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지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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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와 부세(L. crocea) 간의 외부계측형질 비교 (Comparison of morphometric traits between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and yellow croaker(L. crocea))

  • 박인석;오지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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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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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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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외부형태적으로 매우 비슷한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와 부세(L. crocea)의 두 종 간 구분을 위해 계측형질 분석을 포함한 몇가지 기법들을 수행하였다. 총 48개의 계측형질 중 4개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계측형질이 파악되었으며(p<0.05) classical dimension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계측형질은 없었다(p>0.05). 오히려, 2가지의 truss dimension(Insertion of dorsal fin base origin of pectoral fin base와 Origin of anal fin base - origin of pectoral fin base)와 2가지의 head part dimension (Most anterior extension of the head - above of eye와 Above of eye posterior aspect of operculum)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하지만, 이러한 4가지 계측형질 중 head part dimension의 Above of eye - posterior aspect of operculum의 계측형질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계측형질들에서 부세가 참조기에 비해 더 큰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X-ray 분석 결과 curved vertebral column에서 부세는 45.1±2.34°로 참조기의 38.4±1.82°에 비해 8.4% 더 큰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머리부위의 표피를 제거한 후의 유상돌기는 두 종에 모두 존재하여 일반적으로 참조기에서만 유상돌기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바와는 달리, 유상돌기는 두 종을 구분하기 위한 형질로 볼 수 없었다. 본 연구 결과는 참조기와 부세에서 일부 외부 체형에 의해 명확히 구분 가능함을 시사한다.

흰쥐 대뇌 피질 신경세포의 축삭에서 Drp1 의존적 미토콘드리아의 분열 (Evidence for the Drp1-dependent Mitochondrial Fission in the Axon of the Rat Cerebral Cortex Neurons)

  • 조봉기;이승복;선웅;김영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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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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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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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경세포는 생존 및 정상적인 기능을 위하여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미토콘드리아는 신경세포 내에서 신경돌기를 따라 이동하기도 하고, 세포내 여러 상황에 따라 접합과 절단을 반복하면서 그 분포와 형태가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역동적인 미토콘드리아의 형태 변화는 주로 GTPase 단백질인 Dynamin-related protein-1 (Drp1)에 의한 절단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분포 및 형태 변화 조절에 대해서는 비교적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토콘드리아에 선택적으로 표적화되는 DsRed-mito 플라스미드를 일차 배양한 대뇌겉질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가지돌기 및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와 역동성을 분석하였다. 흥미롭게도, 축삭 말단 부위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가 세포체 근처의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짧았다. 또한 Drp1 단백질이 가지돌기와 축삭에 다량 분포하며, 형광현미경하에서 이뤄진 실시간 촬영을 통해 축삭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축삭 말단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감소는 축삭 내 분포하는 Drp1 단백질의 활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위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Drp1의 우성음성돌연변이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내재적 Drp1의 활성을 억제한 결과, 축삭 내 미토콘드리아 길이의 유의미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대뇌겉질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은 축삭 내에서 지엽적으로도 진행되며, 이에 의하여 축삭내 위치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변화가 조절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삼차신경 운동핵에서 교근 근방추 구심성 신경섬유 종말지의 미세구조 (MORPHOLOGY OF THE TERMINAL ARBORS FROM THE MASSETERIC MUSCLE SPINDLE AFFERENTS IN THE TRIGEMINAL MOTOR NUCLEUS)

