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 불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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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개인변인과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변인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Individual and Family Relational Variables Perceived by Adolescent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 고정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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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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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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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how general trends in the psychological environment of family and problem behaviors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examine possible changes in such trends in accordance with the individual variables of adolescent, and then find out the effect of these variable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 The subject were 1374 adolescents of middle school in Busan(male 698, female 676).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 (1) General trends in the degree of parental monitoring showed that girls had more high than boys, and in the degree of family discord, boys showed more high than girls. In the degree of openness of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showed that girls had more open communication with mother than boys. Such trends in problem behaviors indicated that adolescents had the attention problem most. According to gender, girls had more problems in withdrawal, somatic complain, anxiety/depression, thought problems, attention problems, destructivity/identity, internalizing problems, total behavior problems in comparison to boys. Boys did delinquent behaviors more than girls. (2) For boys, the monthly income of their family, family discord, and the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have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internalizing problems, externalizing problems and total behavior problems. Besides mother's employment and the type of family have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behavior problem. For girls, mother's employment, parental monitoring, family discord, and father-adolescent communication have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internalizing problems. Mother's employment, family discord,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have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externalizing problems and total behavior problems. Bisides mother's employment, grade, the type of family, dating have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behavior problem. (3) The variables to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arental monitoring showed as the monthly income of their family, dating, mother's employment, the type of family, the family discord showed as mother's employment on the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howed as the type of family. (4) Family discord was the most powerful predicator of problem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일부 보호시설에 등록된 미혼모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Unmarried Mother in some Shelters)

  • 주연옥;김상순;최연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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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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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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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T시에 소재한 1개의 미혼모 보호시설 및 입양시설에서 1996년 11월 1일에서 1997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등록된 현행법상 미혼모 74명중 7명을 제외한 67명을 1997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설문지를 실시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혼모의 연령은 59.7%(40명)가 10대였으며 24세 이하가 95.9%로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중졸이하였고 임신전 취업상태는 58.2%(39명)였고 이 중 취업미혼모의 44.6%가 사회적으로 하층직업이라 불리는 단순노무직이나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었다. 가출여부에서 62.7%(42명)가 가출한 경험이 있었고 가출연령은 19세 이하가 90.5%였으며, 동기로는 가정불화가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68.7% 차지했으며 부모가 같은 직업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었다. 교육정도는 아버지가 중졸, 어머니는 초졸이었고 부모님의 성에 대한 태도는 폐쇄적이고 미혼모는 개방적이었다. 인공유산을 하지 않은 이유는 시기를 놓쳐서가 37.3%였고 임신이 된 후 누구와 상의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친구가 41.8%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자신의 성에 대한 지식과 피임방법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고, 순간적 부정적인 것으로 무관심하거나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성에 관한 지식 습득은 대부분이 월. 주간잡지가 64.2%로 가장 많았고, 친구가 53.8%, 대중매체가 50.7%, 학교에서가 47.8%, 가정에서는 4%에 불과했다. 성관계의 장소로는 19세이하는 자취집이 45.0%로 가장 많았고, 20세이상에서는 여관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48.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임신을 알게 된 시기는 20세이상이 19세이하보다 조금 더 일찍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이 성에 대해 잘못된 지식의 습득과 가정의 불화로 10대 미혼모를 급증시키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여 미혼모를 감소시켜야 되며, 국가와 사회에서도 장기적 근본적 예방대책을 위해서 치료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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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장애(Tourett's disorder) 환자(患者) 1례(例)에 대한 증례보고(症例報告) (A clinical report of a patient with Tourett's disorder)

  • 성우용;이승현;손지형;한승혜;정효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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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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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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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틱의 치료에 있어서 양방적으로는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장애, 뚜렛 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대개 시행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이거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클로니딘, 구안파신 등의 성인의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쓰기도 하고, 또는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고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처음 양방정신과 방문 후 상기 처방 등을 투여받았으나 부작용(자꾸 정신이 몽롱해지고, 잠이와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문제)으로 한방치료를 원한 경우였다. 처음 내원했을 때의 상태는 불그스름한 얼굴, 심한 현맥, 근긴장 및 계속해서 틱증상을 보이는 양상 등을 보였고 운동틱의 정도가 매우 심하여 간주근(肝主筋)의 원칙에 의하여 간양화풍(肝陽化風)의 기전으로 환자의 상태를 변증할 수 있었기에 억간산(抑肝散)을 투여하기로 하였고 아울러 복진상(腹診上) 좌측제부동계항진(左側臍部動悸亢進)이 보여 간열(肝熱)로 신경(神經)이 흥분하여 위장애(胃障碍)가 나타나서 생기는 위내정수(胃內停水)의 소견을 보였기 때문에 진피(陳皮), 반하(半夏)를 가(加)하여 투여하였다. 아울러 YGTSS를 시행한 바 환자가 내원 초기(2003년 6월 9일) 에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0점이었고,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을 보여 폐약(閉藥)을 원했던 시기(2002년 7월 24일)의 YGTSS에서는 11점으로 증상의 상당한 호전을 보였으며 약을 중지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의 호전이 되었다 하면서 다시 내원한 2003년 9월 22일에는 약 20분동안의 상담시간동안 거의 틱증상의 발현을 볼 수 없었다. 2003년 10월 20일 마지막으로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점으로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억간산(抑肝散) 가(加) 진피(陳皮) 반하(半夏)의 처방을 투여함으로서 환자의 간열(肝熱)을 지속적으로 내려주었고, 아울러 상담을 통하여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환자에게 자꾸 간기(肝氣)의 항진(亢進)을 야기시키는 원인인 가정불화를 어느정도 완화시켜 주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지금까지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에 대하여는 양 한방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증례를 많이 발견할 수 없는 현실에서 본 증례는 상기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판단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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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분석 (Socio-Economic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the Aged)

