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량률

검색결과 92건 처리시간 0.034초

사상체질(四象體質)과 비만(肥滿)의 상관성에 관한 임상적 연구

  • 김달래;백태현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319-335
    • /
    • 1996
  • 연구 목적 : 복지부 발표 '1993년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양상태'보고서를 보면 1인당 섭취열량은 1969보다 257Kcal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의 사람들은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보니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거의 매일 살빼는 약이나 신종 다이어트방법에 대한 광고와 기사를 앞다투어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비만증은 근래에 발병률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중풍, 당뇨병, 고혈압, 암, 간경화증, 당석증 등의 만성질환의 이환율을 증가시키고, 관절에 큰 부담을 주어 골관절염을 보다 빠르게 진전시키며, 사람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비만증은 용모의 손상을 일으켜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주요 인자로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비만인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음식습관으로 동물성 지방질과 단백질의 섭취증가, TV 자동차 세탁기 오디오 리모콘 등 생활이기의 사용으로 인한 운동부족, 체질과 질병 등이 재기되고 있다. 이제까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주된 이론은 섭취음식의 절재와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었으며, 체질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비만증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이에 저자는 1992년 8월 20일부터 1995년 8월 19일까지 만 3년동안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체질의학과에서 치료받는 4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사상체질과 비만과의 상관성을 임상적으로 연구하고 그 효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 결론 :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 내원치료를 받고 있는 비만증환자들을 대상으로하여 체질과 비만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만증 환자의 70.2%가 태음인이었다. 2. 치료결과 4주동안에는 $1.48{\pm}1.64kg$, 5주부터 8주동안에는 $2.05{\pm}2.10kg$, 9주부터 12주동안에는 $2.18{\pm}2.27kg$, 13주부터 16주동안에는 $2.08{\pm}2.88kg$이 감량되었다. 3. 체중감량에 있어 태음인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에서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다. 4. 비만환자의 혈액 가운데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방단백이 높온 사람보다 유리지방산과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5. 비만인의 혈청지질에서는 FFA, TG가 높았다. 그 이유는 육식보다는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로 나타난 것이었다.

  • PDF

조선시대(朝鮮時代) 충정관(忠靜冠)의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of Chungjeong-Kwan, Joseon Dynasty)

  • 이미식;송미경;배순화;홍문경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3권
    • /
    • pp.29-36
    • /
    • 2001
  • 강원도 원성군 호저면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모자(충정관)를 보존처리하였다. 모자는 양모 펠트 직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견섬유의 끈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처리 전의 모자는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좀벌레에 의해 손상된 상태였다. 유물의 처리과정은 부드러운 붓과 핀셋으로 고형오염물을 제거한 후 유물을 지지할 수 있는 스테인레스 망을 이용하여 퍼클로로에틸렌으로 2차례에 걸쳐 건식세탁하였다. 여분의 용매는 압지법을 사용하여 제거하였다. 세탁 후 유물의 감량률은 7.99%, 세탁 전후 유물의 색차는 2.57을 나타냄으로써 유물에 부착되어 있던 각종 오염물들이 탈락되었으며, 모자의 외관이 깨끗해지고 밝아졌다. 세탁 후 견봉사를 이용하여 장식용 끈들을 제자리에 고정시키고 모자의 모양을 잡아주는 보수 작업을 실행하였다.

원전 기동시 2차측 수질 환경에서 SA106 Gr.B와 Alloy 690 재료에 미치는 고분자 아크릴산 농도 영향 (Effect of Polyacrylic Acid Concentrations to the SA106 Gr.B and Alloy 690 Materials at the Startup Environments of Secondary Water Chemistry of NPP System)

  • 권혁철;이두호;성기방
    • 한국표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표면공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18-119
    • /
    • 2014
  • 원전 운전 중 2차계통 구성재료가 부식되어 철 산화물이 증기발생기 내부로 유입된다. 유입된 철산화물은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침적되어 슬러지가 된다. 침적된 슬러지는 증기발생기 전열관 재료에 응력부식균열(SCC)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원전에서는 철 산화물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전 2차계통을 순환 세정하고 있다. 해외 원전에서는 고분자 아크릴산(Polyacrylic Acid)을 순환세정시 주입함으로써 2차계통 철 산화물 제거 효율을 높인 사례가 있었다. 이에 우리 원전에서도 기동전 순환세정시 고분자 아크릴산을 주입 적용하였다. 고분자 아크릴산 주입 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할 연구는 고분자 아크릴산이 재료에 미치는 영향평가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분자 아크릴산 농도(1, 10, 100 ppm)에 따라 2차계통 구성재료인 SA106 Gr.B와 Alloy 690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를 수행하였다. 평가방법으로는 전기화학 분극실험, 시편을 침지시켜 실험 전, 후 무게 감량을 이용한 부식률 측정, 표면 상태분석등을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전기화학 분극실험과 부식률 측정결과, 고분자 아크릴산 농도가 높을수록 부식은 증가하였고 고분자 아크릴산 농도 100 ppm일 때 최대 부식률이 0.037 mils로 계산되었다. 이는 부식허용 기준치(5.8 mils)보다는 100배이상 낮았으며 표면분석 결과 고분자 아크릴산으로 인한 pitting 부식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기동시 환경에서 고분자 아크릴산 농도 100 ppm까지는 재료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 PDF

