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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특성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창업보육서비스의 조절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derating Role of Business Incubating Service in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 Characteristics and Business Performance)

  • 이윤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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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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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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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첫째, 기업가의 심리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이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둘째, 기업가의 역량 특성(비전, 기회인지, 사회적적응력, 네트워크빈도 및 신뢰정도)이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마지막으로 창업보육서비스가 기업가 특성(심리 특성, 역량 특성)과 기업성과 간 조절효과가 있는가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업가의 심리 특성 중 성취 욕구는 기업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험감수 성향은 기업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의 역량 특성 중 기업가의 비전과 사회적 적응력, 네트워크 신뢰 정도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기업가의 기회인지 능력과 네트워크 빈도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가의 심리 특성 중 성취 욕구는 창업보육서비스 조절 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가의 역량 특성 중 비전과 네트워크 신뢰 정도와 기업 성과의 관계에서 창업보육서비스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 정신이 기술혁신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및 기술혁신의 매개역할 (Examining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ship on Innovation Activities and Performance with the Mediating Rol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 주기중;박병화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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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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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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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처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주는 제약과 위협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영자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환경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기업은 환경에 적합한 변화가 요구되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기술혁신, 혁신성과의 구조적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제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에, 기술혁신은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과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성과에 영향을 주는 관계는 유의하지 않고 기술혁신을 통해 혁신성과에 영향을 주는 기술혁신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과 같은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과로 이러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과 같은 경영활동으로의 내재화를 통해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시사점으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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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6가 크롬 (Cr(VI))정량분석법에 관한 고찰 - 분석과정에서 Cr(VI) 의 환원에 따른 오차제어- (Reduction of hexavalent chromium (Cr(VI)) under acidic conditions during its determination in cement)

  • 문세흠;정재홍;이승훈;이승헌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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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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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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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멘트내 6가 크롬의 분석은, 산성조건에서 6가 크롬이 디페닐카르바지드(DPC)와 결합하여 적자색의 착화합물을 형성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그러나 6가 크롬은 산성조건에서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 황화물, 유기물 등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물질을 산화시키고 3가로 환원된다. 시멘트에는철, 황화물 등의 다양한 환원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석과정에서 6가 크롬이 과소측정될 가능성이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제정된 "시멘트 중 6가 크롬의 정량분석 방법 (KS L 5221)"의 근간이 되는 JCAS I-51 실험방법 중 황산첨가 후 DPC 첨가의 경과시간에 따른 6가 크롬의 실험오차에 대해 검증하였다. 실험결과 황산첨가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측정되는 6가 크롬의 농도가 감소하였으며 감소효과는 시멘트마다 다르게 나타내었다. 인위적으로 용출액에 크롬을 첨가한 후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산-DPC를 동시에 투입한 경우 $94.3{\sim}106.7$%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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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 경험과 여성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 및 맥락 효과: 성별 및 사회안전성의 삼원조절효과

  • 공혜원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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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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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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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사회화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화경험(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사회화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상기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제공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추세 리포트(GETR) 자료를 활용하였다. GETR자료는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런던, 독일,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 영국, UAE, 이스라엘, 남아공, 터키, 이집트, 미국, 브라질, 칠레, 호주)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자료이며, 유효 응답자 기준 총 40,38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그러나 자료 검증과정에서 전체 응답자 중 2,506명이 불성실 응답자 및 이상치로 확인되어 최종 분석과정에서 삭제되었다. 따라서 37,882개의 표본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여성 17,997명 (47.5%), 남성 19,885명(52.5%)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사회화 및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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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간 관계 연구

