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피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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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새우로부터 분리한 WSBV의 게놈서열 분석 (Partial genomic sequence of baulovirus associated with white spot syndrome (WSBV) isolated from penaeid shrimp P. chinensis)

  • 김종경;손상규;허문수;이태호;전홍기;장경립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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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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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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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새우의 갑각에 흰점을 유발하는 특징을 가진 WSBV는 Baculovirus의 일종으로 여러 종류의 새우에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병원체로서 새우양식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양식중인 대하에 질병을 유발한 WSBV의 특성을 알아내고자 치사한 새우로부터 바이러스의 게놈을 클로닝하여 재조합클론(E3)을 분자생물학적으로 분석하였다. E3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 클론은 AcNPV를 포함한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바이러스와도 뚜렷한 상동성(60%)을 보이지 않아 WSBV가 기존의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새로운 바이러스임을 알 수 있다. E3의 염기서열에 기초하여 한쌍의 PCR 프라이머를 작성하였다. 병든 새우로부터 분리한 DNA를 30회 증폭한 결과, 예상크기의 산물을 얻을 수 있어 이 방법은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진단법으로도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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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오이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종류 및 발생실태 (Occurrence of Virus Diseases on Cucumber in Gyeongbuk Province)

  • 이중환;김동근;류영현;이기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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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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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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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상북도 오이 주산단지인 상주와 군위지역의 바이러스 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포장 발생율은 $55.0{\sim}88.6%$였으며, 상주지역이 군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바이러스 발병 포장의 이병주율은 2006년 상주 지역에서 평균 25.6%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발생범위는 최소 1.5%에서 최대 90%로 농가별로 편차가 매우 심하였다. 포장에서 바이러스 증상으로 관찰되는 시료 217점을 RT-PCR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종류를 분석한 결과 ZYMV가 85% 이상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어 오이에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로 나타났다. ZYMV에 감염된 오이는 잎에 황화 및 심한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과일은 곡과 증상과 함께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나타났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의 토양전염 생태 및 윤작에 의한 방제 (Studies on the Soil Transmission of CGMMV and Its Control with Crop Rotation)

  • 박진우;장태호;송성호;최홍수;고숙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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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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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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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CGMMV)는 박과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바이러스로 종자 및 토양전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CGMMV의 토양전염 생태를 구명하고, 직접적인 화학적 방제방법이 없는 식물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윤작이나 포장위생 등 경종적 방제법을 이용한 CGMMV의 방제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CGMMV는 기주식물이 없는 토양에서 17개월 동안 50% 정도의 활성을 유지하였으며, 토양 내에 존재하는 식물의 잔재물 속에서도 1년 이상 높은 활성을 유지하였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CGMMV의 토양전염율은 1.0~3.6%인 데 반해, 수박묘를 정식할 때 뿌리에 상처를 내어 정식한 결과 토양전염율이 12~36%로 증가하여 뿌리의 상처가 CGMMV의 토양전염에 크게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수박재배시 작부제계에 따른 CGMMV의 후대감염율을 분석한 결과 2000년에는 답전윤환지 7.3%, 연작지 76.8%, 2001년의 경우 답전유환지 6.1%, 연작지 50.2%로 답전윤환에 의한 윤작이 CGMMV의 피해경감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담배 야화병의 발생소장과 그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sease Development and Chemical Control of Tobacco Wild Fire)

