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사슬은 경쟁우위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써 주로 기업수준, 산업수준에서 분석되어 왔다. 그런데 기업수준에서 가치사슬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분석 기업의 거래처 기업들이 그 기업의 가치 사슬에 속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분류되어야 한다. 단일 기업에 대한 가치사슬 분류는 전문가들에 의해 원활히 수행될 수 있지만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분류할 때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한계점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기업의 거래처 기업들을 분류해서 가치사슬 기업을 자동적으로 도출해주는 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총 19개의 거래 속성 변수를 실거래 데이터로부터 도출하여 기계학습의 입력 데이터의 형태로 가공하였고, 랜덤포레스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가치사슬 분류 모형을 구축하였다. 자동차 부품 기업 사례에 본 연구 모형을 적용한 결과, 정확도 92%, F1-척도 76% 그리고 AUC 94%로 자동적 가치사슬 분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거래집중도, 거래금액 그리고 거래처별 총 매출액 등과 같은 거래 속성들이 가치사슬에 속하는 기업들을 대표하는 주요 특성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이 지향하는 고객가치에 따라 공급사슬통합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자료 수집을 통해 공급사슬통합 유형을 분류한 뒤, 각 유형별로 고객가치 및 기업성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5가지 공급사슬통합 유형(높은 내부지향 통합, 중간 내부지향 통합, 높은 공급사슬통합, 높은 고객지향 통합, 중간 외부지향 통합)이 분류되어 기업들이 공급사슬통합의 개별 차원에 집중하는 정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공급사슬통합의 5가지 유형들 간에 지향하는 고객가치 및 기업성과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과 납기의 중요성을 지향하는 기업들은 외부 통합에 집중하고 있으며, 외부 통합의 수준이 높은 기업들은 재무성과보다는 고객성과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떠한 공급사슬통합 전략을 수립하여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향후 도래할 융합시대의 국가적 발전을 위하여 6T 첨단기술 간의 융합기술을 예측하고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며, 전략 산업 발굴 및 R&D 지원을 위해서 새로이 발생할 융합기술의 분류체계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6T중 문화(Culture)와 기술이 상호적으로 융합하여 만들어지는 CT(Culture Technology)를 기준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구체적으로 CT를 통해 생성되는 융합형 콘텐츠의 분류체계의 핵심요소 도출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ICT 관점에서 융합형콘텐츠의 핵심요소로서 시장성, 응용성, 독창성, 핵심성을 도출하였으며, 생태계적 가치사슬 관점에서 창작성, 가공성, 창출성을 핵심요소로 도출하였다. 또한 융합형콘텐츠의 융합 단계를 창의 혁신 단계로 바라보았으며, 이러한 단계에 따라 ICT 및 생태계적 가치사슬 관점에서 가지는 핵심요소가 다름을 볼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융합형콘텐츠의 발전 단계로 구분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융합형콘텐츠의 발전방향을 바라보아야 하는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현재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상점 대신 소비자는 전자 상거래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에 실시간 상호작용과 상거래의 통합인 '라이브 커머스'가 각광받고 있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가 2023년에는 10조원이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비하여 연구가 현저히 적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선 라이브커머스의 가치와 소비자의 동기가 적극적인 소비자 행동인 E-WOM 의도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라이브 커머스의 가치로는 쾌락적가치, 실용적가치, 상징적가치와 감정적가치로 분류하였다. 또한 수단-목적사슬 이론 및 이용과 충족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하였다. 종속변수인 E-WOM 의도와에 사이에서 라이브커머스의 주역할을 하는 판매자를 매개변수로 설정하였다. 이때 판매자의 상호작용성과 신뢰도로 구분짓고 연구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지각된 위험성을 조절변수로 활용하여 지각된 가치들과 판매자의 사이에서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였다. 본 연구의 설문 응답 대상은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이용 대상자 4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점차 그 중요성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문화기술(CT)의 표준화와 CT 분류체계의 정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그 우선순위를 업계에 대한 설문조사에 근거하여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 우선 기존 연구 및 과학기술분류체계를 포함한 관련 체계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CT와 문화산업에 대한 산업적 정의에서의 관점인 콘텐츠 가치사슬 분석에 입각한 창작/기획$\{rightarrow}$제작/표현${\rightarrow}$유통/서비스${\rightarrow}$보존/관리의 중분류와 이에 따른 세부 기술들이 소분류로 편성된 형태의 'CT 분류체계'를 제안하였다. 표준화 수요 조사결과, '제작기술' 부문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로 파악되었다. 고안된 CT 분류체계를 반영하여 진행된 조사에서는 '제작/표현' 및 '창작/기획' 뿐 아니라 콘텐츠의 관리 측면에서의 '유통/서비스' 부문에서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CT 분류체계 내의 세부 기술의 구체화 및 관련 효과의 계량화 그리고 정부 및 학계의 위원회 운영을 통한 산업 환경과 앞으로의 기술 체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
