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의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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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의치를 사용한 부분무치증 환아의 보철적 수복 (REMOVABLE FLEXIBLE DENTURE FOR CHILDREN WITH OLIGODONTIA : A CASE REPORT)

  • 김진영;이광희;라지영;이동진;안소영;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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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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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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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부분무치증 환자에게 사용되어온 기존의 가철성 장치는 wire의 노출로 인한 비심미성과 낮은 유지력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제시된 탄성의치는 치은의 자연적인 색조를 투과시키는 얇고 강한 레진유지부로 인해 심미성이 크게 향상 되었으며 전체적인 의치상의 크기를 줄여주어 환자의 감각을 더욱 향상시킨다. 탄성의치의 유연성은 파절가능성을 감소시키며, 내재적 응력의 해소 작용으로 지대치와 잔존 골조직에 전달되는 저작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부분무치증을 보이는 10세 여아와 6세 남아에서 기존의 가철성 장치를 대체한 탄성의치를 사용하여 양호한 치료결과를 얻었다. 알지네이트로 상하악 인상을 채득하고 교합관계를 인기한 뒤 기공소에 제작을 의뢰하였다. 다음 내원 시 탄성의치를 $90^{\circ}C$의 물에 1분정도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서서히 식힌 뒤 구강 내에 시적하였다. 레진유지부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Fit-Checker^{(R)}$를 이용해 조직이 심하게 눌리는 곳을 삭제하고 장치를 장착하였다. 두 명의 환아 모두 탄성의치의 더 나은 유지력과 향상 된 심미성에 만족하였다. 탄성의치는 부분무치증 환자에서 기존의 가철성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재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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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걷기 운동이 노인의 기능적 체력과 보행형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rest-Walking Exercise on Functional Fitness and Gait Pattern in the Elderly)

  • 최종환;신창섭;연평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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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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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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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산림 걷기 운동이 어떻게 기능적 체력과 보행형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37명의 노인들이 참여하였으며 산림 걷기 운동 집단(n=19, $66.34{\pm}4.31$세)과 실내 트레드밀 걷기 운동 집단(n=18, $67.18{\pm}2.78$세)으로 구분되어, 12주간 주에 3회 80분 씩 각각 산림 걷기 운동과 실내 트레드밀 걷기 운동에 참여하였다. 기능적 체력(근력,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평형성, BMI)과 보행형태(보행박자, 보행속도, 보행안정성) 검사는 12 주간 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가 이용되었으며, 독립 t-test와 반복 이원변량분석이 이용되었다. 그 결과, 12주간의 산림 걷기 운동을 실시한 집단이 실내에서 트레드밀 걷기 운동한 집단보다 하지 근력, 허리 유연성, 민첩성/동적 평형성, 그리고 심폐지구력에서 더 크게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상지 근력, 견관절 유연성, BMI에서는 두집단 모두 똑같은 향상을 보였다. 둘째, 12주간의 산림 걷기 운동을 실시한 집단이 실내에서 트레드밀 걷기 운동한 집단보다 보행박자, 보행속도, 보행안정성에서 더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각-운동신경의 기능적 통합에 기초한 산림 걷기 운동이 노인들의 기능적 체력과 보행형태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고, 나아가서 생활을 더 역동적으로 만들며, 낙상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장애아전담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작업치료 서비스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Parents' Actual Uses and Satisfaction toward the Occupational Therapy Service at the Day Care Center for Infants with Disabilities - Focusing on Daegu, Kyongbuk area -)

