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生命境界

검색결과 69건 처리시간 0.024초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와 자살에 대한 인식 (Paramedic students' perceptions of Abortion, and Suicide)

  • 백미례;우성희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708-711
    • /
    • 2017
  •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 자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응급구조학과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8문항의 낙태 인식도구와 58문항의 자살 인식도구를 사용하였고 낙태와 자살 관련문항은 각각 6문항과 2문항이었다.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교차분석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낙태인식의 전체 점수는 $20.57{\pm}4.12$였고 자살인식의 전체 점수는 - $14.16{\pm}15.76$로 나타났다. 낙태 의사 결정자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임신한 여성이라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본인이나 친구가 원치 않은 임신인 경우 낙태를 하겠다가 가장 높았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군이 남학생($-18.11{\pm}14.44$)과 여학생($-18.11{\pm}14.44$) 모두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자살인식이 높았고 여학생 중 가까운 지인의 자살 시도나 자살경험을 한 군($-17.82{\pm}17.89$)이 그런 경험을 하지 않은 군보다 자살 인식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늘 의사결정을 하여야하는 미래의 응급구조사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윤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들과 여학생들을 중점으로 한 계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살인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 PDF

한국고유종 각시붕어 Rhodeus uyekii 후각기관의 형태 및 조직, 세포화학적 특성 연구 (Morphology, Histology, and Histochemistry of the Olfactory Organ in Korean Endemic Fish, Rhodeus uyekii (Pices, Cyprinidae))

  • 김현태;윤승운;이용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23-130
    • /
    • 2019
  • 한국 고유종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후각기관과 서식처의 물리 및 화학적 특성 그리고 생태적 습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 및 조직, 세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의 외부형태는 반원의 전비공과 후비공, 비경계판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전비공의 앞쪽에는 아치형의 조직이 돌출되어 있다. 비강 내에는 14~15개의 후판으로 구성되는 로제트 구조를 보유하며 후판은 감각상피와 비감각상피로 구분된다. 감각상피는 후감각뉴런, 지지세포, 기저세포, 림프구, 형질세포로 구성되는 반면에 비감각세포는 층상상피세포, 점액세포, 비감각섬모세포, 미확인세포가 1종류 확인된다. 점액세포의 세포화학적 특성은 산성 및 중성의 황점액소(sulfomucine)로 나타났다.

유전자가위 CRISPR-Cas9을 이용한 인간 배아 연구에 있어서 연구자의 책임의식 고양을 위한 거버넌스 -개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47조를 중심으로- (A Study on How Governance of Genetic Scissors CRISPR-Cas9 for Research on Embryos Can Encourage a Researcher to Have a Sense of Responsibility - Focus on the Bioethics and Safety Act Article 47 -)

  • 김민성
    • 의료법학
    • /
    • 제23권1호
    • /
    • pp.121-148
    • /
    • 2022
  • 유전자가위 CRISPR-Cas9은 유전자편집을 위한 생명과학기술 가운데 하나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인류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도 있으며, 또는 예측하기 어려운 도전과제를 남겨줄 수도 있다. 유전자편집의 표준 또는 규제를 위한 거버넌스는 이러한 기술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연구자의 과학 발전을 위한 목적과 윤리적 책무 사이의 충돌을 합리적으로 해결해기 위한 절차적 방식이다. 관련 연구자들을 비롯한 그의 연구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당사자들이 거버넌스 절차를 통해서 연구자들의 유전자가위 CRISPR-Cas9을 남용한 연구를 경계하기 위한 그들의 책임의식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 이러한 거버넌스 절차는 연구자들의 책임의식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고양시켜줄 것인지 확인시켜줄 수 있다. 즉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인간 배아에 대한 연구가 누구를 위해서 진행되는지 명확히 하여야 한다. 연구를 통한 과학적 호기심의 해결이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인간 배아 연구의 목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의 목적인 인간 배아는 단순한 연구의 도구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거버넌스는 유전자치료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는 것과 더불어 연구자들의 책임의식을 고양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학 발전만을 위한 연구만 남을 것이고, 이러한 연구는 인류에게 기술을 통한 혜택보다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은 연구자의 책임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서해안에서 채집된 꽃게(Portunus trituberculatus) 집단에 대한 microsatellite 좌위의 분석 (Analysis of Microsatellite Loci for Swimming Crab Portunus trituberculatus Populations in the Korean Side of the Yellow Sea)