  • 허일;반유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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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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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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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 담배 야화병은 비교적 기온과 습도가 낮은 $(18-20^{\circ}C,\; 65-75\%)$, 6월 상순부터 중순에 걸쳐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는 $(22-26^{\circ}C,\;65-68\%)$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더욱 빠른속도로 발달했고 7월 중순 이후 8월에 걸친 계절적인 폭풍우가 답배의 잎에 기계적 상해를 줌으로써 야화병의 감염을은 최대로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2. 약제처리로서는 히도마이신 300-350 배액을 발병기에 2-3회 살포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어서 결과적으로 감염율을 $28.3\%$까지 감소시켰다. 3. 크로르피크린에 의한 이식전 토양 처리 (10l/10a)는 기타 병해의 방제를 겸해서 본 병의 피해를 월등히 감소시켰으며 본 포에서의 e담배 생육 상태에도 무처리구에 비해 왕성하였다. 4. 이상의 실험예서 담배 야화병의 효과적인 방제는 조기재배에 의한 수확기의 단축과 6월 상순에서 중순까지의 발병기에 적절한 약제의 살포 그리고 이식전의 토양처리 등을 함으로써 이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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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란계에서 닭 전염성기관지염의 계군 수준 유병율과 위험요인 (Flock-level Sero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Infectious Bronchitis Virus in Korean Laying-hen Flocks)

  • 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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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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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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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산란계에서 전염성기관지염(IB)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IB 바이러스(IBV)에 대한 혈청학적 유병율과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2007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 충북 및 충남 지역의 3,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41개 산란 계군 중 18주령 이상을 대상으로 총 820수(계군 당 20수)에서 혈액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러한 표본크기는 평균 계군 크기 3,000-65,000수, 최소 기대 유병율 15%, 95% 신뢰수준을 고려하여 계산하였다. 혈액시료는 혈구응집억제검사를 사용하여 IBV 항체역가를 측정하였다. 41개 계군 중 19개 계군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계군 수준의 유병율은 46.3%(95% CI, 31.1-66.6)로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1.205, P>0.05). 전체적으로 계군 당 1-8수가 감염 역가를 보였으나 양성 계군 중 11개 계군에서는 1-2수만이 감염역가를 보였다. 로지스틱모형을 이용한 위험요인 분석에서 IBV 혈청양성과 연관된 유의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광범위한 산란 계군을 대상으로 사양관리와 백신접종 등을 고려한 종주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배추 밑동썩음병 발생과 방제 (Incidence and Control of Bottom Rot of Chinese Cabbage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Kuhn)

  • 강수웅;김희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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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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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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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의 미기록 병인 Rhizoctonia solani Kuhn에 의한 배추 밑동썩음병(Bottom rot)에 대한 남부지방파로재배 시의 발병소장과 방제방법을 검토하였다. 본 병의 발병은 정식 20여일 경과후, 배추의 생육중기부터 발병되기 시작하여 결구기에 증가하는 경향이고, 수확기의 발병주율은 평균 $52\%$ 정도였다. 그 피해는 추파로지재배보다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반촉성재배에서 심하였고, 초기에 심엽까지 감염된 이병주는 위축되어 생육이 극히 불량하여 결구가 되지 않았다. 병주에서 분리한 R. solani의 PDA배지상에서 균사 생육적온은 $20\~25^{\circ}C$였고, 균사융합군은 제II군 제1형으로 분류되었다. 배추, 무, 참깨 및 유채의 유묘에 접종했을 때 입고율이 매우 높았고 상치, 토마토, 오이에서는 입고율은 낮았으나 발아가 $2\~3$일 지연되었다. 방제약제는 발병초기부터 pencycron Wp.를 10일간 3회 처리한 것이 방제가가 $80\%$로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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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발생 양상 (Pattern of the Occurrence of Tomato spotted wilt virus in Jeonnam Province)

