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e-Ma's theory claimed Xin(心) as Qi(氣). But he also described Xin as Taiji(太極) in the center as if Xin combines LI(理) and Qi. Taiji is meant to be a residence of the body, but it does not mean that Xin equals Li. The relations between Xin and the remaining four viscera are similar to the relations between RenXin(人心) and DaeXin(道心) and Zhuzi's(朱子) theory in many respects. If the theory that Xin equals Daoxan and FeiPiGanShen(肺脾肝腎) equals RenXin is acceptable, the vertical relations between Xin and FeiPiGanShen can be explained. That is, Xin is explained as the controller of the body, and FeiPiGanShen acts as a subordinate serving Xin. In other words, the relations associated with Xin can explain physiological states of the body. When the Xin does not function normally, FeiPiGanShen cannot perform its roles and will have a negative impact on physiological functions of the body.
심성론(心性論)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지닌 마음의 본성에 대한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마음이란 것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성품을 지녔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유교의 심성론과 관련시켜서 대순진리회의 심성론을 이해하려 하였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대순진리회에서도 마음에 관한 문제는 중요한 주제이다. 『전경』에서 제시한 마음에 대한 개념은 신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마음이 선하거나 악하다는 전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마음은 인간과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사물이 마음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작용에 따라 선과 악이 드러나는 구조라고 이해된다. 『대순진리회 요람』에는 양심과 사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양심을 공자의 인(仁), 또는 맹자의 양지(良知)로 이해한다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양심이 바로 마음의 본성이 되며 또한 인간, 또는 마음의 본성은 선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심성에 관한 논의는 증산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일심(一心)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도 설명될 수 있다. 양심과 사심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제시하지만 본래의 마음이란 천성으로서의 양심일 뿐 사심은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성인(聖人)도 생각하지 않으면 광인이 된다는 주자의 설명처럼 자세히 살펴 그것이 허상에 불과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의 일심인 양심으로 돌아올 때 증산이 강조한 일심이 된다. 말하자면 사심이란 본래 없다가 물욕으로 인해 생겨나는 욕심이다. 인심도심론은 선진시대로부터 이후의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이해하는 주요한 설명체계 가운데 하나였다. 도심은 선천적인 천성, 천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순수하게 도덕적이고 선하다는 것이 주자의 도심에 대한 이해이다. 이에 비해 인심은 그 자체가 불선은 아니지만 감각기관에 의해 나타나는 모습과 욕구에 따라 불선으로 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양심을 도심으로 바꾸어도 차이는 없겠으나 사심을 바로 인심으로 대치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사심이 허상에 불과하다거나 아니면 마음이 정으로 드러날 때 사적인 욕심의 영향으로 드러나는가, 본래적 도심이나 양심으로 드러나는가에 따라 달리 드러날 뿐 본래 마음은 하나라고 이해한다면 가능하다.
"논어"란 학문에 뜻을 세우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불혹(不惑) 지천명(知天命) 이순(耳順)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는 경지에 도달했던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며, 인을(仁) 실천하는 군자(君子)를 양성하려고 하였던 바, 지금까지 선행 연구들은 "논어"에 나타난 여러 덕목들과 이상적 인간상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덕목들과 인간상은 구체적 개별적 심신(心身)를 지닌 자아에 의해 구현 정립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를 보면, "논어"의 심신(心身)와 연관된 용어들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적 고찰은 많지 않았다. 바로 이 점에서 이 논문은 "논어"에서 심신과 직접 연관된 용어인 심(心) 성(性) 정(情) 지(志) 의(意), 그리고 신(身) 기(己) 궁(躬) 기(氣) 등이 출현한 구절을 살피면서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주로 고주(古注)와 주자(朱子)의 주석을 먼저 살피면서, 그에 대한 보완적 비판적 주석을 제시한 다산의 주석을 살펴보았다. "논어"에 나타난 심신(心身)관련 용어들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의 분류되어 제시되지 않고 단지 맹아적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공자의 후학들은 "논어"의 언명을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입론과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렇지만 그 용어들은 심신수양을 통한 도덕의 실현에 기여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설된 언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대표적인 "논어" 주석가인 주자(朱子)는 심신(心身) 및 보편 덕(인(仁)) 실현과 연관된 용어를 주석함에 있어 상호 모순 대립하는 천리(天理) 인욕(人欲)의 개념으로 주로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다산(茶山)은 우리의 몸 혹은 형기(形氣)에서 유래하는 욕망은 결코 절멸(絶滅)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로 "존천리거인욕(存天理去人欲)"의 방법이 아니라, 도심(道心)의 주재(主宰)와 인심(人心)의 청명(聽命)이라는 관계로 주석했다.