  • 이혜진;윤성종;현영세;김혜진;황성일;배주승;정기화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9호
    • /
    • pp.1088-1095
    • /
    • 2013
  • 꽃게(Portunus trituberculatus)는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갑각류로 모래나 돌멩이가 있는 해저에 서식한다. 본 연구는 서해의 4개 지점(영광, 태안, 소래, 연평도)에서 채집된 P. trituberculatus 281 개체에 대해 10 종류 microsatellite 좌위의 유전적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좌위당 대립유전자 수는 50-129개로 평균 69.5개였으며, 관측 및 예상 이형접합도는 각각 0.111-1.000 및 0.609-0.979 범위에 있었다. 좌위별 근친계수((Fis)는 -0.0207에서 0.8175 범위였다. 유전적 분화도(Fst)는 0.05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4 꽃게 간의 유전적 분화(genetic differentiation)가 매우 낮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게 한다. UPGMA을 이용한 계통도 작성에서도 4 그룹 간의 유전적 거리는 매우 가깝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매우 높은 다형성과 집단간의 낮은 유전적 분화는 서해안의 꽃게 집단은 활발한 유전적 흐름(gene flow)이 일어나며, 그룹간 지리적 경계가 없음을 제시한다

한국전통발효식품 - 유익미생물의 잠재적인 자원과 응용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s - A Potential Resource of Beneficial Microorganisms and Their Applications)

  • 숩라마니얀 다라니다란;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496-502
    • /
    • 2016
  • 본 논문은 프로바이오틱 세균의 잠재적 기원으로서의 중요성으로 한국 발효식품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한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발표식품들은 여러 물질들을 기반으로 나눌 수 있다. 김치, 메주, 된장, 간장, 젓갈, 막걸리와 같은 발표식품은 중요한 약리적인 성질들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발효 식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이들 발효식품들은 Weissella spp., Lactobacillus spp., Leuconostoc spp., Mucor, Penicillium, Scopulariopsis, Aspergillus, Rhodotorula, Candida, Saccharomyces, Bacillus와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유익 미생물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다. 발효식품들은 음식으로서의 이용가치의 경계를 넘어서 약리적인 식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발효식품은 잠재적 항산화, 항암, 항콜레스테롤, 항당뇨, 항노화의 물질이 풍부한 기원으로 여기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통발효 식품은 식품공급원뿐만 아니라 인간 건강을 높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러 다양한 발효식품이 식이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 보고들이 많이 출판되었고 전통발효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영역에서 현재 많은 보고서가 있다. 식품미생물학자가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효식품의 탐험과 신종균주의 분리, 미생물연구에 잠재적 응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C2C12 골격근 세포에서 히스톤 탈 아세틸 효소의 억제가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I)에 의한 BDNF 발현 조절에 미치는 영향 (Insulin-like Growth Factor-I Modulates BDNF Expression by Inhibition of Histone Deacetylase in C2C12 Skeletal Muscle Cells)

  • 김혜진;이원준
    • 생명과학회지
    • /
    • 제27권8호
    • /
    • pp.879-887
    • /
    • 2017
  • 히스톤 탈 아세틸 효소(HDAC)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I)는 근육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 및 발현을 조절하여 골격근의 성장 및 발달을 조절하지만 이들이 근신경계 발달 및 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뇌신경성장인자(BDNF)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IGF-I과 HDAC의 억제제인 SAHA가 C2C12 골격근 세포에서 BDNF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IGF-I은 농도와 시간 의존적으로 BDNF의 mRNA 및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켰지만 HDAC을 억제하자 IGF-I에 의해 감소되었던 BDNF의 발현이 증가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IGF-I은 BDNF의 발현을 억제하며, HDAC의 억제는 IGF-I에 의한 BDNF의 발현 억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침의 한방의료행위성에 대한 검토 (Legal Issues on Pharmacopunture)

  • 정규원
    • 의료법학
    • /
    • 제19권1호
    • /
    • pp.3-20
    • /
    • 2018
  • 약침행위는 한방의료에서 행하여져 오던 침구요법과 약물요법을 결합한 요법으로 최근에 특히 교통사고 환자를 중심으로 한방의료에서 행하여져 오고 있다. 하지만 약침행위에 사용되는 약제가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않으며 약침행위가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양방의료와 한방의료를 구분하여 규율하고 있으며 양자의 규율방식 또한 상이하다. 특히 새로운 의료기술이 개발된 경우 엄격한 임상시험절차를 거쳐 정당한 의료행위로 허가되는 양방의료의 경우와는 달리 한방의료는 그와 같은 절차가 존재하지 아니한다. 한편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는 의료면허가 없는 자가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의료면허가 있는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영역 이외의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양방의료와 한방의료의 경계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한 논의 중 하나이다. 의료행위가 면허에 의하여 허가되며 보호받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의료행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생명 신체에 대한 침해 가능성 때문이다. 새로운 의료행위가 출현한 경우, 그것이 양방의료의 영역이건 한방의료의 영역이건 정당화의 근거로 인간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험성을 항상 고려하여야 한다. 현재 이루어지는 약침행위는 아직 그러한 검증을 거치지 아니한 것으로 판단된다.

