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학(植物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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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의 학문분류와 문헌분류 체계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Knowledge Classification and Library Classification System of Botany)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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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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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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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식물학의 학문분류 체계와 문헌분류 체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식물학의 분류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KDC 식물학의 분류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이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식물학의 학문분류는 주로 식물의 연구대상에 따라 식물 형태학, 식물 생리학, 식물 생태학, 식물 계통학, 식물 유전학, 식물 진화학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둘째, 식물의 분류는 식물 계통학이라는 하위 분과학문에서 다루고 있으며, Engler 체계 등이 일반화되어 있다. 셋째, 식물학의 문헌분류 체계는 대부분 식물학의 분과학문 위주가 아니라 식물의 분류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KDC, NDC, UDC, CC에서는 식물분류를 식물의 발달과정 즉, 진화순서에 의해 하등식물에서 고등식물로 배열되어 있는 Engler 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DDC와 LCC는 현존하는 식물에 더 중점을 두고, 고등식물에서 하등식물로 배열되어 있는 Bentham & Hooker 체계와 유사성이 있다. 넷째, KDC 식물학에서 있어서는 DDC나 CC와 같이 일반 식물학에서 다루고 있는 식물의 구조나 속성 등을 482-489에 나열되어 있는 모든 식물에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세분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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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이상설이 소개한 근대자연과학: <식물학(植物學)> (Botany: A Modern Natural Science Book written by Mathematician Sang-Seol Lee)

  • 박영민;김채식;이상구;이재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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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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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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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원고는 2004년 과학사학자 박성래 교수가 독립 운동가이자 한국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로 부르기 시작한 보재 이상설(李相卨, 1870-1917)이 자연과학에 기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수학사학회지 2009년 11월 호에 자세히 소개된 <수리(數理)>를 쓴 시기를 전후하여, 같은 시기에 이상설이 붓으로 쓴 것으로 여겨지는 <식물학(植物學)>(이상설, 1899)은 총 4면의 초록 필사본이며, 그 대본(臺本)은 <식물학계몽(植物學啓蒙)> (Edkins, 1886)으로 영국의 Joseph Edkins(艾約瑟, 1823-1905)가 번역하여 1886년에 간행한 <서학계몽(西學啓蒙)> 16종 가운데 하나이다. 이상설의 <식물학(植物學)>은 이 <식물학계몽(植物學啓蒙)>을 읽으면서 그 책의 내용 중 당시의 조선 학자가 모르고 있던 새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메모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산학과 근대서양수학을 연결하는 <수리(數理)>를 저술했으며, 우리나라의 정규 교과과정에 수학과 과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첫 번째 수학교과서 <산술신서(算術新書)>를 발간함으로 당대 최고의 수학자로 평가된 이상설이 쓴 <식물학(植物學)>을 발굴하여 그 내용과 의미를 최초로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당시 조선의 서양 과학, 특히 식물학에 대한 이해 수준을 분석하고 <식물학(植物學)>의 원전인 <식물학계몽(植物學啓蒙)>과 <서학계몽(西學啓蒙)>의 저자에 대하여 알아본다. 이는 당시 수학교육자가 자연과학분야에 행한 교육적 기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이다.

나자식물이 꽃피는 식물로 인식되고 있는 잘못된 관행의 분석 (Analysis of the misguided practice of recognizing Gymnosperms as flowering plants)

  • 이규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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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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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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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식물학이 시작된 이후 57년이 넘도록 나자식물 분류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잘못 인식되어 온 관행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즉, 수많은 식물(분류)학 관련 매체들에서, 나자식물(꽃이 피지 않는 종자식물)의 생식구조(cone 및 pollen)에 관한 용어 및 기재에 피자식물(꽃이 피는 종자식물)에서 사용되는 생식기관(꽃)의 용어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쓰고 있다. 이로 인하여, 마치 나자식물이 꽃이 피는 식물(피자식물)인 것처럼 오도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오류의 관행은 각급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꽃에 대한 개념 및 정의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식물(분류)학 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많은 식물학 관련 매체들로부터 나자식물에 대하여 잘못 표현된 용어 및 기재를 조사하여, 이를 분계도, 생식구조의 해부학, 분류체계의 역사적 배경 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논의하였다.