  • 변지유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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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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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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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산업 이래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경기악화로 인해 청년실업율이 지속적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구조 변화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진로역량에 영향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학 창업교육은 양적 성장세를 이어 왔고, 더불어 주요 창업지원성과라 볼 수 있는 창업자수·고용인원수·매출액 성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 창업교육이 어떠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창업교육은 주로 국내 교육 및 해외교육 현황이나 일부 역량관점으로 대학 창업교육을 다루는 선행연구가 있으나 아직 역량관점에서의 창업교육에 대한 연구는 도입단계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실질적인 창업지원 성과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창업교육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 또한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점들을 반영한다면 사회 변화와 요구에 따라 창업교육의 양적성장에 이은 질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창업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유럽에서는 수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역량을 국민의 전생애역량으로 인식하고 평생교육에 적용해 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학 별로 3~5단계 내외의 교육체계를 세우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씽킹이나 캡스톤디자인식 등의 창업교과목과 같은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도 다소 증가하고는 있으나 주로 창업스킬 중심의 교육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은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가를 육성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대학별 특성에 따른 교육체계의 다양성에 더하여 이제는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관점으로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 간 관계를 밝혀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가정신역량(Entrepreneurship Competence) 개념을 기반으로 4년제 창업선도대학의 역량별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여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 간 연관성을 밝혀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교육 지원체계를 고도화 함에 더하여 대학에서의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을 통하여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역량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를 높이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는 바람직한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함에 있어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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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의 적용수준과 기업성과에 관한 연구 -기업가지향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Applicable Level of Entrepreneurship: Focus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 한은수;정범구;이상빈;성을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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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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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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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의 조직적수준의 적용이며, 결과이기도 하며, 이의 누적적 개념이기도 한 기업가지향성의 개념을 최고경영자, 종업원 개인, 경영층, 조직전체 수준에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들 개념들 간의 상이성을 판별타당성 및 집중타당성과 혁신성과 및 기업 재무성과와의 관계를 통해 알아보고, 이 개념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총 96개 기업의 설문응답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CEO기업가지향성,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 조직기업가지향성 등의 수준별 기업가지향성은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분석에서는 각 수준별 기업가지향성은 혁신성과 및 기업의 재무성과에 상이한 수준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변수로 투입했을 경우에는 모든 변수에서 혁신성과가 기업가지향성과 재무성과 간에 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전체변수를 동시에 투입했을 때에는 조직수준의 기업가지향성만이 재무성과와의 관계에서 혁신성과가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적용수준별 개념의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적용수준별 인과관계의 분석결과에서는 기업가지향성 수준별로 변수들 간 상호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EO기업가지향성은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 그리고 조직기업가지향성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과 경영층기업가지향성이 조직기업가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성과와 재무성과와의 관계에서는 CEO기업가지향성, 조직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이 혁신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조직기업가지향성 뿐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연구의의와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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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를 위한 가로환경 영향요인 분석 연구 - 서울시 관리도로를 대상으로 - (Influence Factors of Street Environment for Provision and Management of Street Green)

  • 한봉호;곽정인;김홍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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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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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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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서울시 가로노선 중 시 관리도로 93개 노선(629.2km)의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 현황과 가로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총 629.2km 구간 중 띠녹지 조성 구간은 17.5%이었다. 조성된 띠녹지는 폭 1~2m가 11.6%로 가장 많았다. 관리 현황으로 가로수 보호시설은 보호틀과 보호덮개 모두 설치된 구간이 60.1%로 가장 많았고, 전정되지 않은 구간은 63.5%이었으며, 수형은 보통이 47.9%로 대부분이었다. 가로환경에서 차도폭은 8차선 이상이 51.3%, 보도폭은 폭 3~6m가 84.1%이었다. 토지이용은 상업 및 업무지가 70.3%이었고 전선 및 통신선은 수관 경합이 33.6%이었다. 보도는 16.3%가 점용되고 있었다.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ANOVA 분석결과 가로녹지 조성 측면에서 띠녹지는 보도폭 3m 이상에서 조성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심 외곽의 자연녹지와 공업지가 띠녹지 조성여건이 양호하였으며 보도점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보호시설은 보도폭이 좁은 구간에서 설치 강도가 낮았다. 전정은 좁은 차도폭 및 보도폭, 전선 및 통신선과의 경합지에서 강도가 높았고 수형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가로수 전정과 수형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가로녹지의 효과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충분한 보도폭 확보와 토지이용을 고려한 조성 및 관리가 필요하였고, 전선 관리 및 가로수 수형과 경관을 고려한 수종 선정과 전정관리가 필요하였다.

