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열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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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 동안 가슴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st Meat during Post-mortem Storage of Chicken Meat)

  • 황용준;박도희;윤성호;김동준;이원복;연제성;이권정;김수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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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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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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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가공업소에서 반입되는 원료육에 대하여 현행 등급판정기준인 '도계 후 2일 이내의 원료육'의 사용이 적합한지 혹은 어느 정도 연장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수행하였다. 당일 도계한 원료육부터 도계후 4일 경과된 원료육까지 총 40개의 샘플을 $3^{\circ}C$의 냉장고에 냉장보관하여 부분육으로 발골 후 가슴육에 대하여 품질 특성을 연구하였다.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신선도는 각각 6.9와 7.0, 육색은 60.22와 60.51, 총균수는 4.20과 $4.31log_{10}CFU/g$, 지방산패도는 0.056과 0.071 mg MDA/kg, 전단력은 1.43과 $1.59kg/cm^2$, 가열감량은 17.24와 15.66%의 결과를 보였다. 신선도, 육색, 총균수, 지방산패도, 전단력 및 가열감량 모두 본 연구에서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간에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도계 후 4일 경과된 원료육은 신선도, 총균수, 전단력, 가열감량의 실험에서 2~3일 경과된 원료육과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산패도는 0.088 mg MDA/kg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는 도계 후 3일 이내의 원료육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등급판정시 원료육의 사용 가능 시점을 도계 후 현행 2일에서 3일로 하루 연장할 수 있다면 닭고기 가공 및 유통업체는 원료육 사용 혹은 유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부산물 TMR 사료의 에너지 급여조건에 따른 홀스타인 육우육의 이화학적 육질 및 관능특성 (Physico-chemical Meat quality and sensory properties of Holstein steer beef by different feeding conditions of agricultural by-product TMR)

  • 조수현;성필남;강선문;강근호;김영춘;최순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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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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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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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홀스타인 거세육우(총 18두, 생후 4개월령, 체중 160kg)의 성장단계별 농산부산물 TMR 사료의 에너지 수준(T1, TDN 75~84%; T2, TDN 77~85%)과 출하월령(18, 20 및 22개월)별로 배치하여 각 출하월령별 등심과 우둔육의 육질 및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등심육의 경우 근내지방함량은 처리구 1은 22개월령 그룹이, 처리구 2는 20개월 및 22개월령 그룹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우둔육의 경우 처리구 1과 2가 모두 22개월령 그룹이 근내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다(P<0.05). 처리구 2는 18개월령 그룹이 단백질 및 수분함량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콜라겐 함량은 처리구 모두 출하월령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육질특성에서 등심육은 처리구 1의 경우 보수력, 전단력, 가열감량, 육색에 있어서 급여기간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처리구 2에서는 보수력만 18개월과 20개월령 그룹이 가장 높았다(P>0.05). 우둔육은 처리구 1의 경우 보수력, 전단력, 가열감량, 육색의 백색도에 있어서 급여기간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단지 육색에서 적색도와 황색도만 22개월령이 가장 높았다(P>0.05). 처리구 2의 경우 18개월령 그룹이 보수력이 가장 높았고 전단력은 가장 낮았으며 가열감량은 18개월과 20개월령 그룹이 낮았다(P<0.05). 관능특성에 있어서 등심육의 경우 처리구 1은 18개월과 20개월령이 연도점수가 높았고 20개월령 처리구가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처리구 2는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 점수 모두 20개월과 22개월령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우둔육의 경우 처리구 1은 연도가 18개월과 20개월령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전반적인 기호도는 20개월령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처리구 2는 18개월령이 연도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결론적으로 홀스타인 거세육우는 농산부산물 TMR 사료를 22개월령까지 급여한 그룹이 근내지방도는 높았으나 육질 및 관능특성은 18개월령 또는 20개월령이 더 우수하였으므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결 및 해동 후 냉장 중 한우 사태육의 물리화학적, 기호적 특성 변화 (Effects of Freezing Period and Chilling Process after Thawing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Palatability of Hind Shank Meat from Korean Native Beef)

  • 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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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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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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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우 사태육의 동결 기간에 따른 물리화학적, 기호적 특성 변화와 해동 후 냉장 효과를 검토하였다. 한우의 사태육을 진공포장하여 $-20^{\circ}C$에서 9개월간 동결하는 동안 표면 색도휘발성 염기질소(VBN) 및 콜라겐 함량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pH, 지방산패도(TBA), 경도, 드립 감량 및 가열감량은 증가하고 기호도가 저하하였으나, 모두 6개월까지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9개월째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동결 저장 6개월 후 해동한 사태육은 해동 후 냉장 4일까지 연도, 보수력, 아미노산의 L-glutamic acid, 지방산의 oleic acid 및 다가불포화지방산 조성이 높아지고 관능 특성에서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향상하여 해동 후 냉장 효과가 있었다. 해동 후 냉장 6일째에는 VBN 및 TBA 값이 현저히 상승하였으며 기호도가 저하하였다.