종래에 이항로의 통상불가론(通商不可論)이 서양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여 자국 산업 보호라는 경제적 자존을 그 역사적 임무로 하여 제기된 근대 민족주의적 성격의 것이라는 평가가 있어왔고, 한편에서는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조선사회정체성에 맞서는 진보적인 경제사상이라는 평가도 있어왔다. 그렇지만 필자는 본고에서 이러한 시각들이 조선유학사상사의 체계를 이해하지 못한 피상적인 결론의 도출이라고 파악하고, 이항로의 경제인식에서 핵심어라 할 수 있는 정전제(井田制)에 관련한 논의들을 다루면서, 그것이 철저하게 유학사상에 근거하여 당시 사회를 경장(更張)하기 위한 사회개혁책으로서 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서양 제국과의 통상불가론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항로의 정전제 주장은 전반적인 국가제도와 그것의 운영원리에 대한 비판을 함축한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제도개혁을 지향하는 변법적(變法的) 경세학(經世學)의 성격을 띤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전제를 통한 균등한 부의 분배는 병농일치의 관점에서 볼 때 강한 군사력을 형성하는 배경이 됨과 동시에 사람이 도덕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이항로의 경제인식은 자본주의 맹아론적 성격을 띤 것이라기보다는 처음부터 도덕적 관점에서 제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항로에게 있어서 공전제(公田制)와 절검(節儉)의 태도를 축으로 하는 정전제의 시행문제는 곧 인심(人心)에 상대되는 도심(道心)의 함양을 위한 기본적 전제로서 인식되어진 것이다. 정전제라는 도구를 통해서 도심을 확립하려는 도학적(道學的) 관점이 이항로 경제인식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서양의 통상 요구는 이익을 도모하는 욕망을 부채질하여 도심에 상대되는 인심의 발호를 촉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항로가 전수설(戰守說)을 주장하면서까지 꼭 서양 세력의 접근을 막아야 했던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
이항로는 태극(太極), 즉 이(理)가 지닌 주재(主宰)와 묘용(妙用)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면서 그것을 명덕(明德), 즉 심의 본질이라고 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것은 리와 기를 상보적인 것으로 보는 기존의 심설에서 벗어나 리와 기의 차별성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함이었다. 특히 그는 학문의 목표는 대인(大人)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며, 그것은 먼저 인심과 도심의 구별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즉 인심과 도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이라고 하는 당시의 특수한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이항로는 리로 표현되는 물아일체적(物我一體的) 도덕률(道德律), 즉 천명의식(天命意識)을 부정하고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는 서양인들의 윤리관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었다. 이항로는 그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태극이 곧 우리 마음의 본체라는 점을 일깨우려고 한 것이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도덕심(道德心)이란 것은 인간이 사사로이 거스를 수 없는 태극의 원리, 즉 천명(天命)'이라는 사실이었다. 이와 같이 이항로가, 인간이 사사로이 거부할 수 없는 도덕심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은, 그것 이외에는 당시 조선사회를 격동시키던 서양 문화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병인양요(丙寅洋擾)(1866)가 발생하자, 이항로는 동부승지로 발탁되어 상소(上疏)와 주차(奏箚) 등을 통해서 척사의 방책을 진달하였다. 평소 인심과 도심의 구분을 통해서 인간으로서의 도심을 준수해야 한다고 역설한 그의 주장은 척사 상소에서도 그대로 전개되었다. '양이(洋夷)'의 침투에 맞서 주전론(主戰論)과 통상불가론(通商不可論) 등을 피력한 이항로의 척사소는 그 궁극적인 해결책으로서 군주의 도심을 강조하는 형식을 띠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항로의 심설은 그대로 병인양요 때에 제시된 척사소에 반영된 것이다. 이것은 이론과 실천이 일치될 수밖에 없었던 이항로 심주리설의 특징이었다.
