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의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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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중재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행동증상, 타이밍, 및 운동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Intervention on Behavior Symptoms, Timing, and Motor Function of Children With ADHD)

  • 구기쁨;강제욱;이수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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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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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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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에게 사용되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임상에 적용 가능하도록 수정된 IM 프로그램이 ADHD 아동의 행동증상, 타이밍 및 운동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부산 소재의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있는 7-12세의 ADHD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사용하였다. 중재는 회당 30분, 주 3회, 24회기 동안 실시하였으며, 중재 전과 후의 행동증상, 타이밍 및 운동기능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부모보고형 한국어판 ADHD 평정척도, IM의 Long Form Assessment(LFA),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2판(BOT-2)을 사용하였다. 결과 : 행동증상 중 과잉행동/충동성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고, 타이밍과 손의 협응 및 신체협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 결론 : 임상에 적용 가능하도록 수정된 IM 프로그램이 ADHD 아동의 행동증상을 개선하고, 타이밍 및 운동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

한국어의 '맛 어휘' 분류 체계 (A proposal for the classification of Korean taste terms)

  • 김형민
    • 기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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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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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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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과학의 관점에 근거하여 한국어 맛 어휘, 특히 한국어 맛 형용사의 분류 체계를 제안하는데 있다. 이때 한국어 맛 형용사의 분류는 인지과학의 분과 학문들이 수용하는 '미각'과 '향미'와 '맛'의 정의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맛 어휘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래서 맛 어휘의 분류와 관련된 연구 결과물들이 꾸준히 발표되었으나, 연구자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이는 연구자들이 맛 어휘를 범주화하는데 있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보다는 주관적이고 직관적인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맛'은 미각 수용기 세포가 지각하는 감각 이상의 것을 포괄한다. 게다가 우리 인간이 지각하는 맛의 80~90%는 냄새에 좌우되어, 맛의 지각에 있어 후각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편 음식의 식감과 색상과 온도, 음식을 먹는 주변 환경, 음식을 먹는 사람의 개인적 사회문화적 기호척도 등이 맛 지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먹는 것과 맛을 보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맛 지각에 대한 언어학적 접근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연구 영역이다. 본 연구자는 인지과학의 관점에 따른 맛 어휘의 분류가 맛 지각의 인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본 연구는 우리 인간의 심상어휘집에 '존재할 혹은 존재할지 모르는' 맛 어휘 낱말밭의 모습을 기하학적 모델로 형상화하고자 하는 후속 연구의 사전 작업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혀둔다.

두뇌타이밍 훈련이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후향적 비교연구 (Effects of Brain-Timing Training on Reading Abilities: A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

  • 정미양;박지영;정효심;유연환;홍승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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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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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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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mome; IM)을 이용한 두뇌타이밍 훈련을 적용한 후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9년~2021년에 아동발달연구소에서 IM 훈련을 시행한 아동 중 타이밍 능력이 자신의 연령 평균보다 낮은 아동 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검사 전-검사 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두뇌타이밍 훈련은 주당 2~3회기, 총 70회기 이상, 회기 당 40~50분으로 아동의 발달적 특성에 따라 적용되었다. 훈련 전후 두뇌타이밍의 변화는 IM의 전체형검사(Long Form Assessment; LFA), 읽기 능력은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Basic Academic Skills Assessment:Reading; BASA:R)로 측정하였다. 결과 : LFA의 두뇌타이밍 능력 평가결과 모든 아동의 전체 운동과제의 반응시간이 감소되어 두뇌타이밍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BASA:R의 읽기 검사와 빈칸채우기 검사의 원점수에서도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p<.05). 결론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두뇌타이밍 훈련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인지 기반 작업수행(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그룹 중재가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 사례연구 (Effect of Group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Intervention on the Occupational Performance Skills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전주영;박진희;김건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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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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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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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기술에 인지 기반 작업수행(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그룹 중재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연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뇌성마비 아동 3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연구 설계는 단일실험연구 ABA를 적용하였다. 기초선 기간(A) 3회기, 중재 기간(B)은 10회기(주 1회, 60분/회), 재기초선 기간(A') 3회기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비교를 위한 평가로는 운동발달평가, 시지각 평가, 일상생활 동작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매회기의 수행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행의 질 평가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3명의 대상자 모두 3가지 공통 목표 활동(양치질하기, 색종이 접기, 옷 입고 벗기)에서 작업수행의 질이 향상되었다. 또한 시지각, 대 운동과 소 운동, 일상생활 동작 평가 점수도 향상되었다. 결론 : CO-OP 그룹 중재가 전 학령기 및 학령기 뇌성마비 아동의 학업 전 기술 및 작업수행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이식기 개발 및 임상응용 (I) (Development of Implant Devices for the Hearing Impaired and Their Clinical Applications)