  • 이혜경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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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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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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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아전담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작업치료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하여 장애아전담보육시설에서 작업치료 저변 확대 및 필요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한다. 연구방법 : 2009년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장애아전담어린이집 부모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작업치료 서비스 이용실태,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장애아전담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부모의 연령층은 30, 40대가 다수였으며 교육 수준은 중졸과 고졸이 58%, 대졸이상이 38.9%였다. 작업치료 기간은 3년 이상인 경우가 37.1%로 가장 많았으며 치료 빈도는 주당 3~4회, 치료시간은 일회 20~30분이 가장 많았다. 작업치료의 세부적 프로그램으로는 감각통합치료,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 동작훈련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75%가 장애아동이 작업치료를 충분히 받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으며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작업치료를 받는데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하였다. 결론 : 장애아전담보육시설에서 아동의 개별화된 목표에 맞는 질적인 작업치료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에 대한 작업치료의 저변확대, 장애아동부모의 작업치료 욕구 증가, 충분한 인원의 작업치료사 확충과 시설확보,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작업치료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한 바람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보육시설장, 작업치료사, 부모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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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부 유리피판술을 이용한 연부조직 결손의 치료 (Treatment of the Soft Tissue Defect in Extremities by Forearm Free Falp)

  • 이광석;변영수;우경조;배철효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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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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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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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사지의 연부조직 결손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에서 입원했던 12명의 환자 13례에 대하여 전완부 유리 피판술을 시행 후 최저 3개월에서 최고 37개월간 평균 14.3개월간 추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3례 전례에서 연부조직 결손의 치료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2. 이식피판의 크기는 평균 $54cm^2$였으며 유리피판의 평균 혈류 차단시간은 74분 이었다. 3. 술후 3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3례중 2례는 동맥 문합부위에 혈전이 발생하였으나 술후 제 2일에 혈전 재거술을 시행하여 해결하였으며, 1례는 이식 정막내의 혈전으로 이식피판의 표층괴사가 발생하여 고식적인 피부이식술로 치료하였다. 4. 체중 부하를 받는 족저부의 재건에는 감각신경을 포함한 전완부 유리피판술이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5. 전완부 피판술은 비교적 넓은 연부조직 결손을 치료할 수 있고 이식 혈관의 내경이 커서 문합이 비교적 쉬워 숙련된 미세수술 수기를 익힌 외과의사에게는 성공률이 높은 유리피판술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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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능성어로 부터 Fish Nodavirus 분리 (A Fish Nodavirus Isolated from Cultured Sevenband Groupe, Epinephelus septemfasciatus)

  • 손상규;박명애;오명주;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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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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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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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9년부터 남해안 일원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이던 능성어가 고수온기에 대량폐사하여 폐사율이 80%이었다. 발병한 병어는 채색흑화, 안구돌출, 평행감각 상실,회전운동과 몸통이 휘어지는 증상을 나타냈고, 조직학적으로는 뇌조직 및 안구망막의 신경세포가 공포 또는 괴사되었다. 병어로 부터 어류주화세포를 이용한 세포배양법으로 원인 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았지만, 뇌 신경세포의 세포질에서 크기가 약 30 nm이며 외막(envelop)이 없는 다면체 모양의 바이러스 입자가 전가현미경적으로 관찰 되었다. 능성어로 부터 분리된 바이러스는 에테르나 열($50^{\circ}C$, 30분)처리에 의해 병원성이 실활되지 않았으나, 강산(pH 3)이나 강알카리(pH 11)에는 부분적으로 병원성이 실활되었다. 그리고 fish nodavirus인 Striped Jack Nervous Necrosis Virus(SJNNV)의 primer를 이용하여 인위감염 및 자연감염된 능성어를 대상으로 PCR을 한 결과 감염된 능성어의 뇌 및 안구조직에서 악 430 bp정도의 PCR 증폭산물이 검출되므로서 능성어를 폐사시키는 원인 바이러스는 SJNNV와 아주 유사한 nodavirus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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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유지된 신경병증성 통증 흰쥐에서 선택적 COX2 억제제인 Celecoxib의 진통효과 (Effect of Celecoxib, a Cyclooxygenase-2-specific Inhibitor, has no Effect on Chronically Maintained Neuropathic Pain in Rats)