1. Objectives Theory of Iinsim Tosim(the Human - Mind and the Moral - Mind) that originated from "Sang-Seo(尙書)" "Dae-Woo-Mo(大禹謨)" is a relative importance point of dispute at the existing confucianism and chosun's neo confucianism. Our consideration point is that a close examination of relation between Iinsim-Tosim theory of existing confucianism's and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and his creative exposition that is related to view of human being contained theory of sasang(四象), knowledge & conduction(Jihang, 知行). 2. Methods of Research We analyze "Gyukchigo(格致藁)" that is contained confucianism's contents and Lee Je-ma's view point of human being, and consult " Dongyi Suse Bowon chobongeun(東醫壽世保元草本卷)", "Dongyi Suse Bowon(東醫壽世保元)", reference about confucianism and some other thesis. 3. Results (1)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each other. There is close correlation between Iinsim and Tosim such as both ends. And Iinsim Tosim is not virtue and vice relation but all good concept, though each have fragility, Iinsim have weakness of laziness and Tosim have that of desire. (2) Lee Je-ma insist on having lisim(理心)-kyungsim(敬心) for overcoming each fragility that weakness of laziness and desire. And he present learning(學) and speculation(思) for acquirement of lisim(理心) kyungsim(敬心). (3)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s containing meaning is not one side but both side for nature(性) & emotion(情). therefore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Lee Je-ma's view of human being and theory of knowledge & conduction(Ji-Hang, 知行論). That is very different from existing confucianism & MyungSunlock(Book of Illuminating Goodnes)'s thought. (4) Iinsim is connected with knowledge(知), Tosim is connected with conduction(行) (5) Lee Je-ma's thought of Affairs - Mind - Body - Objects(事心身物) is closely connected with Iinsim-Tosim. 4. Conclusions There are no parts that directly criticized by LEE JE-MA, comparing with he's thought and the existing confucianism's theory of Iinsim Tosim, a specific person's theory. but LEE JE-MA approached the theory of Iinsim Tosim with thought that is not an extension of existing confucianism's thought, but original with himself, therefore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most important conceptions (theory of nature & emotion, theory of knowledge & conduction) at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and Iinsim Tosim is an important clue for understanding the thought of LEE JE-MA.
본고에서는 성리학의 조선식 수용의 완성을 이끌었던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이, "중용(中庸)"을 어떤 시각으로 보았는지, 그 해석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작업이 중점을 두는 것은 "중용"에 대한 독자적인 퇴계의 관점을 밝히는 것보다는 퇴계가 어떤 방식을 통해 주희(朱熹)가 제시한 성리학의 체계에 맞추어 "중용"을 이해해 나갔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본고는 다음의 구성을 갖는다. 먼저 "중용" 이해를 위해 두 가지 연구방향을 설정하였는데, 이 작업은 조선 시대 "중용" 해석의 사례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을 통해 도출되었다. 1) "중용"의 전체 구조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와 2) "중용" 본문에 나타나는 주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두 가지 연구 방향이다. 이 연구 방향을 기준으로 퇴계의 "중용" 이해를 분석하였는데, 곧 퇴계의 작업은 전체 구조를 파악함에 있어 "중용장구(中庸章句)" 장절(章節) 구조와 분절 체제를 따르며, "중용"의 주요 개념을 이해함에 있어 주희의 주석과 "중용장구대전(中庸章句大全)"의 소주(小註)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구의 대상과 방법은, "중용석의(中庸釋義)"와 "중용질의(中庸質疑)"의 분석을 통해 구조적 측면에서 "중용장구"의 구조와 분절 체제를 따르고 있음을 살폈고, 이어서 "중용장구"의 의미 단락에 근거하여 각 부분의 주요 개념들에 관한 퇴계의 논의를 살펴 주자주와 소주를 바탕으로 텍스트의 맥락 안에서 "중용"을 이해하며, 해석의 다양성을 줄이고 하나의 의미를 제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퇴계(退溪)의 철학사상은 '이기호발론(理氣互發論)과 경사상(敬思想)'으로 대변된다. 