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취업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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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가족취업지지의 조절효과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Employment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Moderating Effect of Family Employment Support)

  • 함현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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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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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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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취업의 관계에서 가족취업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2019년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 웨이브 4차 조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394명이고, 가설검증을 위해 위계적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의 차별경험은 취업에 부적영향을 미치고, 가족취업지지는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여 차별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부적영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발달장애인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근무환경개선과 취업지원정책의 필요성, 국가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감 강화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가족지지,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Mediation Effects of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 on College Students' Unemployment Stress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 고경필;심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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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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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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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과 가족지지를 매개로 하여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지만,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정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활적응의 향상을 위해서는 취업스트레스의 완화, 가족지지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이 수반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분리 개별화와 가족 응집력이 대학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n College Life Adjustment of Separation Individuation and Family Cohesion)

  • 이희자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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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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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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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분리개별화와 가족응집력이 그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것이 부모로부터의 독립인지 가족의 친밀감과 지지인지 알아보고, 두 요인이 모두 영향을 준다면 각각 대학생활의 어떤 영역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 를 얻었다. 첫째,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에서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태도적 독립이 낮을수록 학업문제의 적응은 높았다.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심리적 문제와 진로, 취업문제의 적응은 낮았다. 태도적 독립과 기능적 독립이 높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있어서 적응은 낮게 나타났다. 기능적 독립이 발달한 학생은 교우와의 관계에서 높은 적응을 나타났다. 정서적 독립이 높은 학생은 전반적인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응집력은 대학생활에서 진로, 취업문제와 교유관계에 있어서 적응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남학생에게 가족응집력은 심리적 문제의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여학생에게는 가족응집력이 높을수록 교우관계와 진로, 취업문제의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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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취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요인 (The Factors Influence upon Employment Volition in Alcohol Use Disorder)

  • 노인숙;조경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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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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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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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가족지지, 자아탄력성, 취업의지의 관계를 파악하고, 취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알코올사용장애로 진단받고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남성 1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가족지지는 5점 만점에 4.30점, 자아탄력성은 4점 만점에 2.37점, 취업의지는 5점 만점에 4.06점이었다. 가족지지는 주거형태에 따라 자가소유 주택 거주자가 임대형 주택 거주자보다 높고($x^2=4.747$, p=.01), 자아탄력성은 교육정도에 따라 초대졸 이상이 중졸이하보다 높았으며(F=4.389, p=.01), 취업의지는 연령에 따라 40대 이하가 50대 이상보다 높았다(F=4.778, p=.01). 취업의지는 자아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취업의지도 높았다.(r=.309, p<.01). 취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탄력성(${\beta}=-.314$, p<.01)과 연령(${\beta}=-.253$, p<.01)이며 16.3%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취업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령수준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며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과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 : 일-가족 갈등 및 촉진의 매개효과 (Family-Friendly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Life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Age Children: Mediation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 박인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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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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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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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이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관계가 취업모의 일-가족 갈등과 촉진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11차년 자료(2019) 중 취업모 627명의 응답자료를 사용하였고, PROCESS를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웃의 지지수준이 높을수록 일-가족 촉진이 유의하게 높으며 이는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환경 적절성과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이용만족도는 일-가족 촉진을 높이고 갈등을 낮추는 것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히, 양육환경 적절성은 일-가족 갈등 및 촉진에 의한 간접효과 외에도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변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접근 편리성은 일-가족 촉진을 낮춰 삶의 만족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친화적 특성이 취업모의 일-가족 상호접점에 유의하게 관련된 요인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차원에서 이러한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경험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중년기 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Family Caregiver Burden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Middle-Aged Working Mother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Resources)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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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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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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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resources on family caregiver burden as it in turn affects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middle-aged working mothers. Through purposive sampling, the study recruited 325 married employed mothers age 40-50 years who live in Seoul and who have more than 1 child and living parents or parents-in-law. The investigation was performed April 1-30, 2018, with the participants sampled from companies, schools and religious organizations in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the SPSS 21.0 pack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of all categories of caregiver burden, the score for burden of caring for elderly parents was 3.01 (SD = .81), slightly higher than the median of 3 points; childcare burden scored 3.16 (SD = .73), also higher than the median value; and family support resources scored 3.40 (.89), higher than the median of 3. Overall psychological well-being rated 3.25 (SD = .56). Second, health and educational level, the burdens of caring for elderly parents and childcare and family support resources were found to significantly affect psychological well-being. Third, family support resources, a moderating variable, were found to significantly moderate and ease the effect of childcare burden on middle-aged working m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Furthermore, in the analysis of their moderating effect, family support resources were confirmed to positively affect psychological well-being by moderating childcare burden experienced by middle-aged working mothers.

