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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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감귤과피 추출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작용 (Protective Effect of Citrus unshiu Peel Extract on Ethanol-Induced Fatty Liver in Rats)

  • 김주연;최인욱;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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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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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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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 다양한 생리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귤과 피 추출물의 급여가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실험을 통해 조사하였다. 지방간 유도식이인 Lieber-DeCarli 액체식이를 공급하였으며,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control), 대조군과의 열량 차이를 에탄올로 보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에탄올군(ethanol), 에탄올군과 동일한 식이와 감귤과피 농축액을 마리당 1 mL 혼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으로 하여 그룹당 8마리씩 6주간 사육하였다. 실험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 직후 적출하였다. 체중증가율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에탄올군,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혈액의 중성지방 농도는 대조군, 에탄올군, 감귤박 추출물 투여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혈중 ALT, AST, ALP의 농도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감귤과피 추출물에 의해서 감소하였다. 영상촬영을 통한 간 조직의 지방구 양은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의 간 조직에서 지방구가 축적되어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서 대조군 수준으로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 함량과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알코올 투여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조직의 주요 지방 종류별 총지방산 비교에서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분획의 대부분의 지방산 함량이 에탄올군에 비해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대조군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과피 추출물이 알코올의 섭취로 인해 증가된 간 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고, 간조직의 지방간 형성을 유의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감귤과피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코올에 의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 지방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여 앞으로 감귤과피가 지방대사 개선 식품소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매실박, 당근박, 감귤박 급여가 산란계 난황의 Vitamin E, K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Japanese Apricot, Carrot, or Tangerine By-products on Contents of Vitamins E and K in Chicken Egg Yolks)

  • 최승현;나재천;권오상;박상미;이봉덕;안길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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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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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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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에서는 감귤, 매실, 당근의 껍데기로 감귤박, 매실박, 당근박을 먹여 산란계의 난황에 들어있는 Vitamin E와 K 함량을 높이고자 했다. Vitamin E 추출방법에는 검화방법인 ${\alpha}$, ${\alpha}$ - dipyridyl에 의한 비색정량법을 사용하였으며 전처리 과정 중 석유 ether를 가하여 층을 분리하는 과정과 증류수를 가하여 층을 분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신중을 가하였고 신속한 시료 전처리 과정이 요구되었다. Vitamin K 추출에는 Diethyl dithiocarbamate에 의한 방법이 사용되었다. 실험결과 일반난황에서의 Vitamin E 함량보다 실험난황에서의 Vitamin E 함량이 2배 이상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던 반면 Vitamin K의 함량은 소량 증가하여 큰 변화가 없었다. 위의 결과를 통해서 난황에 이전된 Vitamin E의 종류가 무엇이며 어떠한 형태의 Vitamin E가 이전이 많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추가적인 실험이 이루어졌을 때 상업적으로 이용한 가치가 있는 가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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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의한 감귤박으로부터 카로테노이드 추출 조건의 최적화 (Optimization in Extraction Conditions of Carotenoids from Citrus unshiu Press Cake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임상빈;좌미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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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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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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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감귤박으로부터 ${\beta}$-cryptoxanthin을 포함한 carotenoids의 추출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주요 요인 변수인 추출 압력, 추출시간, 보조용매의 농도 등 추출 조건을 반응표면분석법에 의해 최적화하였다. Total carotenoids와 ${\beta}$-cryptoxanthin의 추출수율에 대한 반응표면 회귀방정식의 $R^2$는 각각 0.9789과 0.9796이었고, 1% 이내의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추출조건에 따라 예측된 정상점은 안장점이었으며 능선분석을 실시한 결과 total carotenoids과 ${\beta}$-cryptoxanthin의 최대 추출수율은 각각 61.1%와 95.8%로 예측되었으며, 이 때의 추출 압력, 추출시간, ethanol의 농도는 각각 33.4MPa/39.6min/18.6%와 37.3 MPa/41.0 min/17.0%이었다. Total carotenoids의 추출수율은 추출 압력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압력이 높을수록 일정한 값에 도달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추출시간과 보조용매의 농도 증가에 따라 연속적으로 증가하였다. ${\beta}-Cryptoxanthin$의 추출수율은 추출 압력, 추출시간, 보조용매의 농도 증가에 따라 연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감귤박으로부터 carotenoids의 추출에는 추출시간과 보조용매의 농도 사이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및 관능특성에 미치는 감귤박의 영향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ve Beef Loin Fed with Citrus Byproduct)

