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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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진후 신경통의 치료 증례 (Case report : Postherpetic Neuralgia)

  • 배국진;안종모;윤창륙;조영곤;유지원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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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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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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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상포진(Herpes Zoster:HZ)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에 의해 야기된 속발성 또는 잠복성 감염이다. 증령에 따라 바이러스 특이적 면역 및 세포 매개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주로 노년층에서 호발한다. 대상포진에 이환되면, 극심한 급성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수개월에 걸쳐서 회복하게 된다. 포진후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PNH)은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의 하나로, 대상포진에 이환된 후 발생한 통증이 3개월 이상 회복되지 않을 때, 포진후신경통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임상적 증상으로는 주기적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는 타는 듯한 통증, 이질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각저하 또는 지각이상을 보일 수 있다. $Neurometer^{(R)}$(neuroselective sensory nerve conduction threshold: sNCT, Automated current perception threshold: CPT, neurotron incorporated. Baltimore, Maryland. 21209 U.S.A.)는 신경의 감각이상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는 평가기구이다. 이번 증례는 포진후신경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치료 증례를 통해, 포진후신경통의 발생기전을 고찰해보고, 그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또한 치료과정 중의 경과관찰 방법으로서 $Neurometer^{(R)}$를 이용하여, 감각이상의 평가 및 경과관찰시 지각이상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를 시도하였다.

시각리듬자극이 만성뇌졸중 환자의 보행과 고유수용감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sual Rhythmic Stimulation in Gait and Proprioception with Chronic Stroke Patients)

  • 조남정;이동엽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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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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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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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각리듬자극(RVS)을 이용한 보행 운동을 적용하여 보행과 고유수용성감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졸중으로 6개월 이상 장애를 가진 21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11명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은 14m의 보행로가 확보된 공간에서 준비운도 5분, 보행운동 20분, 정리운동 5분 씩 주 3회, 4주간 12회을 실시하였고, 실험군은 대조군의 운동프로그램과 같은 조건에서 보행운동시 시각리듬자극(RVS)을 추가적으로 적용하였다. 운동 전과 후에 보행과 고유수용성감각을 측정하여 효과를 비교하였다. 통계처리 방법으로 실험 전 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대조군과의 차이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시각리듬자극(RVS)이 적용된 실험군에서 보행속도와 분속수, TUG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고유수용성감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결론적으로 시각리듬자극(RVS)을 이용한 보행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보행과 고유수용성감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음악적 요소인 시각리듬자극 (RVS)이 정신적 육체적 기능을 상실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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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Brotherhood Group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to Social Interaction of the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박지훈;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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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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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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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만 7~8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8주간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였다.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16회기, 기초선 A' 3회기로 총 22회기를 적용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기초선 A와 A'기간에 ESI(Evaluation Social Interaction)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는 기초선 기간에는 중재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에는 매 중재 후 10분간의 자유놀이를 비디오로 촬영하여 등간기록법(interval recording)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 아동 모두에게서 중재 후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매 회기 중재 후 실시한 자유놀이에서 대상 아동 모두 기초선 A의 평균과 2표준편차 밴드 이상인 값들이 두 개 이상 연속으로 나타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임상에서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게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으로써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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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분노에 대한 운전확신과 감각추구 성향의 상호작용 효과: 운전자의 연령대별 비교 (Interactive Effects of Driving Confidence and Sensation-Seeking on Driving Anger: Focused on Driver's Age-Related Difference)

  • 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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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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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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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확신 수준과 감각추구 성향에 따른 운전분노 수준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면접방식에 기초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방법, 그리고 변량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은 여성에 비해 전반적으로 운전분노 수준이 높았고, 감각추구 성향과 운전분노 수준 사이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반면 연령과 운전경력은 운전분노와 각각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운전확신 수준이 운전자의 연령대에 따라 운전분노 수준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쳐 40대 이상의 운전자 집단에서는 운전확신이 높을수록 운전분노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던 반면, 20-30대 운전자 집단에서는 운전확신 수준에 따른 운전분노 수준에서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셋째, 이와는 대조적으로 운전자의 감각추구 성향은 운전자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운전자의 분노수준이 강한 예측변인임이 확인되었다. 넷째, 운전자의 연령대와 운전확신 수준, 그리고 감각추구 성향을 모두 고려하여 운전분노의 수준을 비교한 결과, 20-39세 연령층과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운전확신 수준이 높은 경우에만 감각추구 성향에서의 차이가 운전분노의 차이에 반영되었지만, 40-59세 연령층의 운전자들에게서는 이러한 상호작용 효과가 관찰되지 않은 대신 운전확신 수준과 감각추구 성향이 가산적으로 운전분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의 감각처리 능력과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연구 (Correlations between Quality of Life and Sensory Processing Abilities in Older Adults)

