的) 연구(硏究) (A Study on Jeong-Kuk Wonjong Gongsin-Nokgwon)

  • 진나영;송일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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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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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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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정국원종공신녹권(靖國原從功臣錄券)"은 중종이 1507년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반정에 힘쓴 신하들을 정국원종공신으로 책봉한 후 반사(頒賜)한 책이다. 이 연구는 현존하는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인출된 "정국원종공신녹권" 2책을 대상으로, 녹권이 반사된 사유 및 경위를 알아본다. 녹권의 형태와 그 체제를 자세히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녹권에 기재된 공신들을 각 등급별로 나누어 책봉된 공신들의 직함과 그들의 신분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삭적된 흔적이 있어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정국원종공신녹권"은 초주갑인자의 금속활자본으로 크게 권수(卷首) 본문(本文) 권말(卷末)의 3부분의 체계로 구성되었다. 또한 432종의 직함에 모두 3,340명(1등 418명, 2등 1,016명, 3등 1,906명)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그들의 직함과 성명이 기술되었으며 1등원종공신 직함의 품계가 2등과 3등에 비해 높았으며 문관이 무관에 비해 많았다. 그리고 원종공신들을 4종의 신분(身分)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양반 2,376명, 중인 494명, 양인 272명, 천인 19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양반이 원종공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조선시대 금속활자본 불교서적의 서지적 연구 (A Bibliographical Study on the Metal Type Buddhist Book Editions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 송일기;정왕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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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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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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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조선시대 금속활자로 간인한 불교서적에 대해서 서지학적 측면에서 그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조선시대 금속활자로 간행한 불교서적은 모두 36종이 현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간행에 사용한 활자별로 분석해 보면, 갑인자본이 9종, 을해자본이 13종, 정축자본이 2종, 을유자본이 3종, 그리고 전사자본이 9종으로 밝혀졌다. 그 가운데 을해자로 간인된 불서가 13종으로 가장 많은 수량을 보이고 있어 전체 3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를 간행시기로 분석한 결과, 조선전기에는 모두 27종이, 조선후기에는 모두 9종의 불교서적이 간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세조대에 간행된 금속활자본은 19종으로 조사되어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조의 비정상적 즉위와 더불어 호불적 성향과 깊은 영향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좌익원종공신녹권(佐翼原從功臣錄券)"의 서지적(書誌的) 연구(硏究) (A Bibliographic Study on the Gwa-ik Wonjong Gongsin-Nokgwon)

  • 송일기;진나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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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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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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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좌익원종공신녹권(佐翼原從功臣錄券)"은 세조가 1458년 단종의 보위를 잇는 일에 공을 세운 신하들을 좌익원종공신으로 책봉한 후 반사(頒賜)한 책이다. 이 연구는 현존하는 "좌익원종공신녹권" 4책을 대상으로, 녹권이 반사된 사유 및 경위를 알아보고, 녹권에 기재된 공신들을 각 등급별 신분별로 나누어 책봉된 공신들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좌익원종공신녹권"은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인한 금속활자본이며, 크게 권수(卷首) 본문(本文) 권말(卷末)의 3부분의 체계로 구성되었다. 또한 295개의 직함에 모두 2,356명 (1등 80명, 2등 846명, 3등 1,430명)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문관이 무관보다 많았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리고 4개의 신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양반 2.265명, 중인 71명, 천인 11명, 양인 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양반이 공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광국원종공신녹권(光國原從功臣錄券)"의 서지적(書誌的) 연구(硏究) (A Study on Gwang-Kuk Wonjong Gongsin-Nokgwon)

  • 송일기;진나영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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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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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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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국원종공신녹권(光國原從功臣錄券)"은 선조가 1591년 조선 왕실의 종계변무(宗系辨誣)에 공을 세운 신하들을 광국원종공신으로 책봉한 후 반사(頒賜)한 책이다. 이 연구는 현존하는 재주갑인자(再鑄甲寅字)인 경진자(庚辰字)로 인출된 "광국원종공신녹권" 4책을 대상으로, 녹권이 반사된 사유 및 경위를 알아본다. 녹권의 형태와 그 체제를 자세히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녹권에 기재된 공신들을 각 등급별로 나누어 책봉된 공신들의 직함과 그들의 신분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광국원종공신녹권"은 경진자로 찍은 금속활자본으로 크게 권수(卷首) 본문(本文) 권말(卷末)의 3부분의 체계로 구성되었다. 또한 354개의 직함에 모두 872명(1등 137명, 2등 136명, 3등 599명)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직함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되었으며 1등원종공신 직함의 품계가 2등과 3등에 비해 높았다. 문관이 무관에 비해 많았다. 그리고 원종공신들을 4개의 신분(身分)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양반 748명, 중인 103명, 양인 13명, 천인 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양반이 원종공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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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활자본계의 묘법연화경 판본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Xylographica of Myopopyunhwakyung Printed by Movable Type in the Chosun Dynasty)

