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행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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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가스법을 적용한 국내 석회석 광산의 환기성능 평가 연구 (Ventilation Efficiency Evaluation of Domestic Limestone Mine Using Tracer Gas Method)

  • 김영수;노장훈;김진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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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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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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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 국내에서 가행 중인 석회석 광산은 자연환기력을 주된 환기방법으로 사용하고 있고, 대단면 굴착으로 매우 저속의 공기유동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작업구간의 공기질이 매우 저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기성능을 면밀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기성능평가를 위해서 추적가스법을 적용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추적가스법을 통해 매우 저속의 공기유동, 공기재순환현상, 작업장 공기교환율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함에 따라서 연구광산의 환기문제점들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추적가스법을 활용한 환기성능 평가방법은 광산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우 정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근 일본의 금 탐사동향 (Recent Gold Exploration in Japan)

  • Nakayama, Ken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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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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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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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안정적인 천연자원의 공급을 통해 오랫동안 국가산업화에 이바지해온 일본의 광산산업은 산업구조의 개편에 따라 하향추세를 맞아 현재는 세 곳의 주요 광산만이 가행중이다. 최근 경제사정의 변화로 새로운 비금속광상의 개발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장량과 품위에 있어 경제적 가치를 갖는 천열수금광상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 1970년대 후반의 급격한 금가격 상승은 환태평양 지역의 천열수금광상에 대한 지질학적 정보와 이해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특히 판구조론의 확립과 더불어 지열수계와 화석천열수계의 대비라는 가장 중요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1988년에는 광산협회에서 천열수금광상의 개발을 목표로 일본내 19개 지역의 탐사를 인가했으며, 1989년부터는 준정부기관인 금속광업국에서 이 지역들의 금탐사를 수행해왔다. 광상성인에 관한 신개념과 새로운 탐사기술로 유망한 금광화대가 발견되어 왔으며 개발이 진척된 곳은 홋카이도 북부의 세타지역과 큐슈 중부의 노야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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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부존 및 개발현황 개요 (Status of Mineral Resources and Mining Development in North Korea)

  • 고상모;이길재;에드워드 윤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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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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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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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북한의 광물자원 부존량 및 생산 현황을 종합하면, 북한에서 부존규모가 큰 주요 광물종은 마그네사이트, 석회석, 석탄(무연탄), 인상흑연, 철, 금, 은, 연, 아연 등으로 판단된다. 기타 동, 몰리브덴, 중석, 인광석 등이 잠재성이 큰 광물자원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광물자원 수출 대상국은 중국으로서 주요 수출 광물로는 무연탄, 철광석이 75%로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수출국은 중국 외 EU국가이나, 중국 수출이 70%에 달한다. 북한은 금 매장량 약 2,000톤과 연간 생산량은 약 2 톤(금속기준)이며, 대표적 광산은 수안, 홀동, 대유동광산이며, 6개 금 제련소가 운영 중이다. 철 매장량은 Fe 63.5% 기준으로 약 43억 톤, 연간 생산량은 약 5백만 톤, 주요 철광산은 무산, 리원, 북청, 은율, 신원, 재령광산이며, 7개 제철소 및 제강소가 운영 중이다. 연-아연 매장량은 금속 기준으로 연이 약 4.7백만 톤, 아연이 15백만 톤, 연간 생산량은 금속 기준 연이 약 26,000 톤, 아연이 금속 기준 50,000 톤이다. 주요 연-아연 광산은 검덕, 은파, 성천광산이며, 6개 제련소가 운영 중이다.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은 MgO 95% 기준으로 약 28억 톤, 최근 연간 생산량이 정광 기준 150,000 톤, 주요 광산은 룡양, 대흥, 쌍룡광산이며, 5개 마그네슘 내화물공장이 가행중이다. 인회석 매장량은 $P_2O_5$ 30% 기준으로 약 3.4억 톤, 최근 연간 생산량은 원광석 기준 약 300,000 톤, 주요 광산은 대대리, 동암, 풍년광산이다. 석탄은 북한에서 중요한 전략 연료광물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주 에너지원이다. 석탄 매장량은 186억 톤, 연간 생산량은 2천만 톤이다. 주요 석탄광산은 평남에 집중되고 있으며, 직동광산이 북한에서 가장 큰 석탄광산이다.