  • 박은성;김현정;이민주;이지윤;신터전;서광석;염광원
    •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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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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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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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신경병증성 통증은 스테로이드, 아편유사제 등의 진통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염증성 매개물질들이 신경병증성 통증의 발생에 관여한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선택적 COX2 억제제인 celecoxib의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효과에 관해서 상반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신경병증성 통증 모델인 척추신경 결찰모델을 이용 기계적, 냉각 이질통 및 온도감각 과민현상의 발현에 celecoxib이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celecoxib의 항통각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30마리의 쥐를 이용 척추신경을 결찰하여 신경병증성 통증을 유도하였다 celecoxib (1, 10, 100, and 300 mg/kg)을 경구 투여하였고 총 30마리 중 12마리의 쥐에서 열, 기계적자극에 대해서 통각과민, 냉각자극에 의해 이질통이 발생하였다. 약물 투여 후 30, 60, 120, 180분 후 von Frey, 냉각자극검사, Hargreaves검사를 시행하여 쥐의 행동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신경결찰 후 5일 후에 celecoxib의 용량에 관계없이 열, 기계적 자극에 의한 통각과민, 냉각 자극에 대한 이질통을 감소시키지 않았다(P > 0.05). 또한 celecoxib투여에 의한 장기간의 항 통각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P > 0.05). 결론: celecoxib을 경구로 투여하였을 때 장기간 유지된 신경병증성 통증 흰쥐에서 약의 투여용량, 투여기간에 따른 항 통각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조직 손상후 발생된 장기간의 신경병증성 통증에 있어서 celecoxib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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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착용 디스플레이에 의해 유발된 멀미 증상이 동공 리듬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mulator Sickness Caused by Head-mounted Display on the Stability of the Pupillary Rhythm)

  • 박상인;이동원;문성철;김홍익;황민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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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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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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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멀미증상이 동공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D와 HMD를 통해 동일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실험참가자에게 15분 동안 경험하게 한 이후에 동공반응을 비교하였고 본 실험에는 16명(남자 8명, 여자 8명, 평균 나이: $25.67{\pm}2.43$세)의 피험자가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영상멀미를 경험한 이후에 동공 리듬이 불규칙한 패턴을 나타내었고 이것은 동공 크기(mPD) 및 동공 리듬의 편차(sPD)가 증가하는 결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동공 반응의 결과는 인지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영상멀미를 처리해야 할 시각 정보량의 증가 및 감각정보들 사이의 충돌 혹은 불일치로 인한 인지부하 현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은 기존의 센서 기반의 평가 방법에 비해 멀미 증상을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증강현실에서의 가상현실 콘텐츠 시청 경험과 사이버 멀미 (Cybersickness and Experience of Viewing VR Contents in Augmented Reality)

  • 오지영;진민성;박시온;송세윤;전수빈;이유정;신혜지;김채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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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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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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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증강현실은 가상현실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요소가 혼합된 상호작용 환경이다. 본 연구는 가상현실 또는 일상에서 노출될 수 있는 일반적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증강현실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사이버 멀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조건에 따라 증강현실 노출 시간과 콘텐츠의 움직임 속도를 조작하였다. 실험 과정에서 참가자는 증강현실 기기를 120분 동안 착용하고 30분씩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을 시청하며 색 변화 탐지 과제를 수행하였고, 그로 인해 유발된 주관적인 불편감을 SSQ 설문지를 이용해 보고하였다. 실험 결과, 증강현실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이버 멀미는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기기를 해제한 후에도 사이버 멀미는 지속되었다. 하지만, 움직임 속도는 사이버 멀미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메스꺼움 증상과 방향 감각 상실 증상이 높게 유발되는 가상현실과는 다르게 증강현실은 안구 운동 불편감에 대한 보고가 높게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증강현실 경험이 가상현실 경험과는 구별됨을 보여주며, 증강현실 경험으로 유발될 수 있는 인체 영향성을 다면적으로 측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흉강경하 최소절개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폐쇄 (Closure of Atrial Septal Defects through a Video-assisted Mini-thoracotomy)