  • 이택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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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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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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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감각처리 능력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비교 분석하고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121명이 참여하였으며, 삶의 질 평가는 노인생활만족척도를 사용하였고, 한국판 AASP를 이용하여 노인의 감각처리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노인의 활동수준 평가는 한국판 활동분류카드를 사용하였다. 노인의 삶의 질과 활동수준과의 상관성 검증 결과, 총점(p<.01), 수단적 일상생활(p<.05), 여가활동(p<.01), 사회활동(p<.01)에서 낮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노인의 삶의 질과 감각처리 능력과의 상관성 검증에서 등록저하는 낮은 음의 상관관계(p<.01), 감각찾기는 낮은 양의 상관관계(p<.05), 감각민감성은 낮은 음의 상관관계(p<.01), 감각회피는 낮은 음의 상관관계(p<.01)를 나타냈다. 삶의 질과 감각처리 능력의 하위 영역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여 노인의 감각처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노인에 대한 감각처리 능력 향상이 노인 작업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중재 방향임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활동수준과 감각처리 능력과의 상관성이 있다는 것으로 판별되어 앞으로의 노인복지정책에도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시각장애인의 미술 작품 감상 접근성을 높이는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설계 및 평가 (Design and Evaluation of Multisensory Interactions to Improve Artwork Appreciation Accessibility for the Visually Impaired People)

  • 박경빈;조성기;정찬호;최효진;홍태림;정재호;양창준;왕처우;조준동;이상원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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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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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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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잔존감각인 촉각, 청각, 후각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을 제안한다.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설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에 대한 질적 인터뷰 기반의 사용자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사용자 테스트 결과, 미술 작품에 적용한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들은 전반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하여금 미술 작품 감상 및 이해를 도왔으며,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이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일부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오히려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했다는 부정적인 평가 결과도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작품 감상의 접근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 비시각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성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였다. 나아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이나 노인과 같은 비시각장애인도 유니버설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시각 위주의 단편적 경험을 넘어선 종합적인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한국 여성의 구강안면영역에서 절대적 온도역치와 상대적 온도역치간의 비교 (Comparison of absolute and relative thermal QST thresholds In the orofacial region of the young Korean women)

  • 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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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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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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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경손상과 관련된 감각이상의 평가 시 정량적 감각 신경검사법 중의 하나인 열역치검사법을 사용하며 환자의 열 자극에 대한 역치 값은 건강한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얻은 정상치 (절대값)와 비교하거나 손상부와 대응되는 비이환측에서 측정한 값 (상대값)과 좌우 비교를 통해 정상여부를 판단한다. 기존의 문헌들을 통해 상대값을 이용한 좌우비교가 집단의 절대값을 이용한 방법보다 감각신경의 이상을 판단하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구강안면부에서 절대값에 대해 상대값이 갖는 효율성 여부와 그 정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에 이번 연구를 통해 구강안면부에서 상대값의 타당도를 평가하고 절대값과 효율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19명의 건강한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이마, 뺨, 이부, 하순, 혀의 양측에 정량적 온도역치검사를 시행하여 상대 값과 절대값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연구를 통해 각 구강안면부에서 상대값을 이용한 좌우비교 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대부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절대값을 이용한 방법에 비해 최대 4.6배 작은 표준편차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구강안면부에서 상대값을 이용한 정량적 온도역치검사법은 타당도가 있으며 절대값을 이용한 방법에 비해 감각신경의 이상을 판단하는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예비유아교사의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 및 자아탄력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 (Research Student Teacher's Sense of Humor, Psychological Well-being and Ego-resilience Correlation with each other)

  • 최남정;오정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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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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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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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 및 자아탄력성의 경향과 관계와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자아탄력적인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B시에 위치한 2-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 유아교사 323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유머감각 설문지(우소연, 2008), 심리적 안녕감 설문지(이임숙, 2006), 자아탄력성설문지(박현진, 1997)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량분석과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 및 자아탄력성은 대체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유머감각과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탄력성,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중다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한 결과 유머감각의 하위변인은 5%,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변인은 26%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예비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내에 유머감각과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을 포함하여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유멈감각, 심리적 안녕감 및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편측 하악전달마취가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Unilateral Mandibular Block Anesthesia on Motor Speech Abilities)

  • 양승재;서인효;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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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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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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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발치 등 치과치료 후에 발생한 하악신경의 감각이상(이감각증)으로 인해 발음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지만, 감각신경의 이상과 운동구어능력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 하악 신경의 마취로 인한 일시적인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감각이상과 운동구어능력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표준어를 구사하는 건강한 지원자 10명 (남:녀=7:3)을 대상으로 통법에 따라 우측 하치조신경, 설신경, 장협신경의 마취를 시행하였다. 주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상자들은 마취전, 마취 후 30초, 30분, 60분, 90분, 120분, 150분, 180분에 마취 심도와 주관적으로 느끼는 발음불편감의 정도를 VAS로 기록하게 하였고, 운동 구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선택된 문장과 단어를 각각의 경과시간 마다 피검자에게 읽도록 하여 녹음하고 채취된 녹음샘플을 Computerized Speech $Lab^{(R)}$, Model 4500을 사용하여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억양, 음성진전, 발음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마취에 의한 주관적인 발음불편감 정도는 마취 후 60분에서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점점 감소하는데, 이는 주관적 마취 심도의 증감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주관적 마취 심도와 마취에 대한 발음불편감 정도에 따르는 다중선형회귀 분석결과, 연속발화기본 주파수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음성진전 등 나머지 항목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마취 전후 발음상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즉, 편측 하악 전달마취는 마취의 증감에 따라 주관적인 발음불편은 변화하지만, 객관적 항목에서 운동구어능력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편측 하악의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