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s of characteristics of the long-term care elderly and caregivers on caregivers' stress

장기요양보호 노인 및 부양자특성이 부양자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characteristics of the long-term care elderly and caregivers on caregivers' stress. The data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105 long-term care elderly caregivers with 3 grade in Pusan, Daegu, and Gyung-buk area. The results showed that each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diverse characteristics in various ways. Time-dependent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elderly dependency and caregivers' health. Self-development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elderly dependency, caregivers' health, caregivers' age, and relationship quality. Physical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elderly dependency and caregivers' health. Social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elderly dependency, caregivers' health, and relationship quality. Emotional stress of caregivers was influenced by relationship quality between the elderly and caregiver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aregivers' stress was influenced not only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nd the caregivers but also relational characteristics.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호 노인특성 및 부양자특성과 부양스트레스의 전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부양자의 스트레스에 대한 노인 및 부양자특성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기요양보호 3등급 노인의 부양자 105명을 임의 표집하여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부양자의 시간의존 스트레스는 노인의 의존도와 부양자의 건강이 그리고 자기발전스트레스는 노인과 부양자의 관계의 질, 노인의 의존도, 부양자연령, 그리고 부양자건강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스트레스는 부양자건강과 노인의 의존도 순으로, 그리고 사회적 스트레스는 부양자건강, 관계의 질, 그리고 노인의 의존도 순으로, 마지막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는 관계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장기요양보호노인의 부양자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