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가족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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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간 TSL 태도의 조절효과: 청장년층과 중장년층의 비교연구 (Cancer Care-giver Burden On The Parents-Children Negative Communication -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TSL Attitude -)

  • 김재엽;성신명;황호경;임지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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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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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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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가족간 TSL(가족간의 긍정적 사고 및 행동)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 및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경우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므로 청장년층과 중장년층을 구분하여 비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한 조사는 2015년 4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서울에 위치한 대형병원에서 암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주부양자 199명이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자녀가 있는 163명을 최종적으로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청장년층의 경우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두 변수 사이에서 가족간 TSL 태도는 조절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에서는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 주부양자 및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시스템의 구축과 가족생활주기에 맞는 차별적인 개입 방안, 가족간의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실시를 제안하였다.

노후부양의 바람직한 자원으로서의 가족, 자신 및 국가에 관한 한국 노인들의 태도 (Family, Self or State as a Desired Source of Support for the Elderly)

  • 김정석;이가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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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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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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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급격한 사회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사회가 인구변천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면서 인구관련분야의 정책의 핵심은 출산과 인구통제에서 노령인구의 문제로 옮겨지고 있다. 최근들어 국가가 자가부양(self-care)이나 가족부양(family care)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의식의 현황 및 변환에 관한 이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1994년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노인생활실태조사>를 이용하여 노부모들이 어느 정도로 가족, 자신 그리고 국가를 바람직한 노후생활의 부양원으로 보는가를 알아 보고 있다. 다항로짓 모형에 근거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아들이 없는 노부모인 경우 가족이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견해가 약하고, 경제나 건강상 여건이 좋은 노인일수록 자가부양의 견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거나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노인들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다고 가정한 가설은 본 연구결과 지지 받지 못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책적 함의나 추후연구를 위한 제안 등은 결론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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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체육활동 참여 만족이 부양기대감 및 가족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ith their participation in fitness on the expectation of support and family function)

  • 임신자;이선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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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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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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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령화 현상은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였다. 특히 전통사회의 노인 부양체제가 흔들리면서 노인 부양문제는 심각한 노인문제 중의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노인 부양문제는 노인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가족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노인이 체육활동을 참여하면서 얻은 만족요인에 따라 가족기능과 부양 기대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여, 보다 발전적인 정책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의 노인 복지시설 6곳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연구자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원들이 노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이용, 일대일 면접법을 통하여 217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 12.0 과 AMOS 7.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단순 및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체육활동 참여만족 중 전반적 만족, 프로그램 만족, 서비스만족이 가족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체육활동 참여 만족이 부양기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노인의 체육활동 참여만족이 가족기능 및 부양기대감과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노인의 체육활동 만족이 가족응집성에 .162의 직접적인 효과를 미쳤으며, 참여만족이 가족적응성에 .239의 직접적인 효과를 미쳤다. 끝으로 체육활동 참여만족이 부양기대감에 .032의 간접적인 효과를, .722의 직접적인 효과를 미쳤다.

장기요양보호대상노인 가족부양자에 대한 개입의 효과성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 for the Caregivers of Long-term Care Elderly)

  • 김수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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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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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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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치매노인과 뇌졸중노인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집단차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개입의 효과성을 검토한 것이다. 연구내용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개입의 효과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사전사후검증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 전-후 실험 통제집단 연구설계를 이용하였다. 사전사후검증을 모두 마친 가족들은 42명인데, 그 중 실험집단 17명, 통제집단 25명이었다. 개입의 효과성을 파악하기 위해 부양부담 척도와 주관적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개입 이후로 부양부담은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관적 삶의 질은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노인의 특성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치매노인, 노인의 상병기간이 짧을수록, 장애정도가 낮을수록 가족부양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가족의 특성별로는 남성, 고학력, 젊은 부양자일수록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에서 효과성을 전제로 할 때 우선적인 개입이 필요한 취약한 가족부양자 집단을 확인하였고, 프로그램은 가족의 특성별로 특화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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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부양자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for Utilization of Community Eldercare Services)

