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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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어획자료를 이용한 여수 해역의 정치망 어획물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Using the Daily Catch Data of a Set Net in the Coastal Waters off Yeosu, Korea)

  • 황선도;김진영;김주일;김성태;서영일;김종빈;김영혜;허선정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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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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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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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1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돌산도 율림 앞바다, 2002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연도 앞바다, 그리고 2003년 4월부터 12월 사이에 돌산도 임포 먼바다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수산생물의 일일 어획자료를 이용하여 종조성과 양적 변동을 파악하고, 연도별, 장소간 종조성을 분석하였다. 2001~2003년에 여수 해역에서 정치망에 의해 삼치(Scomberomorus niphonius), 방어류 (Seriola spp.), 갈치(Trichiurus leptur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줄삼치(Sarda orientalis),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 덕대(Pampus echinogaster), 밴댕이(Sardinella zunasi), 고등어(Scomber japonicus), 황아귀(Lophius litulon), 꼴뚜기(Loligo beka) 등이 양적으로 우세하게 어획되어 여수해역에서 정치망으로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은 주로 표영성 어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연안역에서는 밴댕이, 덕대,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꼴뚜기, 외해역에서는 삼치, 방어류, 갈치, 덕대, 살오징어, 검복(Takifugu porphyreus), 참돔(Pagrus major)의 표영성 주거종 (pelagic resident species)이 우세하였으며, 멸치는 남해 전체에서 계절적으로 연안과 외해를 이동하는 대표적인 우점종이었다. 봄에 연안에 밴댕이와 멸치가, 수심이 보다 깊은 외해에는 내유하는 멸치와 황아귀, 방어류 등 대상으로 어기가 시작되어 여름에 갈치, 삼치, 고등어, 방어류, 줄삼치, 덕대, 살오징어 등의 외양종이 연안과 외해에 회유하여 어획량이 높았다. 가을에는 연안에서 삼치, 멸치, 꼬치고기 (Sphyraena pinguis), 독가시치 (Siganus fuscescens),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등이 우점하였고, 외해에서는 삼치, 덕대, 학공치(Hyporhamphus sajori), 고등어, 갈치 등이 여름에 이어 계속 출현하였으나 어획량은 감소하는 온대 해역의 전형적인 계절성을 보였다. 남해안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출현종은 대부분 부어류이었으며 그 변화 정도가 심하였으나, 대형정치망 일일 어획자료은 부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을 분석하는데 유의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가정배달급식의 포장방법 및 저장조건이 식중독균 증식에 미치는 영향

  • 김혜영;류시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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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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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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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가정배달급식의 저장기간 중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균의 중식 양상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기본자료를 얻고자 표고고기전, 갈치조림, 더덕구이에 주요 식중독 원인균인 Sal. enteritidis, V. parahaemolyticus, S. aureus,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wrap 포장, 상압 및 진공포장 처리한 후, -18$^{\circ}C$, 4$^{\circ}C$, $25^{\circ}C$에서 5일간 포장방법 및 저장조건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야T다. 가정배달급식을 위한 음식에 주요 식중독균 접종 결과, 진공포장 처리 후 냉장 및 냉동저장 시 식중독균의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입증되었고, 접종된 주요 식증독균의 포장방법 및 저장조건에 따른 성장 및 증식은 저장온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L monocytogenes는 저장기간에 대해서도 유의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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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변해역의 새우조망 어획물의 종 조성과 계절변동

  • 장대수;김영혜;오택윤;고정락;차형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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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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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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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남해 서부 해역에 위치한 진도군 해역은 동부는 남해, 남부는 제주해협과 인접한 다도해로서 그 수심은 50m내의로 말은 천해역을 이루고 있다. 이 해역은 황해저층냉수, 황해난류수, 한국 남ㆍ서 연안수, 양자강 희석수 등 계절에 따라 이들 수계의 영향을 받고 있어 이들 수계간에 형성되는 조경역의 변동이 어장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부어류의 호어장을 형성한다(Gong and Cho, 1972). 또한 년도별 계절별 해황의 변동과 황해저층냉수의 소장에 따라 갈치, 삼치, 병어 등 주요 수산자원의 풍흉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 환경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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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지" 를 통해 본 1910년경 충남 서해안 지역 수산업에 관한 경제지리학적 고찰 (The Economic-Geographical Consideration of Fisheries of the West Coast Area, Chungnam in the 1910s in "Hangooksusanji")