  • 고숙주;강범용;최덕수;김도익;이관석;김창석;최홍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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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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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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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남 지역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나주, 순천, 영광, 신안 등 8개 시군에서 발생되었으며, 영광 지역이 가장 심하였다. 시설재배에서는 주로 고추, 피망, 토마토에 발생하였고, 노지재배에서는 고추의 피해가 컸다. 고추 육묘장에서 Tomato spotted wilt virus(TSWV) 발생을 조사한 결과, 나주, 순천, 장흥 지역에서 발병주율은 1.1-30%로 조사되었다. TSWV은 일반적으로 6월 상순에 초발하여 8월까지 지속적으로 발병이 증가하였으나, TSWV에 감염된 묘가 정식된 경우 정식 초기인 5월 상순부터 발생을 시작하였다. 시설재배지에서 꽃노랑총채벌레가 대만총채벌레보다 황색점착트랩에 높은 밀도로 채집되었고, 노지고추에서는 대만총채벌레가 꽃노랑총채벌레보다 우점하였다. 동절기 휴경기에 하우스 내와 측창 사이의 잡초를 완전히 제거한 경우에는 방치한 포장에 비해 바이러스 초발일이 1개월 정도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고, 측창쪽에서 가까운 열이 바이러스 발생율이 높았고 측창에서 멀어질수록 발생율이 낮아졌다.

국화왜화바이로드 저항성 국화 유전자원 선발 (Identification of Chrysanthemum Genetic Resources Resistant to Chrysanthemum Stunt Viroid (CSVd))

  • 박상근;최성열;곽용범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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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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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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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 세계적으로 국화에 큰 피해를 야기하는 국화왜화바이로이는 단일나선형의 감염성 RNA 병원체로, 1997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 에도 불구하고, 국화왜화바이로이드는 재배적, 화학적 방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이외에는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화 재배에 있어 국화왜화바이로이드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저항성 품종의 육성이 절실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화왜화바이로이드 저항성 품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유전자원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스프레이 167 품종과 스탠다드 25품종 등 총 192 품종을 공시하여 접목즙액접종법을 통해 병 저항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품종에서 초장이 감소하는 전형적인 왜화 증상을 나타냈으며, 화경이 감소하고 화색이 퇴화되는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품종에서는 이와 같은 병징이 나타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192 품종 가운데 5% 이하의 초장 감소율을 보인 'Chiwerel'과 'Jeongheungdaesin'은 저항성, 20% 미만의 초장감소율을 보인 'Inga' 등 6 품종은 중도저항성, 그리고 그 외 184품종은 감수성으로 평가되었다. 저항성 발현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Chiwerel' 등의 품종들은 국화왜화바이로이드병 저항성 품종을 육종하는 교배모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지역 친환경 논 재배를 위한 나물콩 품종 선발 및 품질 평가 (Selection and Quality Evaluation of Sprout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Variety for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in Southern Paddy Field)