  • 이경우;배용철;김진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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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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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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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교근의 근방추에서 유래하여 단일 연접성 고유수용성 악반사에 관여하는 구심성 신경섬유를 단일 축삭내 HRP 주입기법으로 염색해서 삼차신경 운동핵에서의 type I a 및 type II 신경 섬유 종말부의 미세 구조 및 연접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cdot}$ 대부분의 표식 종말지는 dome, 길쭉한 형태 혹은 둥근 모양을 나타내었으며, scalloped 형태 혹은 glomerulus 형태는 관찰되지 않았다. ${\cdot}$ 표식 종말지는 다수의 균일한 형태 및 크기(49-52nm) 의 투명한 구형의 소포와 때때로 소수의 치밀소포(직경:87-114nm)를 함유하고 있었다. ${\cdot}$ 표식 종말지의 크기는 type I a가 장경($1.91{\pm}0.63{\mu}m$), 단경($0.94{\pm}0.28{\mu}m$) 및 평균 직경($1.42{\pm}0.40{\mu}m$)에서 type II보다 작았다(p<0.05). ${\cdot}$ 표식 종말지는 신경원체 혹은 가지돌기와 비대칭 연접을 이루었으며, 다형소포와 같은 연접소포들을 함유하는 종말부와의 연접은 관찰되지 않았다. ${\cdot}$ 대부분의 type I a (94.9%) 및 type II(85.9%) 종말지는 단지 1개의 neuronal propile과 연접을 이루었으며, 4개 이상의 neuronal propile들과 연접을 이루는 경우는 관찰되지 않았다. ${\cdot}$ type I a 종말지에 있어서 대부분(87.2%)은 신경원체 및 근심부 가지돌기와 연접을 이루는데 반해 type II 종말지는 다수가(64.8%) 원심부 가지돌기와 연접을 이루었으며 신경원체 및 근심부 가지돌기와 연접을 이루는 경우는 35.2%에 그쳤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단일 연접성 악반사를 일으키는 구심성 신경섬유 종말부는 삼차운동신경핵에서, 동통 및 촉각 또는 감각분별등 복잡한 감각을 처리하는 감각핵에서 보다 연접후신경원에 강력한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며 또한 대단히 단순한 연접양상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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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초오속 초오아속(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의 잡종형성 (Hybridization in Aconitum subgenus Aconitum at Mt. Sobaek in Korea)

  • 임채은;박종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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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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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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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소백산 초오아속 개체군들과 이들의 부모종으로 추정되는 분류군들을 대상으로 소화경에 분포하는 털의 종류와 분포양상, 잎의 형태 및 결각 상태 등 주요 식별형질에 대한 비교형태학적 연구 및 수리분류학적 분석을 수행하여, 소백산 본 아속 개체군들의 형태 변이 양상 및 기원을 밝히고자 하였다. 소백산에 분포하는 본 아속 식물은 소화경에 분포하는 털의 종류 및 분포양상에 따라 크게 (1) 소화경이 완전히 무모인 개체, (2) 소화경 상부에만 유두상 돌기가 있는 굽은 털이 소수 분포하는 개체, (3) 소화경 상부로부터 중앙부까지 유두상 돌기가 없는 굽은 털이 다수 분포하는 개체, (4) 소화경 상부에만 굽은 털과 함께 표면이 평활한 선형의 개출모가 소수 혼생하는 개체, 그리고 (5) 소화경 상부로부터 중앙부까지 굽은 털과 함께 표면이 평활한 선형의 개출모가 다수 혼생하는 개체 등의 5가지 형태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러한 5가지 형태유형을 가진 개체들은 소백산 대부분의 지역개체군에서 다양한 비율을 가지면서 모두 나타난다. 상기 비교형태학적 연구 결과와 주요 식별 형질의 주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할 때, 소백산에 분포하는 본아속 재체군의 개체들은 과거, (1) 암술 및 소화경이 무모인 A. kusnezoffii, (2) 소화경에 유두상 돌기가 있는 굽은 털을 가진 A. japonicum subsp. napiforme, 그리고 (3) 소화경에 선형의 개출모를 가지는 A. jaluense subsp. jaluense 등 최소한 세 분류군간의 다원 잡종형성에 의해 유래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 개체 사이에 반복적으로 유전자 침투(introgression)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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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회전 시 보행속도가 하지의 내외 회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Walking Speed on Lower Extremity Internal and External Rotation While Turning 90 Degrees)

  • 윤장원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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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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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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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회전(turning)은 보행 중 방향을 바꾸는 운동 기술(motor skill)이고, 회전 전략(turning strategy)은 회전을 완수하는데 사용되는 일반적 행동 전형(generalized movement pattern)이다. 회전에 대한 보행속도의 영향은 분명하지 않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보행속도의 돌기 전략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보행속도의 하지 내외 회전(internal and external rotation)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건강한 젊은 성인 15명이 이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맥리플렉스 측정 장치(MacReflex measurement system)가 동작 분석(motion analysis)을 위해 사용되었다. 각각의 자원자들은 보행 중 90도 왼쪽으로 회전을 10회씩 완수하였다. 각각의 시도마다 보행속도를 다르게 하기 위해서 세 가지의 다른 요구들(slow, regular, fast)이 임의적으로 주어졌고 각각의 실제 보행속도가 자원자의 무게중심 변화에 따라 구해졌고 요구별 평균이 구해졌다. 회전 안쪽 발의 스핀(in side foot spin)은 보행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지만, 회전 바깥쪽 발의 스핀(out side foot spin)은 보행속도와 상관이 없었다. 하지의 내외 회전은 보행속도와는 상관이 없었지만, 같은쪽 발의 스핀과는 역관계가 있었다. 회전은 발 스핀이 있는 돌기와 발 스핀이 없는 돌기로 구분되는 것이 합당한 듯 하다. 제한된 시간과 공간 내에서 스핀은 보행속도가 빨라질수록 몸의 전방 운동량(forward momentum)에서 몸의 전방 운동량(forward momentum)으로의 전환이 스핀이 없는 회전 시보다 효율적이다. 고관절의 내외 회전 근육들은 회전전략에 상관없이 회전되는 동안 몸의 역학(body mechanics)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회전 시 몸의 생체 역학적 그리고 신경 근육적 기전들(biomechanical and neuromuscular mechanisms)을 밝히는 연구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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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발윗수염박쥐(Myotis macrodactylus)의 혀 유두의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n the Dorsal Lingual Papillae of Myotis macrodactylus)