  • 양승주;정인철;문윤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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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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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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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감귤박 급여가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시료는 감귤박을 급여하지 않은 한우등심(TMR-0)과 감귤박을 급여한 한우등심(TMR-1)으로 하였다. TMR-0는 비육우용 배합사료와 건초를 분리 급여하면서 관행적으로 사육하였으며, TMR-1은 육성기 및 비육전기 일부(약 17개월)는 TMR-0와 같은 방법으로 사육한 후 나머지 10개월(비육전기 및 후기) 동안은 감귤부산물 TMR 사료를 급여하였다. 한우등심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H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VBN함량, TBARS값 및 EDA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한우등심의 보수력, 동결감량 및 가열감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해동감량은 TMR-0(7.35%)가 TMR-1(3.04%)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한우등심의 경도는 TMR-0가 TMR-1보다 높고, 탄성은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응집성, 뭉침성, 저작성 및 전단력은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pH 및 VBN 함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TBARS값은 저장 4주째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생육의 색깔 및 향기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열육의 풍미 및 연도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맛,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p<0.05).

Aspergillus niger로 발효한 감귤과피 추출물의 항염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Citrus unshiu Peels Fermented with Aspergillus niger)

  • 이선이;현주미;김상숙;박석만;박경진;최영훈;김상헌;유선녕;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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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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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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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감귤과피 발효를 실시하고, 발효 추출물의 생리활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분말화시킨 온주밀감 과피에 Aspergillus niger를 첨가하고 5일간 진탕 배양하고 감귤발효물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였다. 대조구는 발효 전 감귤과피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추출물의 성분변화는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neohesperidin 함량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발효에 의해 compound 1, 2가 생합성되었다. 감귤발효 추출물의 항염 활성은 LPS로 염증을 유발시킨 RAW 264.7 macrophage cell에서 확인하였다. 감귤발효 추출물이 대조군에 비해 NO (Nitric oxide) 생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염증반응과 관련된 단백질 iNOS와 COX-2 의 발현도 감귤발효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감귤발효 추출물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alpha}$와 IL-6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감귤 과피의 flavonoid 배당체 화합물들을 aglycone 형태로 전환함과 동시에 유효 생리활성 성분의 효능을 증대시켜 부산물로서 발생되는 감귤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기대된다.

감귤 주스 착즙박을 이용하여 재배된 버섯균사체의 용매추출에 의한 휘발성 성분 (Solvent Extracted Volatile Components of Mushroom Mycelia Cultivated with Citrus Juice Processing Wastes)