  • 김영진;이광원;조상균;오영진;신상욱;백채훈;김경호;김태수;김기종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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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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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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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부지역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나물콩 품종을 선발하고자 풍산나물콩 등 29 품종을 공시하여 밭 재배와 비교하여 생육특성, 습해정도 및 수량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1. 논 재배시 개체당 협수 및 개체당 립수는 밭 재배에 비해 큰 차이로 적었으며, 경태는 대체로 얇았고 성숙기는 공시 품종 대부분에서 밭 재배에 비해 5~14일 정도 지연 되었다. 2. 무 농약(살충제) 재배시 영양생장기에는 땅거미 등의 천적으로 인하여 콩의 생장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노린재류의 피해는 입비대기에 심했는데, 품종 간 피해 정도가 달라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내충성 나물콩 품종 선발이 가능하였다. 노린재 저항성을 보인 품종으로는 소원콩, 풍원콩, 소록콩, 풍산나물콩, 소백나물콩, 광안콩, 푸른콩, 부광콩, 팔도콩 및 녹채콩이었다. 3. 개화기 이후 한 달 이상 지속된 강우와 무 농약(살균제) 재배로 인하여 협의 탄저병 및 종실의 자반병, 미이라병의 감염정도가 품종간 크게 나타나,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내병성 나물콩 품종 선발이 가능하였다. 포장에서 병 발생이 적은 품종으로는 팔도콩, 광안콩, 도레미콩, 소명콩, 풍산나물콩, 익산나물콩, 서남콩, 소진콩, 푸른콩, 보석콩, 남해콩 및 소록콩이었다. 4. 공시품종들의 백립중은 9.8~17.2g 범위에 속하였으며 대부분의 품종에서 밭 재배 대비 0.1~3.7g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일부 품종에서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였다. 정부수매 규격상 소립나물콩(선별체 직경 4.0~5.6mm)에 해당되는 품종은 다원콩(9.8g), 다채콩(9.9g), 보석콩(10.3), 서남콩(10.4g), 소강콩(10.7g), 한남콩(11.0g), 소명콩(11.1g) 및 원황콩(11.3g)이었다. 5. 풍산나물콩(266kg/10a)에 비해 수량이 높았던 품종은 소록콩(308kg), 한남콩(288kg), 보석콩(281g), 소원콩(271g)이었으며, 흑색 종피를 가진 다원콩은 146kg에 불과한 낮은 수량성을 나타냈다. 6. 수확된 종자의 발아특성을 살펴보면 평균발아기간은 2일 이내였으며, 대부분의 품종에서 발아세는 77~99%, 최종 발아율은 89~100%로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다원콩 및 장기콩에서는 경실종자 및 부패립으로 인하여 발아세 및 발아율이 70% 이하로 매우 낮았다. 7. 공시된 나물콩 품종들의 내병성, 내충성, 내도복, 립중, 수량성, 내습성 정도 및 콩나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 보면 서남콩, 한남콩, 도레미콩, 보석콩, 풍원콩, 광안콩, 소원콩, 다기콩, 팔도콩, 은하콩, 및 풍산나물콩이 높은 수량과 립 크기의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어 친환경 논 재배에 유망시 되었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의 대 발생과 발생 요인 (Severe Outbreak of Rice Stripe Virus and Its Occurring Factors)

