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의 일종인Poria cocos, Trichodermareesei, Candide tropicalis, Aspergillus niger를 이용하여 호주산 갈탄의 액화를 연구하였다. 갈탄을 전처리하는 방법을 달리하여 전처리가 갈탄의 액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알아보았으며, 질산과 과산화수소가 호주산 갈탄을 액화하는데 우수한 전처리제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사용한 여러 균주 가운데 Poria cocos가 가장 뛰어난 액화능을 나타내었으며, 석탄 액화 물질의 구조를 Infrared, Nuclear magnetic resonance, Ultraviolet 분광법을 사용하여 예측하였다.
갈탄과 아미노산액 혼합처리가 벼, 배추 및 고추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후 생육증진효과를 검토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용자재로의 활용가능성을 구명하고, 갈탄과 아미노산액에 화학비료를 감량하여 혼합처리하여도 작물재배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토하며, 갈탄과 아미노산액 혼합처리 전후의 토양에 미치는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토양개량제로써의 활용가능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갈탄과 아미노산액 혼합처리한 구의 벼 생육은 화학비료 표준시비량 단용구보다 양호하였으며, 특히 갈탄과 아미노산액 150 kg/ha 처리구와 갈탄과 아미노산액 150 kg/ha 에 화학비료 표준시비량의 혼합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고추의 생육은 갈탄과 아미노산액 600 kg/ha 처리구와 갈탄과 아미노산액 600 kg/ha에 화학비료 표준시비량의 혼합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와 배추의 수량은 갈탄과 아미노산액 150kg/ha 처리구와 갈탄과 아미노산액 150 kg/ha 에 화학비료 표준시비량의 혼합처리구에서 양호하였고, 고추의 경우 갈탄과 아미노산액 600 kg/ha 처리구와 갈탄과 아미노산액 600 kg/ha에 화학비료 표준시비량의 혼합처리구에서 양호하였다. 논과 밭토양에 갈탄과 아미노산액과 화학비료감량 혼합처리구의 유기물함량은 전반적으로 높았고, EC는 낮았다. pH와 유효인산의 경우 밭토양에서는 약간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논토양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논과 밭토양에 갈탄과 아미노산액과 화학비료감량처리시 토양의 부분적인 화학적 특성, 특히 유기물함량을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과들이 연용처리하여 재배하였을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한 연구는 추후 면밀히 검토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원지반에서의 저품위 석탄층의 생물학적 메탄 생산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인도네시아산 갈탄을 시료로 이용하였으며, 조건을 달리하여 BMP(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실험을 수행하였다. 갈탄에 영양물질과 혐기성 슬러지만 제공한 경우, 온도(23, $30^{\circ}C$)나 석탄의 입자크기는 메탄가스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는 가용한 용해성 유기물질이 낮기 때문이다. 외부탄소원으로 볏짚을 갈탄에 첨가한 후 BMP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60일간의 BMP 실험 후 볏짚 첨가에 의한 메탄가스 발생량은 94.4~110.4 mL/g VS이었다. BMP 실험 후 갈탄의 발열량은 볏짚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볏짚의 혐기성 분해와 함께 갈탄의 분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지반에서의 저품위 석탄층의 생물학적 메탄 생산의 초기 운전 시에 볏짚을 탄소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갈탄에 폐촉매(I, II, III) 및 $K_2CO_3$를 이용한 $CO_2$ 가스화의 반응속도상수 및 활성화 에너지를 조사하였다. 가스화 실험은 1 wt%, 5 wt%, 10 wt%의 촉매를 물리적으로 혼합한 갈탄을 열중량분석(Thermogravity analysis, TGA)을 이용하여 가스화 온도 $800^{\circ}C$, $850^{\circ}C$, $900^{\circ}C$ 범위에서 수행하였다. 실험 데이터를 세 가지 반응속도 모델(volumetric reaction model, VRM; shrinking core model, SCM; modified volumetric reaction model, MVRM)에 적용한 결과 MVRM이 가장 적합하였다. 가스화 속도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모든 실험 온도에서 폐촉매를 이용한 가스화 반응의 활성화 에너지는 촉매를 혼합하지 않은 갈탄 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폐촉매 III 10 wt%의 경우 활성화 에너지가 92.37 kJ/mol로 가장 낮게 얻어졌다.