  • 조창연;김학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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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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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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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ulcorner$한국수산지$\lrcorner$ 를 통한 1910년경 충남의 수산업 현황 및 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30개의 포구가 있었으며, 이것들의 입지유형을 5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I 유형은 중 $\cdot$소하천변에 위치한 포구, II유형은 금강본류 연안의 포구 III유형은 연안에서 외해에 접하고 있는 포구, IV유형은 만내에 입지하는포구, V유형은 연안도서지역의 포구들이다. 어종은 도미, 삼치, 가오리, 조기, 갈치, 새우등이며, 도미어업 근거지는 죽도 및 연도였으며, 조기어장은 전라도 칠산탄에서 충남연해 일대에 형성되었고, 갈치는 전 연안 각처에서 어획되었다. 제염업은 충남 전해안의 만입부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 지역은 서천만, 웅천만, 오천만, 안면도, 태안, 당진지역 등이다. 특히 태안군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은 태안염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였다. 금강 연안은 어촌이 32곳 있었으며, 하류지역인 금강구는 뱅어의 중심어장이었다. 비인만 지역은 23곳의 어촌이 있었는데, 어종은 조기, 갈치, 도미, 숭어, 가오리, 상어류, 멸치, 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보령연해 지역은 33곳의 어촌이 입지하고 있었지만, 제염업이 성하여 어업은 크게 발달하지 못하였다. 천수만 지역은 28곳의 어촌, 태안반도 및 가로림만 연안에는 70여 곳의 어촌, 아산만 지역은 55곳의 어촌이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 지역이 농업을 주로 행하였기 때문에 염업이나 간석지를 중심으로 어전어업 정도가 발달한 정도였다. 서해 도서 지역 중 안면도 남쪽 지역은 주목망 어업이 가장 발달한 해역이었고, 금강 하구의 도서지역은 도미의 중심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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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반도 주변 해역에 분포하는 어류(魚類)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Fishes off Koheung Peninsula, Korea)

  • 한경호;양근석;진동수;유동재;오성현;황동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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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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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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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라남도 고흥반도 연안 해역 연안에서 1999년 2월, 5월, 8월 및 11월에 소형 저인망을 이용하여 어획물을 채집하여 어류(漁類)의 종조성 및 이절변동(季節變動)을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2강(綱) 13목(目) 54과(科) 94속(屬) 123종(種), 7,197 개체, 445,529g였다. 농어목(目) (Perciformes), 쏨뱅이목(目) (Scorpaeniformes), 가자미목(目) (Pleuronectiformes) 및 복어목(目) (Tetraodontiformes) 어류가 총 102종(種)으로 전체 출현종수(出現種數)의 82.9%를 차지하였으며, 과별(科別)로는 망둑어과(科) (Gobiidae) 어류가 13종(種)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種)이 출현하였다. 총 123종(種)의 어류 중 개체수(個體數)는 주둥치 (Leiognathus ruchalis), 전어 (Konosirus punctat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준치 (Ilisha elongata), 갈치 (Trichiurus japonicus), 보구치 (Argyrosomus argentatus), 망상어 (Ditrema temmincki), 복섬 (Takifugu niphobles), 쥐노래미 (Hexagramus otakii) 및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의 10종(種)이 전(全) 개체수(個體數)의 71.4%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생체량(生體量)은 숭어 (Mugil cephal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농어, 전어, 쥐노래미, 붕장어 (Conger myriaster), 꼼치 (Liparis tanakai), 방어 (Seriola quinqueradiata), 갈치,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 및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순으로 이들 11종(種)이 전(全) 생체량(生體量) 의 50.7%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출현(出現) 개체수(個體數)와 생체량(生體量)은 고수온기인 봄, 여름 및 가을에 높았으며, 저수온기의 겨울에 낮게 나타나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계절별 출현종수(出現種數)는 수온이 낮은 2월에 43종(種)이 출현하여 적었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한 5월에 80종(種)으로 가장 많았다. 종 다양성지수는 2.55~2.94로 비교적 높았으며, 5월에 가장 높았으며, 8월에 가장 낮았다. 조사 기간 중 매번 출현한 어종(魚種)은 준치, 전어, 숭어, 볼락 (Sebastes inermis), 조피볼락,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쏨뱅이, 노래미 (Hexagrammos agramus), 쥐노래미, 농어, 주둥치,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줄망둑 (Acentrogobius pflaumi) 및 문치가자미로 본 해역에 우점하는 연안 정착성 주거종이었다. 고흥반도 해역에서 경제성을 갖는 어종은 전어, 멸치, 준치, 볼락, 조피볼락, 황점볼락, 쏨뱅이, 양태, 노래미, 쥐노래미, 농어, 붉바리 (Epinephelus akaara), 능성어 (Epinphelus septemfasciatus), 방어, 보구치, 갈치, 덕대 (Pampus echinogaster),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 문치가자미 및 검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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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나해 저서어류의 자원조사 연구 - 1 . 트로올에 의한 어획시험 - (Investigation of Demersal Fisheries Resources of the East China Sea - 1 . Fishing Experiment by Trawl -)