데이터 품질에 대한 연구는 오랜 기간 동안 수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 품질관리 연구는 구조적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근에 디지털혁명 또는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품질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논문을 분석하여 빅데이터 품질 유형을 분류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요약하면, 빅데이터 품질 유형은 빅데이터 값, 빅데이터 구조, 빅데이터 품질 프로세스, 빅데이터 가치사슬 단계, 빅데이터 모형 성숙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비교 연구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산업계 구조변화와 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기 위한 이론과 개념을 수립하고 그것을 토대로 e-business를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분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한 모델은 비즈니스의 계층성에 주목한 비즈니스 계층(BL)의 개념, 업계를 연계하는 가치사슬(VC)의 개념, 그리고 실세계(혹은 실 주체)와 가상공간 세계(혹은 가상주체)의 개념을 상징 하는 R/V(Real/Virtual)의 개념을 기본 프레임으로 하여 구성되었며, 이러한 BL-VC-R/V의 조합을 통해 이론상 해당업게에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의 분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제안된 프레임워크의 개념을 토대로 e-business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였고, 산업에 본 모델을 적용하여 공간시장화에 따른 구조변화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 분류를 행하였다. 그리고, 비즈니스차원의 관점에서 최근에 거론되고 있는 e-Logistics를 새롭게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산업계 구조변화와 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기 위한 이론과 개념을 수립하고 그것을 토대로 e-business를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분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한 모델은 비즈니스의 계층성에 주목한 비즈니스 계층(BL)의 개념, 업계를 연계하는 가치사슬(VC)의 개념, 그리고 실세계(혹은 실 주체)와 가상공간 세계(혹은 가상주체)의 개념을 상징 하는 R/V(Real/Virtual)의 개념을 기본 프레임으로 하여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BL-VC-R/V의 조합을 통해 이론상 해당업계에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의 분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제안된 프레임워크의 개념을 토대로 e-business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였고, 산업에 본 모델을 적용하여 공간시장화에 따른 구조변화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 분류를 행하였다. 그리고, 비즈니스차원의 관점에서 최근에 거론되고 있는 e-Logistics를 새롭게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체계적 서비스를 도출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제안하고 이를 유비쿼터스 기반 GIS 서비스에 적용시켜 그 결과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위해 기술적 특성과 고객 니즈의 특성을 포함한 유비쿼터스 환경과 서비스 속성을 조사한다. 또한 기존의 제시되었던 u-서비스 분류체계를 분석하고 GIS 산업의 가치사슬과 기술 및 서비스 동향을 조사하여 새로운 유비쿼터스 서비스 분류 체계를 개발하는데 활용한다. 개발된 유비쿼터스 서비스 분류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 GIS 서비스의 도입 사례를 조사하여 적용해본다. 적용 결과를 통해 분류 체계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향후 GIS 서비스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공간정보산업의 범위가 모호하여 산업규모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가치를 조사하기가 힘들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기초하여 공간정보산업 범위와 종류를 명확히 할 수 있는 분류안을 제안하였다. 분류안은 공간정보의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각산업 영역의 역한과 특정을 고려하고 기존 표준산업분류체계를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타 산업분야와 연계성이 높은 공간정보산업의 특정을 반영하고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제안한 분류안을 활용하여 공간정보산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산업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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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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