  • 김숙희;강혜경;김주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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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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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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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노화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죽음을 향해서 변화해가는 과정을 포괄적으로 말한 것으로 사람들은 위의 과정을 일생이라 정의하는데, 이를 세분하여 성장, 성숙 또는 유지, 노화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노화는 초기 성장단계로부터 연계되고 또한 노화이전의 결과가 노화로 나타난다고 말 할 수 있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노인의 해이다. 과학의 발전과 경제적 조건의 향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로써 65세 이후의 노인의 비율이 각 나라마다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각적인 배려가 모색되어야 한다. 이런 입장에서 노인의 건강과 영양섭취 실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적 요인을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한국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의 비율이 1997년 현재 전 인구의 6.3%로 다른 OECD국가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율은 낮지만 평균 수명의 증가로 점차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프랑스, 스웨덴과 같이 노인 인구가 10%를 넘는 고령화 국가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점차로 그에 접근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경에는 노인 인구가 아동인구를 앞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노인들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경제적인 조건이 노인들의 주관적인 생활 만족도와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가족간의 결속력이 클수록 노인들이 느끼는 주관적 건강 상태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입, 교육, 직업, 고용상태, 결혼상태, 가족구성원, 성, 어린시절의 조건 등이 노인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수입의 감소는 노인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며 결혼 한 경우는 결혼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낮았다. 고용상태와 직업의 경우도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데, 고용된 사람의 경우 비고용된 사람의 경우 보다 사망률이 낮았으며 비전문직 종사자보다 전문직 종사자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조건은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의해 중재될 수 있는데, 노인의 어린 시절에 발생한 가족간의 불화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낮추어 그후 노인기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IUGR은 신생아의 크기와 모양의 차이를 가져오며 성인기의 상이한 질병을 유발시키므로 태아기의 성장 손상은 성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생활방식은 사회경제적 차에 의한 건강 불평등을 야기시키는 한편, 생활방식의 차는 사회경제적 차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생활방식이 양호한 경우 노인의 자가건강 만족도는 증가된다고 한다. 그러나 생활방식에 의한 영향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비해 그 영향이 적다고 한다. 한국노인의 영양섭취상태는 권장량에 비해 부족하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수입, 교육, 계층의식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영양섭취량과 식습관, 우울도 등이 영향을 받는다. 또 도시거주노인에 비해 농촌거주노인이, 재가노인에 비해 시설노인의 영양상태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거주상태에 따라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들과 연관된 사회경제적 요인은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노인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의 복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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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 지역 주민의 인생회고 및 죽음준비 인식 (Community Dwellers' Perception of Past Life Recollection and Preparation for Death)

  • 강경아;이경순;박강원;김용호;장미자;이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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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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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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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생회고 및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에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160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본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설문지는 내용타당도 검증절차를 통해 일부 문항이 수정되었으며, 설문내용은 총 28문항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하는 연령대는 30~40대였고 반면 가장 보람되었다고 생각하는 기간도 30~40대였다. 가장 힘든 인생고비경험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족이 건강을 잃었을 때, 부부 및 자녀와의 갈등이 가장 힘들었던 사건으로 회고하고 있었고, 가장 힘들었던 사회관계는 삶에 대한 상실감 경험, 실패, 친척 및 친구의 배신 등 이었으며, 가장 보람되었다고 회고하는 내용에서, 개인적 사건은 목표성취, 인생의 역경 극복이었고, 가족관계에서는 자녀로 인한 즐거움이 월등히 높았고, 사회관계에서는 직업을 통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성실한 종교생활이었다. 가장 후회하는 삶의 경험에는, 자신의 삶에서는 목적 없이 바쁘게만 살아온 것, 여유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었고, 부모형제관계에서는 부모의 뜻을 잘 살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 것과 형제들과 불화이었으며,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올바로 훈육하지 못한 것과,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었다. 직장 및 사회관계에서는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한 것과 관계보다는 일 중심으로 살아온 것과 대인관계 기술부족이 두드러진 회고내용이었으며 건강에 관해서는 운동이 부족한 점 등이었다. 대상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임종과 죽음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약 60%에서 자신의 종교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약 50%에서 종교에 따른 내세관을 소유하고 있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생명을 연장하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약 87% 이상에서 본인 및 가족의 경우 모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불치의 질병인 경우 진단을 정확히 말해주기 원함, 유언장 및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원함이 4점 척도 중 약 3.1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 노년층을 위한 죽음 준비교육 내용 중 인생회고 시간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후회하는 사건이 아닌 일어난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으로 통합하도록 돕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함으로 연명치료 중단, 심폐소생술 금지, 임종 장소 등 자기결정권이 부여되는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죽음 준비교육을 제공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