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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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서 소아 열성 경련과 열성 경련의 재발에 관한 위험인자 (Risk factor of influenza virus infection to febrile convulsions and recurrent febrile convulsions in children)

  • 문재원;강장희;김현지;변순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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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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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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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열성 경련은 소아에서 흔한 신경계 질환이며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위험인자를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열성 경련과 관련성이 높고 열성 경련의 재발과 연관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발생한 열성 경련 환아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에 관계된 위험 요소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침례 병원에 입원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증명된 환아 57명 중 열성 경련을 일으켰던 11명을 환자군으로 하였다. 비교를 위하여 대조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있으면서 열성 경련을 일으키지 않은 환아 46명을 대조군 1로, 열성 경련으로 입원하였으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없었던 환아 53명을 대조군 2로 하였다. 결 과 : 환자군에서는 대조군 1보다 최고체온이 $39.3{\pm}0.5^{\circ}C$로 높았고, 총 발열 기간이 $2.9{\pm}1.2$일로 짧았으며,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8명(72.7%)으로 더 많았다. 또한 환자군과 대조군 1의 비교에서 다변량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때 이전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는 경우 열성 경련의 재발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OR=225.9, 95% CI : 1.7-4,780.0, P<0.05). 그 외에 성별, 나이, 열성 경련의 가족력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열성 경련 환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유무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환자군에서 대조군 2에 비해 경련이 있기 전까지 발열 기간이 $0.9{\pm}0.7$일로 짧았고,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8명(72.7%)으로 대조군2에서 18명(34%)보다 더 많았다. 환자군과 대조군 2의 비교에서 다변량 분석결과 이전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재발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OR=5.5, 95% CI : 1.2-25.1, P=0.03) 높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열성 경련 전의 발열 기간이 1일 증가할 때마다 열성 경련할 가능성은 0.3배(95% CI : 0.1-0.9) 감소하였다. 복합 열성 경련은 환자군에서 36%였고, 대조군 2에서 22%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46). 그 외에 성별, 나이, 최고 체온, 총 발열기간, 열성 경련의 가족력의 경우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환자군과 대조군1,2사이에 다변량 분석결과를 비교해 볼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아에서 열성 경련의 위험인자로서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유일하였다. 그러므로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있는 환아에서,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열성 경련의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IDS로 1조 250여억원 노동생산성 손실

  • 정영호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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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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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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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에이즈 감염자 대부분이 $20\~40$대의 노동력이 왕성한 연령대이다. 이들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자의반타의반 노동력을 포기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국내 노동생산성은 급격히 하락하여 국가와 가정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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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여성의 혈청 HBsAg 및 Anti-HBs 양성율 (Prevalence Rate of HBsAg and Anti-HBs in prostitutes)

  • 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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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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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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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성적접촉에 의한 B형간염의 전파가능성을 조사하고 그 정도를 파악할 목적으로 1982년 3월 1일부터 7월 31까지 대구시내 윤락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B형간염감염율과 그들의 연령, 종사기간, 교육수준, 수혈 및 수술력을 조사하였다. B형간염 virus 보유율이 높은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중구보건소에 등록된 윤락여성의 경우 B형간염 감염율이 41.7%였고 B형간염 virus 보유율이 낮은 주한미군을 상대로 하는 동 남구보건소에 등록된 윤락여성에서는 30.2%의 감염율을 나타내어 중구보건소에 등록된 윤락여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잠염율을 보였다(p<0.025). 동 남구보건소에 등록된 윤락여성에서는 종사기간 별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중구보건소에 등록된 윤락여성에서는 2년 이상의 경우 B형간염 감염율이 49.3%였고 2년 미만의 경우 38.9%로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 유의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교육수준, 수술력 및 수혈력과 B형간염, 감염율 사이에는 일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성적접촉으로 B형간염이 어느정도 전파되기는 하나 주전파 경로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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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영성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지식, 수행과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s of Workplace Spirituality on Infection Control Knowledge, Performance, and Job Stress of Dental Hygienists in the COVID-19 Pandemic)

  • 김설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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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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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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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일터 영성이 감염관리 지식과 수행,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융복합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2-3월 동안 치과위생사 1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고 SPS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분석을 하였다. 일터 영성은 감염관리 수행 팬데믹 상황에서 일터영성은 감염관리 수행력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감염관리 지식과 수행이 높은 집단은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는 2년 이하 경력자는 관계갈등, 3-5년 경력자는 직무 불안정, 조직체계, 보상 부적절, 직장 문화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6년 이상 경력자가 직무 자율성 결여 인식이 가장 높았다. 팬데믹 상황에서 일터영성은 감염관리 수행력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전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의료의 질을 향상안이 요구되었다.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에 대한 곤충병원세균류 배양액의 곤충면역억제활성 및 비티 생물농약과 혼합효과 (Immunosuppressive Activity of Cultured Broth of Entompathogenic Bacteria on the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and Their Mixture Effects with Bt Biopesticide on Insecticidal Pathogencity)