  • 이창환;양민호;박승림;강영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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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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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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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귤 부위별 및 감귤 주스 가공 후 폐기되는 착즙박을 배지로 하여 재배된 간, 표고, 새송이, 산호침, 참부채 및 영지 버섯) 균사체의 GC/MS에 의한 휘발성 물질을 분석하였다. 감귤 분말에서 휘발성 물질은 29종류이었는데, ${\delta}-elemene$, ${\beta}-elemene$, ${\beta}-caryophyllene$, caryophyllene, ${\gamma}-elemene$, germacrene-D 및 ${\delta}-cadinene$은 감귤류의 essential oil 중의 성분들이었으나 8-hydroxy-linalool, ${\beta}-selinene$, tetradecanoic acid 및 pentadecanal은 essential oil 중의 성분들이 변화한 것이었다. 이외에도 tangeretin, nobiletin, 및 stigmasterol이 검출되었다. 버섯 균사체 분말에서 검출된 휘발성 성분들은 18종이었으며, ${\beta}-elemene$, germacrene-D 및 ${\delta}-cadinene$은 버섯이나 균사체에서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균사체 배지로 사용한 착즙박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caryophyllene, hexadecanoic acid, decanoic acid 및 tetradecanoic acid는 기 보고된 버섯이나 균사체의 성분들이었으며, Limonene-1,2-epoxide, ethyllinoleate, 1,2-benzenedicarboxylic acid, dicyclohexyl ester 및 ($3{\beta}$,24S)-stigmast-5-en-3-ol (${\gamma}-sitosterol$)은 감귤이나 버섯 균사체에서 보고되지 않은 성분들이 검출되었다.

감귤박 추출액을 이용한 천연염료로의 염색성 및 기능성 평가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dyeability and functional property of citrus peel extract as a natural dye)

  • 김기훈;김해곤;임현아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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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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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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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research verified the usefulness and practicality of citrus peel extract as a natural dye. This study dyed cotton, silk, and cotton/mulberry fiber blended fabrics using citrus peel extract, and measured the dyeability and functional property to verify their usefulness and practicality. The dyeing affinity of the citrus peel extract was measured by dyeing under alkaline conditions to determine the temperature and time for optimal dyeing conditions of the solution. The results show that a temperature and time of $60^{\circ}C$ and 30 minutes were optimal for dyeing cotton fabrics with citrus peel extract, $50^{\circ}C$ and 60 minutes for silk fabrics, and $60^{\circ}C$ and 60 minutes for cotton/mulberry fiber blended fabrics,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results of measuring the color fastness of the cotton, silk, and cotton/mulberry fiber blended fabrics dyed with the citrus peel extract show that the color fastness was superior for washing, friction, sweat, and water. However, the color fastness for sunlight appeared to be slightly weak.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fabric dyed with the citrus peel extract showed partial antimicrobial properties. The antimicrobial property appeared the greatest in the silk fabric. The cotton/mulberry fiber blended fabrics had 90% or more Staphylococcus aureus present, but the antimicrobial properties were not high in the cotton fabric. Additionally, the heavy metal content, which is harmful to the human body, appeared to be lower than standard figures, so the dye was found to be innocuous to humans. Therefore, whe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put together, citrus peel extract is sufficiently useful and practical as an ingredient for a natural dye. Moreover, there is ample possibility to develop citrus peel dyed fabrics as environmentally friendly fashion materials.

제주도 감귤원에서 네눈쑥가지나방을 중심으로 한 자나방류 해충 발생 및 피해 (Seasonal Occurrence and Damage of Geometrid Moth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Ascotis selenaria (Geometridae: Lepidoptera) in Citrus Orchards in Jeju, Korea)

  • 최경산;박영미;김동환;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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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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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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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감귤에서 자나방류 해충의 종 및 피해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주도 감귤에 발생한 자나방류 해충은 7종으로 네눈쑥가지나방(Ascotis selenaria), 줄고운가지나방(Ectropis excellens), 먹그림가지나방(Menophra senilis), 노랑띠알락가지나방(Biston panterinaria), 연노랑제비가지나방(Ourapteryx nivea), 남방갈고리가지나방(Odontopera arida), 네눈가지나방(Hypomecis punctinalis) 등 이었다. 이중 네눈쑥가지방의 유충 발생량이 가장 많았고, 줄고운가지나방과 먹그림가지나방 유충 순으로 발생량이 많았다. 대부분 자나방류 유충은 감귤 잎을 가해하였고,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은 잎뿐만 아니라 과실도 가해하였다. 온주밀감(Citrus unshiu)의 과실피해는 어린 유충이 감귤 표면을 갉아먹은 흔적으로 나타났지만, 부지화(Shiranui)는 6령 유충에 의해 과실에 구멍이 생기거나 깊게 가해를 받았다. 온주밀감에서 자나방 유충으로 인한 잎 피해는 5~6월에 많았고, 과실 피해는 봄순 경화시기인 6월 하순경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7월말까지 급증하였다. 실험 감귤원에서 감귤과실 피해율은 2008년과 2009년에는 4.2%였고, 2010년에는 5.2%였다.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은 5월 중순경에 발생하여, 6월 중순, 7월 하순 및 9월 상중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네눈쑥가지나방 수컷성충은 5월 중순에 최대 발생 최성기를 보였고, 7월 상순에서 하순 및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피크를 보였다. 또한 제주 전역 농가 감귤원에 설치한 페로몬트랩에 네눈쑥가지나방 수컷 성충이 연간 지속적으로 유살되었다.