  • 민호기;양지혁;전태국;박표원;최선우;박승우;민선경;이재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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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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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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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이미 여러 외과 영역에서 내시경수술이 보편화 되었고, 심장외과 영역에서도 그간 무펌프 관상 동맥우회술이나, 최소절개 또는 변형된 흉골절개 등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이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 하지만, 시야확보 및 체외순환을 위한 흉골절개의 필요성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로봇을 이용한 내시경 심장수술이 도입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저자는 기존의 흉강경을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의 폐쇄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를 시행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31{\pm}6$세였고 이들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였다. 술전 심초음파상 심방중격결손의 평균 크기는 $24{\pm}5mm$였고, 삼첨판을 통한 압력차는 $30{\pm}5$ mmHg로 측정되었다. 삼첨판 페쇄부전은 3명에서는 경-중도였고 나머지에서는 경도 이하였으며, 1명에서 경-중도의 승모판폐쇄부전이 동반되었다. 수술은 우측 내경정맥과 대퇴동-정맥으로 캐뉼라를 삽관하여 체외순환을 시행하고, 유방하구를 따라 $4{\sim}5cm$의 소절개를 한 뒤 제4늑간을 통한 작업창과 흉강경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심내교정을 시행하였다.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는 11명에서는 자가심낭을 이용하였고 4명에서는 일차봉합하였다. 관련 술기로는 3예의 삼첨판 성형술과 1예의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체외순환시간은 $160{\pm}47$분, 대동맥차단시간은 $70{\pm}26$분이었다. 결과: 술 후 사망 또는 주요합병증은 없었다. 3예에서 수혈이 필요하였고, 흉관제거 후 기흉이 관찰된 1예와 창상치유가 지연되었던 1예, 일시적인 부정맥의 1예 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술 후 $5.9{\pm}1.8$일째 퇴원하였다. 술 후 시행한 심초음파 상 잔여 단락은 없었으며, 삼첨판폐쇄부전은 전예에서 경도 이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7{\pm}6.4$개월이었고 3명의 환자가 마지막 외래 방문 시 우측 가슴이나 대퇴부 안쪽의 감각이상을 호소하였으나 그 외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저자들은 기존의 흉강경 장비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로 술 후 만족할만한 임상적, 미용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완전히 폐쇄된 공간 안에서의 수술이 아니고 작으나마 개흉이 필요하므로 향후 경험과 장비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using Bioabsorbable Knotless Anchor for Anterior Instability of Shoulder)

  • 이용재;이동주;임광열;김명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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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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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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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치료 결과를 객관적 및 주관적 평가를 통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본원에서 외상성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 대하여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하여 Bankart복원술을 시행하고 평균 12개월 추시된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구성은 남자가 14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세 (16세${\sim}$42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4개월(12개월${\sim}$18개월)이었다. 수술시간은 같은 저자에 의해 2002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하여 관절경하 Bankart 복원술을 시행한 20예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탈구의 재발이나 아탈구의 발생은 없었으며 Rowe등에 의한 기능적 평가에서 평균 89.4점이었고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평균 87.5였다. 최종 추시시의 견관절 운동 범위는 각각 굴곡이 평균 171도, 외회전이 평균 54도로 측정되었고 전 예에서 결과에 만족하였으나 3예에서 운동시 불안감각이 남아 있었다. 수술시간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한 Bankart 복원술에서 1개의 매듭 당 평균 25.5분이 소요되었지만,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시 1개의 anchor당 소요 시간은 평균 16.5분으로 의미 있게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P<0.05).결론: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원인인 Bankart병변의 치료에 있어 knotless anchor 술식은 관절낭의 적절한 긴장을 획득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으며 탈구나 아탈구의 재발없이 견관절 불안정성을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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