금(金) 광산(鑛山) 광미(鑛尾)로부터 유가자원(有價資源) 회수(回收)에 관한 연구(硏究) (Recovery of Valuable Materials from Gold Mine Tailings)

  • 오원;조희찬;이진수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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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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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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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가행중인 금(gold) 광산에서 발생하는 광미(tailing)로부터 금 및 실리카와 같은 유가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선별특성을 검토하였다. 금 선별에는 고비증액(heavy liquid}을 이용한 비중선별(gravity separation)을 하였고, 실리카 선별에는 하이드로싸이클론을 이용한 분급/비중선별, 부유선별(froth-flotation) 그리고 마찰대전형 정전선별 (triboelectrostatic separation)을 하였다. 실험결과 금은 비중액의 비중이 2.72일 때 품위가 최고 5.58 g/ton인 정광을 약 3 wt.% 회수하였으며, $SiO_2$의 함량이 약 94%인 고순도 실리카를 회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환경을 훼손하는 광미의 감량 및 무해화는 물론 유가자원 회수를 위한 공정을 수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파에 의한 지반진동의 응답스펙트럼 분석 (Analysis of Response Spectrum of Ground Motions from Mine Blasting)

  • 김준경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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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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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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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가행중인 석회석광산에서 측정된 발파진동을 이용하여 응답스펙트럼을 분석하였으며 국내 원자력 관련 구조물의 내진설계 기준과 비교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발파진동 개수는 수평성분 및 수직성분 각각 43개이다. 국내 원자력시설물의 내진기준인 Reg. Guide 1.60과 비교한 결과 약 20Hz를 중심으로 고주파 영역에서 발파진동에 의한 MPOSD 스펙트럼 및 Mean 스펙트럼 값이 Reg. Guide 1.60보다 값이 높게 나타나고, 약 20Hz를 중심으로 저주파수 영역에서는 값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다. 구조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시험발파를 통한 최대 지반진동값을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구조물에 대한 영향을 복합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응답 스펙트럼 특성을 부가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석탄광 분진의 특성과 효율적 제어 (Characteristics of domestic coals and efficient control of coal dust)

  • 김수홍;권준욱;김선명;김윤광;장윤호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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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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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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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석탄광산 분진을 환기로 제어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가행되는 5개 광산의 석탄 분진 시료를 채취하여 석탄 분진의 특성인 밀도와 원소분석, 입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무연탄에서 파생되는 석탄 분진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연구의 기초가 될 것이다. 입도분석(PSA)결과, 본 연구에 사용된 석탄 분진 시료입자의 크기는 $0.007{\sim}88.614{\mu}m$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이중 진폐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3.5{\mu}m$ 이하의 입자가 광산 내 상당부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개광업소에서 채취한 석탄광 분진의 풍속에 의한 유동을 알아보기 위해 풍동을 제작하여 풍속에 대한 석탄광 분진의 낙진을 측정하였으며, 낙진된 석탄 분진의 입도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실제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채준 작업장에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먼지를 앤더슨 멀티스테이지 샘플러(Anderson multi-stage sampler)를 이용하여 석탄광 분진을 작업장에서 환기되는 풍속에 따라 측정하였으며 $3.5{\mu}m$ 이하의 석탄 분진을 제어하는 풍속을 실험을 통하여 밝혀냈다. 주선풍기의 과설계를 방지하기 위해 A광업소의 자연환기력을 계산하였다.