  • 박중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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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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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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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동지나해의 저서 어업자원에 대한 어획시험 조사연구가 일본의 북해도대학과 부산수산대학교의 공동으로 1989년 11월 5일~11월 12일의 기간 중에 실시되었다. 이 공동 연구는 앞으로 1992년도까지 연 4년간의 조사기간은 설정하고 있으며, 어획시험은 매년 같은 시기 같은 해역의 동일 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업자원의 현황과 동태, 지리적인 분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일본 북해도대학의 연습선 OSHORU-MARU를 이용하여, 한일 공동규제수역 밖의 동지나해 북부 해역에서 1일 3회 총 24회의 트로올 조업을 행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1. 조업해역의 수심은 51~132m, 예망수층의 수온은 8~21$^{\circ}C$의 범위에 있었고, 예망 중의 망고는 4.5m, 오터 보오드의 간격은 80m 정도였다. 2. 총 24회의 조업에서 어류 76종, 오징어 문어류 6종, 게, 새우류 7종을 어획하였으며, 이들중 홍어류, 달고기, 민어, 민강달이, 황돔, 전갱이류, 병치매가리, 갈치, 삼치, 병어, 덕대, 샛돔, 꼼치, 말쥐치,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는 어획량이나 개체수가 비교적 많았다. 3. 주요 어종들에 대하여 어획 해역별로 체장 계급별로 미수분포를 보면, 갈치, 병어, 말쥐치는 해역에 따라 체장의 모드가 다른 어군이 별개로 어획이 되고 있으며,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로는 같은 해역에서 성장단계가 상이한 2개 이상의 군이 혼획되는 것으로 보인다. 4. 특히, 갈치, 병어는 대.소형어가 분리 어획되고 있으나,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 등은 같은 어장에서 대.소형어가 혼획되고 있으므로 소형어의 난획 방지를 위한 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각각의 핑거를 식별, 추적할 수 있었다.는 경도방향의 해구수가 많았으며, 특히 8월은 1년중 경도방향의 분산이 가장 컸고, 어장중심은 5월에는 3888해구, 6월에는 3884해구, 7월에는 4078해구, 8월에는 4154해구, 9월에는 4146해구, 10월에는 4044해구였다. 3. 어획수온과 어획적수온은 5월에는 $14.0~18.5^{\circ}C,$ $15.0~16.0^{\circ}C,$ 6월에는 $13.5~18.5^{\circ}C,$ $14.5~16.0^{\circ}C,$ 7월에는 $14.0~20.0^{\circ}C,$ $14.5^{\circ}C,$ $19.0^{\circ}C,$ 8월에는 $16.0~21.5^{\circ}C,$ $18.0~20.0^{\circ}C,$ 9월에는 $14.5~22.0^{\circ}C,$ $17.0~18.5^{\circ}C,$ 10월 $14.0~18.0^{\circ}C,$ $16.0~17.0^{\circ}C였다.$ 4. 평균CPUE는 5월에는 3.2kg/sheet, 6월에는 4.5kg/sheet, 7월에는 4.3kg/sheet, 8월에는 5.1kg/sheet, 9월에는 6.4kg/sheet, 10월에는 5.8kg/sheet였다. 5. 한국정부의 1990년 북태평양 오징어 어업감시계획과 실제의 어장형성범위를 비교하면 5월에는 어장이 형성된 21개 해구 가운데 12개, 6월에는 24개 가운데 7개, 7월에는 25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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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첨가한 섞박지의 영양성분 분석 및 관능적 특성 (Nutrient Composition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Seokbakji Supplemented with Seafood)