이기호발론(理氣互發論)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천리(天理)와 인욕(人欲)' 또는 '도심(道心)과 인심(人心)'의 대립을 반영하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의 대립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경사상(敬思想)은 '천리(天理)의 주재(主宰)' 또는 '군자(君子)의 주도권'을 확립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퇴계의 후학들 역시 이러한 구도를 그대로 따랐다. 이들의 현실인식의 특징은, 만사(萬事)를 '근본(根本)과 말단(末端)'으로 구분하여 '먼저 근본(根本)에 치중했다'는 점과 '군자(君子)와 소인(小人)' 또는 '의(義)와 리(利)'를 엄격히 구별하여 '타협을 용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요컨대 이들은 '의(義) 리(利)의 구별'을 '만사(萬事)의 근본'으로 설정하고, 근본에 힘쓴다면 변통(變通)이 없이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들의 이러한 태도는 율곡이 '종본이언(從本而言)과 종사이언(從事而言)'을 적절하게 구사하면서 변통(變通)을 모색했던 것, 그리고 동(東) 서(西)의 조제(調劑)를 추구했던 것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이 글은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의 "경의기문록(經義記聞錄)"이 가진 철학사적 입장을 개괄하고, 권6의 부록으로 수록된 "이기심성도설(理氣心性圖說)"의 성립 연대와 개략적인 내용을 검토한 것이다. 총 17개의 도설(圖說)들은 리기론(理氣論), 심성론(心性論), 수양론(修養論) 등의 분야에 걸쳐 있다. 이 도설들은 남당이 호학(湖學)으로 불리는 황강(黃江)학파의 일원이 되면서부터 강학(講學)을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쉽게 이해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남당의 철학적 입론은 이이(李珥), 송시열(宋時烈), 권상하(權尙夏)로 이어져 온 기호성리학(畿湖性理學)의 정통적 흐름을 계승한 것이다. 리기론에 해당하는 "이기원류도(理氣源流圖)", "이기동정도(理氣動靜圖)", "일원분수도(一原分殊圖)"(4개) 등은 기호성리학의 본체론(本體論)에 해당하는 것을 도해한 것이다. 기호성리학의 심성론을 도해한 것으로는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를 중심으로 한, "성정횡간도(性情橫看圖)", "성정수간도(性情竪看圖)", "성정총회도(性情總會圖)", "오성호주도(五性互主圖)", "오성추본도(五性推本圖)", "심성묘합도(心性妙合圖)", "심성이기도(心性二岐圖)", "중용천명도(中庸天命圖)", "인심도심도(人心道心圖)" 등이 있으며, 마지막 "위학지방도(爲學之方圖)"는 율곡과 송시열에 의해서 기초가 마련된 수양론에 대한 도식을 개작한 것이다. "경의기문록"의 철학사적 의의는 황강학파의 강학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남당이 호학의 주도적인 이론가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se in therapy through considering representative oriental philosophical thought in terms of psychotherapy and Oriental medicine. Methods: This study examines psychotherapy and oriental aspects of "Diagram theory of InShimDoShim" that Yulgok, a Neo-Confucian scholar in the Joseon Dynasty, wrote about action of the mind and suggests ways to use it. Results and Conclusion: Diagram theory of InShimDoShim contains much content that can be applied in psychotherapy. It has a positive perspective of human nature and looked at life as realization of nature and life as subjective self-realization. Positive and negative experiences of life are expressions of positive nature. By reinterpreting these experiences, humans contribute to the goal of life that expresses their nature in a healthy way. Yulgok defines a healthy mind capable of living a good life as "an inshim who listens to doshim's command". Therapists can adopt this mindset as the goal of psychotherapy. Yulgok said that the way of manifesting nature is only possible through energy, and that the clear and tidy of this temperament creates a healthy and unhealthy mind. In this part, it is possible to apply therapeutic intervention of the diagram theory of InShimDoShim and Oriental medicine. Oriental medicine can calm temperament by using a treatment method to regulate energy, and clear energy creates a healthy mind and body. The principle that the mind is composed of nature and energy provides a basis for psychosoma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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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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