융복합 시대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에 모아애착 및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ernal-Fetal Attachment and Social Support on the Maternal Role Adaptation of Employed Mothers in Convergence age)

  • 김지언;김미옥;이수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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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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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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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자녀를 둔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H시 거주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취업모 137명으로 편의추출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ANOVA, 상관관계, 단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모성역할적응은 모아애착(r=.488, p<.001), 사회적지지(r=.718, p<.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에는 사회적지지(β=.616), 출생 시 아기상태(β=.123), 현재 모유수유 여부(β=.127) 및 모아애착정도(β=.141)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분석의 설명력은 55.5%(F=43.487, p<.001)이었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가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진바 취업모의 모성역할적응을 위해 가족, 직장 및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중재 전략이 요구된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부부갈등, 사회적 지지, 유아교육기관 만족도 및 가족친화제도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Marital Conflict, Social Support, Satisfaction with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Centers, and Family-Friendly Policies on the Parenting Stress of Worki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 전은다;김민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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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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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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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ve effects of marital conflict, social support, satisfaction with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centers, and family-friendly policies on the parenting stress of working mothers. The data were drawn from the 4th and 7th waves of 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PSKC). Participants comprised 252 working mothers with infant children (4th wave) and children in the early childhood stage (7th wave).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22.0. The major findings were that marital conflict, emotional support, and the implement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s significantly affected the parenting stress of working mothers with infant children. Additionally, marital conflict and satisfaction with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center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parenting stress of working mothers with children in the early childhood stage.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a child's developmental stage in reducing parenting stress.

영유아 시기의 어머니 취업이 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A Longitudinal Approach to the Effects of Early Maternal Employment on Mother-Child Relationship)

  • 장영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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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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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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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국 NICHD Study of Early Child Care에 참여하는 1364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초기취업이 이후 어머니-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자녀 출생 이후 6개월부터의 취업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녀의 영유아기 시기에 언제나 일주일에 30시간 이상 취업해 왔던 어머니, 파트타임으로 취업해왔거나 일부 기간 동안만 일했던 어머니, 그리고 늘 전업주부였던 어머니 집단으로 나누어 자녀가 36개월일 때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세 집단 간 어머니의 지지행동, 자녀 자율성 존중, 적대감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자녀 연령 36개월까지 언제나 취업했던 어머니는 전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낮은 수준의 지지행동을 36개월에 보였다. 자녀 생후 1년 동안 부분적으로만 일했던 어머니는 다른 집단 어머니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지지행동을 보였다. 이외의 36개월에 관찰된 변수들에서는 유의한 집단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일학년 때 모-자녀 관계에서는 어머니의 36개월까지의 취업집단 및 1학년 때 취업집단 사이 모두 유의한 집단차를 찾을 수 없었다. 전반적인 결과는 어머니의 취업, 특히 영유아기의 초기 취업이 2-3년 이후 어머니가 자녀와 가지는 상호작용의 질에 일관되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모의 일-가정 역할갈등, 배우자지지 자원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ork-family role conflict and spousal support resources on parenting stress among working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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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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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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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spousal support resources on parenting stress among working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This study involved a total of 232 working mothers with children enrolled in child care centers in Seoul and Gyeonggi-do as conducting a survey. First, the higher the work-family conflict (inter-role conflict caused by the impact of work on family life), the higher the family-work conflict (inter-role conflict caused by the impact of family life on work). Moreover, the lower the level of spousal support resources (emotional spousal support resources, instrumental spousal resources), the higher the work-family conflict and family-work conflict.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was higher in working mothers experiencing greater work-family conflict and family-work conflict both and lower levels of spousal support resources for parenting. Second, the number of children and the amount of work-family conflict and instrumental spousal support resource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parenting stress. Thus, the higher the number of children, the greater the work-family conflict, and the lower the level of instrumental spousal support resources, the higher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The findings of this study highlight the relative effects of role conflicts between work and family and of spousal support resources on parenting stress in working mothers. Husbands' being involved in parenting, in particular, was identified as an important support function for healthy child-rearing by successfully combining career and family responsi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