'융합' 중심의 민요연구방법론 모색 (Fusion research method for the Korean traditional Folksong)

  • 권오경
    • 공연문화연구
    • /
    • 제32호
    • /
    • pp.525-547
    • /
    • 2016
  • 이 글은 민요 기능과 전승 현장이 현대화에 밀려 변질되거나 사라지는 상황에서 민요 보존과 계승,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민요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함께 새로운 민요 연구 방법론 개발을 위해 '융합'을 주목하였다. 융합은 둘 이상의 결합과정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해체와 분화를 지향하는 가운데 중심과 주변의 인식이 없어지는 등, 경계허물기 작업과 관련한다. 그리고 융합적 연구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통섭(通涉)적 연구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제적 연구는 학문간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며, 그 차이가 유의미한 가치를 가지는 한 해체와 분화를 반복한다. 즉, 융합은 해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런 논리에 따르자면 융합적 민요연구를 위해서는 민요의 구조와 구성인자를 새롭게 살피고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과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다른 그 무엇과 결합시키거나 통섭적으로 견주어 새롭게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융합합의 민요 연구 사례로 문화학, 생명사회학, 공감이론으로서의 민요연구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시각으로 민요를 돌아볼 때 민요는 새롭게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장애의 진단 경계를 넘어선 공통적 후보유전자로서의 CACNA1C에 대한 단일염기다형성 연합 연구 (Association between a Genetic Variant of CACNA1C and the Risk of Schizophrenia and Bipolar I Disorder Across Diagnostic Boundaries)

  • 이보라;백지현;조은영;양소영;최유진;이유상;하규섭;홍경수
    • 대한조현병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43-50
    • /
    • 2018
  • Objectives : Genome-wide association studies (GWASs) and meta-analyses indicate that single-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in the a-1C subunit of the L-type voltage-dependent calcium channel (CACNA1C) gene increase the risk for schizophrenia and bipolar disorders (BDs). We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genetic variants on CACNA1C and schizophrenia and/or BDs in the Korean population. Methods : A total of 582 patients with schizophrenia, 336 patients with BDs consisting of 179 bipolar I disorder (BD-I) and 157 bipolar II disorder (BD-II), and 502 healthy controls were recruited. Based on previous results from other populations, three SNPs (rs10848635, rs1006737, and rs4765905) were selected and genotype-wise association was evaluat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nder additive, dominant and recessive genetic models. Results : rs10848635 showed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chizophrenia (p=0.010), the combined schizophrenia and BD group (p=0.018), and the combined schizophrenia and BD-I group (p=0.011). The best fit model was dominant model for all of these phenotypes. The association remained significant after correction for multiple testing in schizophrenia and the combined schizophrenia and BD-I group. Conclusion : We identified a possible role of CACNA1C in the common susceptibility of schizophrenia and BD-I. However no association trend was observed for BD-II. Further efforts are needed to identify a specific phenotype associated with this gene crossing the current diagnostic categories.

현행 화재조사 및 수사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Problem and Improvement Plan of Existing Fire Examination and Investigation System)

  • 김형두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21권1호
    • /
    • pp.37-50
    • /
    • 2007
  • 소방기관의 기본업무는 화재를 예방 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 구급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방업무 중 구조 구급분야는 국민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 분야가 화재조사와 수사 관련업무라고 볼 수 있다. 화재조사는 소방행정 중에서도 그 비중이 매우 높고 중요한 분야 임에도 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의 부족으로 소홀하게 인식되어 왔다. 화재조사에 대한 교육연구 및 전담기능도 부족하여 과학적인 화재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재조사와 수사체계는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특히 화재조사와 수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화재조사와 수사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하다. 물적으로는 과학적 화재조사와 수사를 할 수 있는 장비들을 충분히 구비하여야 한다. 또한 화재조사와 수사에 있어 미비한 법제도를 개선하고, 화재조사 소방공무원에게도 발전적으로 수사권을 부여하여 화재조사와 수사의 효율성을 증대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유기적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