  • 김정수;이관석;김창석;최홍수;이수헌;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노태환;강미형;조점덕;김진영;강효중;한종우;김병련;정성수;김주희;고숙주;이중환;김태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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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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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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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ice stripe virus, RSV)에 대하여 유전자 진단기술인 RT-PCR과 VC/RT-PCR 기술을 개발하였다. ELISA 진단법은 유묘 검정법 보다 평균 40.5%, RT-PCR 진단법은 ELISA 진단법 보다 21%의 진단 효율이 높았다. 2009년 경기도 김포, 평택, 시흥 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보독충률을 VC/RT-PCR 진단법과 ELISA 진단법으로 검정한 결과 전체 평균 보독충률은 9.2%로 동일하였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가 감염된 벼 포장에서 수집한 13개 분리주의 유전자 유연성은 RNA1과 RNA2는 중국+한국, 중국+한국+일본의 2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병원성 발현에 관여하는 RNA3는 중국, 중국+한국, 한국+일본의 3개 군으로, RNA4는 중국, 한국, 중국+한국+일본, 한국+일본의 4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경기도 등 7개 도의 주요 28개의 재배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전국 평균 보독충률은 2008년 4.3%, 2009년 6.1%, 2010년 7.2%로 매년 상승하였다. 2008년에는 경기도가 11.3%로 가장 높았으며, 2009년에는 전라남도가 20.1%, 2010년에는 경기도 12.0%, 충청북도 14.2%로 가장 높았다. 보독충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2008년에는 전북 부안 지역이 22.1%, 2009년에는 전남 완도와 진도가 36%, 2010년에는 충북 보은이 30.0%였다. 월동 애멸구의 전국 평균 밀도는 2008년 13.1 마리, 2009년 13.9 마리, 2010년 5.6 마리였으며,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전북 부안 지역이 2008년 39.1 마리, 2009년 60.4 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에는 경기 평택 지역이 14.0 마리로 가장 높았다. 2008년 RSV 발생은 전남 진도, 해남 지역을 중심으로 869 ha가 발생하였으며, 2009년에는 전국적으로 21,541 ha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서해안 지역의 경우 경기도, 인천시, 충남, 전북, 전남의 19개 시군, 39개 읍면, 53개 리에서 3,025 포장을 조사한 결과 55.2%가 부분 고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08년부터 3년간 전북 부안, 전남 진도 등에서 월동 애멸구의 시기별 발육을 조사한 결과 5월 20일에서 6월 10일 경에는 월동 후 1세대는 대부분 3령과 4령 이었으며 성충은 6월 하순경에 최성기였다. 2009년 5월 31에서 6월 1일에 태안, 서산, 부안, 신안, 진도 등에서 공중 포충망에 채집한 애멸구는 모두 성충이었으며 밀도는 태안 지역이 963 마리, 서천 919 마리, 신안 819 마리 등으로 매우 많이 포획되었으며, 공중 포충망에 채집된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 집단이 아니고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에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공중 포충망에 애멸구 성충이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2009년 충남 홍성, 전북 부안, 전남 영광 등 서해안 8개 지역의 공중 포충망에서 채집한 애멸구 성충의 RSV 보독충률은 2.1%에서 9.5%로 변이가 컸으며, 보령이 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남 홍성 7.9%, 전남 영광 6.5%, 충남 태안 6.4%였다. 애멸구 비래 후 약 10일 후에 공중 포충망 주변의 논에 심겨진벼에 대하여 RSV의 유전자 진단 결과 태안 84.6%, 부안 65.4%, 진도 92.9% 이었으며, 평균 감염률은 81% 이었다. 보리는 RSV의 주요 월동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RSV의 감염률은 경기 평택 등 전국에서 530점을 채집하여 유전자 진단 결과 감염률이 0.2%로 매우 낮았다. RSV의 새로운 자연 기주식물로 29종이 확인되었다. 하계 일년생 식물은 조개풀 등 13종, 동계 일년생은 들묵새 등 11종, 다년생으로는 우산잔디 등 5종 이었다. RSV 감염률은 동계 일년생인 들묵새 24.9%, 하계 일년생인 바랭이 44.9%, 물피 95.2%, 가을강아지풀 65.5%이었으며, 다년생인 물억새는 33.3%였다. RSV에 감수성인 동진1호 등 8개 품종과 저항성인 삼광벼 등 17개 품종에 대하여 2009년 부안, 익산, 김제 지역의 자연 포장에서 병징 발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수성 8개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으며, 진성 저항성 품종 중 온누리 등 12개 품종은 감수성이었으며 삼광벼 등 5개 품종은 포장 저항성이었다. RSV에 저항성인 남평벼 등 4 품종과 감수성인 동진1호 등 3 품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인공접종한 결과 RSV의 병징 발현률은 감수성 품종의 경우 평균 53.3%이었으며 저항성 품종의 경우 평균 34.0%로 19.3% 낮았다. 감수성인 흑남벼와 저항성인 남평벼를 이용하여 병징 발현률과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병징 발현률은 흑남벼 28%, 남평벼 12%로 감수성 품종이 병징 발현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체내 바이러스 감염률은 흑남벼 85%, 남평벼 97%로 오히려 저항성 품종에서 12%의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저항성 품종에서의 저항성 기작은 병징 발현에 대한 저항성이며 바이러스 증식에서는 저항성이 아니었다. RSV에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 온누리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1호, 운광벼를 이용하여 생육시기별로 인공접종하여 수량 감소를 2008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감수성 품종에서는 주당 수량을 보면 유묘기 감염시 7.8 g, 분얼기 감염시 8.5 g, 최고 분얼기 감염시 13.8 g으로 무처리에 비하면 수량 감소율이 유묘기 51%, 분얼기 46%, 최고 분얼기 13%로 일찍 감염될수록 수량 감소 영향이 컷다. 저항성 품종에서는 시기별 감염과 수량 감소가 통계적으로 상관이 없었다. 자연 발병된 농가 포장에서 운광 품종을 대상으로 태안과 진도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발병경률 23.4% 이상이면 발병경률의 증가에 따라서 상관계수 0.94로 수량 감소율도 동일하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