  • 황현숙;이정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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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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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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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큰발윗수염박쥐(M. macrodactylus)의 혀유두의 형태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큰발윗수염박쥐의 혀 유두는 3가지 유형으로 관찰되었다. 사상유두는 혀의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으며, 유두의 크기와 모양 및 돌기 수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졌다. 유형 1은 혀의 전단부의 앞쪽에 위치하며 $10{\sim}15$개 정도의 침상돌기를 갖는 왕관형의 모양을 취하고 있었다. 유형 2는 혀 전단부의 뒤쪽에 위치하며, 유형 1보다 폭이 좁고 길이가 짧은 $8{\sim}10$개 정도의 가시모양의 침상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유형 3은 혀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5개 정도의 비늘모양의 침상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유형 4는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의 양 측면에 위치하며, 침상돌기가 없는 작은 원뿔형이었다. 유형 5는 혀 후단부의 양 측면에 위치하며 침상돌기가 없는 큰 원뿔형이었다. 융상유두는 대부분 혀의 양 측면과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에 위치하며, 약 $40{\sim}45$개 정도로서 원형 또는 타원형의 유두였다. 혀 전단부의 끝에는 소형(직경 $65{\mu}m$), 혀의 양 측면에는 중형(직경 $75{\mu}m$) 그리고 혀 후단부의 중앙에는 대형(직경 $120{\mu}m$)의 융상유두가 존재하고 있었다. 유곽유두는 타원형의 형태로서,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에 2개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혀 유두의 형태는 Myotis 종 사이에서 종의 관계를 결정하는데 유용하여, 이러한 다양한 유형의 혀 유두와 수적인 차이는 식이습성에 따른 차이라고 여겨진다.에서 얻은 시험 결과가 굴착 중 지중연속벽의 변형을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AFM)과 Scanning Electron Microscopy(SEM)을 통해 관찰한 GST 다층박막시료의 고온 열처리 전후 표면미시거칠기 변화도 PRAM 기록기를 사용할 때에는 in-situ 타원계를 사용할 때보다 1/10 정도의 크기를 보여주어 PRAM 기록기와 분광타원계를 사용하여 결정한 GST의 고온광학물성의 신뢰성을 확인하여 주었다.>, 여자 $179.1{\pm}37.2%$이었다. 평균필요량에 비해 가장 낮은 양을 섭취한 영양소는 엽산으로서 남자 $60.1{\pm}10.8%$, 여자 $54.6{\pm}9.9%$로 조사되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전체 $74.9{\pm}31.9%$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에 있어서 남자 노인들은 모두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도 97%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매우 낮았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 노인의 경우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91%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대조적이었다. 비타민 A와 E는 각각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의 125%를 초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비타민 $B_2$는 특히 남자 노인에서 평균필요량의 75%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엽산 섭취량에 있어서는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전체 96%로 나타나 심각한 부족상태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철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섭취한

진도의 해양 간극 선충류 1신종, Tricoma (Quadricoma) jindoensis (고리선충목: 고리 선충과) (Tricoma (Quadricoma) jindoensis, a New Species of Marine Interstitial Nematoda (Desmoscolecida: Desmoscolecidae) from Jindo Island, Korea)

  • 임형욱;장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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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pc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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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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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진도의 해안 간극수에서 채집한, 고리선충목의 사각고리선충아속에 속하는 1신종을 기재한다. 이 종은 사각고리선충아속의 44개 고리를 가진 7기록종 중에서, 두부강모의 형태가 유사하고, 머리의 전단부가 넓게 잘린 점, 6개의 유두모양 입술돌기를 가진다는 점. 가늘고 긴 교미침을 공통적으로 가진다는 점등에서 T. (Q.) crassicomides Timm, 1970과 가장 유사하다. 그러나 수컷에서, 끝에서 두 번째 고리에 구근 모양의 돌기를 가지며, 꼬리 부분이 7개의 고리로 이루어지고, 등쪽 강모가 9쌍이라는 점에서 위 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이 신종은 사각고리선충아속에 속하는 해양 자유선충으로서는 동아시아 해역에서의 첫 번째 기록이다.

