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장애

검색결과 326건 처리시간 0.024초

학령전기 발달장애 아동의 라이프 케어를 위한 감각처리가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Sensory Processing on Sleep Disturbance for Life care of Preschool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김희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203-211
    • /
    • 2019
  • 이 연구는 4-7세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감각처리와 수면장애의 관계를 알아보고 감각처리가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발달 클리닉 및 재활병원에 내원하는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하여 최종 10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감각처리와 수면장애를 평가하기 위해 단축형 감각 프로파일(SSP)과 한국형 아동 수면장애 척도(K-CSHQ)로 자료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기술분석과 피어슨 상과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발달장애 아동은 감각처리와 수면장애에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감각처리는 수면장애와 관련이 있었으며 수면장애에 대한 감각처리의 최종 영향 요인은 맛/냄새 민감성, 청각필터링과 전반적인 감각처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 아동의 질 높은 수면을 돕기 위해서는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을 중재에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맛/냄새 민감성, 청각 필터링 영역을 중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감각처리 장애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증거들 (Neurophysiological Evidence for Sensory Processing Disorder)

  • 김은영
    • 재활치료과학
    • /
    • 제1권1호
    • /
    • pp.5-16
    • /
    • 2012
  • 감각통합은 이론에서 출발하여 현재 치료사들이 아동의 문제를 찾고 중재하는데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감각통합 연구들은 감각처리 장애아동들이 나타내는 행동을 측정하는 경험적 증거들을 보고하였다. 최근에 감각처리 장애 진단에 대한 객관적 증거 마련을 위해서 신경생리학적 연구 결과가 축적되기 시작하였다. 감각처리 장애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근거를 찾는 연구들은 전기피부 활동, 미주신경 톤, 뇌파를 사용하여 감각처리 장애아동과 전형적으로 발달하는 또래 아동들 간 신경생리학적 반응이 다르다는 결과를 보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감각처리 어려움과 관련한 행동 특징이 신경생리학적 지표에서도 반영됨을 발견하였다. 앞으로 연구에서는 감각통합 치료 효과를 지지하는 신경생리학적 증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지적장애 아동의 균형과 호흡 기능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치료: 개별 실험 연구 (The Improvement of the Balance and Breath Abilities for Mental Retardation by Sensory Integrative Intervention: Single Subject Research)

  • 김경미;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33-44
    • /
    • 2011
  • 목적 : 감각통합치료는 개별아동에 맞는 감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도전의 과제를 제공하여 적응반응을 이끌어 내는 아동 중심의 접근법이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에게 적합한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여 아동의 균형과 호흡능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만 5세 3개월의 남아로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 실험기간은 2009년 5월 25일부터 2009년 8월 13일까지이었다. 실험설계는 개별실험연구(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 설계를 사용하였고, 기초선 A(감각통합치료) 3회기와 중재 B(감각통합치료, 감각식이) 21회기이었다. 실험기간 동안 아동의 문제점인 균형과 호흡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 첫째, 감각통합치료는 아동의 호흡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감각통합치료는 아동의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지적장애아동의 균형과 호흡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각통합치료를 지속적으로 적용,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PDF

감각처리와 감정조절의 관련성에 대한 문헌고찰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Processing and Emotional Regulation : A Literature Review)

  • 홍은경;홍소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50-59
    • /
    • 2016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감정조절에 대한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감정조절과 감각처리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 신경학적으로 감정조절은 주로 둘레계의 구조물에 의해 처리되고 특히, 편도의 바닥-바깥쪽 그룹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바깥쪽 그룹은 감각의 중계소인 시상과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감각 정보에 대한 처리를 함께 한다. 이 감각 정보는 눈-안쪽 앞 이마엽과 연결되어 감각처리 및 감정과 관련된 복잡한 행동을 하게 한다. 시상, 편도, 눈-안쪽 앞 이마엽의 연결 회로로 인해 부적절한 감각처리는 감정조절과 행동에 어려움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에서 편도 및 앞 이마엽의 비정상적인 처리에 대한 신경학적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결론 :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은 신경계의 상태가 다르고 이는 감각처리와 감정조절, 행동에서 다양한 양상을 나타낸다. 치료사는 아동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와 감정조절에 대한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치료적 적용을 할 필요가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섭식장애: 문헌 고찰 (Feeding Disorders in Autistic Spectrum Disorders)

  • 민경철;신진용;김은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79-102
    • /
    • 2023
  • 목적 :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s, 이하 ASD)는 비전형적 감각 적응, 의사소통 문제, 상동 행동 등이 특징인 발달 장애로 섭식장애가 흔하게 동반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감각, 구강운동, 행동,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까다로운 먹기, 선택적 먹기, 음식 거부, 새로운 음식 거부, 음식 다양성 제한, 음식 혐오 등 다양하다. 또한 건강 및 영양 섭취 문제, 섭식 발달, 섭식 관련 사회성,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출생 후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는 3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중재 제공 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섭식장애 증상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 자체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평가 및 중재,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SD 아동의 섭식장애 특성과 영향을 주는 요인, 중재법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문헌 고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론 :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로는 감각 기반 중재와 행동 기반 중재가 일반적이다. 감각 기반 중재는 음식 민감성, 행동 기반 중재는 음식 선택성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ASD 아동의 섭식장애 증상이 다양한 만큼 감각 및 행동 기반 중재를 기본으로 놀이와 참여, 구강운동, 식이와 일상생활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를 위한 적절한 평가와 중재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으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작업치료사 등 연하재활 전문가는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ASD 아동의 섭식장애 해결을 위한 적절한 평가 및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감각통합기능장애 아동에게 적용한 단기집중치료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the Short-term Intensive Intervention Program: Case Report)