경주(慶州)망간광산(鑛山) 조사보고(調査報告) (Preliminary Report on the Geology of Gyeongju Manganese Mine)

  • 김옥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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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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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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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위에서 상논(詳論)한것을 요약(要約)하면, 1) 본(本) 지성(地城)을 구성(構成)하는 지질(地質)은 신나통(新羅統)의 퇴적암류(堆積岩類), 이를 관입(貫入)하는 불국사순(佛國寺純)의 화강록암(花崗綠岩) 및 암맥(岩脈)으로 되어 있다. 2) 광구일대(鑛區一帶)의 퇴적암류(堆積岩類)는 원내(原來)의 퇴적상(堆積相)과 화강섬록암(花崗閃綠岩)의 관입등(貫入等)으로 규화(珪化)되 어 규암(珪岩) 또는 규화(珪化)된 혼펠스로 변(變)하여 있다. 3) 지질구조(地質構造)는 단순(單純)한 배사(背斜)를 나타내 며 퇴적암(堆積岩) 및 화강섬록암중(花崗閃綠岩中)에 수(數) sets의 절이(節理)가 발달(發達)하여 이들에 따라 광화작용(鑛化作用)이 이루어졌다. 4) 광상(鑛床)은 퇴적암(堆積岩) 및 화강섬록암중(花崗閃綠岩中)의 열하에 연(沿)하여 배태(胚胎)하며 연(軟)망간광(鑛) 광맥(鑛脈)과 금은광맥(金銀鑛脈)의 2종(種)이 발달(發達)된다. 5) 금은광맥(金銀鑛脈)은 맥폭(脈幅)이 좁고 주향방향(走向方向)의 연장(延長)이 단속(斷續)되 며 분석결과(分析結果) 금(金)은 없고 은(銀)은 23.3g/t 내지(乃至) 913.3g/t 이여서 가행가치(稼行價直)가 없다. 6) 망강광맥(鑛脈)은 수조(數條)있으나 주목(注目)만한 것은 제(第)4갱맥(坑脈)과 제(第)5갱맥(坑脈)으로서, 전자(前者)는 연장(延長) 120m, 평균맥폭(平均脈幅) 0.5m 추정(推定)되며, 평균품위(平均品位)는 Mn 약(約) 17.5%이다. 후자(後者)도 연장(延長) 120m, 평균맥폭(平均脈幅) 0.6m 추정(推定)되며, 평균품위(平均品位)는 15.7%이다. 7) 광맥(鑛脈)은 후화강섬록암시기(後花崗閃綠岩時期)의 열하의 방위(方位)에 지배(支配)받으며, 주향(走向) 및 경사방향(傾斜方向)으로 전변(轉變)한다. 그러나 규암질모암(珪岩質母岩)의 성질(性質)로 보아 광상(鑛床)이 팽대(膨大)하여질 가능성(可能性)은 없다. 8) 망간 및 금은광맥(金銀鑛脈)은 열수광상(熱水鑛床)에 속(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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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서부 보피붐 크롬광화대 연구결과 리뷰 (Review on Research Result for Bophi Vum Chrome Mineralized Zone in Northwestern Myanmar)

  • 허철호;류충렬;박계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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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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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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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얀마 북서부 물웨룻 크롬-니켈광화대(약 $800km^2$)의 산출지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통해, 자료원, 지질잠재성, 광상구 소재여부, 대상광물의 자원개발 필요성, 기탐사실적, 품위, 광상형, 인근 가행광산 여부, 인프라환경 및 탐사예상 효과를 면밀히 검토한후 보피붐 지역을 정밀탐사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미얀마지질조사광물탐사국은 1:1,000 축척 지질 및 토양지구화학탐사, 자력탐사($1.672km^2$ 면적), 트렌치조사(총연장 392 m 19개), 피트탐사(총 심도 42.6m 18개), 탐사시추(2015년, 6개공 600m 시추 및 2016년, 13개공 617.4m)를 수행했다. 이중 11개공에서 77개 시추코어시료를 채취하고 각각 비중과 Cr 및 Ni 함량을 양곤 DGSE 분석센터에서 분석했다. 기수행 지표지질조사, 지구화학탐사, 자력탐사, 트렌치조사, 시추자료를 고려하여 보피붐 지역을 8개 블록으로 구분했으며 자원량평가는 정측자원량 및 개측자원량으로 평가했다. 정측자원량은 약 9,790톤이며, 개측자원량은 약 12,080톤이고, 평균품위는 Cr 11.8% 및 Ni 0.34%이다. 보피붐 지역의 경우, 남쪽의 웨불라(Webula) 크롬광화대와 연계해서 개발한다면 중규모급 광산의 개발여지가 있으며, 미얀마는 지질학적으로 오피올라이트 벨트가 서측과 동측에 광대하게 분포하고 있어 보피붐 지역에서 기초탐사를 수행하면서 습득한 탐사기법은 향후 미얀마 오피올라이트벨트에서 잠두 크롬광체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물리탐사 자료에 대한 3차원 지반 모델링 적용 사례 연구 (The Case Study on Application of 3 Dimensional Modeling Method with Geophysical Data)