  • 송다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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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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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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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이용의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노인부양의 사회적 지원방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서비스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행요인, 가능태 요인, 욕구요인으로 구분하여 이용행위를 분석한 Anderson-Newman 모델을 기반으로, 총 230명의 가족부양자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SAS 6.12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과 함께, 서비스 이용의사에 있어 다양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중명목 로지스틱 분석(Multinominal logis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향은 85.9%로 나타났으며 시설보호서비스도 비슷한 수준인 86.9%이었다. 그러나 재가복지서비스는 무료 또는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사가 각각 50%씩 나타난 반면, 시설보호서비스는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사가 91.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장기요양 발생시 대처방안에 있어서도 가족이 전담하기보다는 장기요양보험제도나 사회적 고용지원제도와 연결시키려는 욕구가 높았다.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사에 영양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보면,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여부는 연령, 부양자와 노인간의 우애관계, 노인부양 가치관과 같은 선행요인(predisposing factors)이나, 노인부양의 경제적 혹은 심리적 부담, 가족내 추가로 돌봐야 할 가족원 유무 등과 같은 서비스 이용의 직접적인 욕구와 연결된 요인(need factors)들이 주요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들 중 무료 옥은 유료 이용의사를 주요하게 구분하는 것은 가능태 요인(enabling factors)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부양자를 대체할 부부양자가 없을수록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의 지원 방향성과 대책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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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노인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College Students' Awareness of Support for the Elderly)

  • 송민선;정헌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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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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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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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가족건강성 및 노인부양의식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노인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131명으로 2024년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존중감과 가족건강성(r=.49, p<.001), 가족건강성과 노인부양의식(r=.30, p<.001)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상자의 노인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β=-.18, p=.029), 형제자매여부(β=.18, p=.027), 가족건강성(β=.26, p=.002)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노인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며, 노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The Phenomenoloical Study on the Stress of Family Caregivers with Demented Elderly)

  • 이영만;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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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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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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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노령화로 노년층의 인구와 치매유병률의 급격한 상승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노인의 부양은 보편적 삶과는 다른 방식이며 관계적 측면에서 새로운 문화적 실존 관계가 얽힌 세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심리적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떠나 심층적이고 본질적인 실존의 이해를 위해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지오르기(Amedeo Giorgi)의 방법을 기반으로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경험한 스트레스 현상을 실존주의 집단상담 기법을 활용하여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술하는 데 그 의의를 두었으며 집단상담은 총 8회기로 진행되었다. 실존주의 집단상담 과정을 통한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에 대한 심층적 진술을 실존철학 기반의 지오르기 연구방법 4단계를 적용하여, 실존적 자기 인식 경험의 결과로서 정서적 스트레스,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 시간 의존적 스트레스 경험 현상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탐색된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는 치매노인 부양자 고통을 이해하고 치매노인 부양가족들은 자조적 집단상담 활동을 활성화하여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해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기요양보호 노인 및 부양자특성이 부양자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characteristics of the long-term care elderly and caregivers on caregivers' stress)

  • 김용희;안정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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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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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3-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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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호 노인특성 및 부양자특성과 부양스트레스의 전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부양자의 스트레스에 대한 노인 및 부양자특성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기요양보호 3등급 노인의 부양자 105명을 임의 표집하여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부양자의 시간의존 스트레스는 노인의 의존도와 부양자의 건강이 그리고 자기발전스트레스는 노인과 부양자의 관계의 질, 노인의 의존도, 부양자연령, 그리고 부양자건강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스트레스는 부양자건강과 노인의 의존도 순으로, 그리고 사회적 스트레스는 부양자건강, 관계의 질, 그리고 노인의 의존도 순으로, 마지막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는 관계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장기요양보호노인의 부양자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시설입소 노인환자 부양가족의 만족도 영향요인 (Factors related to Family Caregiver Satisfaction with Elderly in Nursing Facilities)

  • 김영애;김순애;이주영;황문숙;윤희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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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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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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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 환자들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가족지지, 성과지표의 관계를 파악하고,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노인요양 시설 5개소에 입소한 노인환자의 부양가족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만족도, 가족지지, 성과지표 측정도구로 자료수집 하였다. 만족도는 가족지지와 성과지표와 유의한 순상관 관계가 있었으며(r=.250, p=.008; r=.356, p=.000), 관련변인들의 만족도에 대한 설명력은 23%였고,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경제수준, 가족지지, 성과지표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환자 및 부양가족의 만족도 향상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 정책적 함의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부모 부양의식과 관련 변인 연구 (Variables Related with Parental Caregiving Consciousness of Women Immigrants)

  • 박지영;이창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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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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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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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특성에 따른 부모 부양의식의 차이와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신체적 및 경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소득수준, 모국 부모 부양 희망, 모국 가족연락, 그리고 자조모임 참여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반면 정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소득수준, 부모동거, 모국 부모 부양희망, 자조모임 참여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신체적 부양의식은 연령, 거주지,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 모국가족과의 연락이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으며, 경제적 부양의식은 연령, 거주지, 출신국, 배우자와의 연령차,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 가족과의 연락이 영향하는 변인이었다. 정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이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투입한 9개의 변인 중 모국 부모부양 희망이 3개의 종속변인 신체적, 경제적 및 정서적 부양의식 모두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