국내 및 세계의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원유가 상승에 의한 천연가스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이 예측됨에 따라 천연가스의 99%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 확보 방안을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천연가스를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중의 하나는 석탄가스화를 통해 얻어진 합성가스를 이용하여 SNG(synthetic Natural Gas, 합성천연가스)를 제조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석탄, 다양한 석탄 가스화기를 적용하는 경우에 대한 CASE별 공정해석을 수행하여 각 경우의 SNG 생산 특성을 파악하였다. 석탄의 종류는 역청탄, 아역청탄, 갈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역청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General Electric Energy(GEE), Shell Global Solutions(Shell), ConocoPhillips(CoP)사의 가스화기를, 아역청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KBR의 TRIG$^{TM}$, Siemens사의 SFG, Shell, CoP 가스화기를, 갈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Shell, Siemens 가스화기를 적용하였다. 사용한 석탄과 석탄가스화기에서 발생된 합성가스 조성은 NETL에서 발행된 보고서에 제시된 수치들을 활용하였다. 역청탄을 사용하고 CoP 가스화기를 적용한 경우, SNG 합성공정에 유입되는 유량이 100 Nm3/h 일 때, 생산되는 SNG의 조성은 $CH_4$ 96.26%, $H_2$ 1.49%, $CO_2$ 0.69%, CO 0.004% 이고 생산유량은 24 Nm3/h 였다. SNG 효율을 SNG 합성공정에 공급되는 합성가스 열량 대비 최종 생산되는 SNG의 열량을 기준으로 하고, 각 CASE 별 SNG 효율을 살펴보면, 역청탄을 대상으로 한 경우 GEE 74.05%, CoP 76.65%였다. 아역청탄을 대상으로 한 경우 TRIG 78.14%, Siemens 71.22%, CoP 75.72%였고, 갈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Shell 71.48%, Siemens 71.49%였다. 역청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CoP 가스화기를 대상으로 한 경우 SNG 효율 및 생산량이 가장 높았고, 아역청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TRIG 가스화기를 대상으로 한 경우의 SNG 효율 및 생산량이 높았다. 갈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Shell 가스화기와 Siemens 가스화기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SNG\;efficiency({\eta})={\frac{Q_B}{Q_A}}={\frac{Q_{SNG}(kcal/h)}{Q_{Syngas}(kcal/h)}}{\times}100(%)$$.
바이오매스 및 저등급 석탄인 갈탄은 잠재력이 큰 에너지원으로 이들을 가스화하여 합성가스를 얻으면 발전을 하거나 수송용 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압의 열천칭 반응기(thermobalance)에서 woodchip, 톱밥, 갈탄의 수증기 가스화반응의 kinetics를 조사하였다. 가스화 온도 $600{\sim}900^{\circ}C$, 수증기 분압 20~90 kPa 범위에서 수증기 가스화 반응을 수행하였다. 세 가지의 기체-고체 화학반응모델들이 가스화반응의 거동을 묘사하는 능력을 비교하였다. 이들 중에서 탄소전환율의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modified volumetric model을 사용하여 가스화반응의 kinetic 정보를 도출하였다. Arrehenius plot으로부터 얻어진 시료들의 활성화에너지는 문헌상의 범위 내에서 얻어졌으며 톱밥 > woodchip > 갈탄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시료에 대하여 수증기 분압에 대한 반응차수를 결정하였으며, 가스화공정 설계의 기초 데이터로서 겉보기 반응속도식을 제시하였다.
우리 환경인들의 삶의 터전인 현장에는 많은 유해$\cdot$위험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으나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하고 지나쳐버림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중대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산업현장에서 발생된 재해사례를 알려드림으로써, 발생가능한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코자 합니다.
우리 환경인들의 삶의 터전인 현장에는 많은 유해$\cdot$위험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으나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하고 지나쳐버림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중대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최근 발생된 환경오염방지시설관련 재해사례를 알려드림으로써, 발생가능한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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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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