  • 장미순;박희연;남기호;남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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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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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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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산물(가자미, 갈치, 낙지, 도루묵, 명태, 전어) 6종을 첨가하여 제조한 섞박지의 레시피를 확립 및 제조하여 저온숙성 14일차에 시료를 취하여 일반성분, 비타민, 무기질, 구성 그리고 유리아미노산 함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산물을 첨가한 섞박지의 수분 함량은 77.67-90.67%, 조지방 함량은 0.48-4.81%, 조회분 함량은3.11-3.43%, 탄수화물 함량은 1.81-14.08%, 조섬유 함량은 0.61-1.38%범위로 모든 군에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조단백질에서의 경우 대조구가 1.59%의 함량을 보인 반면 수산물을 첨가했을 경우 2.34-3.85%로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칼슘, 인 및 철분의 함량의 경우 전어 섞박지가 칼슘 285 mg/100 g, 인 164 mg/100 g으로 6종의 수산물 섞박지 중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철분에서는 3.5 mg/100 g으로 낙지 섞박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A의 함량에서는 갈치 섞박지가 62.24 ${\mu}g$/100 g으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비타민 B2에서는 도루묵섞박지가 0.25 mg/100 g, 비타민 C에서는 낙지 섞박지가 8.54 mg/100 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산물 6종에 대한 섞박지의 주요 구성 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leucine 및 lysine이었고 그 중에서도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또한 유리 아미노산에서는 hydroxyproline이 52.96-61.99%로 유리 아미노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glutamic acid, alanine, proline 순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낸 것처럼, 수산물을 첨가한 섞박지는 우리 식생활에서 단백질 급원 식품으로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일반 섞박지에 비해 높고, 수산물의 첨가가 아미노산 조성 및 함량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능평가 결과에서도 수산물을 첨가한 섞박지에서 외관, 맛, 풍미, 질감 및 종합적인 기호도면에서 대조구보다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볼 때, 수산물을 첨가한 섞박지는 영양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일반 배추김치에 비해 담가 먹기에도 용이하여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영양소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청자갈치(Bothrocara hollandi)의 근육에 기생하는 점액포자충Myxobolus aeglefini (Myxozoa: Myxobolidae) (Myxobolus aeglefini (Myxozoa: Myxobolidae) infection in muscles of porous-head eelpout (Bothrocara hollandi))