  • 강순애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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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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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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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조선조 활자본계의 묘법연화경 판본에 관한 연구를 위해 묘법연화경의 동전과 유통 활자본계의 묘법연화경 판본의 유통, 각 판본들의 서지적 성격을 고찰하였다. 묘법연화경은 유통본의 종류가 많아서 그 계열을 가름하여 그 가치를 제고하는 것은 중요하다. 활자본은 초주갑인자본과 을해자본으로 세종.세조조에 찍어 유통시켰고 이들의 번각 본이 성종부터 영조조까지 유통되었다. 이들 판본에 나타나는 서지적인 성격은 사찰, 서체, 변상도, 경판간행질에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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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간행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연구 (Study on Gimcheon Jikji-temple Published Zizhitongjiangangmu)

  • 송일기;오정환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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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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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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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주자의 "자치통감강목"은 조선의 역대 왕들이 중요하게 여긴 역사서였다. 중종 이후 사림이 중앙정계에 등장하고 지방의 서적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방관들이 서적을 간행하여 보급하는 현상이 점차 일반화 된다. 김천 직지사에서 간행된 "자치통감강목"은 간행의도와 판각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된 발문이 있어 가치가 높다. 이 판본은 지방의 여러 곳에서 나누어 판각하여서 직지사에 모아 간행하였고 중앙의 교서관으로 이송되었는데 이 과정이 "조선왕조실록"과 "미암일기"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직지사에서 간행된 "자치통감강목" 발문에 "조선왕조실록"과 "미암일기"의 기록을 연결하면 기획에서 소장에 이르는 출판전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 16세기 후반 지방출판의 양상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완영(完營)책판의 현황과 문화재적 가치 제고(提高) (Improving the Current Status and Cultural Value of Donguibogam Wanyoung Woodblocks)

  • 김화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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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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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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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2005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전주향교 소장 완영책판 중 <동의보감> 책판의 현황과 그것의 문화재적 가치를 제고(提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주향교 소장 완영책판은 전라감영에서 서적을 인출할 때 사용하였던 것이었고, 현재 10여 종의 책판이 전하고 있다. 1987년 전주향교의 장판각에 목재 서가를 설치하여 보존하였고 현재는 전북대학교박물관 수장고에 보존 관리되고 있다. 그 중 <동의보감> 책판은 1814년에 전라감영에서 인출한 『동의보감』 판본의 판목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의보감』의 가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1610년 편찬된 『동의보감』은 1613년 개주 갑인자 목활자로 처음 간행되었고, 간행된 이후 조선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간행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09년에는 『동의보감』 초간본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이처럼 『동의보감』의 판본은 인정을 받아 온 반면 판본을 찍었던 책판에 대해서는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조명한 사례가 극히 드물다. 이에 본 논문은 <동의보감> 완영책판의 현황을 분석해보고 그것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제고시키고자 한다. 『동의보감』초간본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동의보감』은 공공의료와 예방의학의 이상을 선포한 조선의 혁신적 지시에 따라 편찬되고 보급된 의학서이다. 그 과정에서 책판은 바로 전국적인 보급을 위한 조선의 의지를 실현시킬 수 있었던 중요한 도구였다고 볼 수 있다. <동의보감> 책판은 목판 쇄의 목적을 넘어 위정자의 애민정신이 깃든 것이며, 백성을 위한 의학 지식의 보급에 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동의보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점검해보면서 전북대학교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완영책판 <동의보감>의 현황과 함께 그것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해 보고자한다. 완영책판 『동의보감』은 감영에서 제작한 것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전하는 목판이라는 점과 책판은 목활자본과는 달리 완정한 판본을 오래 보존하고 널리 유포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는 점에서 완영책판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