  • 김지민;;김용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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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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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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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곤충병원선충으로부터 분리된 곤충병원세균들(Xenorhabdus nematophila, X. sp. and Photorhabdus temperata subsp. temperata)은 곤충혈강에서 높은 살충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세균들은 또한 phospholipase $A_2$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면역중개반응을 무력화하여 곤충기주의 면역억제를 유도하게 한다. 본 연구는 이들 세균이 성장된 배양액이 이러한 면역억제 활성을 보유하는 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0.2\;{\mu}m$ 공극 크기의 여과막을 이용하여 세균배양액으로부터 세균을 제거시켰다. 이렇게 멸균된 세균배양액은 배양액 농도에 따라 뚜렷하게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5령충의 혈구세포 활착행동을 억제시켰다. 또한 이러한 억제효과는 세균별로 차등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X. nematophila의 배양이 가장 높았다. 이 세균의 면역억제 활성 성질을 Bacillus thuringiensis (Bt)의 감염력 제고에 적용하였다. 세 세균 모두의 배양액(세균 포함)들은 낮은 농도의 Bt와 혼합하여 섭식 처리할 경우 어린 파밤나방 유충에 대해서 뚜렷하게 Bt 감염력을 제고시켰다. 다시 이 세균을 제거한 멸균된 배양액을 낮은 Bt농도 처리와 혼합하여 섭식 처리하였다. 이때 X. nematophila의 배양액만이 Bt의 감염력을 제고시켰다. 본 연구는 이들 세 곤충병원세균의 배양액에 곤충의 면역억제물질이 포함되었음을 보였으며, 이들 물질을 Bt와 혼용하였을 때 Bt의 살충력을 제고시킬 수 있음을 나타냈다.

일지역 2012년 출생아에 대한 각차수별 예방접종력 분석 (2012 newborn infants' each stage protective injection Analysis)

  • 김정희;임청환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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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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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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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2년에 시작된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 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일지역 보건소의 2012년 예방접종 등록 출생아를 대상으로 정기예방접종에 대한 각 차수별 예방접종등록관리 보건정보시스템에 전산등록 된 영유아 예방접종의 기록을 근거로 만3세의 기본 예방접종력에 대한 각출생월별, 각백신별, 미접종률과 미접종에 대한 각각의 사유를 분석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안내 및 접종실시를 하여 만3세의 기본접종에 대해 완전접종과 높은 예방접종률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일지역 보건소의 예방접종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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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및 흰쥐에 있어서 Fibricola seoulensis의 산란력 (Egg Laying Capacity of Fibricola seonlensis in Mice and Rats)

  • 홍성태;김창현;허선;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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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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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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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우스와 흰쥐에 뱀으로부터 분리한 F. seouzensis의 피낭유충을 20∼30마리씩 감염시키고 경시적으로 산란량을 측정하였다. 감염후 1주부터 12개월까지 각 실험동물의 24시간 대변을 수거하여 60ml로 희석하고, 이중 4ml를 뽑아 전 충란의 수를 세어 1일간 총 충란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를 한 번 반복하여 그 평균치를 구하고, 동시에 동물을 희생시켜 성충을 회수하였다. 카 기간군에 따라 충란의 수를 충체의 수로 나누어 충체당 1일 평균 산란 량(EPDPW)을 계산하였다. 마우스에 감염된 충체의 EPDPW는 감염후 1주에 116이고 2주에 123이었으나 3주에는 42로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다소 더 감소하였으며 6개일과 12개월에는 카각 36 및 23의 산란량을 유지하였다. 횐쥐에 감염된 충체의 경우 EPDPW가 감염 1주후에 49이고, 2주후 250, 4주후 216, 6개필후 327 및 12개월 후에는 11이었다. F. seouzensis는 마우스보다 횐쥐에서 훨씬 많이 산란하고 산란력을 유지하는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길게 지속되었다. 또한 이 충체는 마우스와 횐쥐 모두에서 1년이상 생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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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단핵세포주 THP-1세포에서 Human Cytomegalovirus의 잠복감염과 재활성화 (Latent Infection and Reactivation of Human Cytomegalovirus from Human Monocyte THP-1 Cells)

  • 윤상임;문명숙;이찬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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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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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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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Human cytomegalovirus (HCMV)의 잠복감염으로 부터의 재활성환느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높은 치사율을 가져오며, 재활성화가 기전의 규명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의 하나이다. HCMV의 잠복감염 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는 인체단핵세포에 대한 HCMV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분화 단계에 있는 THP-1과 HL-60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생존 세포의 수와 형태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HL-60 세포가 HCMV 감염에 의해 세포 생존이나 형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좀 더 분화된 세포인 THP-1은 HCMV 감염에 의해 생존 세포의 수가 감소하였고, 형태적 변화도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적 변화는 세포의 응집력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HCMV 감염에 따른 THP-1 세포 표면의 CD11b 발현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THP-1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잠복감염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 세포 분화 유도제인 TPA와 hydrocortisone을 처리하였을 경우 방러스가 재활성화하여 증식하는지 알아보았다. 바이러스 감염 2일째에 분화시킨 THP-1 세포에서는 분화 5일째부터 다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감염 17일째 분화시킨 세포에서는 분화 후 15일째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됨을 관찰하였다. 이는 HCMV를 THP-1 세포에 감염 후 분화를 시키면 잠복감염해 있는 HCMV가 재활성화 되는 것이라 생각되고, 감복해 있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정도는 지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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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의 융합적 연구 (The Convergence Study of Nursing Students' Knowledge, Attitudes and Preventive Behaviors against MERS in South Korea)

  • 김미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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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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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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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의 메르스 유행발생은 역학적으로 의료기관과 관련된 감염을 보였다. 이 당시 메르스로 인한 의료인 감염자 수는 39명이었고 그 중 간호사는 15명 이었다. 미래의 간호사로서 이러한 감염환자를 돌보게 될 간호대학생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감염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연구 시기는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이며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생 350명이다. 연구결과 메르스를 예방하려는 태도(p<.001)와 감염예방행위 수행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메르스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영향은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15.2%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F=31.081, p<.001). 즉, 메르스를 예방하려는 태도(${\beta}=.383$, p<.001)가 높을수록 감염예방행위를 더욱 준수하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간호대학생에게 메르스와 같은 감염질환에 대한 융합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감염질환의 전파를 막으려는 태도를 강화하고 감염예방행위를 실천하게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