  • 박상희;신중인;박현규;김희남;이호기;김종선;장선오;임덕환;오승하;정원호;변성완;이강희;최경암
    • 대한의용생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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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199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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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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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G7 의료공학기술개발사업의 1차년도 연구결과이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청각계통중 내이의 손상에 의한 감각성 난청환자에게 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한국형 인공와우의 개발, 전 음성 난청환자의 음성인식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한국형 인공이소골의 개발 그리고 인공와우 시술환자에게 적합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 1차년도에는 코클리어의 전기생리학적 현상을 규명하고, 이식전극시스템과 그 주변장치를 설계, 평가하였다. 그리고 한국인의 성인사체의 16귀를 측정하여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인공이소골의 설계기준을 확립하였다. 또한, 인공와우 시술 후 청력회복에 필요한 한국형 재활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하여 인공와우의 coding strategy에 따른 언어분별력 조사, 유소아의 어음특성분석등을 행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차기년도에는 상용화에 근접한 프로토타잎의 제품개발과 임상실험이 진행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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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치즈의 맛의 개발 (Flavor development in cheddar cheese)

  • 정청송;유상훈
    • 한국관광식음료학회지:관광식음료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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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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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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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beta$-CD처리된 체다 치즈에서의 콜레스테롤 제거 율과 맛의 개발 그리고 쓴 아미노산 물질을 발생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1) 제어판 (균질화 및 $\beta$-CD처리를 안 함) 2) 우유가공(1000 psi의 우유 균질화 처리, 1% $\beta$-CD처리). 치즈의 콜레스테롤 제거 율은 79.3% 이었다. 짧은 고리의 무지방산(FFA)은 제어된 치즈와 차리 우유를 사용한 치즈 양쪽에서 숙성시간에 따라 증가한다. 5-7개월 숙성시킨 치즈의 짧은 고리 무지방 산의 분해 량은 가공된 묽은 우유로 만든 치즈가 제어된 것보다 더 컸다. 중성의 휘발성 혼합물(neutal volatile compounds)의 생산은 샘플들간에 그리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쓴맛의 아미노산은 우유 가공된 쪽에서 더 많이 생성되었다. 감각 분석에 의하면 제어된 체다 치즈의 텍스쳐 점수는 상당히 증가하였지만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치즈에서는 숙성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낮은 온도에서 균질화 시킨 후 $\beta$-CD 처리된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는 효과적인 콜레스테롤 감소와 치즈 숙성이 빠른 반면에. $\beta$-CD 처리에 의한 맛의 저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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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 3형제에게서 발견 된 발작성 운동이상증 1례 (A familial case report of 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in three brothers)

  • 권오대;황성진;이준화;김지언;김경집;서을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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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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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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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발작성 운동이상증(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PKD)은 경련성 발작과 구분해야 하는 드문 신경질환으로써 1940년에 Mount와 Reback에 의해 발작성 무도무위증(paroxysmal dystonic choreoathetosis)란 용어로 처음 보고되었으며 1967년 Kertesz에 의해 처음으로 발작성 운동이상증(Dyskinesia)으로 명명 되어졌다. PKD는 아동기에서 성인기 초에 호발하며 가족성 우성 유전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chromosome 16p11.2-q12.1, 16q13-q22.1, 2q32-36과 관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증상은 대부분 수 초 이내 멈추나 드물게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 발현 전에 감각 이상 등의 전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의식소실은 동반되지 않는다. 치료는 carbamazepne, phenytoin, valproic acid, clonazepam 등의 항경련제를 투여하는데 일부에서는 oxycarbazepine이나 levodopa를 투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한 가족의 세명의 형제에서 나타난 발작성 이상운동증을 경험하고 항경련제(Oxcarbamazepine or Carbamazepine)를 통한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학습자의 교감/부교감 반응 분석에 의한 학습 선호도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learning preferenece using student's sympathetic-parasympathetic response)