  • 전찬혁;김정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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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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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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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해안에서 어획된 청자갈치 (Bothrocara hollandi)의 체측 근육에 유백색의 불투명한 시스트를 형성하고 있는 점액포자충이 발견되었다. 시스트를 마쇄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해본 결과, 원형에 가까운 점액포자충의 성숙 포자가 관찰되었다. 성숙 포자의 평균 길이는 $11.9(11.0{\sim}13.5){\mu}m$, 평균 폭은 $11.6(10.7{\sim}13.6){\mu}m$, 평균 두께는 $7.8(6.9{\sim}8.8){\mu}m$이었다. 극낭의 평균 길이는 $4.4(3.2{\sim}5.3){\mu}m$이었으며, 평균 폭은 평균 $3.3(2.4{\sim}4.2){\mu}m$이었다. 감염숙주와 성숙포자의 형태학적 특징, 각 부위의 측정값으로부터 본 연구에서 발견된 점액포자충은 Myxobolus aeglefini Auerbach 1906으로 동정하였다. 또한 18S rDNA sequences를 이용한 계통분석 결과 M. albi와 M. groenlandicus와 같은 분지에 속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각각 97.7%와 96.9%의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급식음식의 품질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he Quality Control of Food Served by Contracted Management in High School Foodservice Centre)

  • 김혜영;김희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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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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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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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고등학교 급식 전면 실시 방침에 따른 학교급식의 확대와 더불어 급식의 위탁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급식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에 성장한 국내급식 산업은 위탁급식업체간 수준차이가 많으며, 그 위생관리 수준은 선진 외국의 수준과 비교하였을 때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서을 시내에 위치한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C고등학교에서 제공되는 음식 중 카레갈치튀김, 미역오이냉채,돈가스의 생산 공정별 각 단계에서 HACCP를 적용하여 시간, 온도, pH, Aw, 미생물 분석을 통하여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통제방법을 설정하는 것이다. 또한 국내 급식과정에서 볼 수 있는 각 계절별 상온방치를 예상하여 모의실험을 한 후의 미생물적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각 음식의 생산 단계에서 음식의 위해요인 발생은 온도, 소요시간, pH, Aw, 기구 및 용기의 위생 등의 복합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레갈치튀김의 경우 조리, 급식 전 보관단계, 미역 오이냉체는 전처리, 조리 급식 전 보관단계, 돈가스·소스는 조리, 급식전 보관단계가 중점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이 급식때까지 실온에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미생물 증식이 상당히 억제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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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만의 어장학적 특성 - 정치망 어장을 중심으로 - (The Characteristics of a Fishing Ground at Yeosu Bay - Pound Net Fishing Ground -)

  • 김동수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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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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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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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여수해만의 어장학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정치망 어장에서의 해황과 어획율의 변동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온의 분포는 봄과 여름에 연안쪽에 높고 외해쪽이 낮았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그 반대였다. 2. 염분의 분포는 봄과 겨울에 높고 여름과 가을에 낮았으며, 돌산연안에 저염분대가 형성되고 외해에는 고염분대가 형성되었다. 3. 돌산연안쪽 어장에서는 와류현상이 일어났고 여름철에는 수심 30~40m 사이에 수온약층 및 염분약층이 형성되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거의 균등한 해수가 전해역에 분포하였다. 4. 정치망 어획량의 년변화는 1984년에 최대를 기록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감소하였으며, 월별어획량의 변화는 6월에 최대치를 보였고 그 이후부터는 감소해가는 경향이었다. 5. 수온과 염분이 증가함에 따라 어획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수온 21$^{\circ}C$~27$^{\circ}C$, 염분 32.80%~34.00%에서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6. 어군의 전체조성비는 삼치 28.4%, 멸치 18.0%, 전갱이 19.5%, 정어리 21%, 갈치 7.2%, 고등어 1%, 방어 0.8%이고 꽁치, 게, 오징어는 0.7%이하였다. 7. 어종별 어획시기는 삼치, 갈치, 방어, 게등이 조업기간중 계속 어획되었으며 멸치와 정어리가 4~8월, 전갱이와 고등어가 5~11월, 쥐치, 꽁치, 복어는 4~10월, 오징어가 4~9월에 많이 어획되었다. 8. 어획량이 가장 많았던 6월과 8월에는 풍향이 주로 NE, SSW이고, 풍속은 2.9m/sec 미만이고, 1.008mb이하의 저기압성이었으며, 강수량이 가장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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