접목선인장 코피아포아 신품종 "레드스톤" 육성 (A New Color Grafted Cactus (Copiapoa scopa) Cultivar "Red Stone")

  • 조창휘;남상용;이상덕;박영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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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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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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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 수출선인장인 비모란과 산취와는 구색과 형태과 다른 새로운 수출선인장 육성을 목표로 Copiapoa 속의 종간 교배조합인 $GCP563{\times}GCP618$ 조합에서 구색이 선명한 적갈색이고 조직돌기형의 결각을 갖은 GCP04571에 대한 농가실증시험 및 품평회를 마치고 명명된 "Red Stone"의 구색은 적갈색이고 결각의 형태는 돌기형으로 관상가치가 우수하며, 구의 형태는 원형으로 14개의 결각을 가지며, 자구수는 26.8개로 생산력이 우수하였다.

외부형태와 종자의 미세구조에 의한 한국산 바늘꽃족(바늘꽃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f tribe Epilobieae Endl. (Onagraceae) in Korea based on morphology and seed microstructure)

  • 이상룡;허경인;이상태;유만희;김용성;이준선;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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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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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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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바늘꽃족(Epilobieae Endl.)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에 근거한 분류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에는 분홍바늘꽃속(Chamerion (Raf.) Raf. ex Holub) 1분류군과 바늘꽃속(Epilobium L.)분류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분홍바늘꽃(C. angustifolium subsp. angustifolium)은 이전까지 바늘꽃속이나 또는 분홍바늘꽃속에 속했으나, 잎이 호생하고, 꽃은 다소 좌우상칭이며 꽃잎의 끝이 갈라지지 않고, 수술 8개의 길이가 거의 비슷한 특징으로 바늘꽃속 식물들과 잘 구분되었다.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제외한 바늘꽃속 종들의 종자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종자 표면은 유두상 돌기(papillose), 그물형 돌기(reticulate), 이랑형 배열의 유두상 돌기(ridged)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줄바늘꽃(E. ciliatum subsp. ciliatum)은 속내에서 유일하게 이랑형(ridged) 배열의 유두상 돌기를 지녀 차이가 있었다. 돌바늘꽃(E. amurense subsp. cephalostigma)은 잎의 모양, 털의 형태와 분포, 식물체의 크기와 습성 등에서 호바늘꽃(E. amurense subsp. amurense)과 잘 구별되었다. 회령바늘꽃(E. fastigiatoramosum)과 버들바늘꽃(E. palustre)은 잎이 전연인 점에서 비슷하나, 전자는 잎이 긴 타원형이며 주두가 두상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유두상인 특징을 보이며, 후자는 잎이 긴 피침형이며 주두가 곤봉형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그물상인 특징을 가져 잘 구별되었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돌기형 저항체를 설치한 앵커의 인발저항거동 (Pull-out Resistance Behavior of the Anchor with the Bump Type Resistors)

  • 유민구;이상덕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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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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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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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정착부 표면에 저항체를 설치한 앵커의 인발거동특성을 모형시험을 통해 규명하였다. 모형시험은 원형의 토조 중앙에 앵커체를 설치한 후 앵커를 등속으로 인발하면서 인발저항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앵커형식(저항체 설치 유무), 앵커체 표면의 마찰조건($1/3{\phi}$, $2/3{\phi}$, ${\phi}$)과 돌기형 저항체 개수(1set, 2set, 4set), 돌기형 저항체 높이(0.05d, 0.10d, 0.20d) 등 총 10가지의 조건에 대하여 인발시험을 실시하였다. 인발시에는 일정한 속도(1mm/min)를 유지하였으며, 최대 80mm까지 인발하여 각 조건별 인발하중 및 변위를 측정하였다. 인발시험 결과 확장형 앵커는 마찰형 앵커와 비교하여 최대 인발저항력 뿐만 아니라 잔류 인발저항력도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돌기형 저항체의 설치개수 증가에 따라 최대 인발저항력이 증가하였으며, 잔류 저항력 비율은 171~591%로 마찰형 앵커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