식물규소체의 특성과 식물학적 응용 (Nature of Phytoliths and their Applications in Botany)

  • 김경식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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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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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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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Phytolith는 식물 세포내, 세포벽 또는 세포간에 축적되는 현미경적 구조의 무기염류의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들이 주로 규소의 축적에 의하여 형성되는 식물규소체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식물규소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식물규소체는 화본과 식물의 분류에 유용한 형질이며, 미소화석으로 그 효용성이 토양학, 고생태학, 고고학 등의 분야에서 입증되었다. 또한 근자에는 발암물질로의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본 문에서는 식물규소체의 특성과 이들의 분석 그리고 식물학적 이용과 더불어 여타 분야에서의 이용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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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보호학과 양잠학 분야의 북한 단행본종류 및 일부 학술논문 개황 (Scientific Books and Articles on Plant Protection and Sericulture in the North Korea)

  • 부경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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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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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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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논문은 곤충학, 식물병리학, 잡초학 등의 식물보호학 분야와 양잠학 분야에서 발표된 북한의 단행본 종류, 학술논문 및 북한내 과학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인용하는 외국 학술논문들의 내용을 검토하여 그들의 관심사항을 이해할려는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식물보호학 분야는 조선농업과학원의 식물보호연구소에서 주로 연구하고 있지만 이 분야의 연구논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는 없으며 대부분은 일반 농학 학술지인 농업과학원의 "학보"에 실리고 있다. 다만 양봉학 분야의 논문들은 "수의축산"지에서 발견되어 축산학분야의 연구기관에서 다루는 것으로 곤충분류에 대한 연구는 북한과학원의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에서 양잠학은 강조되는 분야로 잠업학연구소에서 주로 연구되고 학술논문들은 년 4회 발간되는 "잠업"지(호당 평균 30여쪽)에 실린다. 식물보호분야에서 발표되거나 소개되는 논문들은 주로 벼, 강냉이, 사과등에 대한 것들이고, 잠업에서는 누에와 뽕나무에 대해 거의 비슷하게 다루고 있다. 이 분야의 단행본들도 비교적 여러가지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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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제퍼슨의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 배경과 내용 (The Background and Content of Thomas Jefferson's Plan for a Botanical Garden for the University of Virginia)

  • 김정화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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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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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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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토머스 제퍼슨의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의 배경과 내용을 고찰한다. 제퍼슨이 식물원 설립을 추진했던 시기가 유럽에서 식물원이 약용 식물원에서 진화한 때이자 미국에서 여러 식물원이 설립된 초창기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동시대 식물원과 비교하여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의 특징을 짚어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세기 전후 구미 주요 식물원의 역할과 공간 구조를 분석하여 경향을 파악하였다. 이와 함께 식물학과 식물원에 대한 제퍼슨의 관점과 식물원 구상안을 검토하며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을 당대 사례와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그 배경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실용 과학으로서 식물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 그리고 식물학과 식물원에 대한 정보와 식물을 교환하는 네트워크에서 찾을 수 있다.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은 공공 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식물학자 코레아의 의견이 바탕이 되어 제퍼슨에 의해 부지 조성과 개략적인 공간 구성, 식물 수급 방안을 포함한 실행 전략으로 발전되었다. 동시대 식물원 사이에서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이 지니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본 이외에 교목 정원을 별도로 구성하고 의학이 아닌 식물학 연구와 교육을 강조했던 측면에서 18세기 후반 유럽 식물원의 약용 식물원에서 식물원으로의 진화와 같은 경향을 보인다. 둘째,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온실 설치를 거부하며 지역 기후에 적합한 해외 실용 식물을 확산시키려 했다는 점에서 유럽과 미국의 많은 식물원과 다르다. 본 연구는 버지니아대학교 식물원 구상을 사례로 19세기 전후 식물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식물생산과 관련한 광의 물리학적 용어 및 개념

  • 김용현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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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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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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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최근들어 원예학, 농학, 식물학 등의 분야에서 각종 환경요인에 대한 식물의 생장반응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 실험의 상당 부분이 인공광원을 사용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상기의 기초연구 이외에 식물공장에서와 같이 인공광과 태양광의 병용 또는 인공광만을 사용한 식물생산의 상업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 배양묘, 접목묘, 실생묘 등을 인공광하에서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식물묘 생산의 실용화 연구도 수행되고 있다. 그런데 식물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된 광(또는 복사)에 관련된 용어의 정의 또는 단위가 물리학, 조명 공학, 생물학 등의 전문 분야에 따라 서로 다른 경우가 있으며, 식물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분야에서도 관련 용어와 단위가 뒤섞여 사용되기도 한다. 즉 하나의 용어가 복수의 의미로 사용되거나, 반대로 하나의 정의에 대해서 다수의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단위가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으면 사용된 용어의 의미가 애매하게 전달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식물생산과 관련된 용어 또는 단위의 사용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용어와 단위를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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