산란계 감염 살모넬라균 억제에 대한 감귤박 특이 발효 미생물 제제의 사료 첨가 효과 (Prevention of Salmonella Infection in Layer Hen Fed with Microbial Fermented Citrus Shell)

  • 강태윤;강승태;인용호;이양호;조돈영;이성진;손원근;허문수;정동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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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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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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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축산물의 사육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재 병원성 바이러스 및 균에 의해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하여 병원성 균이 면역력을 갖게 되고 그에 따라 슈퍼 박테리아 등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한 축산물생산과 국민의 식품안전의 최초단계인 축산업에서 항생제를 대체할 천연항생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박 특이 균주, 토양미생물 균주, Coenzyme Q10을 이용하였고, 무 항생제사료에 첨가하였다. 병아리 때 일정 기간 동안 사료첨가제를 급여 후 살모넬라균(Salmonella gallinarium)을 구강을 통해 주입하였다.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혈액과 분변을 채취하고 배지를 이용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감귤박 특이 균주에서 가장 좋은 억제 효과를 얻었다. 이 결과를 살펴볼 때 병아리에서는 이러한 첨가제들이 장내 다른 병원성 균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의 해부를 통해서 장기의 손상 상태를 확인한 결과 감귤박 특이 균주 첨가제인 경우 간장색의 선홍색인 반면 일반 항생제 및 무 항생제 사료는 간장의 색의 황색으로 변한 것으로 미뤄 보아서 첨가제의 효과로 살모넬라균이 억제되어 간장의 손상을 방지한다는 효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천연항생제를 이용한 사육 기반 확립은 물론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며, 사육부산물은 식물재배의 비료로 이용하여 완전 순환농업을 위한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무가온 시설재배 감귤에서 계절초기 목화진딧물 개체군의 정착경로에 관한 연구 (The Colonizing Routes of Aphis gossypii (Hemiptera: Aphididae) to Mandarine Citrus Trees Grown in a Non-heating Plastic-film House During the Early Season)

  • 김태옥;권순화;박정훈;오성오;현승용;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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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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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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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 (Hemiptera: Aphididae)은 감귤에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감귤 과실에 경제적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무가온 하우스 감귤에서 계절초기 목화진딧물이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 감귤나무에 정착하는지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감귤나무에서 진딧물 월동알 조사결과 가을순이 난 여름순에서 많이 발견되었는데 월동알은 대부분 조팝나무진딧물이었으며, 목화진딧물 월동알은 발견되지 않았다. 봄순에 정착하는 목화진딧물 유시형 성충은 크게 4월 하순(조기비산)과 5월 하순(지연비산)에 두 차례 관측되었다. 지연비산은 완전생활형 간모세대에서 유시형이 출현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조기비산 시기에 황색수반트랩에서도 목화진딧물 유시형 성충이 유살되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으나 월동잡초에서 잔존하고 있던 불완전세대 개체군으로 추정되었다. 결과적으로 무가온 하우스 감귤에서 목화진딧물의 정착은 불완전생활형의 조기비산과 완전생활형의 지연비산으로 일어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