  • 김보연;차재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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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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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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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학습자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선호도는 학습 성취의 주요 인자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학습자는 자신의 성격 유형과 다른 콘텐츠로 학습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혈압이나 심박동수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비선호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량 측정에 사용되는 주파수 영역 정보를 이용하였다. 먼저, 13명의 유치원 아동들을 MBTI 성격유형의 감각/직관의 두 유형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동일한 학습 콘텐츠를 10분간 제시한 후, 이를 학습하는 동안 측정된 심전도 신호를 심박변동신호(heart rate variability: HRV) 신호로 재구성하였다. 이 HRV 신호를 주파수로 변환한 후에 저주파(LF: low frequency), 중간 주파(MF: middle frequency), 그리고 고주파(HF: high frequency) 영역으로 분할하고, 각 주파수 영역비를 비교하여 학습자의 성격 유형에 따라 학습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지는 지 여부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는 아동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학습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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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직무수행도와 직업능력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Job performance and Vocational abilities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김미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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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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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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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수동휠체어 사후관리 직무수행도를 조사하고 직무수행도와 직업능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보조기기사후관리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상황평가와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비모수 통계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7개 직무로 구성된 수동휠체어 사후관리의 전체 직무수행도는 평균 80.87%였으며 발받침 세척, 팔걸이 세척, 앞바퀴 분해 및 조립 직무의 수행도가 비교적 높았다. 수동휠체어 사후관리의 전체 직무수행도는 시각폐쇄, 운동감각 통합, 기초개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본 연구에서 확인된 직무수행도와 직업능력의 관련성은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직무배치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보조공학과 직업재활 분야의 융합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보조기기사후관리 직무의 지역사회 확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방환경에서 쿨맵시 착용에 따른 생리적 반응과 주관적 감각 (Physiological responses and subjective sensation of human body wearing Cool Mapsi in air-conditioning environment)

  • 강누리;나영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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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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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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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여름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직장인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에 대하여 범국민 인식 및 실천의 필요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착의실험을 통해 클맵시 권장복장 착용시의 생리적 반응 및 주관적 감각에 대해 분석하였다. 1차 실험은 두 복장, 즉 일반복장, 쿨맵시 권장복장에 대한 생리적 반응의 측정으로서, 두 환경기온 $25^{\circ}C$$27^{\circ}C$, 상대습도 50%R.H.에서 20대 성인남성 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행하였다. 일반복장은 긴팔 셔츠 정장바지 차림이었고 쿨맵시 권장복장은 넥타이 없이 반팔셔츠에 정장바지 차림이었다. 피험자는 30분간의 안정기를 가진 후 60분 동안 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사무실 작업과 유사한 컴퓨터 워드작업을 행하였고, 피부온, 직장온, 의복하 습도, 발한량, 온열감, 습윤감, 쾌적감 등을 측정하였다. 대부분의 반응에서 $25^{\circ}C$ 일반복장의 경우와 $27^{\circ}C$ 쿨맵시복장의 경우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circ}C$ 쿨맵시복장의 경우에는 저강도 작업이 지속되면 직장온의 저하가 우려되었으며 $27^{\circ}C$ 일반복장에서는 고 평균 피부온, 고 발한량, 높은 온열감 등을 보였다. 2차 실험은 일반복장을 착용한 채 환경온도를 점진적으로 하강시키면서 권장 여름철 냉방온인 $27^{\circ}C$에서 쿨맵시 권장복장을 착용한 경우의 피부온도를 발현시키는 실내 환경온도를 찾는 것이었다. 그 결과 권장복장 경우의 피부온을 나타내려면 일반복장의 경우에는 환경온을 $2^{\circ}C$를 더 낮추어야만 하였다. 여름철 실내 환경온을 $27^{\circ}C$로 높이고 쿨맵시 권장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사무실의 장시간 저강도 작업 하에서는 피부온, 주관적 온열감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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