제주도에서 사육한 재래 및 개량 흑돼지 고기의 물리적, 관능적 품질 특성 (Phys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Pork from Korean Native Black Pig and Crossbred Black Pig Reared in Jeju Island)

  • 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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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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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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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사양기간이 같도록 사육한 재래 흑돼지($78{\pm}7kg$, female) 및 개량 흑돼지($115{\pm}5kg$, female) 고기의 물리적 특성과 관능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재래 흑돼지 고기는 개량 흑돼지 고기에 비하여 표면색도의 $L^*$값(명도)이 낮고 $a^*$값(적색도)과 $b^*$값(황색도)이 높았다. 재래 흑돼지와 개량 흑돼지 등심, 뒷다리 및 삼겹살의 보수력, 해동 감량, 가열 감량, 근원섬유 단백질의 추출성 및 소편화도는 동일한 부위 사이에 모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위별 물리적 특성의 차이는 재래 흑돼지가 개량 흑돼지보다 작게 나타났다. 재래 흑돼지 고기는 개량 흑돼지 고기보다 물리적 특성의 경도, 저작성 및 전단력이 비교적 낮게 나타나서 관능 특성에서 가열육의 연도를 우수하게 하였다. 재래 흑돼지와 개량 흑돼지 고기의 종합적 기호도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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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건조 토마토 분말 첨가가 돈육 패티의 냉동저장 중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 of Hot-Air Dried Tomato Powder on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Meat Patties During Freezing Storage)

  • 민훈식;진상근;김일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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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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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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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돈육 패티에 열풍 건조 토마토 분말을 각각 0.00% (C), 0.25% (T1), 0.50% (T2), 0.75 (T3) 및 1.00% (T4) 첨가하여 제품을 제조한 후 냉동 저장 중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든 제품에 있어서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열감량, TBARS, VBN, $L^*$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pH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a^*$, $b^*$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T4의 pH와 가열감량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TBARS는 저장 20일 동안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았고(p<0.05), $a^*$$b^*$값은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VBN은 저장 20일차에 대조구가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관능검사 면에서 냉동 15일까지 육색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T3 및 T4가 다른 시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열풍건조 토마토 분말을 첨가한 돈육 패티는 냉동 저장 중 무첨가 제품에 비해 적색도와 황색도가 높아 기호도가 양호하였고 또한 지방산화 안전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시판중인 완자제품의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Meat Ball Products in Korean Domestic Market)

  • 이주호;최정석;박기수;정준영;최양일;이재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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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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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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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시중에서 유통 중인 완자제품의 품질특성을 비교하여 완자제품의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대형마트에서 시판되고 있는 5개의 제품을 회사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완자제품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함량은 53.92~63.45%, 단백질 함량은 24.36~27.00%, 지방 함량은 10.43~17.46%이었고, 회분 함량은 1.22~1.71%의 수준이었다. 품질특성에서 pH는 6.41~6.68의 범위였으며, 가열감량은 12.27~18.42% 수준이었다. 또한 제품 1개 당 무게는 11.72~27.68 g로 나타났다. 육색에서 명도는 52.69~74.98, 적색도에서도 2.45~6.09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완자제품의 조직 특성에서도 제품사이에 변이가 나타났는데, hardness는 T1이, cohesiveness는 T1과 T5가, chewiness는 T1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의 결과에서는 T1이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다즙성 짠맛, 풍미, 색깔, 외관 그리고 전체 기호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시중 완자제품들은 일반성분, 가열감량, 육색 및 조직특성에서 변이가 나타내었는데, 이는 원료 배합비, 첨가제 및 성형 크기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셀레늄 급여원에 따른 한우 채끝육의 육질 특성 (Effect of Selenium Sources on Meat Quality of Hanwoo Steers)

  • 박범영;조수현;성필남;하경희;이성훈;황인호;김동훈;김완영;이종문;안종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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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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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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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거세 한우에 셀레늄 급여원으로 무기셀레늄(sodium selenite, Sigma), 유기셀레늄(효모, 미국 Sel-Plex)군, 유기셀레늄 강화버섯을 생산하고 폐기되는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폐배지(Se-SMC; Se-spent mushroom compost)를 사료내 셀레늄 농도가 0.9 ppm 수준이 되도록 조절하여 처리구별 한우거세우 각각 5두를 배치하여 4개월간 급여하고 도축하여 채끝육의 육질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열감량은 무기셀레늄 급여구가 가장 높았고,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전단력가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H는 무기셀레늄 급여구가 대조구, Se-SMC 급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보수력과 일반조성분(수분, 단백질, 지방) 함량 및 관능검사 결과는 처리구간 통계적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P>0.05). 소도체 육량등급별 출현율을 비교한 결과 육량 A등급 출현율은 유기셀레늄 급여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Se-SMC 급여구로 나타났다. 육질등급 출현율을 비교한 결과 1+등급 출현율에서 Se-SMC 급여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무기 셀레늄급여구이였고, 대조구와 유기셀레늄 급여구는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셀레늄 급여원은 일반조성분, 보수성, 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셀레늄 급여구는 가열감량이 높고 pH가 낮아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육질이 좋지 않았다.