  • 허승;박준영;도정록;유인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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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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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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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3차원 공간 데이터베이스로 구성하여 매장량, 품위 분포 등 경제성 평가에서부터 광산설계, 채굴계획 수립 및 가행단계의 공정관리 등 광산개발의 전주기에 대한 3차원 모델링 기법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자원개발 분야와 토목분야에서 물리탐사는 현지 여건, 기술적, 경제적 제한 때문에 대부분 2차원 단면에 대한 탐사를 주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획득된 탐사 자료는 2차원 가정을 전제로 한 2차원 역산을 통해 지하 매질의 물성 분포를 계산하는데 이용된다. 그러나 실제로 획득된 자료는 3차원 공간에서의 지하 매질의 반응이므로, 2차원 역산의 결과는 3차원 지형 정보와 지질구조, 시추조사 결과 등과 같은 부가적인 정보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해석함으로써 2차원 가정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제 지하 매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토목 및 자원개발 분야에서 수행된 물리탐사 자료에 대하여 3차원 지반 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사례 연구를 통해 3차원 지반 모델링 기법의 활용성과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국내 금속광 탐사를 위한 쌍극자-쌍극자 전기탐사의 적용성 연구 (A Study of Feasibility of Dipole-dipole Electric Method to Metallic Ore-deposit Exploration in Korea)

  • 민동주;정현기;박삼규;전효택;곽나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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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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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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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금속광산탐사에서 많이 이용되는 물리탐사 방법 중의 하나인 쌍극자-쌍극자 배열 전기비저항탐사의 실제 광산탐사에 대한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단순화된 광상구조에 대하여 현장자료 시뮬레이션 및 역산해석을 수행하였다. 실제 광상모형으로는 국내 여러 금속광상 중에서 가장 분포 빈도가 높은 맥상광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 맥상광상의 맥폭이 대부분 수십 cm에서 2m이내라는 점에 기초하여 맥폭을 변화시키고, 광맥의 물성을 변화시켰으며, 쌍극자-쌍극자 배열 전기비저항탐사의 전극간격은 40m로 가정하였다. 맥폭이 1m 이하일 경우 주변암과 광맥의 전기적 물성차가 300배 이상 되는 경우에도 저비저항대가 나타나지 않았다. 맥폭이 커질수록 그리고 비저항의 차가 클수록 저비저항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넓은 전극간격과 역산에 이용된 셀 크기가 심부로 갈수록 커져서 대체로 저 비저항대의 폭이 과장되게 나타났고, 깊이 또한 실제 깊이보다 깊게 나타났다. 실제 천열수광상 모형을 가정하고 현재 가행 중인 광산에서 측정한 전기비저항을 근거로 하여 현장자료 시뮬레이션 및 역산을 수행한 결과 광맥의 전기비저항 값이 높은 경우에도 광맥에 의한 영향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구조지질학적으로 광맥에 수반되는 열수변질대가 전기비저항탐사 자료에서 이상대로 포착되므로 천열수 광산의 경우 이러한 주변 열수변질대를 탐사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광맥이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하며 광맥과 주변암과의 전기적 물성차가 크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지표면 전기비저항탐사로는 광맥의 존재여부조차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저비저항대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실제 구조와 다른 과장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모델링 및 역산자료는 기본적이고 단순한 모형실험이지만 일선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한 실험연구로서 향후 보다 다양한 모형에 대하여 모델링을 수행하고 표준 및 정량적 지침을 제시해 나간다면 현장 측선 설계나 탐사결과의 해석시에 유용한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