폐유리를 재활용한 타일 제조 및 물리적 특성 (Fabrication and Physical Properties of Tiles Recycled Waste Glass)

  • 김영길;정연길;송준백;신민철;이희수
    • 한국세라믹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193-197
    • /
    • 2005
  • 폐유리와 점토를 이용하여 일축 가압 성형법으로 타익을 제조하였다. 유리함량, 소성온도 및 소성시간에 따른 타일의 흡수율, 밀도, 겉보기 기공률, 압축강도, 마모감량 등을 고찰하였다. 소성온도 및 유리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타일의 특성은 향상되었다. 폐유리를 $70wt.\%$ 사용하고 $1,050^{circ}C$에서 소성한 타일이 가장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때의 흡수율, 밀도, 겉보기 기공률, 압축강도, 마모감량은 각각 $0.9\%,\;2.3g/cm^3,\;2.1\%$, 210 MPa, 0.022g이었다. 이는 유리상의 혈성에 의잔 결과로서 타일의 기공 감소 및 치밀화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제조된 타일의 특성은 상용화되고 있는 일반 자기질 타일과 비교하여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닥 및 내$\cdot$외벽용 무유타일로 적용 가능할 것이다.

소옥천 호소 저서퇴적물의 인 용출률 산정 (Calculation of Phosphorus Release Flux from Benthic Sediments in Sookchun Lake)

  • 유병로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48권1호
    • /
    • pp.9-21
    • /
    • 2015
  • 본 연구는 소옥천 호소화 수역의 퇴적물 깊이별 오염도를 조사하고, 표층 퇴적토양을 대상으로 인 용출특성을 실험한 것이다. 퇴적물의 총인 농도는 전 구간에서 대청호 준설 환경기준 1.5mg/g을 초과하였고, T-N은 팔당호 준설기준 1.1 mg/g은 초과하였으나 대청호 준설기준 3.0mg/g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준설구역은 소옥천 추소수역(WS-6~WS-12)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퇴적물 깊이별 오염도 조사 결과 강열감량은 깊이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총질소는 깊이에 따른 농도 분포 패턴은 나타나지 않았다. 총인 역시 지점과 깊이별로 농도 변이가 적고 특별한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소옥천 호저 퇴적물에서 총인의 용출률은 혐기성 조건에서 $7.2{\sim}15.4mg/m^2/d$, 호기성 조건에서는 $0.5{\sim}2.0mg/m^2/d$, 통기성 조건에서는 $2.0{\sim}4.1mg/m^2/d$의 범위로 산정되었다. 혐기성 조건에서 퇴적 표토층의 총인 농도와 용출률의 관계는 결정계수($R^2$)가 0.7871로 나타나 정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또 반응조의 용존산소 농도와 총인 용출률의 관계는 결정계수($R^2$)가 0.8824인 높은 역상관성을 보였다. 퇴적물의 오염도와 반응조건에 따라 용출률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추소수역에 대한 수중 용존산소 농도 및 퇴적 표토층의 총인 함량과 총인 용출률과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하타요가 운동이 폐경기 비만중년여성의 렙틴농도와 대사증후군 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tha Yoga Exercise on Serum Leptin and Metabolic Syndrome Factors in Menopause Obese Middle-Aged Women)

  • 이정아;김도연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7호
    • /
    • pp.1100-1106
    • /
    • 2010
  • 본 연구는 체지방률이 35% 이상인 폐경기 비만중년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하타요가 운동이 체조성과 렙틴 및 대사증후군관련인자에 미치는 영향과 렙틴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증후군인자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하타요가 운동을 16주간 실시한 후 운동전과 후의 체조성, 렙틴 및 대사증후군인자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운동 후에 하타요가집단에서 체중,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및 내장지방면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골격근량(SMM)은 증가하였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렙틴,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인슐린, 글루코스 및 인슐린저항성지수(HOMA-IR)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하타요가집단의 렙틴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증후군인자는 HDL-C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하타요가운동으로 체지방의 감량이 렙틴저항성을 개선하여 렙틴의 감소와 대사증후군인자의 개선으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성화와 염해의 복합 열화 환경하의 콘크리트 내에서의 Cr강방식철근의 방식성 (Corrosion Resistance of Cr-bearing Rebar in Concrete Subjected to Carbonation and Chloride Attack)

  • 태성호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 /
    • 제10권3호
    • /
    • pp.115-122
    • /
    • 2006
  • 중성화와 염해의 복합 열화 환경하의 콘크리트 내에서의 Cr강방식철근의 방식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Cr함유율이 다른 10종류의 철근을 피복 두께 20mm 위치에 매입한 염화물 이온 함유량 0.3, 0.6, 1.2, $2.4kg/{m^3}$의 콘크리트 공시체를 제작하였다. 그 후 촉진 중성화 시험 및 고저온 건습 반복의 부식 촉진 시험 기간 중의 Cr강방식철근의 자연전위, 부식면적률, 부식감량률의 경시변화를 측정함으로써 각 부식 환경에 대한 Cr강방식철근의 방식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중성화와 염해의 복합 열화 환경의 경우, 염화물 이온 함유량 $1.2kg/m^3$$2.4kg/m^3$에 대하여 각각 Cr함유율 7% 이상과 9% 이상의 Cr강방식철근에서 방식성이 확인되었다.