도심 가로정원의 심리적 회복효과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Street Gardens on Psychological Restoration)

  • 권현숙;함연경;김혜령;윤희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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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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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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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로정원은 서울시 가로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휴식공간으로 설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가로정원이 이용자의 심리적 향상을 돕는지 고찰하기 위해, 가로정원과 이에 상응하는 비교대상지를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비교하였다. 서울시에 위치한 총 9개의 가로정원 중 강남대로, 디지털로, 테헤란로에 설치된 가로정원을 대상지로 선택하였으며, 비교대상지로는 동일 대로상에 위치하며 물리적 환경이 유사하나 가로정원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3개의 장소를 선정하였다. 설문은 주의회복이론(Attention Restoration Theory: ART)을 근거, '매력감(Fascination), '벗어남(Being away)', '짜임새(Coherence)', '규모(Scope)'를 중심으로 구성된 회복환경지각척도-11(Perceived Restorativeness Scale-11) 질문과, 심리적 회복을 유도한 설계 요소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하였고,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로정원은 이용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비교적 긍정적 효과를 미치며, 특히 이용자들에게 매력감과 흥미로움을 부여한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가로정원은 이용자들에게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지 못하여 심리적 향상효과의 한계를 드러냈다. 심리적 회복효과를 유도한 가로정원의 물리적 요소는 나무벤치, 나무, 꽃으로 나타나, 자연적인 요소가 인공적 요소보다 심리적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심리회복 이론에 부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가로정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계획 및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북촌 가로경관의 시각적 이미지 특성에 관한 연구 - 삼청동 35번지, 가회동 31, 11번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age Characteristics of Visual Perception in Bukchon-streetscape - Focusing on the Samchung-dong 35, Gahoe-dong 31, Gahoe-dong 11 -)

  • 김동찬;김신원;김미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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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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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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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북촌의 가로 중에서도 특히 한옥밀집지역인 가회동을 중심으로 가로경관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북촌 가로경관의 대한 시각적 특성에 따른 선호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북촌의 가장 대표적인 경관 삼청동 35번지, 가회동 31번지, 11번지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의 시각량과 선호도의 관계를 기술분석하였다. 또한 요인분석을 통하여 북촌가로경관의 이미지 특성의 공통요인을 추출하였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이미지평가와 선호도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로는 첫째, 시각량과 선호도 관계에서 가회동 31번지의 가로경관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북촌가로경관의 천장면과 식재의 시각량이 높을수록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었다. 둘째,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북촌의 가로경관은 '심미성', '쾌적성', '정연성'의 특성으로 설명되었으며, 가장 선호가 높게 나온 가회동 31번지와 낮게 나온 삼청동 35번지는 '심미성' 항목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셋째, 심리변수 요인에 대한 요인점수와 선호도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심미성'을 설명하는 인자가 선호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지역적인 특성을 잘 살린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북촌의 가로 정비 방안이 체계적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가 정신 교육과 창업 의도: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ear to Start-up and Start-up Communities in Class)

  • 김태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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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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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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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학생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창업가를 육성하려는 교육 목표를 세우고 대학들은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현재까지 건설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택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하는 관행을 채택하기보다는 전체 대학 신입생의 필수 교양으로 과목을 수강하게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의 대상을 적극적으로 넓혀 4년제 대학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교육 실시가 창업 의도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기업가 정신교육의 수강생들이 느끼는 셀프-리더십과 자기 효능감과 기업가 정신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기업가 정신 교육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인 창업 동아리 참여의 조절 효과에 대한 분석도 포함한다.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수강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과목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한 결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느끼는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 교육의 성과는 창업 의지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동아리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 효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과 관련하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의 조절 효과를 규명하여 기존 연구의 이해를 넓혔다는 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