  • 최현애;강은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25-33
    • /
    • 2008
  • 서론: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주최 2008년 치료과정에 참여한 감각통합기능장애 아동의 적응반응의 변화를 통하여 단기집중 치료프로그램의 효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아동의 평가결과를 기초로 개별 치료를 실시하였고, 각 치료회기에서 보인 아동의 적응반응에 따라 회기별 목표와 활동계획을 수정하여 다음 회기에 적용하였다. 또한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결과: 치료회기 동안 아동은 자세조절 능력이 향상되었고, 구강방어증상이 완화되었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면에서 적응반응의 향상을 보였다. 결론: 좀 더 효과적인 치료향상을 위하여 집중감각통합치료와 가정연계 프로그램이 지속되어야할 것이다. 또한 부모가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동 행동양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아동이 감각통합 발달단계에 맞춰 적절한 감각활동을 탐색하는 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

  • PDF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중재가 발달장애 아동의 공간 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estibular-Proprioceptive Based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on Spatial Relations and Visual-Motor Coordination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강셋별;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24-34
    • /
    • 2023
  • 목적 : 본 연구를 통하여 발달장애 아동에게 적용한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 중재가 공간 지각력, 시-운동 협응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발달 장애 아동 만 5~6세 아동 3명을 대상으로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매주 3회기씩 6주간 30분씩 총 18회기를 진행하였다. 기초선 3회기와 재기초선 3회기는 중재 없이 공간 지각력과 시-운동 협응을 평가하였고 중재기 12회기는 전정감각, 고유감각 위주 감각통합 중재를 실시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매회기 측정으로는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CoTras-C)을 이용하였으며, 공간지각력 평가를 위한 퍼즐하기, 시-운동 평가를 위한 미로 찾기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사전, 및 사후 평가는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 검사(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K-ABC II)와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2: K-DTVP-2)의 하위평가를 이용하였다. 결과 : 발달장애 아동에게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기 전보다 후에 공간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세 아동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전정,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 치료가 발달장애 아동의 공간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Characteristics of Eating for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강현진;장문영;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41-49
    • /
    • 2011
  • 목적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만 4세에서 6세의 전반적발달장애로 진단받은 아동과 만 4세에서 6세 사이의 일반적 아동이다. 연구도구는 자폐아동의 섭식행동 체크리스트(Brief Autism Mealtime Behavior Inventory: BAMBI), The Sensory Checklist의 Food 영역, 감각에 대한 아동의 반응 질문지(Short Sensory Profile: SSP)이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기관을 통해 실시하였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설문지 45부와 일반아동의 설문지 109부를 분석하여 감각처리, 섭식행동, 구강섭식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은 차이가 있었다. 감각처리능력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섭식특성인 섭식행동과 구강섭식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은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맛/냄새민감성, 청각여과하기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과소반응/자극추구행동, 청각여과하기와 구강섭식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을 비교하고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섭식행동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한국 노인의 주관적 감각장애와 인지기능 간 관계: 2017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The Association between Self-Reported Sensory Impairment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Korean Older Adults: Results from the 2017 National Survey of the Living Conditions and Welfare Needs of Older Koreans)

  • 배수현;김기연
    • 한국노년학
    • /
    • 제39권2호
    • /
    • pp.389-404
    • /
    • 2019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감각장애와 인지기능 간의 관계 조사이다. 연구방법은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10,082명에 대한 주관적 감각장애에 대한 평가 자료와 MMSE-DS를 통한 인지기능 간 관계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시력, 청력, 구강 기능에 대해 주관적 불편감을 보고할수록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력, 구강에 대한 불편감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발견하였다. 특히 다른 감각기능에 비해 청력 불편감이 치매의심 집단의 인지기능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의 감각기능을 정부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성이 있으며, 노인 스스로 감각기능의 신체적 변화를 지각하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아울러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지적 장애인의 감각처리능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Sensory Processing Skills in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정병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10호
    • /
    • pp.280-288
    • /
    • 2017
  • 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들의 감각처리 유형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확인하고자 진행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에 생활하는 98명의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지적 장애인들의 감각처리능력은 4가지 영역(낮은 감각등록, 감각찾기, 감각민감성, 감각회피)에서 모두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보여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적거나 매우 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연령을 청소년기(11세에서 17세)와 성인기(18세 이상)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에서는 낮은 감각등록, 감각찾기, 감각민감성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장애 등급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은 낮은 감각등록과 감각회피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차후 연구에서는 지적 장애인의 거주 환경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확인하고,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장애등급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