식단의 당부하량에 따른 20대 성인의 체중 감량 효과 연구 (Effects of a low glycemic load diet on body weight loss in overweight or obese young adults)

  • 박미현;남기선;정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3권5호
    • /
    • pp.464-475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이 평소 섭취하는 일반식사와 유사한 수준의 당부하량을 가진 high GL 식사와 당부하량이 낮게 설계된 low GL 식사를 섭취한 후 체중, 체지방, 혈압 및 혈액 내 생활습관병 위험 지표 등의 변화를 분석 및 비교하였다. 2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wash-out 기간인 중간 2주를 제외하고 개인 필요 열량의 30%를 줄인 low GL 식사와 high GL 식사를 각 2주간 제공하였다. Low GL 식사와 high GL 식사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low GL 식사가 high GL 식사에 비해 체중 (p < 0.001), 체지방량 (p = 0.024), 체질량지수 (p < 0.001)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량이 더 컸다. 하지만 혈압, 혈액 내 비만 질환 위험 지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ow GL 식사의 전·후를 비교한 결과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C-peptide HOMA 지수가, high GL 식사에서는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C-peptide, C-peptide HOMA 지수에서 각 식사 전보다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실험 식사 섭취 전과 섭취 후를 비교한 결과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혈압 (수축기, 이완기),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C-peptide, C-peptide HOMA 지수가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 결과 체중감량 및 생활습관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섭취 열량을 낮추기보다는 열량과 함께 당부하량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원전해체 시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을 위한 밀기형 절단장치 개발 (Development of the Pushing Type Cutting Device to Dismantle Concrete Structure for Decommissioning of Nuclear Power Plant)

  • 이봉재;권용규;홍창동;이동원;민경남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03-111
    • /
    • 2020
  •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에 사용되고 있는 다이아몬드 와이어 쏘가 장착된 당김형 절단 장치의 단점을 개선하여 밀기형 절단장치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밀기형 절단장치에는 먼지 집진 커버가 부착되며 마찰열을 냉각하기 위한 건식이나 습식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개발된 절단장치의 동작특성과 집진 먼지의 누설률 측정을 실험하였다. 시험결과 원활한 동작특성을 보였으며, 먼지의 누설률은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절단장비를 사용하여 생물학적 차폐 콘크리트 절단 시 작업자의 내부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보수적 평가를 위해 노심 중심부분을 절단하는 경우를 가정하였다. 비방사능이 99.5 Bq·g-1인 누설 먼지로 인해 반면마스크를 착용한 작업자의 예탁유효선량은 0.25 mSv로 평가되었다. 개발된 밀기형 절단장비 사용 시 미량의 먼지 누설률로 인해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이 저감되며, 사용의 편리성으로 세부 절단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방사성 콘크리트 폐기물 감량에도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원전의 방사화된 생물학적 차폐 콘크리트를 비롯하여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해체 작업 시 절단 장비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양교육에 의한 식행동 향상이 중년여성의 체중조절 및 식사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Weight Control and Diet Quality in Middle-Aged Women)

  • 이요아;김기남;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1호
    • /
    • pp.54-64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식행동 개선을 초점을 두어 6개월 간 교육을 실시하여 식사의 질, 체성분 및 혈액 성분 변화를 알아보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대상자를 식행동 점수 변화 정도에 따라 식행동향상군과 식행동비향상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식행동향상군의 체중, BMI, 복부지방률 그리고 내장지방의 감소율이 식행동비향상군보다 더 컸고, 식이섬유, 칼슘, 철분, 비타민 C의 섭취 변화율도 식행동향상군이 식행동비향상군보다 더 컸으며, 식행동향상군에서만 각 영양소의 INQ와 MAR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식행동향상군의 중성지방의 감소율이 식행동비향상군의 감소율보다 더 컸다. 동일한 영양교육에 참여하였지만 대상자가 스스로 잘못된 식행동을 개선할 경우, 식이섭취 수준이 더 많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식사의 질도 향상되었고, 체중과 체지방의 감량하였으며, 혈중 지질 수준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에서처럼 식행동이 향상됨에 따라 체중감량과 식사의 질 개선 그리고 혈중 지질 변화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장기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에 이루어지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영양지식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와 식행동 개선 및 향상을 유도하는 교육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장기간 시행하여 식행동 향상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