조리방법에 따른 쇠고기 안심스테이크의 이화학적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Beef Tenderloin Steak by Cooking Methods)

  • 김천제;채영철;이의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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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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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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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실험은 조리방법(Grilling, Pan-frying, Oven-roasting, Microwaving)에 따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의 이·화학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일반성분, pH, 근원섬유 소편화지수, 색도, 가열감량, 물성(Rheology) 및 관능검사(Panel test)를 실시하였다. 조리방법에 따른 일반 성분은 microwaving 방법에서 다른 조리방법에 비하여 낮은 수분함량과 높은 지방함량을 나타냈다. pH는 조리후 다소 상승하였으나 조리방법에 따른 pH 차이는 없었으며, 육색의 변화에 있어서 L*과 b* -값은 microwaving과 pan-frying방법에서 grilling이나 oven-roasting 방법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리방법에 따른 근원섬유 소편화도는 oven-roasting 방법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조리방법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가열감량은 microwaving 방법에 의한 조리육에서 가장 많았다. 조리육이 물성에 있어서 경도와 부서짐성은 다른 조리방법에 비하여 microwave oven을 이용한 조리방법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응집성은 microwaving 방법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탄력성은 모든 조리방법들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 있어서 grilling, pan-frying과 oven-roasting 방법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microwaving은 전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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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관리에 따른 오리 육의 가공 적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ropriateness of Duck Meat Processing According to Feeding Management)

  • 이관호;최일신;남기택;김상현;오윤길;이치호;최강덕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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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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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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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유기오리의 도체중은 일반오리보다 품종 및 사양방법의 차이에 기인하여 낮게 나타났으나 도체율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가슴부위의 정육율에서는 일반오리(11.9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다리부위(13.07%)에서는 일반오리(14.2%)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도축 직후 측정된 유기오리의 pH는 가슴 및 다리부위에서 각각 6.48 및 6.73으로 일반오리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일반적으로 다리부위의 pH값이 가슴육보다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0.05). 유기오리육에서 다리근육이 가슴근육 보다 낮은 가열감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유기오리에 대한 일반 이화학적 검사 결과 일반오리육보다 높은 pH, 높은 전단력, 낮은 가열감량 등이 우수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육질 및 냄새, 연도, 맛에 있어서 일반오리보다 좋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이와 같은 결과 전체적으로 우수한 식육 자원으로서 육제품 개발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텀블링 시간이 돈육 뒷다리 소분할부위로 제조된 햄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mbling Time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Ham From Retail Cuts of Hind Leg)

  • 성필남;김진형;조수현;하경희;박범영;김동훈;이종문;안종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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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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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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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돼지 뒷다리 부위를 구성하는 소분할 5개 부위의 텀블링 시간에 따른 햄의 품질을 비교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텀블링을 0, 1, 2시간 한 후 햄을 제조하여 소분할별 품질차이를 조사한 결과, 뒷다리 소분할 5개 부위 햄의 염도, 제품색 명도(L)는 대조구인 등심부위보다 낮았으며(P<0.05), 특히, 사태부위로 제조한 햄의 명도가 가장 낮았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뒷다리 소분할햄들이 등심햄보다 높았으며, 사태햄의 적색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 부위별 조직감은 텀블링 1시간 처리구에서만 경도, 검성, 씹힘성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상대적으로 덩어리가 큰 볼기와 설깃햄의 경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 중 제품색의 경우 텀블링 무처리구에서 보섭과 볼기햄이 등심햄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돼지 뒷다리 소분할 5개 부위별 품질차이는 일반성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본 시험에서 적용한 텀블링 시간에 따른 차이는 일반성분 함량, pH, 제품색, 조직감, 관능적 특성에 있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뒷다리 소분할 부위로 비분쇄 훈연햄을 제조할 경우 2시간 텀블링 처리는 품질적인 변화를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텀블링 시간은 보섭부위의 가열감량에 영향을 미쳐 2시간 텀블링 처리로 가열감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돼지 뒷다리 소분할을 이용한 햄을 제조할 경우 제품수율과 품질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 부위별 육질특성과 제품의 품질특성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최적의 텀블링 시간을 정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시험결과 2시간 이내의 텀블링으로는 품질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늘리는 등의 추가적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